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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 22:38
신선도가 재미가 영향을 준거죠. 신챔이 노잼이라는 게 아니라 계속 신챔만 나오니까 노잼인 거죠.
막말로 저 표에 있는 챔프가 스프링 밴픽률 50%는 차지할테니,,
20/03/11 22:44
그러니까 케인 버프좀...
아무무 판테온 자르반 만 하는 입장에서 신챔 극혐입니다. 스킬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사전 지식이 있어야 대처가 되요. 예전 시즌에는 롤도 잘 못할 때랑 그냥 맞으면 아프고 피해야지 생각만해도 실버 머물렀는데 요즘 신챔은 사람 너무 귀찮게해요.
20/03/11 23:05
오늘보니까 대회 재미를 위해서라도 암살자 챔 버프좀 해줘야될것 같던데요
맨날 땀내나는 세트 오른같은게 미드에서 서로 근육질 몸매 자랑하면서 몸 부비는거 보다가 폰 탈론 vs 다데 야스오의 살떨리는 합 주고받기 보니까 몸에 전율이 일더라는... 제로거리에서 야스오 Q 횡무빙으로 슥 피해주고 표창 날리는 폰과 그 표창을 뒷 장막으로 딱 막아내는 다데....
20/03/11 23:11
RCK에서 나온 챔프들도 어차피 그 선수들이 활동하던 시절에는 저 위 표처럼 몇시즌 주구장창 나오던 챔피언들이라...
신챔의 문제가 아니고 신선도의 차이일뿐이죠. 그리고 대회특성상 탱커픽이 주류로 올라오면 노잼되는거고
20/03/11 23:27
저는 메타챔의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신챔이 죄다 사기로 나온다는 걸 얘기하고 싶은 거에요. 저 챔들이 활약하던 시기가 저 챔들이 발매된 시기는 아니잖아요.
20/03/11 23:20
롤안한지 한참 됐네요
신챔프들이 하나같이 너무 잡스럽습니다 애초에 스킬 4개를 기반으로 한 챔프들에게 뭘그리 꾸역꾸역 넣으려는건지 모르겠네요 스킬 이펙트에 따라서 경기력 영향 간다고 스킨 만들때도 최대한 플레이어를 배려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뿅뿅이 챔 만들고 화려한 오덕 스킨 만드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거죠
20/03/11 23:29
진지하게 보면 정규경기가 아니니 진다고 생각드는 쪽도 싸움에 응해줘서 치고 박는 재미가 있는거죠.
그럼에도 신챔들의 특성 때문에 재미가 떨어진다는 점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이전 주력 챔들이나 암살 챔들은 똑같이 1코어씩 있을 때 스킬샷에 따라 상대를 한 번에 죽일 수 있어서 칼날 끝 승부를 하는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챔들은 가면 갈수록 일방적인 치고 빠지기가 가능해지며 템 효율이 극대화되어서 상대를 쉽게 잡아낼수 있을 때까지 버티는 식의 플레이가 정답이 되어갑니다. 재미를 느끼기에 제일 적정한 단계는 점멸로 상대의 주력 스킬 하나를 피했을 때 역습이 가능할 때라고 봅니다. 지금 구챔들은 앞점멸로 피하고 싸워도 평타를 다 때릴 거리가 아니면 신챔들한테 맞아 죽죠.
20/03/11 23:57
제가 하스스톤 가젯잔때 느낀건데,신규카드들이 등장해서 이론적으로는 게이머의 선택권이 늘어나야 하는데,
신카드가 너무 쌔버리면 오히려 게이머의 선택권이 줄어버리더군요. 분명 새로운 카드팩이 나왔는데도 결과는 카드풀이 좁아지는거와 다를게 없음..
20/03/12 00:27
엄밀히 말하면 오른 파이크 니코 세나는 오피급 신챔프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세탐이나 미드 파이크같은 변칙 플레이 제외하고 제대로 출시 당시 바로 쓰인 경우는 적었던거 같은데. 오른은 제대로 기억이 안나네요
아펠 세트가 도를 지나쳐서 그렇지.
20/03/12 12:34
오른은 처음 출시하고 너무 구려서 거의 반년 간 내내 버프 계속 먹였습니다. 신챔 편애는 거기에 있는 거죠. 야아 이래도 안쓸거야?
20/03/12 00:36
니코도 사실 케인과 가깝긴하죠 지난 롤드컵때 페이커깜짝픽말고는 최근에 본적이...
신챔중에 쓸데없이 복잡하고 공부할게많은건 아펠, 세나, 키아나 정도라고 보고 나머지는 그냥 자주봐서 짜증나는거라고 봐요.
20/03/12 00:43
정규리그가 아닌 이벤트 매치였기 자유롭게 싸울 수 있고 그래서 재밌는거죠. 신챔프 성능 때문이라는건 잘 공감이 안되네요.
사진에 신챔프라고 나열되어있는 챔프들 중에서도 복잡하지 않고 정직한 스킬셋 가진 챔프들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지금 lck에서 활약하는 챔프들중에도 출시 연도가 꽤나 오래된 챔프들 많습니다. 오늘 나왔던 레전드들이 활약하던 당시에 lck가 운영의 극한이라고 칭찬받으면서 한편으론 수면제라고 욕먹던 시절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20/03/12 00:56
말씀하신대로 재미를 위주로 한 픽+시그니쳐 투표픽으로 해서 그렇지 진짜 그 시절 게임 들고오면 일단 마오카이쉬바나문도레넥톤
부터 시작해서...크크
20/03/12 01:05
과거 : 제드는 R 이후 WEQ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면서 스킬샷을 맞춰야 상대를 제압 가능, 아리는 QEW+혼령질주 RRR 로 스킬 피하면서 스킬을 제대로 정확하게 맞춰야 상대를 제압 가능
현재 : 조이 E - Q 응 1킬~, 키아나 : Q평R평 다이~
20/03/12 01:08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대회의 성격이 윗분들 이벤트 성격이 강해서 그런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요즘 신챔들 하나 지적하고 싶은건 하나같이 너무 지저분하고 복잡하다는거에요 카밀나올때부터 그러더니만 절대은신, 조건부, 사실상 스킬2개 등등... 저 지금도 아펠 뭔지도 모르고 싸웁니다 크크크 대충 킬뎃이나 템창보고 견적짜지 스킬셋보고 견적 못내요 크크 어지간한 컨셉의 챔은 다 나와서 그런거라고 혼자 이유를 찾아봅니다만... 너무 복잡함...ㅠ 예, 제가 늙어서 꼰머가 된걸수도 있습니다 크크
20/03/14 06:31
저 신챔들이 출시부터 사기였던 경우보단
적당한 성능으로 내니 관심도 못 받고 그냥 묻혀버렸다가 AS 열심히 받은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예전엔 대놓고 로테이션 돌리듯 쓰지마! 너프, 이거 써! 버프만 주기적으로 반복했는데 요즘은 통계적으로 기준 정해놓고 과거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승률에 가깝게 미세조정 하고있다보니 대회용 챔피언들의 물갈이가 느려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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