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23 00:22:01
Name 스위치 메이커
Link #1 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19/10/dev-tft-set-1-learnings/
Subject [LOL] [TFT] 개발 인사이드, 세트 1에서 배운 것들 (수정됨)
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19/10/dev-tft-set-1-learnings/

라이엇이 TFT 세트1의 개발 진행에 있어서 미흡했던 점, 좋았던 점, 발전해야 할 점을 짚고 넘어가는 글입니다

요약하자면

• 무작위 효과를 긍정적이고 통제 가능한 범위 내로 제한하고자 합니다.

• 어떠한 패치든 더욱 다양한 조합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높은 수준의 밸런스 조정을 약속드립니다.

• 방해 효과의 좌절감 유발 요소와 전체적인 수를 줄이고자 합니다.

• 절대적인 상성보다는 대응의 여지가 있는 정도의 상성을 늘리고 특히 특성 간 상성에 더욱 신경 쓰고자 합니다.

• 변경사항이 너무 잦았기 때문에 특별히 심각한 경우에만 ‘B 패치’를 통해 하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버그는 나쁘니까 문제가 덜한 게임을 보장해드리기 위해 시간을 더 투자할 계획입니다.

• 4위 안에 들기만 하면 승리했다는 느낌이 들기를 바라기 때문에 4위 내 진입 시 항상 LP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뭐가 잘못됬고 왜 사람들이 어떠한 부분을 재미없다고 느꼈는지 일단 알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이템 개수와 성능이 너무 운빨이라던가
b 패치의 남발로 인해 게임이 전체적으로 너무 지나치게 많이 바뀐 감이 있다던가,
지나치게 많은 버그 때문에 게임 진행의 문제가 생겼다던가
치감이나 용의 마법 저항 100% 같은 경우가 너무 강력한 카운터로 작용한다던지

생각보다 게임 분석은 잘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분석과 개발은 별개지만(...)

여튼 이제 곧 TFT도 두 번째 세트로 돌아오는 만큼 좀 다 기대해보고 있긴 합니다. 과연 TFT 시즌2는 재미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3 00:27
수정 아이콘
롤체 출시부터 너무 급하게 만든 느낌이었죠. 제대로 다듬으면 더 좋은 게임이 되리라 믿습니다.
치킨은진리
19/10/23 00:30
수정 아이콘
조합은 사실 지금도 꽤 다양하게 나오고 템 갯수도 평준화되서 괜찮다고 보는데 템 성능은 좀 조정해주면 좋겠네요.
조합식을 바꿔서 bf 의존도라도 좀 줄이던가
버그야 말할 필요도 없고...
klemens2
19/10/23 00:34
수정 아이콘
링크 해주신 글 다 읽어봤는데 유저들의 불만 사항을 무척이나 잘 캐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다만 챔피언 너프, 버프는 자주 해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롤체 하면서 가장 화나는 부분이 타이밍 잡고 골드 쏟아부었는데 원하는 챔피언을 못 뽑았을 때 좌절감이 이루 말 할수 없을 정도로 커서 리롤도 좀 더 저렴해졌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3회 이상 리롤 하면 한번은 공짜라든가...
보르지긴
19/10/23 00:38
수정 아이콘
지금 무승부 버그 한달 째 못 고치고 있는데 신뢰가 안갑니다.
표저가
19/10/23 00: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게임 피드백에 있어 그래도 라이엇보다 잘하는 개발사 없죠.. 아마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어가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바부야마
19/10/23 01:01
수정 아이콘
빨리 모바일로 나오면 좋겠네요
모나카빵
19/10/23 01:22
수정 아이콘
지속적으로 패치를 진행한다면 유저풀이 매칭을 못할정도로 줄어들지 않으면 점점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롤도 그 초창기에서 인기가 지속되니 지금에 롤이된거니까
그리스인 조르바
19/10/23 02:07
수정 아이콘
롤 클라에 꼽사리 끼지 않았다면 출시 가능한 퀼리티가 절대 아니였죠. 초반 온갖 버그들 생각하면 게임 미만이었습니다. 지금도 버그투성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속의뇌
19/10/23 02:21
수정 아이콘
전 최근 방송만 보는 편인데 최근도 패치 한번 하면 버그가 종종 나오긴합니다...
까리워냐
19/10/23 08:43
수정 아이콘
어제도 도둑의장갑 낀 챔프가 두개 있으니 위치 스왑이 안되고 겹쳐지더라구요...
19/10/23 06:36
수정 아이콘
기물수를 줄인다는건가... 너무적어도 나오는거만 나올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463 [LOL] 다가오는 5월 베트남에 모이는 LCK 선수들 [5] 매번같은1407 24/04/27 1407 0
79461 [뉴스] 2024 블리즈컨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42] EnergyFlow5284 24/04/26 5284 1
79457 [모바일] [니케 1.5주년] 니케를 시작한다면 바로 지금 [54] 한입5421 24/04/25 5421 16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17] Leeka7457 24/04/25 7457 1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42] Leeka8121 24/04/25 8121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6000 24/04/25 6000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3968 24/04/24 3968 3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4] Leeka7120 24/04/24 7120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4] SAS Tony Parker 4402 24/04/24 4402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7] 아드리아나3702 24/04/24 3702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4] Mance4445 24/04/24 4445 7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5193 24/04/24 5193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961 24/04/24 4961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325 24/04/23 8325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250 24/04/22 10250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655 24/04/22 8655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267 24/04/21 7267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82 24/04/21 5982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4180 24/04/21 14180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497 24/04/20 11497 1
79438 [LOL] 단독: 페이커. 아라치 치킨 모델 발탁(기사 다시 뜸) [77] SAS Tony Parker 14589 24/04/19 14589 5
79437 [모바일] 페르소나 5 더 팬텀 x 간단 후기 [46] 원장10264 24/04/18 10264 1
79436 [LOL]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이기는 방법 [65] Leeka12082 24/04/18 12082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