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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12:42
전 유튜브로 보고있는데 사람 불어나는 속도가 무시무시합니다.
아프리카 실황이 아니라 3-4시간 정도 늦게 방송하는 유튜브 지연중계인데도 시청자 3000명 넘었습니다. 종최전 말고도 아마추어 경기인 레종최도 은근히 재미가 쏠쏠하구요. 리그가 흥해서 스폰서도 많이 붙고 상금도 불어나면 더 재미있을거같아요
20/09/25 16:07
유튜브도 요즘 구독자 많이 불어서 김철민 캐스터님이 굉장히 흐뭇해 하시죠
이번 시즌에 스폰서 붙었다가 엎어지는 바람에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닭꼬치 금방 붙어서 저도 근처에 있는 매장에 1주일에 한번씩 가서 직접 먹고 있네요;; 레종최만 본다는 사람도 꽤 있을 만큼 여캠 스타 실력도 올랐고 스토리도 재밌어졌죠
20/09/25 16:15
실제로 여캠 리그에서는 앞마당 먹고 공방2업 뽕뽑아서 밀어버리는 빌드가 한참 유행하는 대세 빌드였죠
프로 레벨에서는 공방2업 돌릴 시간 주면 올멀티 주는 거나 다름 없어서;;;
20/09/25 16:13
이날은 완전 토스들의 날이었죠.
이 경기 끝나고 김명운 방에서 인당 5천개씩 (50만원) 스폰나와서 리벤지 했는데... 1경기 프로리그 방식은 저그들이 이겼는데 2경기 위너스에서 김택용이 1:2으로 지고있을때 나와서 3킬해서 슈퍼에결간다음에 3경기 슈퍼에결에서 또 김택용vs조일장(슈퍼에결은 사다리로 선수 선정) 붙어서 김택용이 이기고 토스들이 병풍 싹 쓸어갔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시즌에도 토스들이 저그이기고 결승갔는데 이재호한테 올킬당해서.. 이번엔 과연.. 크크
20/09/25 16:32
헐 뒷경기도 엄청 재밌었을 것 같네요
레종최 보고 있는데 다 보면 봐야겠습니다 종최전 결승 몇년 만에 올라간데다 테란 킬러들만 잔뜩 모인 엔트리라 무조건 우승인 줄 알았던 지난 시즌 결승 갑분싸 이재호 크크 가을빨 받는 종족답게 이번엔 다르길 기원해봅니다
20/09/25 16:26
솔직히 경기가 매번 재밌기도한데 김철민캐스터 임진묵해설의 케미가 또 재미있어서 자주 봅니다. 임진묵해설을 영입한게 신의한수 인것 같아요. 시너지가 너무 좋아요.
20/09/25 16:38
임진묵 선수 "어? 잠깐만요!!!" 할 때마다 너무 좋아요
경기도 항상 딱 그때부터 반전 물살 타서 재밌어지고요 거의 "그런데 말입니다" 급 요즘 종최전 재밌어졌다가 임진묵 해설 들어오면서니까 정말 공이 크고 신의 한수 인정합니다
20/09/29 02:08
3번째 영상 18:17~19:05에 처음 설명 나오고요
그 후 경기 중에 여러번 나옵니다 전투 결과 좋을 때마다 방2업 되서 질럿이 정말 안 죽는다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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