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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08:29
플옵 방식 변경은 했으면 좋겠는데 그 이유가 정규리그 1위팀 경기 더 보고 싶어서지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요.) 다전제 경험은 아니거든요. 실제로 현 LCK 최강팀인 담원은 다른 팀들에 비해서 다전제 경험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잘 나가고 있죠. 롤드컵에서 LCK 부진의 원인을 다전제 경험 부족에서 찾는건 잘못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19 08:32
(수정됨) LCK 최근 3년, 해외 팀 상대 전적
롤드컵 조별리그 성적 36전 25승 11패. 승률 69% (LPL 포함 리그 1위) 국제전 토너먼트 다전제 성적 9전 1승 8패. 승률 11.11% (LCS포함 메이저리그 중 꼴지) 못하는 팀인건 맞는데 '리그 단판제 이후 펼쳐지는 토너먼트 5전제 본선을 못한다'라고 디테일하게 말해줘야 할듯 하네요. 그게 아니면 이 통계는 설명이 안 됩니다.
20/10/19 08:35
어..LCK가 결국 팬들이 1년중에 가장 오래보는 컨텐츠니까 노골적으로 예선화하지말고 보는 사람이 더 재밌게 해주는게 중요하다는 글인데 승률 나열이 의미가있을까요
그리고 15,16,17년은 3연 한국 내전이었는데 그때는 리그방식이 맞고 지금은 틀리고 이건 아닌거 같은데
20/10/19 08:36
(수정됨) 결국 못하는 놈이 못하는거지 리그 성적은 관계 없다는 말씀에,
이게 그냥 롤을 못하는 걸까요. 유독 5전제 토너먼트 본선만 못하는 걸까요? 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LOL은 잘하는 친구들이 잘한다'가 아니라 'LOL은 잘하는거보다 재미있는게 우선이다'라는 제목이면 이런 댓글은 달지 않았을겁니다.
20/10/19 08:39
다전제 경험이 그렇게 중요한데 다전제 한번밖에 안한 담원이 우승했군요.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다전제 경험만으로 실력차이를 메울수는 없습니다.
20/10/19 08:39
걍 5전제를 못하는 팀들이 많은거지 방식문제인가 싶네요 담원은 잘하던뎅.. 저는 근데 그냥 리그를 재밌게 하는거에 초점을 맞춰야지 단순 예선화는 별로다 이런 입장이라
20/10/19 08:42
(수정됨) 담원은 잘하던뎅. 이란 거는 담원이 이미 롤드컵 우승하고 나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실제로는 담원은 해외 팀과 5전제를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할 말은 아니라는 거죠. 담원이 우승하면 모두의 기분이 많이 풀어지고 제 글도 뻘글이 되겠죠. (저는 그러길 바랍니다. 그깟 제 주장에 대한 근거가 그리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담원이 우승하더라도, LCK의 최근 다전제 승률은 30%를 넘지 못합니다. 리그가 다전제 못한다는건 여전히 숙제로 남습니다. 물론 우승자가 있다면 훨씬 마음은 편하겠지만요.
20/10/19 08:38
그리고 풀리그 초반에 잘했다는 건. 글쎄요. 15년에는 다전제 경험이고 자시고 실력 차이가 너무 컸다 생각해서 의미가 크게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조별리그는 귀신같이 제일 잘하고, 5전제만 가면 족족 진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죠.
20/10/19 08:40
그게 다전제 경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리그의 실력이 올라오면서 LCK를 뛰어넘었기 때문인거죠. 지금 그렇게 잘나가는 G2도 조별리그 꼴찌한 로그에게 지고 정규시즌 순위 밀리는게 단판제입니다. 로그와 G2를 비교하면 당연히 G2가 훨씬 강한 팀이죠.
20/10/19 08:44
그냥 LCK는 조별리그는 LPL보다 잘하고, 5전제는 10번 싸워서. LEC의 3위 스플라이스 한번 이겨본 리그입니다. 그게 실력입니다. 해외팀 본선 토너먼트 승률 11%가요.
못하는건 팩트가 맞습니다. 그럼 뭐를 못하냐? LPL보다 단판제는 잘하니 그럼 못하는 부분을 집중해서 봐야 하는거죠.
20/10/19 08:56
뭐를 못하긴요. 롤을 못하는거지. 조별따리한 로그나 플인따리 한 때껄룩스가 8강간 프나틱, 4강간 G2보다 정규시즌 순위가 높았습니다. LEC 정규시즌은 단판제구요. 계속 이야기 하지만 다전제 경험은 보조적인 이야기지 절대적인 실력이 딸리면 다전제 경험이 얼마나 되던 다전제 못이깁니다. 다전제 1번한 담원한테 다전제 3번했던 DRX가 압도적으로 3:0으로 진건 담원이 DRX보다 강했기 때문이죠.
20/10/19 08:46
(수정됨) MSI 결승에서 3:2 혈전 벌이는 걸 '암사자'니 '망했다'라고 하기에는 그때는 정말 배부른 소리였고. 지금 LCK는 준우승 3:2로 해봤으면 하고 바래야 하는 리그입니다.
아예 상황이 달라요. 당시 LCK는 2년 연속 압도적으로 롤드컵 우승한 황부리그였고. 지금 LCK는 지난 3년간 결승전 못가보고. 다전제는 3년 간 1번밖에 못 이겨본 3부 리그입니다.
20/10/19 15:52
상황이 다르긴요. 황부리그라고 해도 그 우승전력이 다 중국으로 가버렸는데요. 밑에도 나오지만 스프링 정규리그 1위팀 (이 팀이 롤드컵 준우승 합니다)이 IEM에서 중국 하위팀에 졌었고 스프링 우승팀이 (이 팀이 롤드컵 우승팀이구요) MSI에서 중국팀에 졌던게 현실인데 실력 차이가 너무 컸다는건 롤드컵만 본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20/10/19 08:35
롤드컵 예선 맞아요. 리그 방식 & 플레이오프도 모두다 롤드컵을 위해서 경쟁하기위한 컨텐츠입니다.
프로는 돈으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는거고.. 따라서 가장큰 상금이 걸린 롤드컵이 목적이자 게임을 하는 이유가 됩니다. 당연한거에요...
20/10/19 08:40
잘해야 재미있습니다. 우승해야 인기를 얻고요. 어디가 먼저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요. 다전제 3년째 스플라이스에게 1번 이기고 전패인데 '그래도 괜찮아!'라고 정신승리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 플레이오프 방식이 그렇게 '롤드컵 성적은 구리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이건 유지해야해!' 할 정도로 재미있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티원 말고는 그냥 왠만하면 순위대로 가지 않나요?
20/10/19 08:55
롤드컵과 최대한 비슷하게 하면 재미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롤드컵과 비슷하게 하는게 노잼이 되면 롤드컵이 재미없어서 안 보고 LCK만 볼테니 구테여 롤드컵을 따라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고 롤드컵만 되면 시청자가 치솟는다는 거죠.
20/10/19 09:02
솔직히 대부분 메이저리그들 리그 방식 거의 다 비슷해요.
단판이냐 3전제냐 차이고 플옵방식차이지. 도대체 어떤리그가 롤드컵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겁니까? 롤드컵처럼 리그 운영하면 리그를 스폰하는 회사나 구단들을 후원하는 회사들만 똥 되는건데요.
20/10/19 09:05
세계 어느 리그가 LCK 플옵처럼 운영되나요? KBO말고는 비슷한 리그도 본 적 없는데요?
'플옵 방식 차이지'라는 건 거의 교육에서 입시 제도가 다르다는 수준의 차이 같은데요.
20/10/19 08:36
솔직히 LCK 플레이오프 규정을 손보고 싶은 건
강팀들간의 다전제가 약팀과 강팀간의 다전제보다 훨씬 재밌고 그런 경기를 많이 보고 싶기 때문이에요 리그 경쟁력은 각자 팀들이 알아서 챙겨야죠
20/10/19 08:38
그냥 다른 것보다 팬이 보기에 재미없게 지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리그의 방향성을 재밌게 잘하는 팀들이 성적이 좋은 방향으로 최대한 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다른건 모르겠고 정규 리그는 단판제 두번으로 바꿔서 업셋이 많아지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20/10/19 08:42
섬머의 젠지는 오히려 충분히 공격적인 재밌는 팀이었죠.. 하위 팀들은 그 젠지한테 그냥 뚜들겨 맞는 샌드백들이라 그 팀들이 대신 왔으면 조별리그조차 통과했을지 의문입니다.
20/10/19 08:47
저도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리그내 다전제 많이한다고 무조건 롤드컵에서 경쟁력이 생기는게 아니라 리그자체가 재미있고 경쟁력이 생겨야죠. 현재 1부리그라고 불리는 LPL은 수년전 LCK가 1부시절 때부터 끊임없이 연구하고 배우면서 각 팀별로 구장을 짓고 유망주를 모으면서 2군리그까지 신경쓰며 내실을 다져온 결실이지 무슨 다전제 많이하니까 1부리그가 된건 절대 아니죠.
20/10/19 08:52
LPL 분석가들은 오히려 LPL이 재미있으려고 국제대회 성적 같은건 아무 상관 없이 재미만을 위해 운영하고 룰을 바꾸는게 아니라
국제전 성적 향상을 위해서 이 악물고 최대한 롤드컵과 비슷하게 리그 방식을 계속 바꾸면서 노력했다고 말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IxDmn-V01Vc) 다전제는 그 노력 중 일부이지만,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그거만으로 마법같이 바뀌지는 않겠죠.
20/10/19 08:56
다전제뿐만 아니라 단판제에서 밴픽같은걸 보면 다전제 문제가 아니라 리그 경쟁력이 LPL보다는 안 되는거 같은데요. 할 수 있는 챔피언 풀부터가 차이가 좀 있는데(특히 미드라이너) LCK 출신 팀들이 이번 쑤닝이나 G2, TES처럼 철저한 준비나 조커카드를 꺼내온 거 있었나요 이번 롤드컵에서? 이런 상황에서 다전제 늘려봐야 젠지식 무난 무난한 픽이나 여러번 더 나오겠죠. 그런 젠지 DRX한테 생채기도 못 내는 동부리그 팀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20/10/19 08:59
최근 3년간 롤드컵 조별 리그 성적 데이터입니다.
LCK 조별리그 성적 36전 25승 11패. 승률 69% LPL 조별리그 성적 36전 24승 12패. 승률 67% 최근 3년간 본선 토너먼트 5전제 데이터입니다. LCK 9전 1승 8패. 승률 11.11% LEC 14전 8승 6패. 승률 57.14% LPL 11전 8승 3패. 72.23% 조별리그를 LPL이나 G2가 더 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전제 '만' 문제인거죠.
20/10/19 09:04
근데 LEC나 LPL이 LCK보다 다전제를 유의미하게 더 많이하나요? 플옵방식말고 다른게 없는데 주장이 너무 극단적이신거 같은데
당장 현재 LCK 포시방식에서 5위부터 도장깨기하면 5전제만 3번하는데 작년 T1이 다전제 경험이 부족해서 4강탈락한건 아니지않나요
20/10/19 09:07
극단적인건 데이터지 주장이 아닙니다.
러프하게 단판제 승률 70%, 다전제 승률 10%인데 극단적인 주장이 안 나올수가 없죠.
20/10/19 09:10
LCK가 다전제를 LEC LPL보다 유독 못한다.
이게 데이터로 확정인거지 그게 숫자 늘린다고 되는지는 모르는게 맞죠. 그걸 누가 알겠습니까? 더 망할수도 있겠죠. 다만 '다전제 단판제 그런거는 아무 의미 없고 걍 롤은 잘하는게 잘하는거야!' 라고 하기엔 승률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LEC LPL이 너무도 사악해서 일부러 조별리그에서는 져 주는 트루먼쇼급 담합을 하지 않는 한, 다전제만 유독 못하는게 맞습니다.
20/10/19 09:14
않이... 그래서 LPL LEC가 유의미하게 다전제 더 많이 하는게 아니면 데이터가 무슨소용이에용..
그냥 잘하는친구들이 잘하는거 맞는거 같은뎅
20/10/19 09:32
플옵 방식이 실제로 영향이 크냐 아니냐와 별개로,
정규리그 우승팀에 한정한다면 LCK의 경우 이기든 지든 BO5 한 판 밖에 안해서 유의미하게 차이나긴 합니다. LPL의 경우 정규리그 1,2위팀이 최종 4강에 올라가있어서 우승하려면 2번을 이겨야되고, 4강에서 져도 3,4위전을 한 번 해야합니다. LEC의 경우 2020년 부터는 1위팀도 우승하려면 3번의 BO3를 이겨야합니다. 다만 플옵 막차를 타는 팀들은 아주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20/10/19 09:12
정작 최근 우승한 IG나 FPX는 1년 내내 5전제 4번하고 롤드컵가서 우승했습니다.
작년 T1은 6번이나 하고 롤드컵가서 4강에서 떨어졌구요. 단판제 승률 70% 다전제 승률10%랑 다전제많이 하는거랑 무슨 상관이 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20/10/19 09:01
LCK 결승이긴 합니다만 담원이 철저히 준비해서 오른이라는 조커카드(?) 뽑아서 상대 밴픽 흔들고 우승했죠. 그래서 저는 담원 기대합니다.
20/10/19 09:08
그냥 분석력과 준비하는 마인드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직도 하던거 더 잘 준비하면 된다. 마인드죠. 현재 유럽, 중국팀도 조별 예선은 비슷하게 합니다. 폼 상태 확임 및 메타 분석 등을 겸하면서.. 하지만 토너먼트 가면 달라지죠. 메타 분석과 함께 상대 팀에 따라 맙춤식으로 새로운 분석 방식(팀별 최적화의 다양한 상황 대응법)을 활용하고 분석된 메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내놓습니다. 전 최근 몇년간 이걸 lck에서 본 기억이 없어요. 16년 락스 미포터 같은 픽 준비한 팀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담원이 준비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이것도 더 지켜봐야할 문제고요. 그냥 lck 팀들의 마인드가 어떻게든 되겠지? 인 듯 한 느낌...
20/10/19 09:28
단언컨데 리그형태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 물론 재미를 위해 변경해보자는건 오케이.
지투한테 질때는 늘 느끼는게 한국팀들은 왜 챔프폭이 늘 지투보다 부족한지 모르겠어요. 지투 애들은 챔프 하나 마스터 하는데 시간이 별로 안 걸리는 느낌이고, 한국팀들은 갈고 닦아서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 오래걸리고 그래야만 실전투입 하는 느낌이 듭니다.
20/10/19 09:30
(수정됨) 어떤 분이 댓글로 지적한게 생각나네요.
단판제 잘하고 다전제 못하면 그냥 약팀인겁니다. 플래시 울브즈가 LCK 리즈시절 단판제에서 쿠, T1같은 강팀들 상대로 엄청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다전제로 가서 만나면 이들도 여지없이 그냥 깨져 나갔고요. 이러면 플래시 울브즈는 다전제 역량만 기르면 LCK팀보다 강하다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아니면 기본 역량이 부족한데 단판제에선 제법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볼까요. 재미때문에 플옵 일정을 바꾸자는 논리에는 동의하는데, 플옵때문에 못한다는건 거의 전설의 일본 1군급 떡밥질이죠.
20/10/19 09:52
재미 때문에 플옵 방식 바꾸자는 말은 LCK 잘나갈 때도 있던 얘긴데
심지어 국제대회 가서 다전제 계속 박살나니까.. 어짜피 박살나는 거 뭐라도 바꿔보자 뭐 이런 주장도 더해졌죠. 결과적으로 LCK 플옵 방식 내에서 가장 재미없는 양상이 자주 나오다보니... 아무튼간에 방식은 바꿨으면 했는데 이 기회에 바꾸면 좋겠어요 다전제 많이한다고 국제대회 성적이 좋아지냐? 그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럼 뭐 안바꾸면 달라지는 게 있냐? 맨날 지면서 우틀않.. 이것도 맞죠. 아니 뭐 기존 방식으로 인해서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던 것도 아니고 맨날 개노잼 플옵인데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에 1도 동의가 안됩니다.
20/10/19 09:55
18 ig 롤드컵 8강전까지 한국에서 이미지가 거의 그리핀이였어요. 다전제,큰경기 못한다 소리듣다 롤드컵에서 깬건데
플옵방식은 바꾸는게 좋다 생각은 하는데 그놈의 다전제경험론은 공감이 안갑니다. 젠지가 다전제 한번더 하고왔으면 어제 지투 3:1로 이긴답니까...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준비성의 문제에요.
20/10/19 13:02
국내리그가 사실상의 롤드컵 예선,하위리그인건 12년부터 그랬던거 아닌가요..?
이제와서 어차피 국제전 성적 안나오니 국내리그만이라도 재밌게보자고하면 누가 납득할까요 솔직히 축구는 챔스못지않게 지역리그도 권위가 있지만 롤은 글쎄요.. 애초에 해설부터 맨날 월즈가 상위리그인양 말하는데 사람들 인식을 다 뜯어고치자고요? 사람들 계몽(?)하려고 노력하신다면 뭐 말리진 않겠지만 쉽진않을꺼 같네요.
20/10/19 13:06
물론 플옵 방식 바꾼다고 월즈서 성적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할거라곤 생각안합니다. 바꿔야한다면 월즈성적 다전제경험 이런게 아니라 정규시즌 1위 팀 다전제 경기를 단 한번밖에 볼수없는 불합리하기 짝이없는 현 플옵구조때문이라 생각해요
근데 국제전 성적을 못내니 국내리그를 더 재밌게 즐기자고 하는건.. 좀 이상한거 같네요
20/10/19 13:39
롤드컵 하위리그가 되지않게 리그를 개편하는건 반대라고 하시는데 이미 12년부터 사실상의 하위리그취급 아니였나요..? 해설들 말만 들어봐도..
T1팬분들이 우리는 롤드컵 우승만 3번에 스킨도 수십개고 msi도 두번우승이고 이런걸로 자랑하는건 많이 봤어도 lck 9회우승이라고(10회인가요 아무튼) 자랑하는건 잘 못본거 같은데요.. 데프트는 롤드컵빼고 lck lpl msi다 우승해본 원딜이지만 그렇다고 데프트를 롤드컵 딸랑하나든 룰러보다 더 높게 치는 사람도 없잖아요 보통. 14 lck 스프링을 우승한건 삼블이지만 모두가 14삼화만을 기억하는것도 그렇구요.
20/10/19 13:51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진 알겠고 저역시 동의합니다 두번째 댓글처럼요.
다만 지역리그가 사실상의 롤드컵 하위리그 취급이였던건 12년도부터 리그 첫단추부터 그랬던거고 해설 관계자 선수 팬들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리그를 봐왔죠. 저 삼블 삼화도 제가 한 말이 아니라 김대호감독이 스프링 우승서 미끄러지고 롤드컵서 잘하자며 선수들에게 한말일껍니다. 여기였나 유튜브였나서 본기억이 나서요.. 월즈의 하위리그처럼 되지않기위해~ 라기엔 이미 사실상의 하위리그 취급이였단거죠. 악간 좀 생경해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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