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3/21 03:42:31
Name Way_Admiral
Subject [기타] 아무도 올리지않으셔서 올리는 명일방주 리뷰
1.서론
중섭에서는 스테이지2까지 했는데 아무리 해석봐도 중국어에서 게임하는순간 숨막혀서 접고 한섭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전 한섭 명일방주 남보다 [본격적으로]늦게한 사람입니다. 그래봤자 딱 4일 늦었지만요.
원래는 당일 바로 나온 리세 6성 1개로 만족할라했더니 중섭에서 못먹은 6성 최애캐 하나가 눈에 아른거려서 리세 3번하고 최애캐가 생긴 계정으로 바꿨습니다..

2. 뭘 쓸건가?
그냥 평범한 리뷰글입니다.
솔직히 명방 리뷰글 올리시거나 그런분 계시면 저는 덧글로 즐기려고했는데 아무도 안올리셔서... 그냥 제가 막 올립니다.
※주의 : 이 리뷰글은 플레이어의 주관적인 시선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람은 중섭 플레이경험이 정말 없어서 한섭 기준으로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미지 업로드사이트 잘 모르고 어떻게 해야 사진을 잘 올릴수있는지 몰라서 이번 리뷰는 글로 대체합니다. 난독증있으시거나 스압싫으신분들, 글자의 폭풍에 휘말리기 싫으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3. 명일방주란 게임, 너는 누구니?
명일방주는 중국 Hypergryph라는 게임사가 개발한 유니티엔진기반 모바일 디펜스 전략게임입니다.
유저들은 통칭 명빵이라고 부르죠.
명일방주 PV를 처음 본 사람은 [어? 일러스트가 익숙하네.]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소전하신분들은 아시는 그 인물, [해묘]라는 사람이 총괄프로듀서로서 개발을 한 게임입니다. 원래는 해묘의 동인지가 원안이고요.
[해묘]라는 사람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소녀전선의 일러스트레이터였습니다. 메인스토리에 중추를 담당하는 메인스토리 주축캐 일부의 일러스트도 담당했었고요.

디펜스 전략게임이니 만큼 캐릭터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유저의 배치순서, 퇴각속도, 적들 약점이나 경로 등등 여러가지를 신경써야하는 게임입니다. 한마디로 능지싸움......

4. 명일방주의 특징
뭐 여러특징이 있어서 나눠서 설명합니다.
이 내용에는 장단점이 섞여있긴하지만 성향따라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이 되는경우도 있으니 장단점을 굳이 나열하지않고 여기다가 섞어서 나열해봅니다.

4-1. 과금
모바일게임나오면 한번은 훑고 들어가야죠! 과금!
일단 이 게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느릿느릿 여유롭게하고싶으면 과금을 굳이하지않아도 됩니다.

가챠에 필요한 재화는 매주 월요일 새벽4시에 리셋이 되는 섬멸임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거기서 가챠에 필요한 재화를 수급하면 되고, 피로도인 [이성]같은경우 아래에서 얘기하겠지만 수급은 어려워도 주간미션하면 2개씩 주는게 개당 이성 100씩 회복이라 나는 과금은 됐고 여유롭게 하고싶다! 이러면 과금하지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아래에서 얘기 하겠지만 피로도 수급이 골때리는 게임이기도 해서 많이들 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소과금 유저가 추천하는 과금루트를 알려드립니다.

만약, 가챠상관없이 그냥 이성회복제로 숨통 트이고 싶으시다면 1달에 한번씩 구매할 수 있는 5900원 먼슬리 카드를 지르시면 오리지늄 재화 6개, 그리고 결제달에 매일 한번씩 로그인하면 가챠 재료인 합성옥 200개, 응급이성회복제 1개씩 줍니다.
먼슬리 카드로도 부족한데 더 지르고싶으다면, 특히 [가챠할래!!!!]라는 심정이면 5900원 먼슬리 카드와 동시에 1달에 한번씩 구매할 수 있는 32000원짜리 월간 헤드헌팅 패키지 지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필요하실때마다 선택에 따라 구매하셔도됩니다. 사람따라서는 무과금도 괜찮다하지만 저는 먼슬리카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살만하더라고요. 진도는 더럽게 늦지만.

4-2. 가챠
과금설명의 연장선이긴합니다.
명일방주는 두 종류의 가챠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개채용이라고해서 일반 코레류처럼 특정 모집재료인 공개모집증이랑 돈, 그리고 태그 저격같은걸 이용해서 몇시간 지나면 누가 뽑히는지 결과를 볼 수 있고, 하나는 헤드헌팅이라고 해서 재화를 이용해서 바로바로 10연차 이렇게 결과를 보는것을 이야기합니다.
뭐 공개채용 태그는 진짜 인터넷 지천에 널리긴했습니다... 표로도 있으니까 진짜 나는 이 캐릭터 저격하고싶다하시면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헤드헌팅 유료가챠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순서표는 누구누구나오는지 참고만 하시되 이 순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절대안됩니다.]
지금 한섭이고 중섭이고 이벤트순서나 가챠 순서 지금 예상순서대로가 아니라 엉망진창입니다. 저도 지금 미래시 박살나서 계획이고 뭐고 다 틀어졌는데 절대 믿지마시고 아직 내 최애가 안나왔는데 절실하게 뽑고싶다면 조용히 존버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뽑고싶은 모 캐릭터가 더 이른시점에 나오게 생겼습니다. 하..............나 백수야. 돈없어 해묘야.


4-3. 어려운 피로도 수급
명일방주는 게임을 할 때 [이성]이라고 하는 피로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피로도 수급이 꽤나 어렵습니다.
자연회복을 기다리는 방법도 있지만 게임 수시로 돌리는 사람들입장에서는 조금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6분에 이성1씩 회복되거든요.
그래서 이성 회복이 답답한 사람들은 주간임무를 하면 최대 2개씩 주는 이성회복제를 먹거나 그것도 모자라면 과금을 해서 재화로 이성을 회복합니다. 여기서 캐시로 지르는 재화가 오리지늄인데, 오리지늄이 명일방주 설정으로는 광석이라 이성회복하려고 돌씹는다고 하죠.
그래서 실제로 피로도 관련해서 앞길이 많이 달라집니다. 피로도때문에라도 재화를 소과금이라도 하는것이 좋다고 유저들도 이야기를 하고요. 하루에 오리지늄 재화를 통한 피로도 회복은 10번 제한이 있지만 앞으로 돌다보면 피로도 엄청 까이고 한 게 없는데 어느순간 피로도가 다 된 것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진도 빨리 빼기에도 좋고, 재료 수급에 있어서도 좋고요.

체감이 안되신다고요? 돈벌때 피로도 30씩 까이는 던전돌다보면 효율은 뭔가 진짜 거지같은데 피로도없어서 힘들다는걸 알게될겁니다.
그나마라도 이벤트에서 조금씩 주려고는하는데, 유저 니즈 만족시키기엔 택도 없습니다......


4-4. 스토리
솔직히 스토리는.. 그냥 디펜스게임에서 덤인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연출이나 스토리에 대한 설명이 매우 부족합니다. 일단 뭐 진짜 중국어 좀 하시는분들은, 스토리 설정 파헤치는거 좋아하시는분들은 뒷설정까지도 찾아봅니다. 그리고 이 게임 자체가 원래 시작은 디렉터의 동인지가 원안입니다. 그 원안 모르면 이게 뭔소리인지 알 수도 없고요. 대체 왜 이게 이렇게 대립이 걸리고, 왜 이런 스토리로 진행이 되는지를 이해를 할 수 없을 정도에요. 그만큼 표현이나 직관적인 내용 설명 등이 거의 찾기 힘들다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캐릭터인 '닥터'에 대한 흡입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소녀전선의 지휘관, 페그오의 구다남매 등이 있는데 얘네는 직접적으로 플레이어가 인입하도록 꾸준히 언급이 되거나, 아예 스토리 자체의 주체가 됩니다. 그런데 닥터에 대한 심리묘사가 명일방주는 많이 부족하고요.. 그래서 스토리볼때 생각보다 감흥이 없었습니다.


4-5. 캐릭터와 리세마라
리세마라 하는것이 정신에 이로운 게임은 맞습니다. 왜냐하면 적폐라인이나 준적폐라인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좀 큰 편이기도합니다.
다만 밸런스 파괴다라고 보기에는 이 적폐들 말고도 재발견되어지는 친구들도 있어서...... 왜냐하면 한번 싸우는데는 12명까지 데려갈수있는데 특정캐릭터만 강하다고해서 스테이지를 온전하게 다 깰 수 있는것도 아닌지라....
그래서 사실 5,6성 가지고 시작을 하는게 좋다고들 하고있죠. 물론 쓸사람은 3,4성 제대로 골라내서 써먹고 있긴하지만요.
리세마라 리스트는 인터넷에서도 진짜 많이 돌아댕기고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설명합니다.
그리고 각 기종마다 리세마라 방법은 다르기때문에... 방법은 직접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찐적폐라인 - 엑시아, 실버애쉬, 에이야퍄들라
통칭 엑은에라인이라고 불리웁니다. 얘네는 초반에 가지고있으면 진짜 유용한 친구들입니다.
엑시아는 원거리 딜러인데 동일 포지션라인에 서있는 다른애들보다 코스트도 낮고, 심지어 DPS도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서포터 제대로 붙여놓으면 보스를 입구에서 컷할 수 있는 위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성비 하나는 기깔나는 친구입니다.
실버애쉬는 은재라는 애칭이 있는데, 얘는 근거리딜링, 원거리 딜링 다 되지만 무엇보다 승급제도인 '정예화'를 거쳐서 2정예 때 배우는 진은참이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이 스킬 하나때문에 얘를 기용하면 난이도가 확 떨어집니다. 진은참의 효과는 복수의 적들에게 넓은 범위로 데미지 입히는 스킬인데 이거 타이밍 맞춰서 잘쓰시면 대박입니다.
에이야퍄들라는 마법사 포지션입니다. 명방에서의 마법사는 단일딜러와 범위딜러가 있습니다. 그런데 얘가 왜 좋냐면 단일딜러이면서 승급인 정예화 1번 거치면 범위딜러도 같이 겸합니다. 그런데 코스트는 단일마법딜러의 코스트입니다. 범위딜러 코스트가 20대 후반에서 진짜 크면 30까지도 바라보는데 얘는 거의 20대 초반이라 코스트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쓸만한 3,4성 간단하게 추리는건 다음에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거까지 적으면 내용 확 늘어납니다.

그리고 캐릭터 성상품화다 뭐다 이러는데, 아주 그렇게 노출 심하지는 않으면서도 캐릭터들이 제법 매력있습니다.
물론 노출심한게임에 익숙하신 분들께서는 별로라고 이야기하실만도 하지만요..


5. 끝맺으며

이 게임 괜찮은 게임은 맞는데.... 능지게임입니다. 저는 감으로 때려맞추다가 망할뻔한것도 나왔어요.
특히 지금 중섭은 난이도 어려운 이벤트 하나 뜨는바람에 네임드 유저들도 멘탈이 나노분자로 갈렸단 소문이 있습니다. 저는 자고로 공략을 절대 안보는 노공략 무대포파라서 소문만 들었을 뿐입니다.

할 게임 없다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권장드립니다. 나름 포스트아포칼립스 느낌도 나고 게임 브금이건 비주얼이건 진짜 무겁고 진중하거든요.

사실 사진올리는 방법이나 사이트를 어디서해야하는지 잘 모르기도 해서 글로 대체를 합니다. 본의아니게 스압의 압박 죄송합니다.
다음에 사진올리는방법 알려주신다면, 알아서 제가 초보닥터들이 실수하기 쉬운 리스트, 3,4성중 키워두지않으면 손해인 애들 등 소소한 상세 공략법도 올려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sty breaking B
20/03/21 03: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느낀 이 겜의 최대 단점은 사료는 적은데 픽뚫이 너무 자주 나온다는 겁니다.
벌써 픽뚫에 중복으로 날린 스택이 얼마인지...
20/03/21 22:06
수정 아이콘
제가 픽뚫로 6성 4중복맞고 접을뻔했습니다 크크크
가개비
20/03/21 04:00
수정 아이콘
1주 반동안 짬짬히 리세해서 엑은에+라플란드+프틸롭시스 계정으로 시작했습니다.
주위에서 다들 시작하면서 "그렇게나 리세를 꼭 해야하는겜인가?"라고 많이들 물어봣는데....이미 중섭분들의 미래시를 들었기에 실행가능했고..
장점은... 그렇게 리세해서 필요캐를 먹어두고나니, 먼슬리빼곤 돈쓸게 하나도 없다는점이 너무나도 쾌적합니다.
(남들 픽업때 캐 먹을라고 할때 놀려줄때도 좋습니다. 돌도 계속 쌓입니다..뽑을것도 없고 레벨업 패키지 살 때정도만 쓰니까..)

단점은... 아직 크게는 없네요. 일단 스테이지 난이도도 적당하게 나뉘어져있고, 원래 중섭처럼 업데이트가 늦으면 이제 그게 단점이었을텐데...
한섭은 지금 업데이트가 매우 빠른상태죠. 다음달 바로 화람지심 나오니까..이정도 속도면 만족합니다.
캐 확률자체도 좋아서 아무튼 뽑으면 좀 나온다는점은 장점일수 있으나 픽뚫이 생각보다 많이되는점은 케바케로 단점이라면 단점...

결론은, 꽤 만족하면서 하고있는 게임입니다. 아직까지는요.
20/03/21 04:13
수정 아이콘
일러스트 / UI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게 최적화가 놀랍습니다.
유자농원
20/03/21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UI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강동원
20/03/21 04:27
수정 아이콘
이 겜 진짜 컨텐츠는 하드모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스테이지는 실패 시 하루 한 번은 이성(스테미너) 전량 회수 가능하고 이후로도 1만 소모하고 나머지는 돌려 받는데 하드모드는 실패시 소모 이성이 반토막되서 돌려받습니다.
디펜스게임 특성상 스테이지를 일단 들이대서 전략을 짜야 하는데 너무 리스크가 크죠.

그래서 하루에 스테미너 소모 없고 보상도 없이 스테이지를 돌 수 있는 연습권이라는 걸 30장 주는데 일반 스테이지는 1장 소모 되는걸 하드는 3장이 소모됩니다.
즉 하루 10번은 하드모드 연습을 할 수 있는데 이 안에 스테이지 하나씩 깨면서 나가는 맛이 상당합니다.

근데 성장이 필요해서 진행이 막히는 순간부터 1차 현타가 옵니다.
본문에도 말씀하셨듯 이성 회복에 비해 스테이지당 소모량은 너무 커서 이성을 풀로 채워놔도 30분이면 다 쓰고 성장 재료는 쥐꼬리만큼 얻으니...

그래도 마음 느긋하게 먹고 천천히 물주면서 하기엔 이만한 겜이 없습니다.
출근시간, 점심시간, 퇴근시간에 한 번씩 잠깐 봐주고 퇴근후나 주말에 시간 나면 진득하니 붙잡고 능지 쥐어짜서 스테이지 뚫는 맛이 있어서요.

그리고 2차 현타는 픽뚫과 함께...
열혈둥이
20/03/21 06:29
수정 아이콘
거지같은 픽뚫확률.(픽업캐릭터를 먹은게 첫픽업말고 없어요)
열받게 만드는 대리진행.

말고는 꽤 괜찮은게임 같아요 주구장창 붙어서 할게임은 아니고 하루 두어번 30분 머리 좀 쓰는 재미가 있어요.
Finding Joe
20/03/21 07:18
수정 아이콘
일주일 하고 접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고 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티어 높은 애들은 재료가 모자라서 육성이 힘들고,
무엇보다 전 이미 메인으로 하는 게임이 있어서 서브로 해야 하는데, 명일방주는 서브로 하기에는 할 게 너무 많더라구요T.T
술마시면동네개
20/03/21 08:49
수정 아이콘
나중에가면 할게없어서 고민이던데...
Finding Joe
20/03/21 08:53
수정 아이콘
일퀘는 물론이고 요일던전이나 기지에서 여러가지 하고 (기밀 캐오고 발전소 돌리고 등등) 예상외로 할게 좀 많더라구요T.T
술마시면동네개
20/03/21 08:51
수정 아이콘
명빵 글 올라온김에 친구구해봅니다...

동네강아지#9288 히오스돌아가고 있습니당...
가개비
20/03/21 13:27
수정 아이콘
친추했습니다. 저도 히오스 돌아가고있습니다
Lia#33924
김카리
20/04/10 10:19
수정 아이콘
친구 추가 하였습니다. 김카리#6395
興盡悲來
20/03/21 09:31
수정 아이콘
일러가 너무 덕력이 부족해서 접었습니다
잠이온다
20/03/21 09:39
수정 아이콘
이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니 DMM의 19+ 게임 천년전쟁 아이기스가 자꾸 생각나더군요. 보통 타워디펜스와 다르게 적을 막을 수 있고, 캐릭터마다 스킬도 있고.... 타워 디펜스 장르가 흔치 않아서 한번 해볼까 했는데 그래픽이 너무 심심하더군요.....
20/03/21 11:37
수정 아이콘
길게 해보진 않았지만 머리쓰는게 꽤나 재밌고 캐릭터들도 매력있었습니다.(크루스가 부관이었던 사람이라 신뢰성이 떨어지겠지만요 ^^)
이미 제가 투자할수 있는 게임력에 한계가 도달해있어서 그게 아쉽더라구요.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20/03/21 13:59
수정 아이콘
할게 없어요..
난 능지게임을 하고 싶었지 오토 돌리고 기지에서 애들바꾸는 게임을 하고싶었던게 아니라고-
머나먼조상
20/03/21 14:03
수정 아이콘
하루 20분이면 게임을 더 안해도 된다는게 장점, 그 이상 할게 딱히 없다는게 단점같네요
루트에리노
20/03/21 14:23
수정 아이콘
독타...혹시 논문은 쓰고 받으셨나요?
Blank Space
20/03/21 14:32
수정 아이콘
요즘 젤 열심히 하는 게임인데
저도 슬쩍 친구 구해봅니다 흐흐 셀귀#8165

혹시 이성 모으는동안 할만한 게임 없을까요?
20/03/21 15:14
수정 아이콘
이런 식의 캐릭터 타워디펜스 게임은 DMM의 아이기스랑 시로프로 몇년 잡다보니 익숙해서 그럭저럭 할만했고.

프렌 은재 지능참 한번 써보고 이런 장르에 이런 캐릭이???? 싶더군요...그래서 그 후에 은재 먹고도 레벨 안올립니다 크크
Lapierre
20/03/21 16:09
수정 아이콘
이성수급이 너무 어렵긴합니다.
뭐 하루 30분 돌리는 식물겜인데 정말로 이성 충전안하고 하루30분만하면 한달에 캐릭한두마리 2정예해주면 끝날듯
보통 가챠게임이 캐릭을 얻었을때 바로 투입해서 써보는 재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예:퍼드,페그오,폭렬등등) 그런부분은 아쉽습니다.
서브게임으로는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프리코네보다 좀 아쉬운 정도
Rorschach
20/03/21 19:35
수정 아이콘
상당히 재밌게 즐기고 있긴 한데 이성수급이 진짜 헬이긴 하죠 크크
자연회복으로 하루 꽉 모으면 240인데 2차 정예화 위한 칩 캐는데 소모이성이 36씩... 그런데 확률이 1/2이니까 6성 2정예 하는데 필요한 8개 모으려면 필요한 이성만 평균적으로 288...
그런데 정예화 하는데 쓰는 재료들 드랍 확률도 진짜 낮은 편이고 경험치 칩이랑 경험치 먹이는데 드는 돈도 무지막지하게 들고 크크

전 뭔가 운이 미묘하게 안좋으면서 엄청 운이 좋기도 한 그런 계정이라 게임을 참 편하게 했다는걸 최근에 부계정 하나 돌려보고 깨달았습니다.
엑시아 샤이닝 들고 시작했는데, 초기에 얻은 5성이 지마, 천화라서
스나이퍼-엑시아 / 벵가드-지마 / 캐스터-천화 / 힐러-샤이닝
을 구성하고 시작했단 말이죠. 그런데 1주일만에 시작 된 은재 픽업 때 샤이닝이 픽뚫을 해서 나왔지만 그 직후에 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유일하게 딱 한 번 본 고특채가 은재 확정으로 나와줬습니다.

엑-은-샤이닝에 천화 지마 까지 들고 플레이하니 그냥 웬만한 스테이지는 적당히 깨지더라고요.
과금은 살짝 했는데 지금까지 얻은 6성이 엑-은-에 에다가 사리아 샤이닝(픽뚫로 두 번 더 나옴...) 나이팅게일 첸 이프리트(정가)
이렇게 모았으니 비교적 우선순위가 밀리는 6성들 빼고 다 나온거죠. 그런데 초기에 덱 밸런스 제대로 못 갖춘 부계정으로는 스토리 미는 것도
제법 머리를 쓰고 3성 애들 적재적소에 써줘야하고 그렇더라고요 크크

아,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위에 Cand님 말씀처럼 스테이지 구성의 의도에 맞춰서 머리써서 깰려면 은재는 봉인을 해야하더라고요...
강동원
20/03/21 21:41
수정 아이콘
진은참도 [전략]입니다!!!
20/03/22 11:22
수정 아이콘
적당히 가볍게 즐기기는 좋더군요.
졸린 꿈
20/03/23 10:48
수정 아이콘
무과금해도 미션 돌릴만하다는 점이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실버애쉬, 호구시마, 스카이 파이어, 첸, 아미야 정도 나와서쓰고 있는데
어찌어찌 미션은 깨고 있습니다.
근데 엑시아좀 먹고싶..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281 [LOL] [포스트 시즌 특집 분석 3탄] Dragon X [22] elkyy13793 20/04/20 13793 27
68280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DLC Left Behind #3 "얼마 안 남았어" 은하관제8213 20/04/19 8213 2
68279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DLC Left Behind #2 "쇼핑중독자" 은하관제8254 20/04/19 8254 1
68278 [기타] 라스트 오브 어스 : DLC Left Behind #1 "후딱 갔다 올게요" 은하관제9732 20/04/19 9732 1
68277 [LOL] 확정된 LEC, LCS 결승 대진 [33] 비역슨12720 20/04/19 12720 0
68276 [LOL] 일단은 탄생한 2020 MSI 첫 참가 확정팀 [17] MiracleKid13353 20/04/18 13353 0
68275 [하스스톤] 밸런스 패치, 전장 밀하우스 너프예고 [19] 저스디스12481 20/04/18 12481 0
68274 [LOL] DRX 나와!! 칼과 칼의 대결이 예약된 와카 후기 [64] Leeka15411 20/04/18 15411 4
68273 [기타] [스위치] 뒤늦게 열심히 잡았던 Slay the spire 감상 [25] Cand9901 20/04/18 9901 2
68272 [LOL] [포스트 시즌 특집 분석] 2탄 담원 게이밍 [16] elkyy12110 20/04/18 12110 10
68271 [LOL] 시즌 시작 전에 예상했던 순위 + 현재 평가까지 [17] 스위치 메이커12708 20/04/18 12708 3
68270 [LOL] [펌]APK 시크릿 선수를 위한 변명 - 가자미와 도미 [9] 1등급 저지방 우유12426 20/04/17 12426 0
68269 [LOL] 정규시즌 POG 라인별 총 투표수 탑5 [21] qwerasdf11116 20/04/17 11116 0
68268 [LOL] 챌린저스로 간 진에어가 또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21] 비오는풍경12288 20/04/17 12288 0
68267 [LOL] 관계자 5명이 뽑은 올프로팀 & 시즌 MVP 현황 [31] Leeka10395 20/04/17 10395 0
68266 [LOL] 현재 레드/블루사이드 간 균형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36] 작은형14994 20/04/17 14994 1
68265 [LOL] 관계자들 플옵 예측 + 저도 플옵 예측 [116] roqur14588 20/04/17 14588 0
68264 [LOL] 몇가지 LPL 관련 이야기들 [25] 신불해16893 20/04/17 16893 13
68263 [LOL] 관계자들이 방송에서 뽑은 올 프로팀 [61] Leeka12508 20/04/17 12508 2
68262 [스타2] [2020 GSL S1] 8년 5개월 만의 GSL 도전, 그 장벽은 높았다. [8] RagnaRocky11034 20/04/17 11034 3
68261 [배그] 초창기 배그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배그를 해보았습니다. [12] 랜슬롯10642 20/04/17 10642 4
68260 [LOL] 2020 스프링 수상을 개인적으로 뽑아봤습니다. [59] jakunoba11353 20/04/17 11353 0
68259 [LOL] [LCK 포스트 시즌 분석 1탄] KT 롤스터 [19] elkyy11013 20/04/17 1101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