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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3 06:24
일반 유저들도 모니터가 바뀌면 적응이 안되는데 프로급 선수들이면 얼마나 심할까요
저도 평소 송병구를 핑계 때문에 썩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번 문제는 응원합니다 대회에서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에서 경기를 해야 보는 사람도 재밌기 떄문입니다
19/11/03 12:13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왜 했을까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 다른선수들 치렀으니 공정성 때문이라고 해도 그걸 왜 본인들이 판단한 후에 블리자드 직원 핑계를 댔을까요? 선수 본인이 못해서 졌다고 했다지만, 분명 세팅때문에 패배의 요인도 있다고 봅니다. 대회를 치르는 양측이 모두 바뀌었으니 같은 조건이 아니냐..라고 해도 세팅이 바뀌면 각자가 바뀌는 민감도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니까요. 아마 다음 경기 치를때 방송사에선 사과문 하나 올리겠지만 이런 행동들이 소위 대회 권위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택뱅리쌍중에서 뱅 하나만 출전하고 선수 수급도 안되고 그냥 추억보정 느낌이 강한 리그라고 해도, 어쨌든 대회이고 그에 따른 무게감은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더불어 1번 사태에 오늘까지 두 배로 빡쳤을테니 화 잔뜩내도 되긴 하겠네요.
19/11/03 12:26
송병구선수가 이야기한대로라면 주최측과 선수들 관계가 갑과 을이다보니 대부분 선수들이 그냥 넘어가는 편이기에 송병구 선수가 진짜 확인 할거라는 생각을 못했겠죠.
19/11/03 16:04
저 말이 사실이라면 스포티비 측이 잘못 했네요.
송병구 선수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불합리한 대우에 총대 메고 이야기하는 것은 응원합니다.
19/11/03 16:59
글쎄요
일단 한쪽의 입장으로 사실관계정리한거라서요 대구행사에서도 송병구가 말한내용이랑 실제방송이랑 세부적으로 안맞더군요 큰흐름은 맞겠지만 이런 입장은 한쪽에서만 나오면 조금의 왜곡이 있죠 그런과정에서 쌍방과실이 생긴경우에도 본인잘못은 가려질수도 있는거고요 주최나 이런데에서는 별로 일크게 만들고싶지 않아서 그냥 덮을려고 하지 누구 잘못인지 진상을 밝히자 이런건 아니라서요
19/11/03 18:57
글쎄요가 아니라.... 누가 잘못했나, 누구 책임이냐.. 이런거 다 무시해도............
대회때 모니터 바뀐거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큰 문제입니다. 규정에 24인치 없다고해서 ... 그거 백번 양보한다고 해도... 셋팅하는 모니터와 경기 모니터가 다른거... 이거 하나만으로도 말이 안되는거에요. 타스포츠로 치면 연습경기와 실제경기때 공인구가 바뀌는 건데... 이게 작은 차이가 아닐까요??
19/11/03 19:19
그러니까 큰흐름은 맞겠다고 했는데요
교체 과정에서 송병구가 의도적으로 유리하게 말한거일수도 있으니깐요 예를들어 사전공지를 사전했는데 그걸 송병구가 안읽고 123 24인치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이런수도 있거든요 이런경우가 시즌3때 예선맵가지고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쌍방과실로 여론은 흘러갔죠 한쪽입장만 듣고 잘못은 변함없겠습니다만 양쪽입장들어보면 쌍방과실이 있을소지는 있죠
19/11/03 22:03
사전 공지라는게 27인치로 공지했다는건가요??
위에도 썻지만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할지라도 셋팅은 24인치, 실제게임은 27인치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니까요. 이건 진짜 게임셋팅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사람이 한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게 커버가 된다고요? 말도 안되죠.
19/11/03 22:53
일단 예를 들어주신 부분에 대해선 요약에서는 빠졌지만 위 영상내에는 나옵니다
대회 1주일 전 선수들 소집해서 소양 교육이나 규정 안내를 해줄 때도 모니터 바뀐다는 사전고지가 없었다 경기 끝나고 변현제(맞상대) 선수에게 너는 모니터 바뀌는 거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몰라서 현장에서 놀랐지만 항의하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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