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7/13 23:01:42
Name 삭제됨
Subject [LOL] 19스프링부터 20서머 1R까지의 페이커 지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큿죽여라
20/07/13 23:08
수정 아이콘
도표화란 말에서 '도란표식?'을 먼저 떠올리고 말았네요…. 플옵에서 딴사람인 건 늘 감탄스럽습니다.
20/07/13 23:10
수정 아이콘
19서머는 시즌 전체 솔킬이 9회인데 플옵 솔킬만 8회네요... 웅장해진다....
베스타
20/07/13 23:25
수정 아이콘
페이커 개인의 폼의 변동폭은 작년보다 확실히 안정화되긴 했어요. 저점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감별사
20/07/13 23:29
수정 아이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가 dpm인데(아무래도 딜러니까요.) 19스프링플옵에서 고점찍었다가 msi, 서머, 서머플옵 가면서 하락세...
그러다가 롤드컵에서 완전 하락세. ㅠㅠ
그런데 20시즌은 스프링, 스프링플옵, msc, 서머 전부 다 고른 걸 보면 확실히 작년에 비해 안정됐다고 봅니다.

19년은 최저 401.4 최고 532.7로 들쑥날쑥했는데 20년은 최저 462.1 최고 488.7로 고르거든요.
도라지
20/07/13 23:51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에 행사가 적어지니 기량이 안정화되는 모양새로 보이네요.
20/07/14 00:35
수정 아이콘
저도 소위 페이커가 게임이 극단적으로 안풀릴때 지르는 플레이가 올해 내내 단 한번도 안나온거 보면 전체적인 폼 자체는 근래들어서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20/07/13 23:43
수정 아이콘
클리드 이적때 인터뷰도 그렇고
저번 김정수 감독 인터뷰도 그렇고
T1이 지원을 많이 받다 보니 스케쥴도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잘 조절해줬으면 좋겠어요.
플옵때 미드들 다 정리해버리는 거 보면
아직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20/07/14 00:21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지금 쵸비쇼메비디디보다는 못 한 것 같아도 플옵가면 잘 할것 같은데 정글 서폿은 계속 물음표일듯요.
다레니안
20/07/14 00:3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페이커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중에서도 페이커가 포시가면 날아다닐걸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죠. 크크
그러나 정글서폿... 특히 정글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꼬감독 시절에 벵기가 이상해지면 톰이 회복할시간을 벌어줬고 피넛이 이상해지면 블랭크가 회복할 시간을 벌어줬는데 커즈 회복할 시간을 엘림이 벌어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8년 블랭크/블라썸처럼 서로 번갈아나오면서 서로 같이 갈수록 망가져가는 그런 그림이 자꾸 그려지네요.
감별사
20/07/14 00:51
수정 아이콘
그것만큼은 안 됩니다 ㅠㅠ
근데 커즈/엘림 둘 다 헤매는 게 보이긴 해서..
커즈가 멘탈 회복하기 전까지 엘림으로 시간 버는 게 맞지 않나싶어요.
커즈 진짜 자존감이 낮다고 인터뷰에서도 말하고 그 퇴근길에서도 밝히던데...
여전히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거 같아요. 김정수도 스크림에서는 적극적이고 잘하는데 대회에서만 소극적이라고 하더군요.
치킨은진리
20/07/14 00:26
수정 아이콘
작년 섬머 플옵때 키아나로 르블랑 솔킬 따던거보고 정규시즌은 아무 의미없구나 싶었습니다
Your Star
20/07/14 00:54
수정 아이콘
t1 다른 팀원들은 몰라도 lck 다전제의 페이커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그냥 억까죠
유자농원
20/07/14 00:54
수정 아이콘
큰경기에서 잘하네요 서머플옵을 못가지않는한 기대할수있을듯
20/07/14 03:22
수정 아이콘
지금 커즈 엘림 까시는분들이 엄청 많은데
사실 스프링 플옵 우승은 칸나 커즈가 손잡고 하드캐리햇습니다
페이커가 작년은 몰라도 올해 스프링 플옵에서 뭐 특출나게 보여준적 없죠
오히려 drx전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구요

지금 티원 부진의 원인중 하나는 미드 폼 문제가 맞습니다
현재 그어느 리그를봐도 상위권팀은 미드 라인전이 쌘편입니다
유독 그예외가 페이커일뿐이엇지요
물론 정글이나 서폿도 문제가 있구요
무조건 미드는 잘못없다 식의 몇몇분들 보면 참 눈살 찌푸려지네요
치토스
20/07/14 04:37
수정 아이콘
부진 이라 하기도 뭐한 성적이지만 그 부진의 원인을 어거지로 페이커 한테 뒤집어 씌우니까 그렇죠. 페이커 지금의 라인전 반반 스타일은 이미 몇년전 부터 정립 된건데 느닷없이 미드 픽도 아니고 폼 때문이라니.. 개인으로 따지면 누가봐도 지금 티원은 정글이 제일 문제에요 두번째가 기복 심한 서폿이고요. 팀의 나아갈 전략적인 측면에서 미드의 스타일이 문제라고 하면 인정 하겠는데 님처럼 뜬금없이 미드 4밴 이끌어 내는 사람 폼 언급하면서 "범인은 페이커 여야만 돼" 라는 식의 프레임을 갖다 씌우니까 티원 이랑 페이커 팬들이 들고 일어 서는 겁니다.
NewDIctionary
20/07/14 04:39
수정 아이콘
이분은 그냥 페이커 까려고 댓글다시는 분이라..
치토스
20/07/14 04:4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요
트리거
20/07/14 04: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표를 봐도 페이커 때문이라구욧!
대관람차
20/07/14 05:15
수정 아이콘
최대한 안좋게봐도 올해내내 그저그랬을 뿐 스프링 서머 별 차이는 없는 미드 vs 스프링 시즌 내내 국내외 관계자들의 고평가를 받고 스프링 파엠까지 수상했지만 서머에서 그만큼의 경기력이 안나오는 정글
주류픽 밴에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일단 주류픽 승률은 괜찮은 미드 vs 주류픽 성적부터 안나오고 있는 정글

왜 그때는 우승이고 지금은 부진인가 하면 눈에 보이는 차이점을 찾을수밖에요.
미드 라인전 압도 안된다 조이신드라에코 소화안한다 등등 그냥 있는그대로 집어주면 되는데 꼭 말을 하나씩 덧붙여서 까내리니까 얘기가 나오죠.
20/07/14 07:06
수정 아이콘
여전하네...
지락곰
20/07/14 08:16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지표만 보면 중위권 미드인데, 플옵만 가면 넘사벽 한체미가 되어버리는 마술이...
드러나다
20/07/14 08:17
수정 아이콘
티원은 늘 이랬어요. 정규시즌에는 페이커가 플메역할을 하고 조율을 하다가 bo3같은데 오면 갑자기 페이커가 캐리롤을 잡아요. 당연히 정규시즌 데이터랑 안맞으니까 상대팀은 첫판 황당해하다가 1패. 다음경기 밴픽꼬여서 1패. 벌써 2패했으니 조급해하다가 1패 셧아웃.
페이커와 티원이 대단하다면 대단한거죠. 플옵의 변화구를 위해 정규시즌을 쓰는 느낌까지 들 정도니까요. 마치 정규시즌에 150짜리 직구만 써서 승리 쌓은뒤, 플옵가서 슬라이더가 들어오는데 이게 또 명품인 그런 느낌?
나쁘게 얘기하면 페이커에게 LCK가 쥐락펴락 당하고 있다는 모습인거 같기도 해요. 장담하는데 이대로 플옵가면 페이커 갑자기 신드라꺼내서 캐리합니다.
사신군
20/07/14 08:31
수정 아이콘
그냥 이영호 부진하고 비슷한 느낌 밖에 안들어서
페이커니깐 부진하다 캐리롤이 약하다 잘하는 챔프 한정 이야기가 나오는거지...
지금도 LCK상위 미드이고 지금까지 증명했듯이 플옵 결승전에서 캐리롤이나 미드 힘확주면서 미친 포스 한번씩 보여주면 됩니다.
KT전에서만 안보여주면 됩니다. 제발
감별사
20/07/14 08:41
수정 아이콘
KT-젠지전에서 좀 자신의 평가가 틀렸다는 걸 증명해줬으면 하는데...
이번에는 많이 불안하네요. 솔직히. 크크
다이나믹스전에서 너무 경기력이 실망이었던터라 ㅠㅠ
사신군
20/07/14 08:58
수정 아이콘
전 KT팬이라 KT전까지 증명안해도 된다는 말이였는데...ㅠ
20/07/14 10:43
수정 아이콘
KT전에서 안보여주면 플옵에 못갈지도 모르는 승점이라ㅜㅜㅜㅜ 지금쯤 KT는 반드시 잡는다! 기왕 하는김에 젠지도 잡는다! 이러면서 활활 타오르고 있을 걸요
사신군
20/07/14 11:12
수정 아이콘
이건 kt도 마찬가지인데 왜 t1부진할때 만나 이기지못하고
보약이되는지
20/07/14 11:1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지금쯤 KT도 "나머지 셋은 몰라도 T1은 무조건 잡는다!" 이러고 있을 듯.
Horde is nothing
20/07/14 10:52
수정 아이콘
쿠잔 인터뷰 보니까 페이커랑 라인전 편한거 같더군요
감별사
20/07/14 10:5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라인전을 찍어누르듯 하질 않았으니.
상위권 다른 세 명과 비교해서 편하다고 인터뷰했더군요.
다리기
20/07/14 11:07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망해도 페이커고
플옵가면 또 학살하고.. 대체 이게 몇 년째 반복인지 크크크

근데 경쟁 미드들이 절정인 상태에서 다른 포지션들의 활약으로 이긴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LCK에서 T1이 우승 못할 때는 페이커한테 안 밀리는 미드 + 다른 캐리 라인에서 압도 하는 팀한테 지는 경우가 많죠.

미드차이로 밀리는데 다른 라인에서 캐리하면서 우승한적은 없습니다.
그 15SKT도 탑, 원딜이 캐리 많이했지만 미드 차이를 극복하고 캐리..는 아니었죠 미드도 늘 이겼으니
감별사
20/07/14 11:12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게 롱주 칸이죠. 탑에서 아예 박살을 냈으니.
되려 페이커는 스프링에도 비슷한 평가듣다가 플옵에서 도브 빼고 그 상위권 미드들은 전부 다 도장깨기하면서 우승했으니.
근데 이번 서머는 저번 스프링이나 19서머보다 조금 더 불안정해보이는 게 문제네요.
승점은 잘 쌓아놓긴 했지만...
난나무가될꺼야
20/07/14 14:18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평가기준은 과거의 페이커이기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세계레벨의 미드들보다도 항상 한발짝 앞서있던 선수니까..
개인적으로도 라인전 파괴력이나 전체적인 기량은 당연히 과거보다는 떨어져있다고 보긴합니다 과거 페이커는 역상성으로도 터뜨리고 하위팀 미드한테는 아예 미드차이로 게임 이미 끝나있는일이 허다했으니까.. 세체미급 선수들한테는 이제는 조금 밀리지않나 싶기도하구요

근데 사람이 어떻게 평생 잘해요 이미 이레귤러일만큼 롱런했는데.. 그리고 여전히 페이커 특유의 클러치능력은 살아있다고 보고 기량자체도 여전히 상위티어고 부분적으로는 여전히 스페셜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억까는 좀 그만들 했으면 싶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7/14 21:50
수정 아이콘
데이터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많은 댓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2001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1067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9110 13
80709 [기타] 활협전 마침내 업데이트? [6] 길갈318 24/11/25 318 1
80708 [LOL] 협곡의 새로운 변화: 오브젝트 아타칸 출시 [40] 한입4833 24/11/25 4833 0
80707 [LOL] LPL 최고의 슈퍼팀 거피셜을 보고 [42] Leeka4454 24/11/25 4454 3
80706 [LOL] 앰비션 공식 사과문 [229] Leeka13291 24/11/25 13291 7
80705 [LOL] 순위합 방식을 통한 2025 lck 순위 예측 [74] gardhi8389 24/11/24 8389 2
80704 [랑그릿사 모바일] 통곡의 벽! 황혼의 영역에 필요한 캐릭터들을 알아보자! [16] 통피3703 24/11/24 3703 3
80703 [LOL] 2025 LCK 주전 50인 기준, 라인별 IN & OUT 정리 [15] gardhi7043 24/11/24 7043 3
80702 [LOL] 롤 유니버스의 럭셔리하고 화려한 관짝. 아케인2 [22] slo starer9368 24/11/24 9368 7
80701 [콘솔] 모던 고우키 다이아 공략 - 파동 승룡과 기본기 편 [11] Kaestro5008 24/11/23 5008 4
80700 [LOL] 2024 LCK 어워드 예상은?! [올해의 밈?!] [69] Janzisuka6953 24/11/23 6953 0
80699 [LOL] 롤에서 각 포지션별 중요도는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83] 무한의검제7108 24/11/23 7108 0
80698 [LOL] LCK CL 올프로 현황 [32] 길갈8865 24/11/22 8865 1
80697 [LOL] 조마쉬의 글이 올라왔습니다feat.여기까지 [477] 카루오스22942 24/11/22 22942 0
80696 [LOL] LCK 감독+코치+주전 로스터 정리 > 한화 감독자리만 남음. [64] Leeka7006 24/11/22 7006 0
80695 [LOL] 제우스 선수 에이전트인 더플레이 입장문이 발표돠었습니다. [797] 카루오스30111 24/11/22 30111 1
80694 [LOL] DRX 주한, 쏭 ~2025 / 리치, 유칼 ~2026 오피셜 [53] TempestKim5638 24/11/22 5638 0
80693 [LOL] 기인과 제우스의 에이전시가 같은곳? [50] 찌단7033 24/11/22 7033 5
80692 [LOL] 김성회의 G식백과-한국 e스포츠판의 바퀴벌레들: 티응갤 여론조작단 [121] 검성9035 24/11/22 9035 9
80691 [LOL] 2024년 PC 부문 올해의 e스포츠인 [19] 흰긴수염돌고래3591 24/11/22 3591 10
80690 [LOL] kt 하이프 3년 재계약 [31] 카린5231 24/11/22 52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