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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11:04
라보VR은 뭐길래 평이 좋은건가 싶었더니 저 색이 다른 색이었던거군요 크크
뭔가 ... 상위 5~10개만 표시하고 나머지는 기타로 좀 묶어서 보여주지;; 크크
19/12/21 11:09
라보 VR은 일단 성인이 즐길만할 거리가 거의 없죠
그렇다고 아두이노나 여타 조립 키트처럼 완벽한 자유도를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19/12/21 11:05
풍화설월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긴 하는데
평을 들어보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랑 가장 싫어하는 부분이 같이 들어가있는것같아서 구매에 많이 고민을 하게 되네요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풍부한 육성이 가능한 SRPG가 제 취향저격인 장르라는 점이고 싫어하는 부분은 회차플레이, 반복플레이가 강요된다는점이네요 제가 플레이했던 최악의 게임중에 니어오토마타 2회차를 꼽고있기도하고.. (다른게임들은 회차강요하면 걍 버리는데 이거는 3챕터 진행하려면 억지로 해야해서 두배로 극혐이었네요) 그래도 간만에 등장한 수작 srpg라해서 해보고싶기도하고.. 또 몇십시간 회차플레이 하고있으면 짜증날것같기도하고 해보신분들은 반복회차플레이에 따른 지루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9/12/21 11:07
반복 안할꺼면 떡밥 가장 많이 풀리는 금사슴 루트만 하면 되긴 합니다. 계획 짜면 다른반 캐릭터도 전부 영입 가능해서 다회차할 필요도 없어요.
19/12/21 11:13
저도 회차플레이 진짜 싫어하는편인데 소울류 게임하고 좀 나아졌습니다. 취향에 맞는게임이 미친듯이 재밌으면 저도 모르게 회차플레이하게되긴하더라구요.. 물론 취향안맞으면 크흠..
19/12/21 11:24
저도 다회차플레이 진짜 못 하는 성격인데 이 게임은 2회차까지는 그래도 엔딩 볼 만합니다. 1회차는 그냥 헤딩하고 2회차에 올영입 식으로 했네요.
흑수리는 거르고(중요) 청사자->금사슴 2회차로 끝내는 걸 추천하고, 정 안 되겠다 싶으면 금사슴으로만 끝내고 팔아도 되긴 합니다. 회차당 50~60시간은 잡아먹는 게임이라 1회차만 해도 돈값은 합니다.
19/12/21 14:45
금사슴 언급을 많이 주셨는데 본질적인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라면 못해도 2회차는 해야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게 청사자->금사슴이에요. 금사슴에 거의 모든게 다 담겨있지만 1회차부터 여길 하면 이해하기가 힘들지도요...
19/12/21 11:05
개인적으론 풍화설월이랑 아스트랄체인을 재밌게 했는데 저기 분위기는 잘 못따라가겠더군요. 제노블레이드에 원한을 가진 애들만 모아놓은곳 같던데 (...)
19/12/21 11:14
풍화설월 저도 70시간 때려박고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긴 했는데
솔직히 스토리전개는 여타 비슷한 수준의 jrpg들에 비해 현격하게 별로..라 스토리만 뜯어놓고 보면 파판15급이라고 보거든요 전 소드실드 주고싶네요
19/12/21 11:23
떡밥은 많은데 막상 풀고보면 시시하죠. 캐릭터들도 딱 JRPG 그 느낌이고... 캐릭터가 엄청 많긴 한데 진한 몰입은 불가능한..
소드실드는 아무리 짜게 봐도 최악으로 뽑힐 정도는 아닌데 디씨에선 너무 여론몰이가 된 케이스가 아닐지..
19/12/21 11:28
개인적으로는 슈마메2. 얼굴에 팩할때 인터넷 서핑만 하면서 언제 30분 지나가냐~ 이랬는데 슈마메2하면서 30~40분 순삭이네요
물론 하루에 그 이상으로 하면 좀 지겹습니다만..렉 답답해서 함께배틀은 안 하고 매일 주간랭킹에서 안 해본맵들 갱신되면 그것만 도네요.
19/12/21 11:58
풍설이 1등 먹을만 한게 게임 자체가 대중에게 먹힐만하게 잘 뽑혀나왔어요.
구 파엠같이 사람들한테 안먹힐 요소 싹 제거하고 쉽고 재미있게 잘 뽑혀서 4회차까지 했습니다. 물론 스토리 자체는 형편없지만 캐릭터성이 좋아서 이걸로 충분히 보충 가능. 다만 메인 스토리도 확장팩같은걸로 보충했으면 좋겠어요. 메인이 너무 심하게 중복이라 솔직히 흑수리/교단은 삭제하고 그거 할 시간에 다른 루트나 보충했어야 했음. 진짜 완성도를 원했다면 에델 조작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더라도요.
19/12/21 12:28
저한테는 올해 하는게임은 몰라도 보는게임에선 슈마메가 고티입니다. 닌텐도 말고 다른플랫폼 다 포함해도요 크크
거북이 찬스!
19/12/21 15:59
풍화설월... 저는 텀마다 학생들한테 말 걸러 직접 3D맵을 이동해 다니는 게 너무 노가다처럼 느껴져서 2회차는 고사하고 1회차 초반도 못 넘겼습니다.
결정장애 있는 성격이라 학생들을 어떻게 육성하면 좋을지 정해야 한다는것도 너무 부담됐고... ㅠ 정말 즐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임이네요.
19/12/21 16:57
그나저나 일본 및 북미 e샵에서 이런저런 세일들을 하더라고요.
저는 실황프로야구 3천엔대인거 확인하고 지르러 갑니다.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세가 모두 연말 세일이라 합니다. 제가 확인한 건 전장의 발큐리아, 파판, 세가에이지스 같은 복각 게임들이긴 한데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있어서 확인해 볼 가치는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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