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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9 03:13:21
Name FOLDE
Link #1 https://weibo.com/5831481714/JpOlF2Y2B?refer_flag=1001030103_
Subject [LOL] GEN vs G2전 도인비의 말말말 (+재키러브의 옾더레) (수정됨)



https://weibo.com/5831481714/JpOlF2Y2B?refer_flag=1001030103_



Doinb: 내가 오늘 화난 건 내가 GEN의 팬이어서가 아냐. 솔직히 GEN가 진건 나한테 별 일도 아니고, GEN가 3대0으로 지든 말든 나랑 이게 무슨 상관이겠어. 그럼 내가 왜 이렇게 화가 났을까? 이게 DRX가 DWG한테 지는 거랑 양상이 똑같아서야. 나도 지금은 너희들처럼 경기를 보는 시청자고, 나도 경기를 보는 팬이야. 나도 관중으로서 비교적 멋진 경기를 보고 싶어. 나도 1세트 지고 2세트 지고 3세트 내리 지는 경기는 보고 싶지 않아. 1세트를 지고, 문제를 아주 분명하게 찾을 수 있는데, 나중 가서 또 똑같은 문제들이 남아 있었지.

왜 내가 어제 리플레이를 보면서 너희에게 그렇게 말했을까, 왜 내가 그렇게까지 TES를 긍정적으로 봤던 걸까? 내가 오늘 웨이보에서 재키러브와 카사의 마이크 체크(오프 더 레코드)를 들었거든. 왜 TES를 칭찬하는지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어제는 확실히 TES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어. 그런데 왜 내가 재키러브를 칭찬했을까? 내가 칭찬하는 건 이거야. 그의 실력은 확실히 무척 대단하고, 두 번째로 그의 멘탈은 진짜로 최고야. 걔가 그러더라. "괜찮아, 형제들. 우리는 앞으로 Bo1 3판만 더 하면 되는 거야."

이게 대체 무슨 뜻이고, 왜 그가 이런 말을 했을까? Bo1 3판이 대체 무슨 뜻일까? Bo1은 그룹 스테이지에만 있는 게 아니었나? 이건 그 뜻이야. 우리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어떻게 했었어? 우리는 지금 3판의 Bo1을 하는 거지, Bo3이 아니야. 그래서 그가 3번의 Bo1이라고 한 거야. 그는 Bo5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냐. 우리는 두 판을 내줬지만 세 판을 뒤쫓아갈 수 있어,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라 그는 이미 내준 두 판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아. Bo3, Bo5 뭐 이런 거는 말 안 했어. 그는 그냥 "괜찮아 형제들. 우리는 이길 수 있어, 단지 Bo1 3판일 뿐이잖아?" 이후에 그들은 해냈지.

그래서 내가 왜 지금 GEN과 DRX의 옾더레를 듣고 싶어 하냐. 게임 중반 정도에서부터 보면 분명히 느껴지겠지만, 경기 보다 보면 그들은 나중 가서 아예 경기를 포기해버렸어. 그들은 이미 자신들이 이길 방법이 없고 판을 뒤집을 수도 없다고 여겼는데, 그럼 걍 서렌 쳐야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판을 뒤집을 수 없으니까 그냥 서렌 치는 거야. 왜 아직도 여기서 싸우고 있는 건데? 하고. 

이건 내가 보고 싶던 경기가 아니야. 그럼 내가 왜 굳이 내 시간을 허비하면서까지 월드시리즈를 보겠어? 내가 보고 싶던 건 이런 게 아니라, 양쪽 다 멋진 게임을 하는 자극적인 그런 경기였어. 이런 절반만 싸우는, 팀 서열 매기는 것 같은 이런 게 아니라. 올해 정말 LCK 세 팀 중 DWG을 제외한 DRX랑 GEN 두 팀이 정말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어. 팬분들도, 혹은 팬이 아니더라도 다들 그렇게 생각할 거야.

G2 팬분들은 즐거웠는지도 모르겠네. 맞아, 3:0이야, 기분 좋네. 나도 솔직히 말해보는데, 왤까? 내가 어제 말했지만, 만일 G2가 GEN만 잡을 수 있다면 DWG도 이길 기회가 있을 거라고 봐. 그리고 결승전에 올라가서 우리에게 트로피도 주고, 감사합니다 하고 3:0으로 바로 퇴근도 하겠지. 내가 G2 스타일이 LCK 카운터 스타일이라고 했었잖아, G2가 LCK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일이야.










Doinb : 난 지금 FNC 탑(Bwipo)의 마음가짐이 진짜 좋았던 거라고 생각해. 어제 보니까 프나틱 탑이 불리했을 때도 웃고, 유리했을 때도 웃더라고. FNC이 이런 사람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거울 거라고 생각해. 난 진짜 FNC 팀원 네 명이 이런 사람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즐겁고 운도 좋은 거 같아. 내가 나중에 리플레이 끝나고 FNC가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 싶어서 4세트랑 5세트를 자세히 봤거든? 내 생각에 이 멘탈이 진짜 프로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 같아. 이런 사람과 함께 경기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거 같더라고. 너희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경기 졌을 때 이 사람 표정 보면 알잖아, 그 사람은 게임 졌다고 팀원 탓도 안 하고, 물론 자기가 좀 그랬던 것도 사실이지만, 팀원을 탓하지는 않아.

(라스칼이 '그 표정'하는 부분 보면서) 하지만 어떤 사람들을 보면, 지금 흐름 얘기가 아냐, 그냥 한 번 봐봐. 그리고 이 사람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생각해봐. 이 경기가 끝난 뒤, 어떤 사람이 저렇게 큰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을 찍고 있고, 그 옆에는 누군가가 너를 찍고 있다고 쳐. 참지 못하고 이런 표정을 하겠지. 그래서 GEN 미드정글이 뭘 잘못했을까? 2세트, 3세트를 꼼꼼히 봐봐.








https://weibo.com/5720474518/JpLrtaE7B?refer_flag=1001030103_



도인비가 언급한 그제자 TES vs FNC전에서 2:0으로 TES가 3대떡의 위기를 맞을 당시 오프더레코드인데,

경기 시작 전 재키러브가 팀원들을 격려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형제들, 우리는 3번의 Bo1이 남아 있어!" 라는 대사를 칩니다.

알다시피 TES는 Bo1인 조별리그에서 5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내고 온 팀이고, 재키러브는 이때 도인비가 말한 것처럼 5전제라든지 역스윕하면 된다 이런 얘기는 일절 꺼내지 않고 'Bo1'에 초점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5세트까지 가서도 "우리는 Bo1의 왕이야!" 라며 팀원들한테 사기를 불어넣어주죠.

이후 경기가 끝난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들에게 전부 내가 앞에서 실수를 많이 한 탓이었다고 하곤, 팀원들에게 '우리는 Bo1을 하고 있는 거다'라고 하니까 나중 가서 사기가 엄청 오르더라." 당시 상황을 증언합니다.





도인비가 DRX vs 담원 경기 보면서도 DRX에게 꽤 실망한 기색을 많이 보이긴 했습니다만, 오늘도 그걸 굳이 감추지 않았습니다.
재키러브와 브위포의 멘탈을 보며 더 느낀 게 많았는지 더더욱 그런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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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03: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전제는 멘탈싸움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대장햄토리
20/10/19 0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저런 분위기는 그냥 느끼기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예전 코치와 선수의 관계에 대해 말할때 우리나라같은 수직적인게 좋냐 외국같은 수평적인게 좋은거냐 처럼..)
막말로 저러고 테스형 3:0 떡실신 당했으면 그냥 조롱거리죠 뭐..
이겼으니까 녀석 멘탈보소..크크 하는거지..
라스칼 표정 짓는것도 자꾸 뭔 싸웠니 뭐니 하는 소리 나오는데..
오히려 이런 뇌피셜이 더 선수들 짜증나게 하는거죠..
그냥 자기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분하고 그러면 충분히 지을수있는건데..
원더를 아예 떡실신시킨것도 아니고.. 중간에 차력쇼를 보여줬고 충분히 잘 해줬지만 원더를 막 짓밟은것도 아니고..
원더도 단 2판한 레넥으로 파고드는각 아트로 보는거나 쉔 플레이등등 군더더기 없었죠..
그리고 뭐 뷔포가 특이한거지.. 3세트에서 라스칼이 웃으면서 따봉날리고 딜교했으면 피지알에 글 몇개는 올라왔을겁니다 크크
저도 오늘 꿀잼경기를 기대했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젠지는 더 느리고 굼떴고 상대분석도 잘 못했고..
G2는 젠지보다 훨씬 더 영리하고 빨랐죠..
걍 둘사이에 어마어마한 벽이 느껴지는 정도라..
그게 다인듯..
두둥등장
20/10/19 04:10
수정 아이콘
졌으면 옵더레를 안틀어주지않았을까요
shooooting
20/10/19 03:37
수정 아이콘
밴픽도 어려운데 멘탈 잡는 것도 어렵고 담원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20/10/19 03:37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에도 공감하고,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왜 이렇게 실망이 크고, 화나는지 조금은 알것 같기도 합니다.

젠지가 지투와의 경기에 아무런 준비를 안했다는건, 패자 인터뷰때 발언으로 볼 때 거의 확실하죠.
물론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다는 건 아니죠. 열심히 연습했을겁니다.
다만 '메타를 파악하고', '상대를 파악하고', '우리와 상대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등등의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력을 다 제쳐두고, 쉽고 편하게 항상 하던 연습만 했던거겠지요.

이런 태만함이 너무 잘 보이니까, 응원했던 입장에서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는 겁니다.
여기에 국가 대표 중 하나로 국제 대회에서 싸우고 있는 것이었으니 이렇게 화가 날 사람이 너무 많았을거고요.

딱히 응원하던 팀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런 국제 대회를 통해 어떤 팀의 팬이 되는 경우 꽤 많을겁니다.
반대로 젠지는 오늘 경기를 본 사람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남기게 되겠지요.
선수나 감코진 개개인과는 별개로 젠지 이스포츠 팀 자체는 앞으로 큰 어려움이 생길 듯 합니다.
키모이맨
20/10/19 03:38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입으로는 저러면서 3세트에도 똑같이 신나게 던지는거생각하면 크크크크 진짜 인정합니다
조미운
20/10/19 03:38
수정 아이콘
좀 더 가볍게 웃고, 아니고는 선수마다 다를 수 있고, 그 정도 스타일이야 아무런 문제도 안된다고 봅니다만...
DRX, GEN 선수들 중 일부는 2:0 상황에서 이미 포기한듯한 플레이를 하더라고요.. 그게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해서 지난 경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경기를 해보려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그냥 3:0으로 질 거 같으니 집중도 못하고, 경기력이 훨씬 더 나빠지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선수들이 어차피 질 거 같으니 일부러 경기를 대충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2:0 핀치에 몰렸을 때 드러나는 멘탈의 차이는 존재하겠죠. 그런 면에서 오늘 라스칼 선수에게 리스펙트를 보냅니다.
20/10/19 03:45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누가 오더형 원딜이래요 괴벨스형 원딜이구만
다시마두장
20/10/19 04:00
수정 아이콘
괴벨스형 크크크
그러고보니 IG 시절에도 강형 송형 멘탈 하나는 제대로 챙겨줬었죠. 세치 혀의 마술 크크크
당근케익
20/10/19 03:54
수정 아이콘
괜히 질타 받는게 아니죠
설령 지더라도 멋진 경기를 보고 싶은겁니다
뭣도 준비 안한 오만의 결과물이 아니라요

drx는 이미 담원과 붙은 순간부터 노답 선언한 느낌이었고
젠지는 어휴... (여긴 스프링 결승 그 자체)
조별리그에서 인베로 승수 올리는 북미팀이나
8강에서 인상적이었던 프나틱을 보고 느낀것도 없나요
하위리그팀이라며 껄껄거렸나
20/10/19 04: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서렌치는걸 본적이 없는데.. 서렌은 금지된건가요?
20/10/19 07:46
수정 아이콘
단 한순간도 금지된 적이 없습니다. 멘탈보존 차원에서 사용하던 팀이 12년부터 삼화하고 천정희 진에어 둘밖에 없었을 뿐이죠.
니시노 나나세
20/10/19 04:13
수정 아이콘
16~17큐베 엠비션 크라운 룰러 코어장전 시절엔
19:0을 뒤집고
롤드컵 결승에서 0:2로 지고있는걸 3세트 만골차이를 뒤집는 71분 역전승에 풀세트까지 따라가고
그 다음해에 기어코 3:0으로 복수하는
진짜 이보다 더 끈질기고 멘탈적으로 단단한팀도 없었는데

어느순간 되게 물렁팀이 되버린듯...

KT팬으로서 당시 SKT보다 삼갤이 더 진절머리나던 시절인데...
20/10/19 04:23
수정 아이콘
그때당시 kt팬들은 삼성이 이기는거보고 멘탈이 완전 나갈정도로 심각한 업셋이었죠 진짜 이걸질수있는거야 급이라 ㅠ
Meridian
20/10/19 08:53
수정 아이콘
제가 그걸보고 삼갤 젠지 팬이 된건데....그 끈적함이 없어졌어요....ㅠ
20/10/19 09:0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빠따가 없어서..
20/10/19 04:14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르지만 먼 옛날 임이 최고였던 이유가 떠오르네요. 일개 시청자가 봐도 보였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
다시마두장
20/10/19 04: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결과가 뻔히 보이는 게임도 gg 안 치고 질질 끈다고 욕을 먹은 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구차해 보일 정도로 끈덕지게 포기 않는 투지가 결국 815대첩의 1승을 만드는거죠.
20/10/19 12:3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뿐만 아니라 이영호라면도 있죠.
만수동원딜러
20/10/19 04:38
수정 아이콘
웃고말고보다 그래도 좀 의욕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걸 보고싶은데 이건 뭐 멘탈나간 솔랭러들처럼 롤드컵 경기를 하고 있으니... 1년이나 기다린 이벤튼데
내일은없다
20/10/19 04:47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입장에서 멘탈 잘 깨지는 선수는 꼴보기 싫긴 하죠
20/10/19 09:46
수정 아이콘
222 진짜 멘탈경기로 저따위로보면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빡칩니다
20/10/19 0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15 16 17skt를 좋아하는 이유.
5명 모두가 멘탈 대마왕.
폼이 떨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일리미네이션에 몰려도 당일 경기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었죠.
개인적인 생각인데, 라스칼, 클리드는 몰릴때 악착같이 버티는 경험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디디는 분명 작년에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무빙하고 딜 때려넣고 했기때문에,
멘탈 문제가 아니라 폼 문제인것 같습니다.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복수합시다.
오늘하루맑음
20/10/19 08:11
수정 아이콘
리더십 플레이어가 한 명은 있어야 모랄빵이 안 나요

모랄빵나면 체급이고 자시고 무의미한....
리얼포스
20/10/19 09:06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3연속 롤드컵 4강진출의 원동력이 라인전능력이나 오더능력이 아니라 바로 환관력일지도 모릅니다.
goldfish
20/10/19 09:44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젠지 팬메이드영상(방송 편집) 올라온거 간간히 보는데, 겜 안풀리면 서로 겁나게 싸우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너무 친해서요. 젠지의 감상은 좋게 말하면 극한의 수평적 관계고 나쁘게 말하면 피시방에서 고딩들 롤하는 느낌이네요. (맏형인 라스칼을 대하는거 보면 그냥 동갑 친구처럼 대합니다.)

적당히 서로를 어려워 할 줄도 알고, 일하는 동료로 만난 관계라는걸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되는데, 이게근본적으로 안되는 느낌이네요. 제동을 걸거나 안전장치를 해줄 사람이 없다는게 크다고 봅니다.
20/10/19 10:47
수정 아이콘
뭐 그게 더 좋을것같다고 이적한 선수도있어서 어느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친해서 할수있는게 있고 그게 아니라서 할수있는게 있다고 생각해서요. 장점 단점 모두 각각 있거든요.
그냥 그걸 잘 살려서 알아서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아마도악마가
20/10/19 13:17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멘탈 하나는 괴물이예요 진짜
20/10/19 15:59
수정 아이콘
t1 시절의 혜택을 오래봐서 그런지 아쉽네요..
이그나의 미스핏츠에게 업셋 직전에 내몰렸을때도
뱅기가 니달리 꺼낼때도 내용을 떠나서 해보자 라는마인드가 좋았는데.
티원의 그늘에 가려졌지만
구락스 멤버들도 어렵던 게임도 늘 다독이며 분투했고,
애쉬 미포터 조합이나 준비해온 경기들도 노력했구나.. 할만큼 매력있었는데 말이죠.
멘탈케어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
Un Triste
20/10/20 10:30
수정 아이콘
경기야 뭐 끔찍했으니까 뭐 할 말이 있겠냐만은
그럼에도 저는 만약 라스칼 표정 관련해서 한 저 발언들이 전부 사실이라면 도인비에게 상당히 실망할 것 같아요
전후상황 아무것도 모르는데 표정 하나 보고 저런 말을 하는 게 버그니 뭐니로 선동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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