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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13:01
땡히드라류 빌드는 10년 전부터 뚜렷한 대처방법이 없었죠.
아마 지금까지 공식 스타리그가 있었으면 밸런스 패치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19/08/16 14:05
유게에 글을 올렸었는데, 김명운은 본인 빌드 상대로 토스가 스타게이트가면 거의 이겼다는 식으로 표현해서 그럼 차라리 아둔으로 발업질럿을 빨리 뽑아야 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아둔도 좋은 생각은 아니였군요.
19/08/16 16:29
토스들이 여캠 가르칠 때 '커세어로 저그 빌드를 봐야 하는데 너희들은 어차피 커세어 못 다루니 걍 발업질럿으로 압박하고 빌드 찍어맞춰라. 한계는 명확하지만.' 이라고 설명 했었습니다.
비수류 자체가 맞춰갈 수 있는 정찰이 핵심이었는데 스타게이트를 배제하고 생각하면 옛날 토스들이 하던 배제형 깡질템류죠.
19/08/16 14:49
그 택신께서... 973에 계속 연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본 것만 짭제 박상현에게 계속 당한 걸 봤고, 홍구나 김명운에게도 당한 것 같더군요. 계속 비슷한 양식으로 몇판인가 뚫리는 걸 라이브로 봤는데, 이걸 깨려고 결국은 본인 피셜 약간 올인성 빌드로 이기긴 했습니다. 이후에 택뱅이 채팅창에서 이 빌드 관련 논의를 했는데, 뱅이 몇가지 최신 메타에 대한 조언을 했는데 택이 자신은 보수다, 자신의 개념과 조금 다른 것 같은데... 하면서 아직은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까지 기준) 대표적인 걸로 캐논 위치였는데 뱅은 게이트 내줄 생각하고 캐논을 떨어뜨려서 지어라. 안그러면 사업되기도 전에 캐논이 깨진다. 택은 내 개념으로는 빠짝 붙여지어서 최대한 게이트 안깨지게 해야되는데... 정도 였습니다. 감잡을때까지 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19/08/16 14:56
스타 안본지 1년정도 돼서 그런데 973이 토스입장에서 그렇게 불리한가요?
예전 저프전에선 히드라사기니 개드라니 해도 초반 캐논밭 뚫리는거 아니면 결국 질 드 템 나올때 히드라 무빙으로 승부해야돼서 쉽지만은 않았던것 같은데요
19/08/16 15:08
모든 전략에 맞출수 있는데 자원의 우위는 계속 지속됩니다
프저전 플토 최고 사기타이밍 공2업 질드템 타이밍에도 마찬가지인데 과거와 비교해보면 물량이 좀더 많다 그리고 포지를 깨부수기 때문에 플토는 공1업 그렇기 때문에 정석적인 방법으론 승률이 나오지 않습니다
19/08/16 16:32
캐논 숫자 보고 적으면 히드라 찍기 많이 박으면 드론 째기 2다선지입니다. 질드템 나올 때 이미 캐논 과투자해놨으면 저그는 배불러요. 약간 뽀록으로 잘 찍어야죠.
게이트 포지 꽁으로 날아가는 것도 아쉬운데 캐논 수 잘 못 재면 걍 밀려버리니.
19/08/16 16:38
그 2지선다는 예전부터 있어왔고 초반에야 저그가 웬만하면 주도권이 있었잖아요
그거 주도권좀 뺏으려고 하던게 선겟질럿찌르기나 커공발or공발이었던거 같은데 973이 그것들을 다 먹는 빌드인가요?
19/08/16 16:56
선게이트도 자주 보니까 컨트롤 요령이 생기는 게 당연하고, 커공발은 어쨌건 커세어 때까지 기다려야죠. 히드라 컨도 더 좋아져서요.
선게이트로 게임 터지는 건 솔직히 거의 없는 일이고 커세어 이후 운영싸움 빌드들은 지금 보시다시피... 1. 선겟은 컨트롤+심시티로 막습니다. 옛날보다 잘. 2. 커세어 뜰 때까지 공업 포지랑 게이트 하나는 거의 무상입니다. 그 동안 토스는 저그가 뭐하는지 모릅니다. ->정찰 프로브 죽으면 안 됨, 커공발이고 뭐고 주도권 못 뺏음 3-1. 캐논이 적다 싶으면 히드라 좀 더 찍어서 밀던가 찍는 척 하면서 투자를 강요합니다. 3-2. 캐논이 많다 싶으면 널럴하게 찍은 히드라로 괴롭히면서 드론 찍습니다. 캐논을 알맞게 박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커세어를 모으면서 캐논박자니 저그가 유리한 운영싸움이고, 커세어 빼면 결국 빌드 예상하는 배제 게임이죠.
19/08/16 17:25
실제 해본적은 없고 약간 입스타 이지만...
섬맵처럼 커로버 운영이 카운터인가 싶기도 합니다. 저그가 컨트롤이 발전해서 심시티와 함께 삼룡이롸 4헤처리 피는 곳 방어가 되고 플토는 저그의 스파이어 테크를 배제할 수 없고 서치해야하니 커세어 올려야 하니 공업 타이밍에 질럿으로 나가기 보다는, 커세어 이후에 선리버하고 속업 눌러서 물량 뿜으려 하는 저그를 좀 괴롭히는 형태로 견제 더 신경써서 넣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이것도 입스타 입니다. 날라가다 공중에서 리버 터져도 문제고... 견제 나가면 땡큐 입구 뚫을게 할지도 몰라서 견제 타이밍도 쉽게 안나오고... 그래도 뭔가 상위권 토스라면 커로버 이후에 운영 최적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이상 입스타...
19/08/16 17:40
종합백과 님// 커리버는 되는 맵이 좀 한정적이기도 하고, 버로우가 카운터긴 합니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답이 나올 수 있겠죠. 게이머들이 할 일...
19/08/16 18:13
1년전 973과 지금 973은 최적화가 다릅니다. 973이후 운영이 최적화가 발전하면서 요즘 9734라고 새로 이름붙여서 쓰이고 있는데 이게 얼마 되진 않았습니다. 사실 4해처리를 멀티에 짓는게 아주 처음나오는 방식은 아니고 작년말쯤에도 간간히 시도됬었는데(5햇을 3멀에 피기도 했음) 이게 정석화된거죠.
19/08/16 20:01
선게이트 사장 안됐는데요.
변현제같은 선수는 여전히 선게이트 씁니다. 멀티태스킹이 극도로 요구되는 플레이라 쓰는플레어가 적을뿐이죠.
19/08/17 01:13
선게이트 좋습니다. 다만 선게이트는 링컨 좋은 저그 상대로 이득보기가 힘들어서, 토스 전프로게이머 조차 사용을 좀 꺼려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19/08/16 14:36
애초에 973은 뭔가요? 글보니 드론숫자같은데..
스타 다시시작하려는데 요즘은 자세한 공략글 있는곳이 적기도 하고 어렵네요 ㅜㅠ
19/08/16 14:44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그보다 일꾼을 그렇게 뽑는 이유, 그렇게 뽑으면 자원이 어떻게 맞아떨어진다, 그때 토스의 상황은 이러저러~ 이런 뭐랄까 원리?? 를 알고싶은데 옛날 gzprotoss같은 곳도 없어서 ㅜㅜ 피지알엔 이젠 스타전략글은 거의 안올라오니까요
19/08/16 16:32
해처리 하나 라바들을 히드라로 돌릴려면 미네랄 드론 약 5~6,마리,가스 드론 1마리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2햇 땡히 최적화는 미네랄 드론 11마리, 가스 드론 2마리구요. 올인성 3햇 땡히는 미네랄 드론 16마리(961), 가스 드론 3마리입니다. 973은 여기에 최적화 3해처리 히드라보다 미네랄 드론이 3마리 많아서 남는 미네랄 때문에 운영각이 나오는 겁니다.
19/08/16 17:02
솔직히 프로브로 히덴 짓는거 보는거 아닌이상 답이 없습니다 973이 확실하면 선아둔 하면 되는데 선아둔 했다가 973아니면 그냥 겜 지는거니까.. 꼬우면 그냥 질럿컨 연습해서 선게이트 하는수밖에 없어요.
뭐 저같은 일반유저1은 973유행하면 투게이트로 꿀빨수 있으니 오히려 좋긴하지만..
19/08/16 20:21
프로브로 히드라덴 봤으면 곧바로 선아둔 후 4겟하면 됩니다 포지도 안깨지고 2~3캐논으로 짤막고 역러시까지 되요
성큰 박혀있어도 회군해서 운영하면 일단 센터가 게임 끝날때까지 토스것이고 테크랑 일꾼숫자가 정석운영할때보다 토스가 훨씬 좋아요 근데 말이쉽지 프로브로 히드라덴을 그렇게 간단히 볼 수 있으면 애초에 973이 사기빌드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죠
19/08/16 20:38
선아둔 하는 거 봤으면 저그가 멀티에 4햇 안 펴고 막아도 됩니다.
그러면 걍 973 상대로 선아둔이 도박수이었던 상황 그대로죠. 한 타이밍 막고 째버리면 토스가 할 게 없어요. 제가 스타 마지막으로 플레이 한 게 6개월 전이라 9734의 정확한 아다리는 잘 모르겠는데, 기반이 973이니 당시 S초입 구간부터 973 상대로 때 선아둔 하면 안 통하던 거 그대로겠죠 뭐. 프로들도 원래 973 상대로 선아둔 하기 꺼려했구요.
19/08/16 20:50
그럼 레어 전에 히드라덴을 봤는데도 스타게이트를 올리나요? 그게 더 이상한것 같은데.
일단 발업질럿으로 히드라 쫓아내고 나면 저그는 드론도 채워야 되고 히드라도 뽑아야 되고 테크도 늦은 상황인데, 토스는 캐논도 별로 안지었고 건물 피해도 없고.. 프로브 찍으면서 템테크 타고 운영 다 됩니다. 토스가 괜히 신나서 들이대면서 질럿 꼴는 상황만 안나오면 (발질로 히드라 이기는것 같다고 저그 앞마당까지 닥돌하면 질럿 꼴고 집니다) 정석대 정석 상황보단 토스가 좋죠. 선아둔이 안좋다는거는 상대가 973이 아닐때 노답이기 때문이에요. 레어 전에 히드라덴 짓는걸 봤으면 당연히 스타게이트 생략해야죠.
19/08/16 21:11
스타게이트를 올리는 이유는 커세어 한기로 정찰하면서 저그가 추가로 히드라를 뽑는지 째는지를 보면서 캐논 수를 맞춰가야 하는데 선아둔을 하면 순전히 감으로 찍어야하기 때문에 프로들 사이에서는 히덴을 봐도 올리는 거 같더라고요.
19/08/16 22:04
스타게이트를 안올리더라도 타이밍상 깡질럿으로 포지를 지킬수가없습니다.
2-3캐논으로 짤막고 역러쉬까지 간다는건 전혀 말이 안됩니다. 5분 50초경에 발업히드라가 반부대 저글링 반부대가 모이는걸요 대놓고 덴 지어도 대처하기 어려운게 현재 9734 빌드입니다. 위 본문에도 선아둔에 대한 단점을 써놓은걸 보실수 있습니다.
19/08/16 22:10
그걸 배제 운영이라고 기피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여캠식 발업질럿이라고 하죠 크크크크
덴 보여주고 딴 거하는 심리전도 오래됐고, 포지 게이트 날아가는 것도 요샌 당연하고요.
19/08/16 22:20
드론 하나도 안째고 히드라만 쭉 찍으면 선아둔이여도 뚫립니다. 오버넣어서 선아둔을 봤다면 이때는 심시티를 깨지않고 1~1부대 반때 저글링 밀어넣고 두부대로 나눠서 게이트 포지에 m찍어서 무브땅기고 각각 점사하면 4캐논까지 다 터집니다. 캐논 터지고 발질이 심시티에 낑겨서 히드라에 못붙고 얻어맞는 그림나와요.
드론 째는 973의 경우 공업 취소시키면 저그유리, 취소 못시키면 토스유리 정도로 알고 있는데 이때 저그 대처는 4햇찍으면서 레어 이후 링찍고 1~2성큰씩 지어서 막은뒤에 스파이어에서 5~7소수 뮤탈 후 바로 러커빌드 타면 됩니다. 커세어 공업 계속안돌리면 뮤탈 더찍어도 괜찮구요 가스부족해서 토스 진출 느려지고 그 사이에 저그는 3멀까지 쨉니다. 근데 이렇게 뮤탈뽑아서 견제치면서 본인 할거 다하려면 2000넘겨도 힘들죠. 그리고 낮은 구간 토스일수록 포토를 덜 짓고 배제하는 경향이있어서 973하느니 그냥 961 962맞춰서 땡히드라하던가 타스타팅 3햇 피고 홍구처럼 존버저그나 하는게 이기기 편하죠
19/08/16 22:26
커세어 안 찍으면 토스는 무조건 프로브까지 쉬면서 4~6겟 올인 밖에 할 게 없어요.
그리고 선겟 선가스로 압박 주면서 공업까지 땡기는 데 성공했으면 모를까, 포지더블이나 일반적인 선겟으론 공업 못 지켜요. 그 상태에서 올인도 안 치고 질럿 압박만 넣고 운영가려고 하면 저그가 오버로 다 보고 더 크게 째버립니다. 질럿보고 허겁지겁 히드라 막 찍어서 가난하게 막는 게 아니라, 그냥 심시티 하고 성큰 하나 박아서 소수 히드라 저글링에 드론 비비기 준비해놓고 드론 펌핑하면서 5햇 6햇 막 늘려요. 그러면서 히드라 펌핑하면 질템 타이밍은 당연히 삭제되고, 안에 갇혀서 러커와 역뮤탈 사이에서 고뇌하며 영혼의 드라템 한 타를 준비하는 방법 밖에 안 남습니다. 운 좋게 삼룡이 멀티를 먹는다고 해도, 저그는 그 시간에 멀티 또 늘리고 부의 상징 3챔버에 하이브 눌러놓고 있죠. 973 상대로 선아둔이 변수를 가지는 건 대각에서 작정하고 드라까지 뽑아서 오버 끊었놨을 때 얘기고, 오버가 보고 있다면 스타게이트를 올리고 히드라 얼마나 뽑는 지 보면서 천천히 플레이 하는 게 정석입니다. 이러면 보통 반반이라고 했었구요. 근데 9734는 973 출발이라 선아둔이 안 먹히고, 스타게이트 올리고 천천히 하면 반반이 아니라 4를 연결해서 카운터를 쳐버리니까 무서운 겁니다. 히덴 보고 선아둔으로 해결 되는 빌드면 이렇게 화재가 되지는 않았죠.
19/08/17 01:20
9734가 사기 소리 듣는 게, 토스가 프로브 정찰로 히드라덴 짓는 거 보고도 지는거라서 -_-;;
그리고 김명운 선수 경기보면 커세어 안날아오면 4베이스 안가고 그냥 3베이스만 먹은 상태에서 다수링으로 발질 막고 5뮤탈 토스 본진으로 날아가면 토스가 엄청 손해더라구요. 토스 게이머들도 선아둔은 해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19/08/16 22:48
김택용 말대로 피지컬로 이겨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공방에서 쓰면 전투중에 삼룡이 드론 다크에 다 썰리거나, 셔틀 템드랍에 드론 다털립니다. 폼 끌어올린 김택용이나 김윤중이 잘하던 공굴리기 운영도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매일 손스타하는 입장에서 예전 레메만큼 임팩트는 오래가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빌드가 사장된다는게 아닌 빠르게 저그유저의 선택지중 하나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송병구,김택용,장윤철,정윤종,변현제,도재욱 등 토스풀이 워낙 넓기도 하고, 저그는 김명운,김성대,짭제,홍구,이제동 등이 있긴한데 김명운,짭제 정도 빼고는 게임수가 적기도 하구요. 다음주에 있을 ASL 장윤철vs김성대 전에서 장윤철이 어떤 준비를 해왔을지 궁금해집니다.
19/08/17 00:51
방금 송병구 선수가 생넥, 선로보 리버로 맞춤 때려서 2연승 했습니다.
역시 BTS 그 자체 (Best toss stork) 속업 셔틀 리버로 계속 흔들면서 3멀티 먹고, 질드라템 쌓이니까 저그가 끌려다니고 정비할 때쯤 토스 한방이 강하게 나오니까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더군요. 2링 최적화로 대놓고 9734가도 쉽게 이기던 김명운 상대로 드디어 연승하는 토스 나옴..
19/08/17 00:59
제가 경기는 못봤는데 둘 다 기도빌드입니다 생넥은 말할거도 없고.. 선로보는 원래 땡히드라 맞춤빌드였습니다
다만 저그가 정석5-6햇을 가서 째면 그걸 저지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정석으로 쓰이질 못했죠
19/08/17 01:03
최근 9734 경기 챙겨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생넥은 오버풀 맞춤이라 완전 기도빌드는 아닙니다. 맵을 타긴 하는데, 심리전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한 빌드입니다. 김명운선수의 2링만 찍는 9734 최적화 빌드를 상대로 2연승했으니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할 수 있겠죠. 9734가 사기 소리 들었던 게 토스가 프로브로 저그가 초반 히드라인 거 보고도 딱히 해법이 없었던거라서 ;;
19/08/17 01:20
처음부터 2링만 찍을거라고 가정하고 시작하는게 그냥 정석 배제빌드죠 링 찍기전에 넥이 올라갈텐데요...
그리고 저그가 2링 973 안한다고 불리한 것도 아니라서.. 뭐 오버풀 2링한다는 100%확신이 있으면 생넥해도 되겠지만요
19/08/17 01:24
최근 김명운 선수가 2링 9734로 토스전 미친듯이 연승해서, 같은 빌드만 계속 사용한거라, 토스도 편하게 생넥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9오버풀 맞춤이라도 가능한 맵이 있고 힘든 맵이 있어서 '-'
19/08/17 01:09
안그래도 저그 많이 보이는데 이 빌드 때문이군요...
일반인 수준에서는 운용하기 어려운 빌드 같아요. 나름 손지컬되는 토스인데 2~3질 타이밍에 여기저기 찌르면 어? 김명운은 6저글링만 뽑으라 했는데.. 뇌정지오고 빌드 꼬이는 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쫌 하는 저그 만나니까 저글링컨이 워낙 좋아서 질럿 찌르기로 간도 못보고 히드라 겨우겨우 막고 발질 출발하니 해처리 다 늘어나 있고 성큰 박혀있음
19/08/17 01:50
한...10년쯤 전인가요. 땡히드라로 캐논짓게 강제하고 자원낭비 유도한다음에
역뮤탈로 하템 다끊어먹는 빌드로 육룡 줄줄이 탈락하고 토스 망했다 하던 소리가 엊그제같은데 10년지나서 또 고통받고있군요.....
19/08/17 13:55
스1이 개념 발전할때마다 상성관계가 더 지독해지는 경향은 요새들어 훨씬 더한거 같습니다만 프저전은 진짜 극복이 불가능한거 아닌가 싶네요.
973이나 9734나 개드라 직계 빌드라 봐도 될 정도인데 그 개드라가 언제적 개념인지 생각해보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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