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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 19:54
동의하는 데 아직 끝난 것이 아니잖아요.
정말 최종적으로 헬피엔딩되서 LCK 스프링 시즌이 개막하게 된다면 그때는 저도 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하태경의원님을 비롯해 여러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부디 스프링 시즌전에 정의가 구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만약 그냥 이 결론 그대로 스프링 시즌이 개막한다면 저도 미련없이 롤판을 뜨겠습니다. 히오스 만세!!!
19/11/20 19:57
논리대로라면 pgr21의 사이트 차원의 보이콧도 상황을 봐가며 해야겠군요 전 정이 떨어져서 그저 방관으로는 참기가 힘들고 대부분이 방관한다면 유저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라코에 다가갈지 잘 모르겠네요
19/11/20 20:01
말씀대로 유저 대다수의 탈퇴가 이루어져야 그들의 피부에 뭔가 느낌이 오긴 할텐데... PGR의 유저분들만 그렇게 할 뿐... 다른 커뮤니티나 다른 대다수의 유저분들이 그렇게 할 거라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유니클로 행사한다니까 몰려가는 것처럼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전 롤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히오스 블리즈컨 폐쇄를 결정한 블리자드의 결정에 분노해 히오스를 접고 작년에 처음 롤을 시작했습니다. 롤 중계를 본지는 오래되었으나, 롤을 실제로 한 건 작년부터라 크크크크 솔직히 제 아이디 물론 스킨사느라 과금을 좀 하긴 했습니다만, 날리는 데에 미련 1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이 플레이한 히오스 아이디를 날리는 게 금액적으로도 그렇고 다른 블리자드 게임이용 관련해서 못날리죠 크크크크 일단은 이대로 결론나지 않을 거라 희망을 품고 스프링 시즌 시작까지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물론 계속 어필하면서요. 근데 그냥 이대로 끝난다면 저도 지금도 미련없지만, 그때도 미련없이 Bye~Bye~ 게임 탈퇴뿐만 아니라 그냥 롤 중계를 떠날 겁니다.
19/11/20 20:07
불매나 불시청 같은 의지표명과 달리 회원 탈퇴 자체는 불가역적인 행위인데다 그 계정에 투자한 금액이 들어가있는 사람들에겐 특히나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될 수는 있죠. 탈퇴하는 것은 확실히 좋은 방법이고, 저도 고민을 좀 하고 있긴 한데 '해야한다' 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말론님께서 강요하는 주장을 하셨다는것은 아닙니다.
19/11/20 20:12
안건에 따라 다르죠. 이번일은 이미 포탈사이트에도 뜰 정도라서 20만 넘으면 크게 뉴스거리 될껄요. 겜돌이들 만의 찻잔안의 소용돌이냐 일반인들도 저절로 알게 되느냐는 큰 차이입니다. 당장 국회의원 한명이 낀걸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것 보세요.
19/11/20 20:15
청원을 해서 크게 뉴스거리만 되면 됩니다.
이 건은 라코나 그리핀을 조진다고 딱히 어디쪽이 불쾌해할 게 없는 게 중요합니다. 그냥 뒷일 없는 순수한 실적 황금고블린 수준이라서.
19/11/21 00:04
대중, 이를테면 LCK는 보지만 이번 사태까지 알 정도로 깊이 관심있지는 않은 시청자에게 사건을 전달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19/11/20 19:59
라이엇본사에 단체로 메일보내는게 직빵이긴하죠
100명이 탈퇴하는건 의미가 없지만 본사에 같은이슈로 100통의 메일이 오는건 크리티컬하니까
19/11/20 20:01
사실 저기에 탈퇴사유 적어도 라이엇코리아애들이 보니까요..
근데 라이엇코리아가 문제아닙니까? 크크 라코가 저런거 보고 앗 우리가 잘못했다 썩은부분을 도려내고 깨끗하게 재시작하자! 란걸 바라기엔 지금 해놓은짓이 너무 어마어마하네요. 라이엇본사에서 라코놈들을 짤라야 해결될까말까라고 봐서 우리가 피토하면서 라코 붙잡고 정신차리라고 생난리를 떨어봐야 에너지 낭비라고 봅니다
19/11/20 20:02
탈퇴도 유의미하긴 한데, 스킨 지르신 분들 중에 대의에는 동의하지만 아까워서 감히 실행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보다 넓게,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좋겠죠.
19/11/20 20:10
저는 행정과 게임이랑은 다른 차원이라고 봐서요...
몹시 분노해서 청원도 했고, 사이트 차원에서 라이엇 코리아에 보이콧하는 것도 동의했지만, 아이디마저 탈퇴하는 건 과몰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죠씨의 행동이 스노우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19/11/20 20:02
아직은 무기한 휴면(한섭 한정)으로 상황을 더 지켜봐서 탈퇴할지 다시 할지 판단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메데타시한 분위기로 바뀌면 탈퇴한, 레벨 잔뜩 올린 내 계정만 아까워지거든요.
19/11/20 20:10
개개인이 할수있는 것으로 넓게 가져가야 운동이 파장이 있고 크게 간다고 봅니다. 너무 과도하게 가면 의견이 갈리고 분열이 납니다.
제가 피지알 차원의 보도자료거부등 보이콧을 제안했지만 회원 개인의 롤 글 올리는 걸 막자고는 안한 이유가 결국 누구의 자유를 제한하면 운동자체에 반발이 오고 단일대오도 힘이 들게 된다고 봅니다.. 노파심이지만 최대한 보이콧에 동참하자고 호소하지만 누군가 올린 롤글에 "이시국에 롤글 올리냐" 같은 댓글이 안달리는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19/11/20 20:17
그 사이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그 사이트 안에서 그 게임 얘기를 하지만 그 사이트는 그 게임과 게임사를 보이콧하라는건 전 이해가 안가네요 눈에 보이든 안보이든 자발적 보이콧도 아니고 왜 굳이 사이트한테 시키지 라는 생각부터 들어서요
오히려 허무맹랑한 청와대 청원이 더 말이 되는거 같아보여요
19/11/20 20:16
아재님들 피지컬 더 떨어지기 전에 명예탈퇴 하는게 좋습니다.
2015년에 북미때부터 하던 계정 삭제하고 Quality of Game Life가 몇 배는 나아졌어요. 랭트레스 없는 삶을 진심으로 강추합니다.
19/11/20 20:17
가입하고 서버비 쓰게하고 과금은 안하는게 진짜 괴롭히는거죠 굳이 탈퇴? 그럼 더이상 LCK 관련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시간낭비입니다. 어차피 나랑 관련없는데요. 지금 시간에도 아프리카 난민이 굶어죽어가도 나랑 직접적으로 연관없으니 무시하는것처럼요. 이제 LCK 보이콧하겠다 LOL 탈퇴하겠다 이런건 더이상 이 판에서 대화를 나눌 의미를 잃어버리는 거라고 봅니다.
19/11/20 20:19
계정도 무형의 사유재산인데 이걸 포기하자 라고 주장하는 건 좀 아니죠.
작게는 수 만원에서 많게는 수 백까지 들어가신분들도 있으실텐데.. 본사 차원에서 최종적인 징계가 나오면 모를까.. 인게임 아이디 cvMax1.2.3.4.5 뭐 이런식으로 바꾸고 겜 즐기실 분들은 관망하면서 그냥 게임하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19/11/20 20:22
포기해야만 한다가 아닙니다 보이콧 방법의 최선이라 생각한다라고 썼습니다 제가 생각한 최선인거고 여기 댓글처럼 사람의 생각은 다양하구요
근데 라코차원의 징계 그 다음 2심 최종심처럼 본사차원의 최종적 징계라는게 존재하긴 합니까? 나와도 번복하고 재징계일듯한데요 여태까지를 보면..
19/11/20 20:28
저도 본사라고 딱히 다를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일단은 관망하는 상태입니다.
라이엇에서 태세전환을 한다면 라코를 징계하는 그림이 대외적으로 가장 무난하니까요.
19/11/20 20:24
롤 좋아해서 롤 시청하고 즐기는 사람들한테 라이엇 싫으면 회원 탈퇴 하세요 하는건... 우리나라 싫으면 이민가세요라고 쉽게 말하는거랑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게임 하나 접는걸 이민까지 비유하는게 오버스럽긴 하지만, 여긴 그만큼 애정과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들이 있는곳이니까요. 대부분은 라코, 그리핀, 씨맥, 카나비와 관련된 사건들 정의구현 후 우리 LCK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겠죠. 물론 다수의 유저가 탈퇴하는것도 큰 의미가 있는건 맞으니 그 의지가 라이엇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19/11/20 20:26
휴면 계정이라 다시 휴먼 풀고 비밀번호 바꾸고 탈퇴 했네요.
이제 게임은 안하고 경기를 보기만 하고 있는 입장인데 하나라도 행동할수 있다는 생각에 탈퇴에 동참해 봅니다.
19/11/21 00:16
글(특히나 제목)이 너무 어조가 강한 게 반발을 낳는 것 같습니다.
보이콧을 위해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가는 각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아직 탈퇴할 생각까지는 없지만 탈퇴까지 하시는 분들 진심으로 리스펙합니다.
19/11/21 00:18
롤 처음 출시되었을 때 테스트삼아 해보곤 손놓고 있다가, 이번에 T1의 결승행 실패가 너무 아쉬워 제대로 관심을 가져보기 위해 새로깔고 조금씩 연습하기 시작했는데 라코와 도둑8의 합작쓰레기가 너무 역겨워 귀찮은 절차를 무릅쓰고 탈퇴했습니다.
재미를 붙인 롤방송 시청도 모두 그만두겠습니다. 보이콧 라이엇코리아!! 보이콧 스틸에잇!!! 보이콧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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