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5/31 23:59:31
Name FOLDE
File #1 005vhJLPgy1gfbyb2h553j31900u01l0.jpg (71.3 KB), Download : 46
Link #1 https://www.weibo.com/5042958097/J4vOLsbjK?from=page_1005055042958097
Subject [LOL] MSC 우승 후 TES 인터뷰 (수정됨)



의, 오역이 좀 있습니다.


Q: 3세트에서 양측 밴픽이 모두 굉장히 미드에 집중한 밴픽이었다. 그 당시 밴픽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나요?
Knight: 그냥 별 생각 없었고, 양쪽 모두 미드 챔피언이 매우 많았다.

Q: 4세트에서 탑 루시안을 픽한 이유가 뭔가요?
369: 뭘 픽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루시안을 픽했다.

Q: 1세트와 3세트는 Tian의 리신 우승 스킨을 사용했고, 2세트에는 1세트에서 Tian이 쓴 그레이브즈 스킨을 사용했다. Tian과 이야기가 있었나요?
Karsa: 그렇지는 않고, 그냥 그 챔피언을 픽하고 싶었을 뿐이다. 스킨에 대해서는 Tian에게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이야기를 했었다. 네 스킨을 써도 되냐고 묻자, 그가 물론 가능하다고 허락해줬다.

Q: 3세트에서 이즈리얼의 궁으로 퍼블을 땄다. 이때 Karsa와 어떻게 소통했나요?
JackeyLove: 사실 그때 바텀에서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어슬렁거렸던 건데, 그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이 각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한 번 해보았던 거다.

Q: 오늘 두 번이나 MVP를 받았는데 경기가 시작하기 전 자신이 이런 활약을 보여줄 거라고 예상했나요?
Karsa : 특별히 생각해본 적은 없다. 왜냐하면 오늘 그냥 이전과 엇비슷하게 해온 것 같은데, 어떻게 이겨서 MVP를 차지하게 됐기 때문이다.

Q: 경기 전에 FPX의 밴픽에 대해 어떤 연구가 있었나요? 그리고 어떻게 대처했나요?
코치 : FPX는 주로 빠른 템포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고, 주로 Doinb의 미드 챔피언이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오늘 우리 역시 상대의 템포에 맞춰 그들과 한 번 겨루어 볼 작정이었다. 오늘 다들 너무 잘해주었는데, 이 페이스를 맞추는 연습을 이전까지는 특별히 하지 않았었지만 (해보니까) 오늘 현장에서의 효과가 굉장히 좋았다.

Q: 이번 MSC에서의 미드 싸움은 꽤나 수준이 높았다. 미드라이너 중 TOP3를 뽑는다면 어떻게 뽑으실 건가요?
Knight: TOP3는 분명 이번 대회에서의 상위 3명이겠지. 누구든 성적이 좋으면 그게 곧 순위다.

Q: 현재 JackeyLove가 메인 오더인가요? 게임이 후반으로 넘어갔을 때는 누가 주요 결정을 내리는 오더 역할을 맡나요?
JackeyLove: 대부분의 결정은 모두가 함께 상의하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 모두가 상의하고 있다. 라인전에 대한 이해도에 있어서는 내가 이야기하는 편이다.

Q: 상대가 3세트에서 픽한 미드 라이즈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Knight: 라이즈라면 Doinb가 제일이지, 그 형만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은 어지간하면 (라이즈를) 플레이하지 않는다. 오직 Doinb만이 라이즈를 플레이할 때 그게 비교적 좋은 챔피언처럼 보인다.

Q: 첫 국제대회 우승인데 기분이 어떤가요?
Yuyanjia: 엄청 좋다.

Q: 이번 MSC에서 굉장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결승 이후 본인에게서 어떠한 점이 달라졌다고 생각하나요?
369: 모르겠다. 그냥 게임이 끝나고 계속 다시 복기했고, 서머 시즌을 준비했다.

Q: 이번 결승전을 통해 여러분의 팀이 어느 정도까지 호흡을 맞추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MSC 우승을 차지한 것을 어떻게 축하할 계획인가요?
JackeyLove: 사실 지금 호흡을 맞추는 큰 방향은 문제가 없고, 모두가 기대한 만큼 전체적으로 호흡이 맞아 무척 좋았다. 축하의 말은 좀 있다가 할 예정이다.




재키러브가 TES에 들어오고 스크림 맞춘지 단 3일만에 메인 오더를 맡았다는 이야기가 퍼져 있었는데, 메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인 건 같습니다.
와중에 나이트의 저 미드 TOP3에 대한 대답은 현답이네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20/06/01 00:02
수정 아이콘
뭘 할지 잘 안 떠오르면 역시 탑 루시안이지!
20/06/01 00:04
수정 아이콘
TES는 아직 발전의 여지가 더 있다봐서 무섭네요 미드-원딜 쌍포가 00년생인게 사기...
더치커피
20/06/01 10:53
수정 아이콘
탑도 01년생.. 서폿도 쌩신인이니 아마 어리겠죠?
카사 후계자만 잘 키워놓으면 4년은 끄떡없겠네요
비오는풍경
20/06/01 11:48
수정 아이콘
아뇨. 어리지 않습니다. 97년생
더치커피
20/06/01 13:10
수정 아이콘
뜻밖의 중고신인이었네요 덜덜
차은우
20/06/01 00: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크크 여러모로 의미있는 우승같아서 기분좋을듯...
소금사탕
20/06/01 00:18
수정 아이콘
아 뭘할지 모르면 탑시안
메모장에 적어야지
실제상황입니다
20/06/01 00:21
수정 아이콘
잘 몰랐는데 재키러브가 의외로 리더형 선수인 것 같네요
Winterer
20/06/01 00:41
수정 아이콘
환관인줄 알았는데 조조....
더치커피
20/06/01 00:49
수정 아이콘
IG에서는 능신, TES에서는 간웅?
라라 안티포바
20/06/01 00:48
수정 아이콘
조조형원딜;;
이정재
20/06/01 01:00
수정 아이콘
루시안이 뭘할지 잘 모르겠고 라인전 지기싫고 하면 고르는데 보통 결과가 안좋죠
키모이맨
20/06/01 01:23
수정 아이콘
나이트 안경벗고 저렇게 사진찍혀서 못알아봤네 크크
20/06/01 08:55
수정 아이콘
TES에는 정상을 노리기에는 탑이 약하고 서폿이 많이 약하다는게 중론이었는데 이번에 둘 다 너무 잘했고
카사-나이트-재키러브는 원래도 Big 3의 느낌인데 이번 대회는 완벽했습니다

만약 롤드컵 안 열리면 이벤트로 TES Vs G2나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핵심 멤버가 서로 정글-미드-원딜이고 저번 롤드컵은 G2가 도인비한테 수싸움 걸다가 스스로 넘어진 느낌이라;
(하지만 현실은 LPL 서머 누가 우승할지 모르니...)
興盡悲來
20/06/01 09:29
수정 아이콘
Knight: TOP3는 분명 이번 대회에서의 상위 3명이겠지. 누구든 성적이 좋으면 그게 곧 순위다.

상혁아.... ㅜㅜ
20/06/01 14:44
수정 아이콘
7,8위 미드 ㅠㅠ
다레니안
20/06/01 09:38
수정 아이콘
"누구든 성적이 좋으면 그게 곧 순위다" 라는건 팬들사이에서 말했다간 돌 맞을 말이긴한데.... 크크
우승한 선수가 저렇게 말하니 반박불가네요.
저격수
20/06/01 09:43
수정 아이콘
yuyanjia가 했다간 큰일날 소리죠 크크 나이트가 했으니 되는것
이번 대회면 될 수도..
농담곰
20/06/01 11:01
수정 아이콘
하 그 찐따같던 유얀지아가 이렇게 잘할줄이야 엌
매력적인 팀이에요 TES

중국팀들 인터뷰 번역 감사합니다 :)
Dreamlike3
20/06/01 11:02
수정 아이콘
나이트 피셜로 현재 아시아권 탑쓰리 미드라이너는 나이트, 도인비, 야가오네요
이젠 정말로 중국롤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비디디도 4강에 가지않았냐 하실 분들이 있을텐데, 야가오에 비해서 비디디가 압도적이진 못했네요)
더치커피
20/06/01 11:05
수정 아이콘
헉 그래도 야가오보다는 비디디가..
20/06/01 11:22
수정 아이콘
반문하려면 이겨서 순위안에 들어야죠.
20/06/01 11:27
수정 아이콘
비디디랑 야가오는 같은 순위입니다
20/06/01 11:39
수정 아이콘
같은 순위라고 해도 탑3이라고 한만큼 한세트라도 딴 징동쪽이 우세하죠.
월광의밤
20/06/01 13:05
수정 아이콘
우리만의 월클 비디디..
치키타
20/06/01 11:06
수정 아이콘
이제 팬들이 인정하고 포기하게 되는게 슬픈 것 같습니다..
20/06/01 11:09
수정 아이콘
진짜 테스의 구멍은 유얀지야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크크
Horde is nothing
20/06/01 11: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추억팔이 가능한 과거의 영광이라도 있으니까 다행이네요 크크
북미였으면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191 [LOL] 플옵2라 담원기아 vs 한화생명 간단후기 [145] 1등급 저지방 우유19660 21/04/03 19660 6
71074 [LOL] 플옵 진출을 확정지은. 미드라이너들의 스프링 챔프폭 정리 [92] Leeka18992 21/03/17 18992 5
71032 [LOL] 다음 중 전성기 기량에 비해 성적이 가장 아쉬웠던 사례는? [151] GiveLove19988 21/03/12 19988 3
71006 [LOL] lpl 스프링 중반기 종료, 주관적인 상위권 평가 [64] gardhi14994 21/03/08 14994 13
70918 [LOL] DRX 한화 T1 DK 경기 시청후기 [37] 원장11746 21/02/27 11746 1
70810 [LOL] 트할의 11.3버전 기준 탑 티어정리 [34] TAEYEON17746 21/02/12 17746 0
70561 [LOL] 11.1 패치 프리뷰 [27] BitSae10144 21/01/05 10144 0
70449 [LOL] 매우 이른 11.1 패치 프리뷰 [30] BitSae12006 20/12/16 12006 0
70406 [LOL] 10.25 떡락 TOP 10... [37] 스위치 메이커14656 20/12/13 14656 1
70333 [LOL] 크라운 vs BDD . what if..? [16] 공항아저씨11374 20/12/03 11374 1
70088 [LOL] 현재 대천사의 지팡이에 버그가 있습니다 + 패치 방향 관련 생각 [37] 아츠푸16636 20/11/15 16636 2
70086 [LOL] [유튜브 펌] 프리시즌 10.23 떡락 챔프 TOP10 [19] TAEYEON13159 20/11/14 13159 0
69483 [LOL] 10.20 PBE 패치노트 [31] BitSae9148 20/09/23 9148 0
69244 [LOL] 월챔 핫할것 같은 픽과 함정일것 같은 픽 예측 [53] manbolot9929 20/08/31 9929 0
68701 [LOL] 10.13패치, 유미 대폭 너프 및 죽무 너프 [69] 스위치 메이커12840 20/06/17 12840 0
68597 [LOL] MSC 우승 후 TES 인터뷰 [28] FOLDE12923 20/05/31 12923 2
68446 [LOL] (스압) 대회기준 역대 챔피언별 베스트 플레이어 TOP 3 [60] Ensis19221 20/05/06 19221 39
68247 [LOL] 18루키 vs 19도인비 [97] 니시노 나나세15161 20/04/14 15161 0
68136 [LOL] LCS 9주차 요약 - 지켜진 LCS의 위상 [10] 비오는풍경9262 20/03/31 9262 2
68077 [LOL] LCS 8주차 요약 - 북미의 균형의 수호자들 [17] 비오는풍경7520 20/03/23 7520 1
67949 [LOL] LCK 4주차 정리 [19] 세기말종자11706 20/03/04 11706 13
67942 [LOL] RNG의 서포터, '밍' 이야기 [15] 신불해20126 20/03/03 20126 34
67795 [LOL] 챌린저스 예선 탈락한 팀들의 챌린저스 맞대결 [13] 비오는풍경9655 20/02/10 96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