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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06 16:50:30
Name 신불해
Subject [LOL] LPL 토막 이야기들









1. IG 닝 또 결혼 선언


닝은 18년 무렵에 당시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이때 '롤드컵 우승하면 결혼한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롤드컵 우승은 다소 막연해 보이는 일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그래서 결혼 했다면 그냥 다 끝난 일이지만, 작년 MSI 와중의 그 유명한 결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닝은 또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는데, 느닷없이 또 "우승하면 결혼한다." 하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18닝 돌아오나' 하는 의견과, 'IG가 이번에 정말 가망이 없어 보여서 닝이 마음대로 떠드는구나' 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워낙 광인의 행보를 보여주는 선수라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게 좋을듯 합니다.










2. 줌, "우승은 내가 했지만 그래도 중체탑은 더샤이."











징동 우승 이후에 ESPN 기자의 이 트윗도 그렇고 "이제 줌이 더샤이로부터 최고의 탑 자리를 빼앗았다." 는 말도 있었는데, 정작 줌 본인은 비교적 겸손하게 반응 했습니다.



"LPL 모든 탑 라이너들의 우상은 더샤이다. 내 생각에 더샤이야말로 이 리그에서 가장 강한 탑 라이너다."


라면서, 이번에 더샤이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승은 자기가 했지만 여전히 더샤이는 우상 같은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3. IG 코칭스태프를 비호한 루키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IG의 코칭스태프에 대한 비난이 현지에선 하늘을 찌르는 수준인데 루키가 방송 중에 코칭스태프에 대한 비호를 했습니다.


밴픽은 어차피 선수와 코치가 다 함께 상의하는거고, 어느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못 쓰는거고, 코칭스태프들이 비난을 받을때마다 그들이 안쓰럽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IG에서는 나이 21살하고 나이 30살이어도 대략 위치가 비슷하다고 치면 아예 동갑내기 친구나 다름없다는 발언도 했는데 여기 팀 분위기가 기묘한건 사실인듯... 김정수 감독도 일전에 IG에서는 선수들이 자길 친구마냥 대하고 농담도 막 한다고 했는데 소통에 자유도가 없는것도 문제지만 뭐가 꼭 옳은건 아니고 일장일단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긴 했습니다.












4. LPL 캐스터 "한중 대항전은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 않을까?"



LPL 지역의 현지 캐스터인 管泽元이 웨이보에 글을 올렸는데, 추진되고 있다는 한중대항전 관련 내용입니다.


"양 지역이 온라인 공개 훈련을 하면 나도 보고야 싶지만 그래도 문제가 많을것 같다."

"이렇게 빡빡한 스케줄의 한 시즌을 보냈는데, 플옵까지 한 선수들이 모처럼의 휴가, 휴식을 맞은 선수들을 다시한번 고도의 긴장과 준비가 필요한 만전의 경기 준비 상태로 내모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다."

"또 이런 시합은 다들 승리를 원할테니 만일 졌거나 다른팀과 비교가 되면 여론에 의해서 심하게 질타를 당할것 같다."

"선수와 팀들에게 스트레스를 상당히 줄 수 있을것 같다."



라면서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저 캐스터 자체는 잘 몰라도, 국제대회 자주 보신 분들은 저 캐스터 분의 커플 분은 꽤 익숙한 얼굴일 겁니다.














바로 이분하고 커플입니다. 余霜라는 분인데 국제대회 자주 보셨으면 저 분은 좀 익숙하실듯..









5. 도인비가 말한 칸 영입 비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롤드컵 챔피언이었던 FPX에 칸이 합류 했었는데, 도인비가 여기에 대해 최근에 말을 했습니다.


이제 시즌 끝내고 비시즌에 막 쉬려고 하니, FPX의 오너가 갑자기 연락을 해서 "우리가 칸 영입하려고 하는데 니가 좀 이야기 좀 해줘라." 라고 부탁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한국으로 달려가서 보니, 당시 칸에게 연결되어 있는 팀들이 LCK와 LPL을 합쳐서 7~8팀은 있었다고 합니다.


도인비 본인은 자기팀의 경쟁력이 영입전에 나선 다른 팀들보다 평범(?) 하다고 생각했다는데, 네가 오면 게임을 하고 싶은대로 편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네가 제이스를 고르건 퀸을 고르건 잭스를 고르건 피오라를 고르건 마음대로 하면 되고, 자신이 그쪽을 계속 지원해줄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방송 중에 한 이야기라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6. 전 IG 멤버가 크레이머, 피넛의 동료가 되나?



18년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IG 바텀 듀오는 재키러브와 바오란이었는데, 재키러브는 팀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곧 바오란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바오란은 지난 시즌 후반부에 심각한 폼을 보여주었고, 롤드컵에서도 활약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퍼프와 사우스윈드가 새로 영입되었는데, 두 사람은 이전 VG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봇듀오이기도 해서 바오란은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계약기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이적 형식으로 LGD에 갈 수 있다는 말이 나오네요. RW와 LGD 중에 LGD를 선택했다는 말도 있습니다. LGD 관련으로 꽤 신빙성 높았던 썰쟁이가 풀었다고 하는데, 진짜로 이적할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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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16:54
수정 아이콘
LPL 스케줄을 그래서 뒤로 밀건지 어쩔건지가 궁금하네요. 선수들은 좀 불편해하는데 운영측? 게임사측? 은 하고싶어하는 듯한데...
팬입장에선 서머를 원래 일정으로 돌린다고 하면 뭐 안한다고 해도 할말은 없는 느낌이고...
그래도 예전엔 IEM도 다 나가고 BotA 같은것도 했는데 서양권은 BotA 해서 C9랑 G2 알파벳숫자 정상결전하고 LPL이랑 LCK도 붙어보면 재밌을거같은데...
20/05/06 16:54
수정 아이콘
캔디스도 커플이라니...이젠 정말 lauree 뿐이군요. ㅠㅠ
항상 lpl이야기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20/05/06 16:58
수정 아이콘
3, 4위전 잠깐 봤을때 그래도 닝이 리신하는걸 보니 아직 피지컬은 살아있는거 같던데 멘탈만 어떻게 좀 하면..
20/05/06 17:00
수정 아이콘
LCK랑 LPL이 둘다 6월 중순 개막이면 이벤트전 해도 찬성인데

LPL이 5/23일 개막이라면 이벤트전 하기엔 너무 빡빡하긴 하죠..

리라가 욕먹은 포인트랑 다를게 없는거라서..
키모이맨
20/05/06 17:03
수정 아이콘
-LPL개막이 아마 5월말이였죠? 그러면 선수들이 하기싫어하는건 당연한듯 LCK야 6월중순 넘어서야 개막하니 시간이
지나치게 남아도는 수준이라 반응이 긍정적이였지 LPL같은 스케줄이였으면 팬들도 별로 바라지도 않고 팀과 선수들도
싫어했겠죠

-더샤이는 말그대로 '스타들의 스타'네요

-전 IG코칭스태프에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선수들도 뛰어나고 18롤드컵 먹을때 성향을 보면 최대한
선수들위주로 자유롭게 풀어주는건 IG에 확실히 가장 효과적인 코칭스타일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 와중에서 최소한의 선은 잡고 팀플레이에도 신경써야 진짜 우승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수도 하고싶은거 거의다 시켜주면서 수평적인 관계로 잘해나갔지만 더샤이가 피오라꼴픽했을때는 제제한것처럼요.
스프링 IG는 저 최소한도의 선도 없이 말그대로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하는 모양새였는데 서머에도 그대로면 결국 최종
목표인 '우승'에는 도달하기 힘들거같아요.
20/05/06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LPL도 6월 중순으로 미뤘으면 좋겠네요. 한중친선전을 꼭 보고 싶은데, LPL일정이 너무 빡빡하면 오히려 악영향이 있을거 같아서.. 만일 미루는게 어렵다면 안하는게 더 낫다고 봐요.
프라이드랜드21
20/05/06 17:20
수정 아이콘
Lgd는 서포터가 문제가 아닐텐데
20/05/06 18:45
수정 아이콘
킬루아 있는데 바오란 데려올 바에 탑이나 데려오길.....
프라이드랜드21
20/05/06 19:00
수정 아이콘
미드도 심각하죠
55만루홈런
20/05/06 17:24
수정 아이콘
그냥 말 그대로 이벤트전으로 해야하는데 팀끼리 붙여놓으면 결론이 빡겜이 되니깐요 차라리 퍼스트끼리 붙고 세컨드 붙고 그게 차라리 더 낫죠 연습도 안한 상태에서 그냥 편하게 하는 식으로...

빡겜만 안하게 만들면야 어차피 인터넷으로 몇게임 하는거 가지고 중국에서 거부반응 오지 않을텐데 지면 욕먹을 상황이 되니깐 빼는거죠
첫걸음
20/05/06 17:29
수정 아이콘
근데 한중전 하면 이벤트전을 하더라도 빡겜이 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가불기에요. 이벤트 전이라서 대충 했다라는 의견은 어지간한 팬들한테 안통할겁니다.
55만루홈런
20/05/06 17:35
수정 아이콘
가불기긴 하고 빡겜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팀전보다야 퍼스트, 세컨으로 팀을 섞는게 덜 부담이 되니깐요 크크

연습도 뭐 섞이니 제대로 할수도 없고 보통 팀으로 지면 안티,까들이 욕하는데 팀원이 섞이면 그나마 덜 욕할 수 있구요 (한마디로 롤갤식으로 표현하면 갈드컵이 덜 열림. 안 열릴 순 없지만..)
20/05/06 17:27
수정 아이콘
LPL 개막날짜가 저러면
그냥 LCK끼리 올스타전 개념으로
퍼스트-세컨드-써드끼리
최강자전이나 합시다
2022300000000
20/05/07 09:41
수정 아이콘
음...그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않는것같아요 지면 욕은 무조건 먹을것 같은데...
興盡悲來
20/05/06 17:49
수정 아이콘
바오란....흠...
Liberalist
20/05/06 17:53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에 대한 LPL 측 관계자 여론이 전반적으로 별로인 모양이네요. 이러면 과연 열리기는 할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LPL이 저러면 라이엇 측에서 계속 추진 못하고 엎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수영
20/05/06 18:09
수정 아이콘
2년연속 월드챔피언을 배출한 리그의 팀 선수가 출전해도 아무 의미없다 등등 얘길 해도 그나마 이정도로 넘어가는거지
LCK 소속 선수들이 저런 얘길 했으면 대체 뭔 욕을 얻어먹었을지..
키모이맨
20/05/06 18:1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지만 LPL쪽에서 꾸준히 하는 이야기가 결국은 '일정이 너무 촉박하다'입니다
불과 얼마전에 결승 끝났는데 5월말에 바로 서머 시작인데 그 사이에 친선전 하라고 하면 너무 촉박하죠
LCK는 결승도 4월말에 끝났고 6월17일까지 아무 일정이 없으니 반대로 너무 널널하고요.
따지고보면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의 소득(커리어, 돈)없는 이벤트전인건 양쪽다 똑같은데 LPL쪽은 일정
마저 너무 빡빡해서 볼멘소리가 나오는거라...
제생각에 LCK도 LPL처럼 5월말 서머 시작이였으면 마찬가지로 이런 이벤트전에 대해 팬들이 필요성도
못느꼈을거고 한다해도 LCK팬들도 대부분 별로라는 반응이였을거 같네요.
다시마두장
20/05/06 18:10
수정 아이콘
LPL 선수들도 내켜하지 않는 것 같고, 국내 선수들이랑 협의가 된 것도 아닌 것 같고, 결국 조마쉬가 혼자 설레발 친 것 아닌가요?
박수영
20/05/06 18:11
수정 아이콘
조마쉬 이전에 라이엇이 추진중이었다고 했죠
20/05/06 18:15
수정 아이콘
Lpl 일정은 msi때문에 저렇게 잡혀있던것 아닌가요? Msi가 취소되었으니 라이엇측에서 일정 조정을 다시 하겠죠. 뭐 지난 리라나 msi 일정 잡는거 보면 리그일정은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르타니스
20/05/06 18:20
수정 아이콘
lpl 서머를 저렇게 앞당겨서 개막하는건 코로나 상황이 호전된다고 중국내에서 판단을 내리면 경기장 홈 어웨이 운영을 할려고 저러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저러면 일정을 앞당겨서 열리는것도 이해가 되거든요. 뭐 무관중이긴 해도 숙소에서 하는것보단 어떻게든 경기장에서 하는 그림을 원할테니깐요.
퀴도르
20/05/06 18:42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합니다
차은우
20/05/06 18:56
수정 아이콘
바오란 tes오길바랬는데 작년폼 생각하면....왕쓰총이 팔거같지도 않지만..
Horde is nothing
20/05/06 20:35
수정 아이콘
살면서 중국어 배워보고 싶었던적 한번도 없는대
lol 이야기들은 재밋네요 크크크
오클랜드에이스
20/05/06 22:21
수정 아이콘
줌의 상류층 밈(...)때문에 소식 자주 듣고싶네요 크크크
Jeanette Voerman
20/05/07 08:54
수정 아이콘
글솜씨가 어디 가는 것 아니니 다른 글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김연아
20/05/07 12:16
수정 아이콘
글을 재밌게 잘 봤는데, 왜 화가 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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