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31 22:25:36
Name 보라도리
Subject [LOL] 3연준우승 그리핀을 응원합니다...
오늘의 패배로 그리핀 은 LCK 승격후 3연속 결승에 진출 하지만 3연속 준우승 에 머물렀습니다..

패배 스코어도 확인 해보면 웃긴게..
18섬머 KT전 2:3패배
19스프링 SKT T1전 0:3패배
19섬머 SKT T1전 1:3 패배

3번의 결승에서 3번 질수 있는 모든 스코어로 다 패배 했습니다..
오늘의 패배와 함께 이제 3번의 준우승 으로 각종 밈 의 희생양(?) 이 되었고  리그 잘하면 뭐하나 단기전 을 하나도 못하는데 저래가지고 롤드컵 직행 자격이라도 있냐 의문이다 라는 비판들도 많고 뼈아픈 팩트 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첼린저스 에서 올라온 팀이 LCK와서 뭐 해볼수가 있나 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승격 하자 말자 3시즌 연속 결승으로 어느 정도 증명 한것도 사실 이기떄문에 아직도 포텐이 남아 있는 팀이고 강팀 이라는 자부심은 충분히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 패배로 가장 뼈아픈건 그동안 그리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담당 하던 타잔이 물론 인게임적인 사정도 있지만 무기력한 모습으로 패배 한게 그리핀 팬들로써는 가장 아쉬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3경기 때는 그 작은 틈 을 파고 들어서 최소한의 명예회복은 했지만 1,2,4경기 팬들이 기대 하던 타잔의 경기력을 생각 하면 그야말로 굴욕급의 경기력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결국 또 한 이것도 하나의 발전으로 삼아 가길 바랍니다.

타잔이 결승전 패배이후 솔랭 아이디로 인디언기우제로 바꾼 이유가 결국 언젠 가는 우승 하겠지 라는 마인드로 생각을 하고 솔랭 아이디를 닉변 했는데 팬들도 어쩃든 결승은 매번 가니깐 언제 가는 우승 하겠지 라는 마인드로 같이 응원하는 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크크..

오늘 패배 잘 추스리고 결국 세계 대회인 롤드컵 나가니깐 마지막 으로 그동안 의 아쉬움을 털어 내버릴수 있는 찬스이니 한번 후회없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
어쩃든 나가면 결승은 하니 혹시 모르죠 롤드컵 준우승이라도 하면 스프링준우승,섬머준우승,롤드컵 준우승 이라는 역대 전후무후 한 기록을 달성할지 크크..
아무튼 이게 축하 할인지는 모르나 3연속 결승 진출과 3연속 준우승을 달성한 그리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 고생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갓럭시
19/08/31 22:27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유독 결승전만 가면 무기력해지는걸까요?? 역대 콩라인들 보면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19/08/31 22:28
수정 아이콘
사실 KT는 결승전에서 크게 못했던적은 거의 없어서..
ROX도 결승전에서 특별히 못한건 아니고..

그리핀이 정말 극단적으로 경기력이 안좋은 느낌..
블리츠크랭크
19/09/01 10:48
수정 아이콘
15서머..
카바라스
19/08/31 22:31
수정 아이콘
이길만했는데 진건 18서머 정도고 나머진 그냥 실력부터 안됐죠.
19/09/01 02:53
수정 아이콘
라고 폄하하기엔 시즌 중에 만났을때는 다 이겼던 스프링이 있죠.
그리고 실력이 안되는데 정규리그 1위를 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승을 못했으니 실력이 부족한게 맞겠네요?
카바라스
19/09/01 03:1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스프링은 제일 압도적이었죠. 선수 코칭스탭등 현장에서 뛰던사람들은 skt가 이길거 다알고있었으니. 업셋인데도 업셋느낌이 하나도 안날정도..
19/09/01 03:17
수정 아이콘
5연패의 SKT때 현장 스탭들은 다 연패할거 알고 있었을까요?
5연패 이후의 SKT를 보며 현장 스탭들이 지금 상황을 예상했을까요??
그런 지인피셜같은 결과론적인 얘기들은 아무 의미 없죠.
결승이 3:0 이었고 일방적이었지만 정규리그중에는 분명 그리핀이 우세했고,
결승당시 컨디션등과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패배했을 뿐, 실력이 안됐다라고 폄하(?)받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카바라스
19/09/01 03:4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을 폄하하는게 아니죠. 샌박 담원 죄다 그대로 3대떡이었는데 그리핀은 오히려 잘한거죠.
롤비전문가
19/09/01 10:55
수정 아이콘
화나시는것도 이해합니다. 근본적인 실력이 부족한팀은 아닙니다. 실제로 18서머 준수한기량으로 3대1우승에 승격시즌 롤드컵직행을 할뻔한 팀이었죠. 하지만 다 이겼다 싶은4세트 연달은 실수로 내주고 5세트 선발전 다 멘탈 나가고 무너진 이후 그리핀은.. 보시는것처럼 `결승전`에서의 실력은 부족했던게 맞습니다. 리라까지 보면 유독 결승에선 약했죠. 팬분들은 계속 믿어주시는게 맞지만 현재의 그리핀은 결승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받을수밖에 없는것같습니다. 다만 저도 슼팬이지만 롤드컵에서 그리핀의 선전도 기원합니다.
19/09/01 14:07
수정 아이콘
저 동양오리온부터 시작한 진성 슼빠입니다;;
스프링때 어나더레벨로 리그 압살하고 다니던 그리핀의 실력이 안되서 졌다라기에 단 댓글이구요. 말 그대로 결승은 졌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다 이겼는데 압살당했다라는거에서 위견이 갈린거죠
롤비전문가
19/09/01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규리그와 플옵이 완전 별개의것은 아니지만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면 각각에서의 실력이 무조건 동일하진 않다고봐야죠.
당장 17롤드컵만 봐도 조별리그때 롱주는 전승 삼성은 4승2패인가로 2등이었죠.
근데 그래서 사람들은 조별리그 성적을 기억하나요? 다전제 성적을 기억하죠. 17물어보면 삼성이 롱주 압도적으로 이겼다고들 할겁니다. 다른 스포츠는 모르겠지만 롤에서는 진짜 중요한경기는 다전제로 치루고 정규랑 다전제랑 다른모습을 보여주는 팀이 많은만큼 서로는 어느정도는 별개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결승전에서의 실력은 밀렸다고 보는게 맞는거구요.
다시마아스터
19/09/01 13:42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에서의 실력과 플레이오프/다전제/큰 무대에서의 실력은 별개로 봐야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승전에서 SKT와 붙은 그리핀이 '이 정도면 체급차인가' 싶을 정도로 두 번 모두 실력에서 차이가 난 것도 사실이고요.

사실상 우승이 코앞이었던 18서머를 못 잡은 데서 이 모든 저주가 시작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19/09/01 14:15
수정 아이콘
생각차이지겠만 정규리그와 결승전의 경기내 룰이 다른 경우가 아니라면 결과적으로 같다 라는 생각이구요. 압살했다라는 말을 할려면 정규리그도 다 이기고 그런 얘길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리 얘기하자면 전 슼빠;
다시마아스터
19/09/01 15:58
수정 아이콘
다전제는 판짜기 등의 요소로 정규리그와 맥이 다르다는 점...은 시각의 차이라 하더라도 정규리그에서의 슼에 비해 플옵 들어와서의 슼의 폼이 올라왔다는 점만 생각해봐도 플옵 경기를 굳이 정규리그와 뭉뚱그려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결승에서의 경기력을 두고 보면 슼이 압도적으로 이긴 게 맞는데 '정규리그에서 졌으므로 결승에서 압살한 게 아니다'는건 오히려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그게 다전제여서였든간에, 경기 당일 팀의 컨디션이 갈렸기 때문이든간에요.
개인적으론 그걸 분리해 보지 않는 건 소위 말하는 '스크림도르'의 함정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연습실 본좌인들 본 대회에서 계속 지면 실전 실력이 부족하다 봐야하듯, 리그와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도 어느정도 분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봐요. 리그에서는 계속 이긴 상대에게 다전제에선 압살당한다? 멘탈적 요소를 포함한 그 팀의 다전제 실력을 점검해봐야겠죠.(이를테면 타잔 스스로 언급한 결승전 울렁증이라든가) 물론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갖췄다면 리그니 플옵이니 자잘한 거 신경 안 쓰고 이겨버릴 수 있겠지만, 그런 팀이 나올 수 있는 시대는 지났으니까요.
덧붙여 저도 미리 얘기하자면 슼까에 가깝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도 슼을 상대하는 담원, 그리핀을 응원했고요.
19/09/01 16:23
수정 아이콘
주절주절 얘기하다 제 글이 산으로 가긴 했는데;;
원 댓글 표현이 [그냥 실력부터 안됐다]입니다.
바꿔말하면 담원이 정규리그에서 슼을 압살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압살당했으니 , 담원은 슼한테 그냥 실력부터 안됐다. 라는 의견에 대한 반박입니다.
그냥 실력부터 안됐다와 다전제에서는 실력으로 압살당했다등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다시마아스터
19/09/01 16:42
수정 아이콘
전 원 댓글을 '(결승전에서) 실력부터 안됐다'로 읽어서, 그 부분에서 이해의 차이가 있었네요.
'이길만했는데 진건 18서머'에 이어지는 글이라 당연히 결승전만 두고 한 말이라 생각했거든요.

정규리그에서의 성과가 충분히 리스펙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저도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플옵 이후 정규리그 성적이 너무 빛이 바란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편이라서요.
19/09/01 17:18
수정 아이콘
아마 원댓글분도 그런 의미로 생략해서 쓰셨을거에요. 단지 제가 그냥 어나더 레벨이었던 팀이 실력도 안된 팀이라는 표현에 발끈한거죠.;;; 그냥 표현이 너무 생략되서 폄하된 느낌이라 아쉬웠다 정도로 마무으리를;;
보라도리
19/08/31 22:32
수정 아이콘
정작 첫경기 결승이던 KT전만 보더라도 중반까지 당시 분위기가 아 이어 그냥 그리핀이 우승 하겠네 라고 할만큼 이기고 있다가 한두번 던지다가 어어 하다가 진 경기라 무기력 한 모습은 아니었거든요 ..
이번 시즌은 다 무기력하게 지긴 했는데 결국 이게 롤드컵 가서 봐야 될게 그리핀이 다른 팀들 다 무찌르고 좋은 성적 거두면 그냥 LCK가 쌘리그고 SKT가 더 훨씬 쌘 팀 이었던 거라..
밀로세비치
19/08/31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그냥 실력에서 부족한거 같아요 슼은 그냥 슈퍼팀자체고 그리핀은 이선수진들로는 이정도가 한계점이라고 보여집니다 흑흑 괴물을하나 키우던가 영입을 해야할듯
야부리 나코
19/08/31 22:28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도 도란 멘탈이 걱정되네요..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씨
19/08/31 22: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3경기 임할 때 충혈되었지만 묘하게 눈빛에서 투지가 느껴지는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감독 선수 보는 눈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그만큼 신뢰를 해서 내보냈을것 같고, 꼭 대성했으면 좋겠습니다.
19/08/31 22:28
수정 아이콘
이번 플옵을 보고 느낀건 그리핀이 못했다는 것보다는 그냥 슼이 한 두티어 정도 위의 말도안되는 체급차이를 가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 와카 3세트에 침착해진 아프리카가 게임을 이긴 평행우주에선 플옵이 이번보다 10배는 더 꿀잼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락의끝
19/08/31 22:29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력으로 롤드컵에서의 호성적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반등을 노려야죠 결국 1년 농사의 끝은 롤드컵이니까요
19/08/31 22:31
수정 아이콘
타잔맘도 쉴드를 못쳤던 타잔의 경기력....그리핀 첫 우승은 스코어 성불만큼 감동적인 순간이 되겠네요.
오티엘라
19/08/31 22:31
수정 아이콘
오늘 vcr보니까 타잔이 결승무대 울렁증이 있다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다른 선수들은 어느정도 극복이 된거 같은데 타잔 만큼은 아직 아닌것 같다 느꼈습니다. 3세트에 1700점 찍었던 본주 잠시 왔다가 4세트에 다시 로그아웃 하셨는데... 아쉽지만 롤드컵 잘 준비해야죠.
계약기간은 그리핀 전원 21년까지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치뤄야할 정규시즌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인디언식 기우제, 아직 안끝났어요. 힘내길 바랍니다. 정말로요...
아이부리
19/08/31 22:31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한번 남겼지만 롤드컵 우승 전까지의IG도 그토록 정규시즌에서 마지막 점을 못 찍다가 결국 롤드컵을 먼저 들어올렸죠.
또 리그제 이후의 삼성은 현재 그리핀에 비하면 LCK에서는 그야말로 평범한 팀이었지만 롤드컵 1회 우승, 1회 준우승을 했습니다.

그리핀이 지금 특별히 큰 무대에서 약한 팀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이런 팀들이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고 화이팅했으면 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8/31 22:32
수정 아이콘
씁쓸하긴 할겁니다. 팀 전체도 선수단도..3연준이라니.
아무래도 치명상이랄까..그게 좀 클것 같아요.
휴식을 좀 가지고 마음을 추스렸으면 합니다.

월즈..하나로 해당 시즌을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만큼
[롤드컵에서 뵙겠다] 작년의 그 말을 올해에 멋진 모습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기도씨
19/08/31 22:34
수정 아이콘
매번 정규시즌 1위했지만 결승에서 좌절했었던 IG가 결국은 롤드컵 우승까지 해 냈듯이 그리핀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카바라스
19/08/31 22:46
수정 아이콘
ig는 루키영입 이후로 lpl 결승처음간게 작년 서머입니다. 딱한번 준우승하고 그뒤로 롤드컵우승, 데마시아컵(중국컵대회)우승, lpl스프링우승했죠.
기도씨
19/08/31 23:37
수정 아이콘
아아 그랬나요? 무식인증이네요. 감사합니다.
aDayInTheLife
19/08/31 22:32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롤드컵의 결과가 시즌 전체를 종합하는거라... 롤드컵에서 훨씬 더 잘해주길 바랍니다.
기도씨
19/08/31 22:33
수정 아이콘
SKT 팬 입장에서 오늘 져도 화 안났을것 같아요. 이제 롤드컵도 얼마 안남았는데, 강팀이 lck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만큼 그리핀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린우드
19/08/31 22:37
수정 아이콘
아직 끝나지않았죠 제2의 rng가 될것인가 아니면 2의 그리핀이 될것인가 선택해야할때죠
미카엘
19/08/31 22:4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소설인데 롤드컵 결승에서 그슼이 다시 만나 그리핀이 복수에 성공한다면...??
야부키 나코
19/08/31 22:48
수정 아이콘
그런거하지말고 그냥 눈앞에 있는 우승 하라고...ㅠㅠㅠㅠ
달콤한휴식
19/08/31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늘 하는 이야긴데 분하면 갚으면 됩니다. 보다 높은 위치일수록 강렬한 카운터로 돌아옵니다.
크림샴푸
19/08/31 22:43
수정 아이콘
선수들을 과하게 까고 특히나 타잔선수는 그 쏠림이 과한데
저는 플옵 결승전 같은 무대는 적어도 팀이라면 전적으로 감코진 탓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4경기 내내 슼 과 글핀의 시야 싸움이 압도적이었다고 봅니다. 여러 첼린저비제이나 방송관계자 분들이 추후에 두고 두고 설명하겠지만
슼 입장에서는 거의 게임 내내 실시간으로 타잔 동선을 거의 다 알고 있었습니다.
요소 요소 와드 박고 상대 와드가 있을법한 곳 피해다니고 적절히 지우고 이건 무조건 감코진 역할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슼와드는 교과서적인 곳도 있었지만 감탄할만한 포인트가 게임내에 몇번이고 있었는데
그리핀은 용둥지아래 말고는 와 시야 좋다~ 느낀게 없었네요
또 3경기 플레이보면 그리핀 선수들이 컨디션이 안 좋다거나 하는것도 아닌것 같구요
그 챔프폭 넓은 선수들을 가지고 124 경기 저렇게 준비밖에 못해준 감코진 탓을 하는것이 온당하다고 봅니다.
또 벤픽을 감코가 쥐어 준건데 인게임내에서 픽의 특성을 못살린건 잘못한게 맞지만
라이너들이야 뭐 자잘한 실수라던지 당황했다던지 스킬을 과하게 썼다든지 무빙을 잘못했다는지
지적할게 많겠지만 정글동선은 연습한데서 꼬이면 라이너한데 기댈수밖에 없고
그 라인전을 3경기 빼 놓고는 정글이 편하게 다닐만하게 해준적도 없다고 봅니다.
근데 이번 슼은 솔직히 밴픽으로 막기 버거운것이 사실이었고 유리한경기 용운도 좀 많이 따라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플레이를 잘한 선수들이 제일 큰 공신이고 김정균감독과 3명의 코치진이 고생한게 훤희 보여서 크게 칭찬해주고 싶네요
그리핀도 서브선수들 풀은 확보했으니 내년 시즌엔 코치를 좀 늘려서 분업도 하고 강팀들 분석도 더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지금 롤판에서 응 우리가 하고싶은거 하면 이겨 하던대로 하면 이겨 뭐가 됐건 걍 이기니까 우리가 다 맞는거야는 G2 만 가능하지 않나 싶네요
롤드컵 결승 한자리는 이변이 없는 한 한자리는 G2 일거 같고 부디 그 나머지 한자릴 LCK 팀이 가서 우승했으면 하네요
FPX와 G2가 8강에서 만날 확률은 매우 희박할거 같고 4강에서 만나서 박터지게 카드 다 까고 결승오면 좋겠지만
또 그런 대진이면 4강에서 LCK 내전일수도 있으니 이래저래 이번 롤드컵도 오히려 IG 나 우지의 RNG보다도 더 부담인 것 같습니다.
오티엘라
19/08/31 22:49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와드 위치 감탄이나오더라구요. 옵저버님이 잘 짚어주기도 하시고... 그리핀 선수들 알면서도 갱당하거나 타잔 왔다갔으니 안심하고있다가 한대 맞는거 나오기도 하고... 보면서 참 다채롭게도 진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ㅠㅠ
golitomyo
19/09/01 08:37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때도 내내 슼 시야 보면서 감탄했었습니다. 그리핀뿐 아니라 롤드컵 나갈 팀들은 슼 시야싸움하는거 보고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10월9일한글날
19/08/31 22:46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진출논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것에 대해 이해합니다. 근데 저는 작년부터 롤드컵의 그리핀이 궁금했던지라 롤드컵이 기다려집니다. 슼이랑 그리핀 그리고 선발전 뚫고 올라온 팀 이렇게 세팀이 lck 매운맛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에서의 그리핀은 안진마가 왜 느껴지지 않는건지 그게 참 아쉽습니다.
레가르
19/08/31 22:47
수정 아이콘
뭐 이러고 롤드컵 우승하면 한해 농사 최고의 마무리니까 긍정적으로 선수들이나 코치진들이 생각했으면 좋겟어요
루데온배틀마스터
19/08/31 22:4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어느 순간부터 특색 없는 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뇌파로 조종하는 한몸같은 한타는 못 본지 오래고, 타잔이 카서스 같은 성장형 정글러 하면서 라인 개입을 못하면 망가지기 일쑤..
여기에 도란 선수의 공격성이나 폭발력은 좋지만 소드 선수만큼 능구렁이같은 갱 회피력은 없죠 확실히. 오늘 1,2세트 내내 방치 당해 죽는 큐베 선수가 생각날 정도로 탑 케어가 전혀 없었던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3세트는 탑을 후벼파서 이겼고요.
아칼리를 넘기느니 차라리 SKT에게 사일러스 주는게 나았을거 같습니다. 정규시즌 때는 밴픽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는데 이상하게 결승만 가면 그리핀의 밴픽은 의아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목소리패티쉬
19/08/31 22:50
수정 아이콘
메타가 바뀌어서 정글러의 역할이 극단적으로 줄지 않는 한 그리핀이 결승에서 승리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울렁증으로 폼이 조금 떨어졌다 정도로 말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처참한 수준의 경기력이라..
19/08/31 2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유달리 슼이 강한 거 같습니다. 담원도 샌박도 일방적으로 졌습니다. 그리핀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거지요. 이게 선수들 싹쓸어가서 슼에 대항할 팀이 더 안 남았어요. 물론 슼이 부진하기도 했지만 그냥 고점 자체가 타팀과 차이가 납니다. 거기다 슼은 경험치까지 갖춘 선수들이 많아서 더 무서운 거 같습니다. 슼에 대항하려면 큰맘 먹고 슼만큼 투자해서 슈퍼팀 만드는 팀이 나와야 할 거 같네요. 슼 멤버가 내년에도 유지된다는 전제로요. 사실 슼만큼 투자할 필요는 없어요. 페이커만큼 연봉 줄 선수는 없어서...

개인적으로 슼이 롤드컵에서도 선전해서 돈 쓰면 성공한다는 인식이 생기면 한두팀 정도는 지갑여는 팀 나올 거 같기도 합니다.
기도씨
19/09/01 00:15
수정 아이콘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저는 걱정입니다. 슼이 세계적으로도 압도적이라면 상관 없는데 그렇지 않다면 결국 점늑 하나만 보고 가던 lms랑 비슷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래서 담원이랑 샌박 3:0으로 셧아웃 시킬 때 슼팬으로써 기쁘기도 했지만 뭔가 좀 석연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19/08/31 2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응원은 하는데 지난 번에는 탈빵, 이번에는 레드 사이드에서 아칼리 풀어주기. 다전제 승릴 위해 준비해오는 플랜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스타일 변화가 크게 바뀌었는데 지금의 스타일이 전혀 안 어울린다 생각해요. 3세트에서 리헨즈가 쉔 꺼내들면서 그리핀이 작년에 보여줬던 스타일대로 이겼던거보면 차라리 그 스타일을 계속 고수했다면 어땠을까 매우 아쉽습니다.
작년에는 메타도 메타이고 시야 점수 최하위 팀 답게 시야 땅따먹기 전혀 안하고 중후반 운영 단계 넘어가기 전에 라인전을 졌어도 그냥 한타 잘해서 역전하던 팀입니다. 한타가 상대보다 좋아보이지 않은 챔프들로 한타 이기거나 한타 강한 챔프들 꺼내서 어떻게든 라인전 버티면서 한타로 역전하던 팀이에요.
지금은 변수를 직접 만들어볼려하지도 않고 (당연히 스플릿 하느라 인원이 하나 빠지니까) 스플릿 푸쉬 구도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수비적인 중후반 운영에 집착한 팀이 되었습니다. 자체적인 폼이 떨어지면 스타일이 수비적으로 바뀌긴하지만 정작 그리핀 선수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리그 성적을 보면 선수들 개인능력이 떨어진 것도 아니에요.
그냥 연습하는 밴픽과 운영 설정이 정말 크게 잘못되어있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이정도까지 왔으면 감코진 문제라 봐야합니다.
19/08/31 23:41
수정 아이콘
한타의 그리핀!을 외쳐본지 좀 된듯싶어요. 작년에 존야 5인 핑퐁보고 경악했었는데...
닼쥬리
19/08/31 22:56
수정 아이콘
?? : 2등도 잘한거야!

롤드컵에서 뵙겠습니다 그리핀
기세파
19/08/31 23:00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기존에 많이 지적받았던 '우리는 틀리지 않았어!'도 드러났지만, 애시당초 결승전에 준비해온 그리핀의 승리 공식 자체에 대해 의문점이 많이 듭니다. 팀마다 각각의 챔피언에 대한 티어 정리야 당연히 상대 팀에 따라, 팀원들의 챔피언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걸 넘어서 기본적인 상성구도에 대한 정보가 결여되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아한 상성구도가 여러개 나왔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세트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 현재 원딜 갓티어 자야가 풀린 상황에서 자야에게 카운터 맞는 카이사를 먼저 선픽하여 곧바로 응징당함.
(9.16에서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 자야 상대하는 카이사의 지표: 46.62%, 2,855판)

2) 자야 라칸이 나온 상황에서 자야 라칸에게 모두 카운터 맞는 볼리베어를 후픽하여 셀프 카운터 맞음.
(9.16에서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 라칸 상대하는 볼리베어의 지표: 41.18%, 153판)
(9.16에서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 자야 상대하는 볼리베어의 지표: 45.70%, 221판)

3) 막픽으로 제이스를 뽑아 탑으로 돌리면서 아트록스 vs 아지르의 매치업을 만든 점.
(대회 기준 아지르 상대하는 미드 아트록스의 지표: 41.7%, 12판)

부차적인 이야기지만 세부적인 세팅도 이상합니다.
가령 제이스로 아칼리 상대하면서 선 마나무네를 가다니요. 제이스vs아칼리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선 마나무네는 승률을 미친듯이 깎아먹는 빌드입니다.제이스로 6렙 전에 아칼리를 상대로 강력하게 대응하며 스노우볼을 굴려야하는데 선 마나무네?!
정작 마나무네 빌드로 팀에 부족한 마법 데미지를 채워야하는 카이사는 폭갈?
아트록스는 아지르 상대하면서 선 블클을 가고, 두번째 아이템은 대체 뭘 가려고 했는지 짐작조차 안갑니다.

대놓고 감독이 "팀 내부적으로 좋다는 판단만 있다면 사용할 거다. 개인적으로 통계적인 부분을 크게 신뢰하거나 신경 쓰는 편이 아니다"라고 하는 팀이긴 한데, 오늘 그려온 그림은 바탕이 되는 스케치부터 뭔가 문제가 있었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세부적인 세팅도 많이 아쉽구요.
라이츄백만볼트
19/08/31 23:2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세트는 탑미드 제이스 아트만 의아하다 생각했는데, 볼베 카이사도 문제였군요. 템도 경기 내내 지적됬었죠.

물론 경기를 이런것 때문에 졌냐 하면 솔직히 그건 아닙니다. 솔직히 픽을 바꿔도 skt가 이길 정도로 경기력 차이가 나긴 했음...
기세파
19/08/31 23:3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인게임 내에서의 경기력이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났죠. 그래도 분명 기본적인 판짜기 자체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어서 그 부분을 지적해보고자 했습니다.
바다표범
19/08/31 23:31
수정 아이콘
라이브불판에서 의문점 드러내셔서 저도 그리핀 선택 의아한 입장에서 자세한 의견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통계적인 수치로 보니까 그리핀은 코치진 보강이 더 필요한거같네요
기세파
19/09/01 00:1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마이웨이를 외치며 신기하고 재밌는 시도를 굉장히 많이 하는 팀이긴 한데, 그 개성이 너무 지나친 나머지 독이 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코치진 보강도 보강인데, 팀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 조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19/08/31 23:36
수정 아이콘
꺼무위키 보니 그리핀은 씨맥감독 외에 코치가 한 분밖에 없던데,
지금 결승에서도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밴픽문제가 드러난다면 롤드컵 가서도 밴픽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해외 그 많은 팀들 밴픽 분석이 제대로 안되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기세파
19/09/01 00:21
수정 아이콘
팀의 내부 사정에 대해서는 잘 모르긴 하지만, 설마 감독 이외에 코치 한명이 정말로 전부라면 엄청 인력 부족에 시달릴것 같습니다. 밴픽 분석이나 와딩/정글루트 모니터링 이런것들이 안되면 과연 해외팀들 상대로 전략을 구사하기는 커녕 오히려 얻어맞을것 같은...
다시마아스터
19/09/01 13:48
수정 아이콘
저도 다전제의 그리핀을 볼 때 마다 코치진의 수적 한계가 팀의 발목을 붙잡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개인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니 너무 힘에 부치는 것 같아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09/01 00:00
수정 아이콘
크으!!! 롤알못이어서 챔피언 간의 상성관계에 대해 쥐약인데 이렇게 좋은 글로 알려주시니 넘나 좋습니다.
써주신 글을 읽고 보니 예전에는 어나더 레벨이라고 불릴만큼 압도적인 기량으로 밴픽의 문제점이나 세부적인 세팅의 부족함을 상쇄했다면 이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찍어누르지 못하다보니 더더욱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LCK를 떠나 롤드컵에 가면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스타일과 밴픽을 만나게 될 텐데, 넘치는 자신감 역시 중요하지만 때로는 겸손의 자세로 임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롤드컵에서 국뽕에 취하고 싶은 것이 제일 큰 소망이기에 LCK만 우승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그리핀이 롤드컵에서 3연준의 뼈아프고 사무치는 아픔을 딛고 일어나 멋지게 날아올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세파
19/09/01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핀의 색깔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그리핀이 꼭 다시 날아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리핀은 라인전에서 무지막지하게 쎈, 소위 기초 체급으로만 따지면 국내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얼마든지 두 날개는 비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라지
19/09/01 11: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궁금한게 일반 유저들도 분석할 수 있는걸 설마 프로들이 몰랐을까요?
잔 뭔가 내부적인 다른 이유가 있었을거 같습니다.
가령 스크림에서 카이서로 자야를 많이 이겼다던가 하는...
기세파
19/09/01 11:30
수정 아이콘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특히 개인인 경험들, 가령 솔랭이나 스크림에서의 경험들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대회에서도 이상한 상성구도가 종종 나옵니다. 프로팀 코치들의 주 업무 중에 하나가 상성구도 파악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9/08/31 23:06
수정 아이콘
내가 누구한테 진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가슴이 후벼파진듯 허망하고 아플까요...

뭐 선수들은 천배 만배 더 하겠죠.

언젠가 좋은날이 오겠지.. 오겠거니...
19/08/31 23:1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더 화이팅해주기를 바랍니다. 오늘 3세트 보면 반짝이고 예리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사실 오늘 경기 보면서 타잔 선수가 무색무취 존재감 삭제된 것이 생각보다 영향이 더 크다는 걸 깨달았네요. 세주아니 0.9K야 탑미드가 철저하게 말려서 힘들었다고 이해해도 엘리스 잡아서 20분간 000 이었던 건 리그의 타잔 선수 같지 않았어요.

그리핀이 엄청 안정적인 운영을 좋아하고 타잔 선수는 라인 갱보다는 영리한 정글 동선으로 자신의 성장을 우선시해서 성장차로 누르는 경향이 있는 거 같다 라는 분석을 본 적 있는데, 오늘 그것의 안 좋은 면을 제대로 보여줬죠. 제가 슼을 응원하긴 했지만 경기 보면서 아니.. 왜 엘리스로 초반에 어거지로도 킬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 거지? 프로가 보는 각이랑 나랑 다른가?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국제대회에서는 그리핀이 절치부심하여 더 잘 해줄 거라고 믿습니다.
GREYPLUTO
19/08/31 23:12
수정 아이콘
뭔가 변한뒤론 별로 기대되지 않는팀입니다.
경기력이 고점이여도 운좋게 조 잘짜여도 작년 아프리카같이 그럭저럭 하다가 8강 다전제가서 무너지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비오는풍경
19/08/31 23:15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아무리 생각해도 다전제 판짜는 능력에 문제가 있어요.
정규시즌에 잘하는 팀이 다전제만 오면 의문의 수를 연발하다가 무너집니다.
그걸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4연 아칼리죠. 선수들이 긴장하고 이런건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cluefake
19/09/01 00:48
수정 아이콘
FW 같은 팀이라 봐야죠.
그리고 그런식으로 다전제를 유독 못한다? 그러면 코치진 보강이 필요하고
라이츄백만볼트
19/08/31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핀 마갤에서도 언급되는 타잔 동선 관련 네이버 뉴스 글(검색하면 나옵니다.) 찾아보고 느낀건데...

강퀴가 타잔맘이라면 타잔은 완전 도란맘입니다. 레알 정규시즌 기준으로도 히트맵이 탑쪽만 몇배로 짙고 탑갱은 나름 정말 열심히가고 다른데를 잘 안감... 왜 도란맘이 된것인가? 경기 보면 이해는 가요. 도란 갱도 진짜 잘당하고 가만두면 라인전 1-1도 지고있을때가 태반인것같음. 반면 쵸비나 리헨즈바이퍼는 적어도 라인전은 알아서 잘하니까 타잔이 도란맘이된건데, 정작 도란맘 해줘도 도란이 캐리도 거의 못함... 제가 점점 소드를 찾게되는 이유가 하나 추가됬네요.
비오는풍경
19/08/31 23:4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이해가 안 갑니다. 지금 그리핀은 도란에 올인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도란 들어오면서 팀의 운영 방향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그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거에요. 도란이 그럴 가치가 있는 선수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19/09/01 00:11
수정 아이콘
도란이 처음 나올 때 탑 유독 봐주는 건 처음 만난 신인 멘탈 챙겨주려고 그런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한 달이 지났는데도 타잔이 유독 탑 챙기고 도란맘 되는 거 정말 그리핀에서 도란을 믿고 있는 건가 혼자 두기 불안한가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예요. 믿으니까 선발로 내보내는 거 아닌 건지...
Nasty breaking B
19/09/01 00:47
수정 아이콘
씨맥이 도란에게서 뭘 봐서 이렇게 중용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리핀은 월챔 우승을 노리는 팀이죠. 적어도 지금까지의 모습으론 도란이 그에 어울리는 라이너인지 매우 회의적입니다.
삼겹살에김치
19/09/01 11:08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동감하는게 무조건 도란봐주느라 동선에 제약은 생기는데 도란이 소드만큼의 무언가를 인게임내에서 보여주냐고 물어보면 아니요...
나르나르
19/08/31 23:17
수정 아이콘
탑-바텀-미드-정글 전 라인 실력 차이가 나서 진거라 할말이 없지만...
진짜는 롤드컵 우승자란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남은 기간동안 준비 잘해서 다시 돌려주면 됩니다.
롤드컵 결승도 그리핀 SKT였으면 좋겠네요.그리핀 화이팅입니다.
19/08/31 23: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핀이 포스가 안나오게된 시점이
소드가 도란으로 바뀐시점부터인거같습니다...
나중의 포텐은 모르겠지만 지금 도란은 진짜 아닌거같아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08/31 23:30
수정 아이콘
그리핀에게 느꼈던 흥분, 압도감 같은 느낌들이 생각보다는 빨리 없어지고 있는 느낌이더군요. 소드에서 도란을 기용하는것도 이런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은데.. 결과적으로는 소드를 계속 쓰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19/08/31 23:37
수정 아이콘
소드의 빈자리가 커보입니다. 칼챔못하고 캐리못하고 이런걸 떠나서 소드마저 없으니 팀 자체가 무기력해요. 미드 cs 잘먹고 봇 cs 잘먹고 탑 cs잘먹고 정글링 잘하는데 그게 끝이에요. 소드의 사이온이 필요해보입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9/08/31 23:40
수정 아이콘
소드의 공백이 큰거같습니다. 정글이 탑에 목숨걸기 시작하니까 바텀이 보여줬던 강력한 라인전이 의미가 없어지고 적당히 사리면서 하죠. 원래 그리핀이 바텀 다이브각은 진짜 기가막히게 잡았었는데 그게 안나와요. 미드도 커버가 줄어들고 본인도 탑지역 교전에 잦은 참여를 해야하니 이전처럼 cs 만들어먹는 라인전으로 빠르게 성장해서 한타에서 밥값하는 그림도 안나오고.
그렇다고 힘들게 키운 탑이 소드 처럼 화끈하게 한타각 잡아주는것도 아니라서... 일단 적응기가 너무 짧았으니 시간은 더 필요할것 같은데 롤드컵 전에 가능하냐가 문제겠죠.
그래비티
19/09/01 00:14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의 그리핀 응원합니다!!
19/09/01 00:20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오늘 결과로 기록할 수 있는 모든 스코어로 준우승을 거두었네요. 그리핀이 오래동안 쌓인 준우승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우승한 송병구와 어윤수의 길을 갈지, 그동안 쌓인 내상을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방점을 찍지 못한 홍진호의 길을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주말만큼은 그리핀이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푹 쉬고 롤드컵에서 소환사 컵 들어올릴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길 바랄게요.
19/09/01 00:20
수정 아이콘
사실 진 선수에게 쓴소리 거의 안하는데 오늘은 한마디 해야겠어요.
2세트 얘기를 하자면 전라인이 라인전을 이기고 있는데 정글 차이로 게임이 지는걸 저는 이번 시즌에 처음봐요.

과감히 탑에서 손해 보더라도 바텀에서 더 큰 이득을 보자는 마인드가 필요했는데
타잔선수가 조금 더 뚝심있는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어요.
Placentapede
19/09/01 00:46
수정 아이콘
롤드컵 결과 보고 계약기간이랑 상관없이 코치보강 포함해서 팀 리빌딩해야 될 것 같아요. 비비큐보다야 낫지만 혈이 그냥 막힌 것 같아요. 도란은 루퍼가 아니고 바이퍼도 퍽즈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19/09/01 01:54
수정 아이콘
큰무대에서 이러는거 보면 이젠 확신이 안가요.
3:2로 전 경기 처절하게 싸워서 졋다도 아니고...
월챔도 유럽에서 열리는데...과연
wersdfhr
19/09/01 02:18
수정 아이콘
3연 준우승도 3연 준우승인데 오늘 경기를 포함해서 플레이오프 진행 과정을 보면서 도장깨기식 플레이오프 제도도 수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규리그 2연속 1위=롤드컵 진출 확정은 플레이오프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너무 과한 메리트라고 봅니다. 아예 정규리그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없애자고 주장할 것이 아닌 이상 LEC나 LCS식의 6강 플레이오프를 도입하든 10팀중 6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정 맘에 들지 않고 와일드카드 제도의 존속을 원한다면 MLB식의 123+45와일드카드 방식의 5강 플레이오프를 도입하든 한번의 필터링을 거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해봤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롤드컵 선발전에 참가하는 팀이 4팀인 만큼 6강 플레이오프가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카바라스
19/09/01 03:58
수정 아이콘
서양권은 단판제, lpl은 1라운드만 돌기 때문에 3전제 18번씩 하는 lck에 비해 정규시즌의 가치가 떨어질수밖에 없죠. 현행 방식을 바꾸려면 경기수도 같이 줄여야한다고 봅니다.
wersdfhr
19/09/01 11:46
수정 아이콘
많이 나오는 논리가 lck는 타 리그 대비 정규리그 경기수가 많아서 정규시즌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주장인데 lck가 방식을 베껴온 kbo가 mlb보다 정규리그 경기수가 많아서 도장깨기식 플레이오프 하는게 아니죠. 정규리그의 가치는 정규리그의 경기수가 아니라 그냥 플레이오프의 시작점과 관련된 것일 뿐이지 경기수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카바라스
19/09/02 02:02
수정 아이콘
mlb kbo는 리그방식부터 다른데 올바른 비교가 아니죠. 그리고 단판제 변별력의 문제점을 보완한다는건 서양에서도 나오는얘기로 알고있습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9/09/01 07:59
수정 아이콘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줄 수 있는 코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SKT 락커룸에서 보듯 설령 5연패 중이더라도 우리는 14연승해서 전승하고 결승가서 우승할거야라는 포부를 반진심 반농담처럼 할 수 있는 선수와 감독이 있으면 울렁증 같은 것도 더할거 같아요. 그런 선수는 정말 페이커나 적어도 롤드컵 우승을 이뤄낸 선수 정도나 가능할 거라고 봐서 (가능하다면)지금 스트리머인 앰비션 전 선수를 롤드컵 대비로 임시 고용해서 멘탈코치로 써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19/09/01 08:22
수정 아이콘
야! 2등도 잘 한 거야! 라고 하지만 이 팀은 어느때보다도 우승이 간절했을 것인데...
슼담핀 팬인데 이번에는 꼭 그리핀이 우승하길 바랐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꼭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9/09/01 08:52
수정 아이콘
아칼리 계속 풀어준거랑 소드 좀 보고 싶었는데 안 나온거 두 개가 제일 아쉬웠네요.
그리고 타잔은 갱 좀 다녔으면 좋겠어요. 페이커도 엄청 잘 했지만 두 팀 정글러 바뀌었으면 이렇게 압도당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01 09:24
수정 아이콘
소드 한번 써볼만 했는데..
뿌엉이
19/09/01 10:28
수정 아이콘
다른대회는 부담이 엄청 작용했다지만 이번 섬머는 롤드컵도 확정해 놓고 하는 경기인데
정규시즌 1위팀이 저렇게 우승을 못하는건 정말 희안하네요
히샬리송
19/09/01 11: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소드가 경기 컨디션이든 그외 다른 문제가 치명적인 수준 아니라면 소드가 다시 나와야 할거같아요.
팀 내부적으로 팀의 문제를 진단하고 그걸 해결할 카드가 도란이라고 보니까 출전시키는 거겠지만 더 이상 도란이 터져줄거라고 믿고 기다리기에는 남은 일정이 롤드컵뿐...
롤비전문가
19/09/01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딴건 몰라도 skt도 클리드 원맨팀 소린 안나오겠네요. 분명 클리드가 잘하고있긴하지만 정글이 말려서 뭘하기 힘들때 팀전체적으로 어떻게되는지는 1.3경기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극명히 보여줬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요새는 미드정글메타라 한쪽이 엄청망하거나 상대에 비해 많이 밀리면 팀전체적으로 영향이 크게가서 힘쓰기 힘든 메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이상 원맨팀소린 안봤으면 좋겠네요. 뭐 그래도 깔사람들은 지면 무조건 얘기하겠지만요.
뭐 그것과 별개론 그리핀 롤드컵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iPhoneXX
19/09/01 12:29
수정 아이콘
SKT 정도 되는 팀은 상대팀의 전력의 핵심을 밟아 버리는 작전을 잘 짜겠죠..타잔 하나면 아마 국제 대회 나가도 타 팀들에게 많이 견제 당할꺼 같습니다. 다른 라인에서 타잔 막을 동안 터뜨리던지 해야 할꺼 같은데..다른 라인들도 비슷하거나 지니 이길수가 없겠죠. 안타깝네요 정말..
Albert Camus
19/09/01 13:07
수정 아이콘
경험많은 코치진 보강이 시급한거 같아요. 김대호감독의 팀이지만, 그게 이제와서 독이 되는 느낌. 레퍼드 같은 사람이 한 번 팀 맡아보면 어떨까싶은데...
파이몬
19/09/01 15:15
수정 아이콘
그리핀의 아름다운 바텀 다이브가 어느 순간 안 보이는 거 같아요.
민트맛초코
19/09/01 16:07
수정 아이콘
음 많은분들이 소드에서 도란으로 바뀌고 그리핀의 색깔이 없어진줄 아시는데... 정확히는 그 전부터 그랬고 그 과정에서 도란으로 바뀐거에요. 그리핀이 잘할때도 탑이 너무 제이스만 하는데 괜찮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리라를 보면서 제이스 아트 외 챔피언의 숙련도와 라인전에 대해 좀 많이 의문스럽더라구요. 그리고 문제가 터진게 젠지-아프리카 2연전. 소드가 서브가 된 결정적 계기기도 했죠. 두경기 다 탑차이가 어마어마했거든요. 사실 저때 큐베 기인 둘다 폼이 좋지는 않았어요. 특히 큐베는 그당시 젠지팬들 사이에서 여론이 매우 안좋았구요.
젠지전은 그리핀이 꽤 유리한 경기였는데, 카밀이 카서스 궁 받고도 갱플한테 솔킬당하고, 그이후로 사이드 주도권 잃어서 그대로 뒤집혀버렸죠. 아프리카전도 정글이 시팅해줘서 3킬먹은 제이스가 0킬3데스(데스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카밀한테 솔킬당하고 비슷한 흐름.

그리고 그리핀의 완벽한 한타가 사라진건 더 과거로 거슬러갑니다. 스프링때까지요... 그리핀의 한타의 중심은 소드라기보다는, 정확히 말하면 우르곳 사이온이에요. 탑탱커가 사라진 스프링 2라운드부터 한타력이 확 죽었어요. 2라운드 슼전, 명경기였으니 다들 기억하시겠죠? 승리와 명경기에 묻혀서 언급이 많이 되진 않았지만 저때 한타는 슼이 대부분 이겼습니다... 저는 이미 저때부터 흔들리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요즘 그리핀을 보면 한타를 의아할정도로 피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심지어 굉장히 유리한 경기에서도요. 예를들면 2라운드 젠지전 1세트와 킹존전 1세트, 두경기 다 격차가 어마어마해서 4대5로 한타해도 이길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대지가 없다고 바론을 30분이 넘어가도록 안치더라구요 하하... 이건 안전지향을 넘은거죠. 이렇게 유리해도 싸움을 피하는데 불리할때 자기들이 먼저 걸겠어요? 그러니 결승 1세트같은 킬스코어 퍼펙트 경기가 나오는거구요. 담원 아프리카가 불리해도 싸움거는데 주저하지않고 어떻게든 비비려던것과 참 대비되더라구요.
민트맛초코
19/09/01 16:18
수정 아이콘
탑탱커를 못쓰게 된 상황에서 그리핀이 어떤 해답을 찾을지 궁금했는데... 경기를 보면 아직도 헤매는 모양이에요. 탐켄치와 볼리베어를 매우 선호하는것도 지금 그리핀 성향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사이드운영과 라인전을 중시한다는거죠. 브라움, 알리, 라칸, 노틸러스 등등 한타에 강한 서폿은 안좋아하거나 못하거나...

저는 lck식 운영, 해외식 개싸움 어느 한쪽이 정답이라고 생각안해요. 그래도 그리핀은 너무 안싸워요. 그렇다고 아예 안싸우는건 아니고, 최근에도 멋진 다이브나 한타를 보여줬거든요? 이런거 보면 능력이 없는건 아닌데, 방향성이 안타까워요. 지금 그리핀의 경기는 라인전에서 모든게 끝나는거 같아요. 라인전에서 이기면 쉽게 이기지만, 반반가거나 지고있으면 역전할거라는 기대가 안들어요. 저런 경기운영은 팬들이 원하는 재미면에서도 떨어지구요.

결승에서 지고 제가 지금까지 그리핀을 보며 아쉬웠던 점을 다 쓰다보니 댓글이 좀 길어졌네요. 근데 결승은 저거 다 필요없이 그냥 정글차이였습니다. 제가 타잔선수를 정말 좋아해서 제입으로 말하기 좀 슬픈데, 나머지 선수들이 스프링 1라운드 폼이었어도 정글이 어제 폼이었으면 못이겼어요. 그리고 그리핀 감코진 결승준비 대체 뭘했는지 모르겠네요. 2주동안 한경기만 준비했으면 됐는데, 그런 흔적을 하나도 못느꼈어요. 전 씨맥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선수 발굴과 육성면에서는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매번 나오는 밴픽 얘기라던가 경기 내적으로 나오는 비판들에 대해서는 스스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이유없이 나오는 말들은 아닐거니까요. 선수처럼 감독도 모든면에서 완벽할수는 없는거잖아요. 코치가 한명뿐인걸로 아는데, 코치는 꼭 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19/09/01 20:57
수정 아이콘
타잔의 두 발을 묶어버리니 그리핀이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무너지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승적기는 작년썸머 KT전이었습니다. 진짜 그때는 한끝차였는데..
내일은없다
19/09/02 00:46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소드가 해주는 묷이 엄청 컸던거 같고 타잔이 만능이 아니라 잘하는게 정해져 있는거 같아요.
고추장김밥
19/09/02 11:1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직행 자격이 있냐 의문이다]

이런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아니 준우승이면 한국 2등이란 소린데 당연한거지 무슨말을 하는건지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89940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59216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6636 13
80573 [LOL] 스토브리그 포문을 연 롤마노 [54] INTJ4473 24/11/06 4473 1
80572 [LOL] 더샤이가 생각하는 리스크 플레이 [22] INTJ3767 24/11/05 3767 1
80571 [모바일] 최초로 19금 딱지를 받은 건에 대하여(젠레스1.3 버추얼 리벤지) [15] 대장햄토리3481 24/11/05 3481 1
80570 [LOL] 2.5 리소스론 [95] 은때까치6437 24/11/05 6437 14
80569 [LOL] 나이트, BLG 언팔 [49] Leeka6791 24/11/05 6791 4
80568 [기타] 메타포:리판타지오 클리어 후기 [11] 티아라멘츠2181 24/11/05 2181 6
80567 [기타] 삼국지8리메이크 두번째 후기 [24] 겨울삼각형3453 24/11/05 3453 3
80566 [LOL] T1 2024년 매출 추정치 발표 [57] 무적LG오지환10773 24/11/04 10773 19
80565 [LOL] 강퀴가 보는 24월즈 결승전, 각 세트별 게임이 끝난 장면 [12] INTJ7503 24/11/04 7503 10
80564 [LOL] 롤드컵 시즌별 최다밴 챔피언 [17] 반니스텔루이4887 24/11/04 4887 1
80563 [PC] 메타포 리:판타지오 클리어 후기 [21] 밥과글3077 24/11/04 3077 5
80562 [LOL]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76] 아몬9798 24/11/04 9798 7
80561 [LOL] 짧지만 굵은 결승전 후기 [6] 끝판대장3220 24/11/04 3220 2
80560 [LOL] 롤드컵 이후 개인적인 역체라인의 변화 [194] 미카7428 24/11/04 7428 3
80559 [LOL] 많이 늦은 결승전 후기 & 스킨 및 스토브 짧은 이야기 [23] 랜슬롯4027 24/11/04 4027 7
80558 [LOL] 클템의 찍어를 비롯한 리뷰 영상들 모음 [40] TAEYEON5097 24/11/04 5097 3
80557 [LOL] T1샵 우승 굿즈 프리오더 진행+LCK 온라인샵 근황 [15] SAS Tony Parker 3158 24/11/04 3158 2
80556 [LOL] T1의 결승 벤픽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59] mix.up6184 24/11/04 6184 1
80555 [LOL]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재밌는 다전제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247] 날라8577 24/11/04 8577 2
80554 [LOL] 빈, 경기 후 한 줄 소감 [37] 반니스텔루이9733 24/11/04 973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