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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5 00:30:21
Name C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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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스위치] 잘 만든 게임의 매력. 풍화설월과 애스트럴 체인 (수정됨)




최근의 스위치 라인업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퍼스트 파티가 계속해서 좋은 게임을 내주고 있으며 서드파티쪽에서도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들을 속속 들고 와주는데다 일 안하기로 유명한 한닌까지 일을 해버려서 한글화 소식까지 든든하게 겹쳐서 말이죠.

그리고 여기서 퍼스트 파티들의 좋은 게임들. 그 중에서 최근 한국에서도 잘 나가고 있는 두 게임들을 이야기해봅시다.







1.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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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ligent Systems and Koei Tecmo have come together to create an absolute masterpiece of a strategy game. RPG elements have been seamlessly integrated into the Fire Emblem series and all the additional activities that can be partaken in just add more to the characters in this world. The main draw for the Fire Emblem series, the combat, is the best it has ever been. It has its minor issues, but what game doesn’t? I can’t recommend Fire Emblem: Three Houses enough, it is one of those titles that we will still be discussing in a decade’s time.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코에이 테크모의 협업은 전략 게임의 완벽한 걸작을 창조해냈다. RPG 요소들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와 완벽하게 합쳐졌으며 모든 부가 활동들은 풍화설월 세계의 캐릭터들에게 완전히 녹아들어 있다. 전투 부문은 역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중 단연코 최고다. 작은 흠들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것이 플레이를 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 풍화설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이며 앞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계속해서 언급될 것이다.

-V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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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all was said and done, all I could think about was starting another playthrough.

엔딩을 봤을 때, 나는 다른 분기로 2회차를 플레이할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

-Game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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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직후부터 입소문이 퍼져 패키지판은 매진이 속출하고 개당 10만원에 판 한정판은 이시국씨의 참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물량인 4천개 가량이 다 소화되어버린 그 게임. 호응만큼 평도 좋고 NDS로 나온 구작들인 if+에코즈를 갑작스레 묶음판매시켰으며 그 묶음판매본의 물량마저 싹 동나게 해 버린 그 게임.

솔직히 SFC판 성전의 계보부터 한 아재라서 시리즈 및 갑자기 찾아온 파엠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그런건 젖혀두고 풍화설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일단 이 게임은 SRPG입니다. 피지알 아재들이 알기 쉽게 말하면 파랜드 택틱스, 혹은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슈퍼 로봇대전같은 게임이에요.
호오가 갈리기 쉬운 장르이며 실제로 작금의 게임판에선 굉장히 사양세의 장르입니다. 요즘 애들은 턴제를 안좋아하더라구요 흑흑.
쨌든 그렇기 때문에 템포 자체가 굉장히 느긋한 게임이며 짬내서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주위의 직장인 다수가 인정한 장점이에요. (?)

시기적으로는...야숨같은 우주명작이 있긴 했지만 그거 말고는 멀쩡한 한글 RPG가 스위치에는 없다시피 했기에 그 덕을 본것도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기에 장르적인 부담감에도 불구 좋은 평을 받고 있지요.


여튼 돌아가서.

풍화설월은 월 단위로 돌아가는 게임이고 그 월 단위를 나누면 기숙사에서의 육성 및 대화와 한달에 한번인 메인 배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육성은 각 반마다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고 각 캐릭터간의 지원회화가 엄청나게 방대하기에 그냥 멍하니 기숙사만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누어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죠. 거기에 스토리의 진행상황, 다른 인물들간의 지원회화 상황 등등 꽤 많은 것들에 영향을 받아 굉장히 섬세하게 대화 테이블이 구성되어있다는 것을 플레이 하면 할수록 느끼게 됩니다.

전투의 경우 하드 기준으로 유입 유저들이 적당히 즐거우면서도 까다로운 난이도를 느끼게 해주는 적당한 밸런스 조절이 되어있어 이거저거 만져보며 이거저거 하면서 깨기 딱 괜찮은 수준으로 맞춰놨어요. 물론 인계 없이도 2회차, 혹은 1회차부터 육성의 재미에 비해 전투는 조금 쉽지 않나 싶을 분들을 위해, 루나틱이 존재합니다. (발매 직후에는 언락이었다가 최근 추가되었습니다)

이 육성과 전투의 조화로움 및 캐릭터들간의 이야기, 좋은 BGM과 그러려니 하고 보면 적당히 봐줄만은 한 전체 스토리가 풍화설월을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으로 남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주절주절 많이 쓰긴 했지만 재밌고 잘 만든 게임입니다. 네.

덤으로 시작해보시려는 분들이라면 인게임적으로도 친절한 게임이고 하드까지는 마공캐를 물공트리 태워도 게임이 돌아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유롭게 플레이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효율은 루나틱부터 찾으시면 됩니다 흐흐







2. 애스트럴 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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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Chain is a very different breed of action game that ranks with Platinum's best.

애스트럴 체인은 플래티넘 역사상 최고의 작품을 논할 수 있는 매우 색다른 유형의 액션 게임이다.
- 유로게이머 리뷰 (최고 추천 등급 'Ess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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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peerless Bayonettas, this is the best game Platinum has yet made - and better yet, it reflects a developer growing in talent and ambition.

비할 데 없이 훌륭했던 베요네타 시리즈 후, 애스트럴 체인은 플래티넘이 만든 최고의 게임이다. 더욱이 이 게임은 플래티넘의 성장해가는 재능과 야망을 보여준다.
- EDGE 매거진 리뷰 (10점 만점에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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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criticism you can throw at Astral Chain, you can’t say it isn't unique.

애스트럴 체인에 어떤 비평을 하든 자유다. 하지만 이 게임의 독창성에 대해선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다.
- 디스트럭토이드 리뷰 (10점 만점에 9점)




두번째는 플래티넘 게임즈의 스위치 신규 IP 작품 애스트럴 체인입니다.
신규 IP인데다 현재 플레이중인 게임이라 평가보다는 좋았던 경험들에 대해 적어볼게요.

일단 패키지샷이 조금 일본 애니메이션 풍이라 흠- 하실 분들이 많으셨을테지만 게임이 너무너무 잘 나왔습니다. 근래 해본 액션게임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어요. 차원 베기 빼고 조작이 굉장히 심플하고 액션은 빠방하며 조작감은 좋은데다 휴대모드로도 프레임 드랍이 없습니다. 아무 미쳤어요 미쳤어 ㅠㅠ

게임 자체는 근미래 SF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지상에 출현한 이형 생물 '키메라'에 의해 지상이 오염되고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류는 지상을 버리고 공중에 다국적 인공도시 아크를 만들어 생존을 영위해가나, 어느 순간부터 지상이 아닌 아크에서도 키메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 경찰로는 도저히 맞서 싸울 수 없는 이형 생물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는 포획한 키메라를 적합자의 정신에 싱크로해 제어할 수 있는 특수 생체병기 레기온을 만들어 냈다. 주인공은 경찰 특수 부대 '네우론NEURON'의 일원이 되어서 사건 해결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정도의 시놉시스를 깔고 들어가는 액션게임입니다. 레기온이라는 소환수 비스무레한 물건을 가지고 같이 전투를 하게 되며 이 레기온을 다루면서 주인공도 같이 조작하면서 다 때려부수는...게임은 아니고 적당히 스토리를 진행하며 형사답게 탐문조사도 하고 단서도 모아가며 챕터를 진행하는 내용이에요. 이 레기온이라는 소환수는 기본적으론 자동조작입니다만 어렵지 않게 주인공과 같이 조작도 가능하며 각종 형태의 각종 기믹으로 전투 및 맵을 진행하게 되는데...

......액션게임을 말로 재밌다고 하는건 역시 피곤한 일이라는것만 깨닫게 되는군요. 그냥 플레이해보면 바로 느껴지는 액션감,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넓어지는 액션의 폭은 이 게임을 잡은걸 후회하지 않게 해줄겁니다.

문제는 여캐를 주인공으로 놓으면 페어 캐릭터이자 남주인공의 대사를 줄창 들어야하고 이쁜 여캐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남캐를 해야하는 슬픈 딜레마가 있다는건데...일단은 복장 커스터마이징도 있고 해서 여캐릭터로 플레이중입니다.

애스트럴 체인도 마찬가지로 발매 직후 해외는 물론 국내샵에서마저 매진이 이어졌고 한정판도 다 소화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장하다 ㅠㅠ












에....이야기는 여기까지. 나머지는 댓글로 나누거나 아니면 그냥 한번 해보세요 진짜 잘만든 게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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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온다
19/09/15 00:37
수정 아이콘
둘다 수작 이상이죠.

풍화설월은 스토리가 별로긴 합니다만 캐릭터들간의 인간관계만으로도 충분히 보완되는 작품이고.... 하드의 쉬운 난이도도 다들 루나틱 나와서 피터지게 하고있으니 메인 스토리, 약간 아쉬운 BGM정도만 빼면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아스트럴 체인은 액션은 좋은데 액션게임으로 홍보해놓고 잡다한 잡것들이 40%비율을 차지해서 그 부분은 좀 싫었습니다. 물론 다 액션으로 넣을 순 없긴한데 꽤 짜증날 정도까지 잡다한 작업들을 해야하는지라... 물론 엔딩보고나면 액션만 주구장창 할 수 있긴 합니다만.... 그리고 스토리도 구리고.... 그냥 작은 사건+세계관 소개정도로 했으면 완성도가 더 높았을텐데. 그래도 액션 하나만으로도 80점 받을만 합니다. 예전에 카오스 레기온 생각나더군요.
19/09/15 00:46
수정 아이콘
풍설 메인 스토리는 과거에 if라는 전무후무한 스토리의 작품을 내놓은게 있고 그게 또 판매량이 괜찮았다보니 우린 스토리보단 감성...아니 게임성으로 승부한다 같은 논점회피가 가능해서 다행이지요 (응?) 브금은 하나하나 따지면 나쁜건 없긴 한데 전투 브금을 좀 더 만들어서 다채롭게 써먹었으면 괜찮았을것 같아요.

아스트럴 체인은 니어 제작사기도 하니 스토리도 괜찮을려나 했는데...어...음...액션들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조작으로도 화려하고 호쾌하게 피드백이 오도록 잘 만든 게임이라는게 되게 마음에 드네요
잠이온다
19/09/15 01:10
수정 아이콘
전투 bgm은 if나 에코즈가 너무 갓겜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 게임들이 짧아서 다채로운 것 같기도 합니다. 아 풍설은 물론 전투 bgm너무 너무 짜게 만듬 2곡정도 루트별로 추가해서 돌려써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스위치 메이커
19/09/15 01:10
수정 아이콘
아 지금 돈도 없고 뽐뿌도 안와서 안 사고 있었는데 일단 풍화설월은 지를 생각입니다. 크크크

근데 진짜 원하는 게임들은 아직도 한참 남았네요
19/09/15 08:44
수정 아이콘
뭘기다리시길래...

전 정보뜬거중엔 성검전설이랑 진여신전생인데 후자는 진짜 소식없네요 크크
바카스
19/09/15 03:03
수정 아이콘
저 풍화설월 메인배경이 루나틱 1회차 보상인가요?

이거 전승없이 엄두도 안 나겠던데.. 그냥 스탯으로 무식하게만 난이도를 올려버린거라
19/09/15 08:46
수정 아이콘
네 클라 뜯는 외국인이 저거라고 올렸던데 저거 맞는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클라에 루나틱의 불합리함에 더해 인페르널이라는 최종난이도도 있다고 하던 (...)
바카스
19/09/15 10:20
수정 아이콘
저도 루리웹에서 커펌 유출샷 봤습니다. 그리핀전 때 상대반 애들 99렙이던..

어려운 난이도는 특효무기를 달았다던지 스킬이나 계략 적극 사용 혹은 어그로 시스템 삭제, 천각 제한 이렇게 나오길 바랬는데 무식한 스탯 깡패라 너무 아쉽네요.
DevilMayCry
19/09/15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스트럴 체인은 액션게임 매니아 입장에서 평가가 워낙 좋길래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솔직히 좀 실망했습니다.
전 액션게임을 엄청 파고드는 스타일로 하는데, 애스트럴체인은 그 파고듬의 한계가 너무 빨리왔습니다.
(제가 말하는 파고들기란 장비 세팅하고 업그레이드하고 이런 파고드는 요소가 아니라 이 게임의 시스템을 가지고 한계까지 플레이할수 있는 정도가 어디까지인지를 파고드는 것을 말합니다.)

레기온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는 다른 액션게임과 차별되는 부분입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액션의 전개 스타일은 전형적인 플래티넘게임즈의 액션게임 스타일입니다.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액션시퀀스를 연결시키면서, 그 연결고리를 QTE로 채우는 그 구조요. 베요네타에서 한번 재미를봐서 그런지 메탈기어라이징,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등등 이후 나온 플래티넘게임즈의 거의 모든 게임들이 그 스타일로 액션이 이어지는데, 솔직히 전 이걸 혁신이라 불러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애스트럴체인은 QTE의 비중이 굉장히 올라갔는데, 사실 일반적인 게이머들의 입장에선 타이밍에 맞춰서 딱딱 눌러주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액션을 펼치니 상당히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플레이어 수준이 올라가고 시스템에 대해서 파고 들수록 내가 하고싶은 플레이를 방해하게 되는 요소가 되거든요. 띵 하고 빛나는 QTE 발동 타이밍엔 그 플레이말고 다른 플레이가 아예 제한되니 패턴이 금방 식상해집니다. 베요네타같은경우엔 QTE와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펼치는 액션시퀀스 사이의 밸런스가 굉장히 훌륭했기에 뒤에 나온 애스트럴 체인이 이렇게 되어있다는게 더 아쉬웠구요.

1회차 엔딩을 보고나서 엔드게임 컨텐츠에서 이런 부분이 더 심화되는데 기본 카메라앵글이 상당히 좁은편인데다가 카메라 앵글의 제한과 락온시스템이 애매하다는 점이 겹쳐져서 후반부가면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펼치는 액션으로 게임을 진행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쫄구간에선 그래비티봄 하울링 크래시봄 쓰면서 몰이사냥 닥사나 하고 보스전에선 괴상하리만큼 불합리한 히트박스와 플레이어 캐릭터 경직때문에 저스트레기온이나 스패밍하면서 게임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카메라 밖의 적들이 능동적으로 공격해오는건 상관없지만, 애스트럴체인같은 빠른 템포의 액션게임에선 그 공격 빈도와 플레이어캐릭터의 경직이 좀 적절하게 설정되어있어야하는데 후일담 미션들에서는 화면밖에서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공격들이 쏟아지고,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직시간도 상당히 길어서 (특히 작은 원거리 공격에도 플레이어캐릭터가 꽤나 긴 시간동안 경직이 발생하고 화상데미지를 입는다거나 절벽에 맞닥뜨리기라도 하면 1~2초정도 경직이 발생하죠.) 어쩔수없이 좋은 기술 몇가지를 스패밍하지않으면 게임이 굉장히 힘들어지는 설계였습니다. 이상하게 게임의 시스템을 파고들수록 오히려 기믹과 타이밍입력만으로 게임이 진행될수밖에 없게 설계되어 플레이어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너무 제한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다채롭고 훌륭한 재료를 가지고 비빔밥을 만들었는데 고추장을 너무 많이 때려박아서 매운맛밖에 안느껴지는 상황이라고나 할까요.

다만 제 의견은 진짜 액션게임에 죽고못사는 하드코어 액션게이머 입장이기때문에 다른 게이머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건 알고 있습니다 크크. 1회차정도 하고 장비세팅좀 하면서 마무리하실 정도면 정말 괜찮은 액션게임인건 확실합니다. 그래도 전 솔직히 베요네타나 데메크5보단 좀 아래에 두고 싶네요.
19/09/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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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자세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솔직히 몬헌빼면 열심히 하던 장르가 아니었던데다 pc나 플스로 게임을 잘 안하다보니 이 정도 그래픽과 연출만으로도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거든요. 카메라 앵글쪽은 지금도 좀 불편하긴 하고 (특히 강아지 꺼내면 엄청 미묘하네요 탈때도 기본도) 나머진 어차피 효율보단 멋과 손맛 위주로 하는지라 챕터간 랭크보고 실망하는거 말곤 그럭저럭 할만한것 같아요 크크
바카스
19/09/15 12:28
수정 아이콘
전문성 깊은 댓글 잘 봤습니다!

마스터피스라고 불리는 게임은 패키지로 수집 중인데 (야숨, 마딧세이, 대난투, 파엠)
애체는 작화가가 아이즈 작가라서 아직까지도 고민했으나 DL로 가도 될 것 같네요 크크

그런데 qte가 뭔가요?
잠이온다
19/09/15 12:31
수정 아이콘
퀵 타임 이벤트라고 액션 게임 도중에 버튼 누르는 연출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연출보다가 x버튼 뜨고 그런거요.
19/09/15 14:55
수정 아이콘
젤다만하고 스위치 팔았는데... 좀 후회되네요.
19/09/15 21:58
수정 아이콘
뭐 스위치가 젤다머신이란 말도 있고 야숨이 우주갓겜이니 잘 즐기셨다면 된거긴 하죠 흐흐. 전 스위치가 다른 현세대 콘솔에 비해 잘때 침대에 누워 할 수 있는 그게 너무 좋아서 계속 붙들고 있을것같아요 크크
비공개
19/09/15 15:00
수정 아이콘
요즘 스위치 사고 싶게 만드는 게임들이네요.

마침 라이트, 배터리 개선형 모델도 나와서 겸사겸사 지르려고 하는데...


문제는 제 지갑 사정이죠. ㅜㅠ 추석 보너스는 벌써 다 어디로 간건지...
19/09/15 21:58
수정 아이콘
풍화설월 1주차는 진짜 퇴근이 기다려지고 퇴근후에도 시간이 순삭당하더라구요. 70시간인가 80시간 했나 크크크크
이니핸스_나코S2
19/09/15 16:11
수정 아이콘
루나틱(클래식) 난이도로 처음 과제에서 몰살 당하고 조심조심 플레이 했더니 클리어까지 36턴.. 너 죽고 나 죽자 라는 마인드로 하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19/09/15 22:00
수정 아이콘
루나틱이 구작 각성 루나틱 정도 난이도 되는것같더라구요. 초반부터 굉장히 타이트하지만 적당히 진행하면 그럭저럭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재밌게 즐길만한 정도?
19/09/15 21:07
수정 아이콘
애스트럴 체인은 평이 좋아서 하고싶은데 죄다 품절이라 구하지도 못하네요 ㅠ 스위치 요새 할게 많아서 참 좋네요 크크
19/09/15 22:02
수정 아이콘
전 물량 없다길래 DL로 샀어요. 어차피 지방살다보니 중고처리도 번거롭고 케이스에는 갈수록 미련이 사라져서...

여튼 생각보다 잘 만든 IP고 확대의사도 있다니 기대되는 시리즈가 하나 나온것 같습니다 흐흐
19/09/15 23:08
수정 아이콘
저도 지방이라 여간 구하기 힘든게 아니네요 크크
리뷰 글 읽어보니 더 해보고싶어져서 DL로 조만간 사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크크
티모대위
19/09/16 13:09
수정 아이콘
두 게임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발매전에 소식 자주 듣고있었는데 정작 발매후에 관심을 못가져서....

두 게임 다 온라인 플레이의 비중이 높나요? 온라인 플레이의 비중이 큰편이라면 부담되더라도 지금 사서 플레이하고싶고
그렇지 않다면 DL 세일 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고 싶은데..
사실 돈보다도 요즘 스위치 할 시간이 잘 안나서 시간이 더 부담이네요. 천천히 혼자 즐겨도 되는 게임이라면 나중에 여유생겼을때 하려고요
19/09/16 13:46
수정 아이콘
네 둘다 온라인 없이 혼자 즐기기 좋은 게임들입니다. 풍설은 유학생이라고 다른 유저의 학생을 데리고 온다거나 하는 기능 및 유실물이라고 마찬가지로 템을 몇개 더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사실 별 필요없고 애스트럴 체인은 아예 온라인 기능이 없는것같아요. 천천히 여유될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근데 닌텐도 할인 엄청 안하지 않나요? 젤다 야숨이 나온지 오래 지나고도 할인한번 없던데...
티모대위
19/09/16 13:51
수정 아이콘
제가 바로 그 젤다 야숨을 할인으로 산 존버인입니다 -_- v
감사합니다~ 나중에 느긋하게 하나씩 사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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