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ASL 팀리그와 MPL 시즌 1,2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스타크래프트 팀리그가 어제 개막전이 펼쳐졌습니다.

박지호 감독의 '아프리카TV 히어로즈' 팀과 이성은 감독의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아프리카TV 히어로즈 팀은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은 스크림 때와 마찬가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빨무를 주력으로 방송하고 있는 윤찬희 선수가 개인전 팀전 경기에서 내리 2승을 따내며 개막전 MVP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도 장윤철, 김태영 선수가 개인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황병영, 김병수 선수가 팀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개인전, 팀플 경기에서 모두 압살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프리카TV 히어로즈 팀은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과 스크림에서 1, 2위 성적을 달렸었던 만큼 기대가 높았는데 아쉬운 경기가 되었습니다.

질레트 ASTL 시즌 1 첫 승리는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의 장윤철 선수가, 첫 패배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 팀의 한두열 선수가 되었습니다.

팀전 경기 첫 승리는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의 윤찬희, 황병영, 김병수 선수가 되었고, 첫 패배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 팀의 이예훈, 조기석, 김범수 선수가 되었습니다.

첫 MVP를 차지한 선수는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 윤찬희 선수가 되었습니다.

첫 승리 팀은 차라리요 버팔로즈 팀, 첫 패배 팀은 아프리카TV 히어로즈 팀이 됩니다.

다음 경기는 내일 6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변형태 감독의 '주식회사 중계진 스텔스' 팀과 송병구 감독의 'Great Escape Gaming' 팀이 경기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