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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01:28
지투가 담원을 이기는건 쉽지는 않더라도 상상은 가는데
지투가 테스형을 이기는건 상상이 안갑니다. 결승 가면 진짜 3연준을 찍을지도
20/10/19 01:54
캡스는 그냥 증명을 3년째하는데 무조건 인정해야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롤드컵 우승 미만 전부 쓰레기 시선도 있긴하지만 저는 올해 결승가면 캡스가 역대 미드 포지션 넘버 3는 무조건이라고 봅니다. 나머지 넘버3 대비 자국리그 우승, MSI 우승, 롤드컵 준우승 기록들만 봐도 우승 1회는 커바한다고 봅니다.
20/10/19 02:10
우승만 하면 역체롤 2위 맞죠 1위가 너무 넘사벽이라 그렇지 1옵션으로 3년 연속 결승 1회우승 2회준우승 MSI 우승 LEC 6우승 미친거죠 그냥
20/10/19 04:17
동감합니다. 이미 넘버3고 만약 LPL을 뚫고 우승까지 해낸다면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가 되는거죠.
유럽이라는 지역의 경쟁력 자체를 통째로 캐리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거니까요.
20/10/19 02:03
전 지투가 담원마저 잡아낸다면 테스 쑤닝 누가 결승오든 할만하다고 봅니다. 작년 fpx에는 인게임의 두뇌싸움을 받쳐줄 명장 도인비가 있어서 카운터 역할을 한 것이 있었는데, 정말 담원을 제압할 만큼 초반을 버티고 운영싸움으로 몰고갈 수 있다면, 프나틱에 흔들리던 테스나 신인위주의 쑤닝 입장에서 더 난감한 상대가 되겠죠.
20/10/19 02:11
오늘 1세트에서 자기들이 한타꽝 지는조합이고 젠지가 너네 안와?안오면 우리가 다먹는다?오면 무조건 한타다?
하니까 정말 단1번도 싸울거리 안주고 다 주면서 자기들 성장만 착착착 하다가 젠지가 한번 빈틈보인거 그대로 찔러서 겜끝내는거보고 다시 느꼈습니다 이놈들 조별리그 진짜 개대충하네 크크크
20/10/19 02:39
전 테스를 좋아하긴하는데 나이트는 루키의 무력보다 약하고 도인비의 지력보다는 덜 똑똑한 선수라 진지하게 지투가 만약 담원이긴다면 작년보다 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생각합니다. 쑤닝이 올라와도 비슷하고요.
20/10/19 04:29
음..예전 어느 판타지 소설에서.. 주인공은..
검의 1인자도, 마법의 1인자도 아니었지만 가장 강한 인간이었습니다. 두가지 모두 2등 이었기 때문에..
20/10/19 08:34
담원이 이기고 월즈 재패하는걸 기대하는 리그팬이지만..
캡스가 우승후에 역체미 2위 혹은 3위로 등극하는 그림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20/10/19 09:13
우승하면 역체미 2위 확정에 오히려 3위라고할 근거가 없어지지 않나요? 루키 도인비 폰 크라운 대비 msi우승도있고 자국리그우승은 압도적으로 많고 롤드컵 준우승도 2회에 무려 3회연속 결승인데 말이죠. 캡스 너무 잘하는 만큼 쇼메가 꺾으면 더 드라미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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