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2/10 19:23:45
Name 비오는풍경
Subject [LOL] 챌린저스 예선 탈락한 팀들의 챌린저스 맞대결


서라벌 게이밍은 지난 CK 승강전 예선에서 24분만 버티면 진출이 확정되는 경기에서 22분만에 패배, 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전이 대거 빠져나간 ESC 측에서 서라벌 게이밍을 인수하고 팀명을 변경하면서 챌코에 합류하였죠.

OZ 게이밍(구 락헤드)은 지난 CK 승강전에서 Element Mystic(구 GC부산 어센션)에게 3:0으로 패배, 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OZ 게이밍이 LOL팀 운영 포기를 선언한 VSG의 시드를 구매하여 락헤드 선수와 코치진이 합류하게 됩니다.

두 팀의 챌린저스 코리아에서의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 
서라벌 게이밍은 카카오가 크게 부진하면서 브리온 블레이드에게 2:1로 패배하였고,
OZ 게이밍은 팀 전체가 조급함을 보여주면서 옛 전우인 비욘드가 합류한 다이나믹스에게 2: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그렇게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한 두 팀의 경기에서는 서라벌 게이밍이 2:0으로 승리합니다.
1세트에서는 OZ 게이밍이 루시안탑+신드라바텀으로 5천골 앞선 상황에서 어정쩡한 시도만 하면서 손해를 누적시키고 역전패합니다.
그러던 OZ 게이밍이 2세트에서는 아예 시작부터 간만 보다가 어처구니 없는 시도로 연거푸 킬을 헌납했는데
서라벌 게이밍이 보기 답답했는지 자기 진영으로 OZ의 세트를 배달시켜주면서 잠깐 따라가는듯 싶었습니다.
그렇게 OZ 게이밍이 바론까지는 먹었는데 28분경 칼날부리 근처에서 트할의 모데가 이안의 라이즈를 궁으로 묶었는데
이안은 이안대로 트할 잡아낼 생각 안하고 비비적대고 나머지 팀원들은 라이즈를 두고 도망가면서
파일럿을 제외한 4명이 잡혀버리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이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두 팀에 대해 간단히 평가를 해보면, 서라벌 게이밍은 트할의 폼이 좋습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LCK 승격은 커녕 챌코 플옵진출도 보장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선수들의 폼도 좋지 않을뿐더러 운영, 팀합 모두 수준 이하인 상태입니다.
채팅창을 보면 챌코 흥행에 도움이 되는거 같긴한데 그 이상은 잘 모르겠네요.

OZ 게이밍은 더 처참합니다. CK 승강전으로 떨어지자 마자 해체한 MVP가 떠오르는 끔찍한 경기력입니다.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던 LCK의 스베누, 콩두, 진에어를 CK에서 보는듯한 경기력입니다.
뭔가 확실한 시도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기가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라이즈를 버리고 4명이 도망가다가 3명이 짤려서 경기를 내주면서 쫄보 플레이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기 보여주려고 CK에 돌아온 건 아니잖아요? 많은 분발이 필요합니다.

CK 승강전에서 탈락한 팀들이 한 팀도 아니고 2팀이나 그대로 CK에 흡수되는 광경은 처음 보는데
챌린저스 코리아가 처한 현실이 이런가 싶기도 하고 이 경기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urgen Klopp
20/02/10 19:30
수정 아이콘
오즈 게이밍 경기 내내 쫄보로 일관하는게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
신불해
20/02/10 19:32
수정 아이콘
경기 끝나고 노바 선수가 인터뷰 하는데 서라벌은 아직 숙소도 정해지지 않아서 스크림도 거의 못해보고 했다고 하긴 하더군요. 좀 시간 지나면 나아질 여지가 아예 없지는 않은듯..
ioi(아이오아이)
20/02/10 19:34
수정 아이콘
방송컨텐츠 겸 즐겜이 모토인 줄 알았는데 숙소를 잡을 생각이 있긴 했나보네요.
wersdfhr
20/02/10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려고 만든 팀으로 알고있었는데;;

챌코 승강전도 뚫지 못하는 사태를 겪으면서 즐겜으로는 성적도 민심도 못챙기겠다 싶었나보네요
나뭇가지
20/02/10 21:32
수정 아이콘
ESC와 합쳐져서 감코도 있고 숙소 제외하고 구색은 맞춘 상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20/02/11 00:40
수정 아이콘
ESC 프런트(/선수단)+서라벌 선수단이 합쳐졌으니, 감코가 있겠네요.
곰그릇
20/02/10 19:36
수정 아이콘
챌코의 근본적인 문제점이죠
2부 리그가 1부 리그 다음으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뛰는 리그가 아니라는 것
스덕선생
20/02/10 19:43
수정 아이콘
재능들이 2부리그가 아니라 각 팀 2군에서 뛰고있다보니 2군리그 창설이 현실성있게 보입니다.
랜슬롯
20/02/10 19:40
수정 아이콘
서라벌 승격 정말 만약에하게 되면 상윤은 다시 LCK에서 보는건가요? 뭐 카카오처럼 본인이 원해서 승격하고 나갈 수도 있긴한데.. 만약 그렇다면 한화팬분들은 기분이 좀 거시기 하시겠네요.

물론 승격하기도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스토리북
20/02/10 20:09
수정 아이콘
오늘 승자인터뷰에서 노바가 상윤을 많이 커버쳐 주더군요.
해도 되나 주저하는 걸 자기가 억지로 끌고 왔고, 와줘서 고맙다고.
선수들도 여론에 신경이 쓰이겠죠.
카바라스
20/02/10 23:30
수정 아이콘
기분이 거시기한정도가 아니라 이미 한화팬들한테는 금지어입니다.
20/02/10 21:17
수정 아이콘
파일럿은 개인 기량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불러주는 팀이 없었던 걸까요? 다소 아쉽습니다.
아웃프런트
20/02/10 22:36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 지금이라도 해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136 [LOL] LCS 9주차 요약 - 지켜진 LCS의 위상 [10] 비오는풍경9276 20/03/31 9276 2
68077 [LOL] LCS 8주차 요약 - 북미의 균형의 수호자들 [17] 비오는풍경7524 20/03/23 7524 1
67949 [LOL] LCK 4주차 정리 [19] 세기말종자11720 20/03/04 11720 13
67942 [LOL] RNG의 서포터, '밍' 이야기 [15] 신불해20147 20/03/03 20147 34
67795 [LOL] 챌린저스 예선 탈락한 팀들의 챌린저스 맞대결 [13] 비오는풍경9658 20/02/10 9658 0
67717 [기타] 패키지 게임을 하다가 왜 이렇게 만들었나 빡친 부분들(gif포함) [32] 샤르미에티미12860 20/01/21 12860 2
67394 [기타] (약스포) 스타워즈팬들에게 보내는 반성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추천 리뷰 [15] 마프리프12353 19/12/02 12353 1
67121 [LOL] 2019시즌 결산 - 각 챔피언별로 1년동안 가장 승률이 좋았던 선수들 [21] Ensis11648 19/11/16 11648 32
67108 [LOL] 우실줄? 어떻게 할건데? [62] 스니스니14070 19/11/14 14070 4
67100 [LOL] 클템해설의 SKT vs G2 경기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96] Leeka15822 19/11/13 15822 4
67084 [LOL] 스크림 vs 실제 매치의 괴리감에 대한 고찰. 두서가 없는 글. 픽밴에 대한 어려움 [37] 랜슬롯7573 19/11/13 7573 6
67070 [LOL] 나올 수 있는 롤드컵 스킨 후보들 [26] Leeka7198 19/11/12 7198 0
67053 [LOL] 도인비가 걸어온 길 [184] 신불해109509 19/11/11 109509 120
67037 [LOL] 라이엇의 새로운 Q&A가 올라왔습니다. [24] 마빠이11140 19/11/08 11140 2
67024 [LOL] 메타차이라는 말을 듣기싫은 당신에게 [96] 그리스인 조르바10525 19/11/07 10525 12
67023 [LOL] 우실줄과 운영 차이를 나누는 게 모순 아닌가요? [86] 유즈9113 19/11/07 9113 21
67019 [LOL] G2의 오프더레코드가 공개되었습니다. [103] Leeka15058 19/11/07 15058 1
67015 [LOL] 좁쌀 해설의 이번 SKT vs G2 분석에 대한 개인적인 요약과 감상입니다. [45] SEO201514272 19/11/06 14272 7
67012 [LOL] 이번 롤드컵 기념 스킨이 가능한 챔피언들 [56] Leeka8933 19/11/06 8933 0
67007 [LOL]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와 다전제에서의 밴 변화 [14] Leeka8063 19/11/05 8063 0
67004 [LOL] LCK가 다전제에 약해진 이유는.. 티어 분석이 아닐까 [58] Leeka11927 19/11/05 11927 10
66997 [LOL] SKT vs G2. 협곡에 공짜란 없다 [151] 키류15031 19/11/05 15031 34
66993 [LOL] 전프로 상윤선수가 분석을 올렸습니다. [72] Leeka13442 19/11/05 13442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