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23 13:58:51
Name 민초단장김채원
Link #1 https://www.twitch.tv/videos/599265864
Subject [LOL] 4세트 초반 T1이 그라가스를 잡은 배경
LCK 옵저버인 조나스트롱의 복기방송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먼저 귀환한 후 라인으로 복귀중인 T1 봇듀오의 모습이 보입니다.
DRX 봇듀오는 T1 봇듀오가 귀환했다고 판단했는지 물음표핑을 찍고 귀환중이네요.


곧 T1도 DRX 봇듀오가 귀환한 것을 확인했는지 봇라인에 물음표 핑이 찍힙니다.
또한 정글링중인 그라가스에게도 핑이 찍히죠. 잘 보면 DRX의 정글안에 빨간색 와드 2개가 보입니다.


라인으로 복귀하던 브라움이 갑자기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DRX 본진에 있는 노틸의 위치에 빨간색 핑이 찍힙니다. 노틸의 미드로밍을 예상한거죠.
브라움이 방향을 튼 것도 이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매복을 한 브라움과 트런들에게 그라가스가 접근합니다. 이후에 곧바로 짤리죠.




조나에 의하면 케리아가 첫 귀환 후 미드로밍가는건 공식인데 그동안 다른 팀들이 계속 당해주는게 의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T1이 받아친거죠. 다만 노틸을 노리다가 그라가스가 얻어걸린건지 아닌지는 불명확한데
와드로 그라가스의 위치까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라가스와 노틸이 함께 오는 것도 예상범위내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니언스
20/04/23 14:01
수정 아이콘
15년 kt전 피카부가 안보이는데 정확히 위치 예측하고 받아쳤던 핑이 생각나네요
블리츠크랭크
20/04/23 14:11
수정 아이콘
이런걸 포함해서 티원이 초반에 라인전이 그렇게 안쎄도 정글에 대한 시야 장악이나 동선을 읽는 능력이 남다른게 다른 팀들과 다르게 케리아의 활약 여지를 많이 줄이는거 같습니다. DRX가 타팀들과 경기에서는 특히 로밍으로 이득을 많이 본걸로 아는데, 티원전에서는 크게 부각자체가 안되는거 같아요. 해설진이 언급하는 빈도 자체가 확실하게 낮아짐.
20/04/23 14:21
수정 아이콘
3세트는 파이크로 미드로밍 성과를 냈고 이기기도 했네요 그리고보니
블리츠크랭크
20/04/23 15:07
수정 아이콘
그게 파이크라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예상하기 더 힘든캐릭이다 보니
興盡悲來
20/04/23 14:32
수정 아이콘
작년에 그리핀이 연이어 T1에게 당할 때도 리헨즈가 로밍 or 상대 정글에 와드하러 가는 타이밍을 기막히게 캐치해서 잘라먹는 경우가 많이 나왔죠
티모대위
20/04/23 14:31
수정 아이콘
표식이 렌즈 돌리고 있었는데 렌즈가 부쉬 근처에 가기 직전에 꺼졌지만 적이 있으면 렌즈로 보일거라 생각했던것 같기도 하고요.
10월9일한글날
20/04/23 14:36
수정 아이콘
마타가 참 잘하는 플레이..
그리고 그런 마타의 모든걸 닮고 싶어하는 케리아

다년간 마타를 상대하면 마타가 뭘 잘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울프
그런 울프한테만 배운게 아니라 마타한테도 배운 에포트라..
20/04/23 15:34
수정 아이콘
사실 에포드는 T1연습생으로 시작해서 17때부터 대기실 데리고 다니면서 있는거 없는거 다 가르친 보물이죠. 게다가 울프 마타까지 전설적인 서폿들과 뛰고 피드백 받기도 했고요. 포텐이 없었다면 그 정도의 푸시를 못받았을 거고, 저평가 받는 모습이 있지만 올해 보여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4/23 15:51
수정 아이콘
T1 근본이긴 하죠
시노자키 아이
20/04/23 17:16
수정 아이콘
애늙은이 에포트.... 아직도 T1 막내임... 2000년생....
과연 T1에 있을 동안 롤드컵 우승 1번을 할 수 있을 것인가...
20/04/23 18:46
수정 아이콘
올시즌 보면서 에포트가 기존 슼 선배 뿐만 아니라 마타 장점도 흡수한 느낌이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323 [LOL] 롤판의 신인에 대한 평가를 볼때 느끼는 관점차이 [173] 프테라양날박치기12581 20/04/23 12581 4
68322 [LOL] 4세트 초반 T1이 그라가스를 잡은 배경 [11] 민초단장김채원10039 20/04/23 10039 0
68321 [LOL] 이번결승 티원팬이 엄살(?)부리는 이유 [30] Dunn10365 20/04/23 10365 0
68320 [LOL] 젠지, LCK 정규 1위 & 결승전 진출 기념 음원 BOMB 공개 [3] Leeka9446 20/04/23 9446 0
68319 [LOL] 타팀팬이 생각하는 T1 다전제가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 [47] Kurzweil12078 20/04/23 12078 2
68318 [LOL] 주관적인 어제 4세트 밴픽 복기(표식 살리기) [21] qwerasdf10680 20/04/23 10680 3
68316 [LOL] 젠지 vs T1. 과연 반지원정대는? [55] Leeka13436 20/04/23 13436 1
68315 [LOL] LCK 10번째 결승전에 진출한 페이커. [50] Leeka14257 20/04/22 14257 3
68314 [LOL] 이변의 연속, T1 vs DRX 후기 [304] roqur21300 20/04/22 21300 1
68313 [LOL] 러너웨이팀 새로운 정글러로 [무진] 이 합류했습니다. [31] 캬옹쉬바나11343 20/04/22 11343 1
68312 [LOL] LPL 스프링 스플릿 MVP 카나비 수상 [80] Leeka12032 20/04/22 12032 4
68311 [LOL] LCK 플레이오프 T1 VS DRX 예측 한번 해볼까요? [118] 일정13151 20/04/22 13151 3
68310 [LOL] 대체 프랜차이즈를 왜 하는 걸까요? [39] roqur11090 20/04/22 11090 1
68309 [LOL] LPL 플레이오프를 아프리카에서 전경기 생중계합니다 [8] Leeka8870 20/04/22 8870 1
68307 [LOL] [포스트 시즌 특집 분석 4탄 ] T1 [25] elkyy11951 20/04/22 11951 14
68306 [LOL] 더블리프트 TSM 복귀 확정 [32] 비역슨12359 20/04/22 12359 3
68300 [LOL] LPL 7주차 이 주의 팀 + 후반기 최고의 팀이 공개되었습니다 [15] Pessoa10394 20/04/21 10394 2
68299 [LOL] 황부리그 1위 IG 밴픽 관련 말들 [25] 니시노 나나세12856 20/04/21 12856 6
68298 [LOL] 스프링 영플레이어상을 투표자 그룹별로 분석해봤습니다 민트밍크6996 20/04/21 6996 2
68297 [LOL] LCK 스프링 영플레이어... 출신라인별 투표상황 興盡悲來7311 20/04/21 7311 0
68296 [LOL] 2020 LCK 스프링 투표단 구성 비율.. 과 킹론상 점수 등 [10] Leeka9413 20/04/21 9413 1
68294 [LOL] 다시보니 미친 난이도의 대기록 [32] 가스불을깜빡했다12973 20/04/21 12973 0
68292 [LOL] 2020 LCK 스프링 어워드 영플레이어, 베스트 코치상 발표 [55] 신불해13703 20/04/21 1370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