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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1 00:37:23
Name 기도씨
Subject [LOL] 담원 우승하는걸 보면서 든 생각
1.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담원이 lck, 롤드컵 트로피를 드는걸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 팀을 천적처럼 잡아냈던 그리핀 생각이 났습니다. 조씨만 아니었으면 작년에 그들도 일을 냈을지도 모르겠다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뭐 지나간일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참 매력적인 팀이 한 명의 저열한 인간 때문에 공중분해되어버린게 참 안타깝습니다.

2. 누군가는 담원이 아웃라이어 인거지 lck가 잘한게 아니다라는 말하겠습니다만 저는 아웃라이어의 존재만으로 리그의 수준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슼이 잘나갈 때 다른 팀들은 그 슼을 잡기 위해 노력해야 했기 때문에 lck가 오랜기간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보거든요. 이제 스토브 리그인데 담원이 전력 유지 및 보강을 잘해서 계속해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강팀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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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슬라
20/11/01 00:43
수정 아이콘
그리핀 생각이 나는건 맞는데..
소드 / 너구리 가 이제 감당이 될 정도의 갭인가? 싶을정도로 너구리가 다른 선수가 되어버려서..
그때 너구리는 그냥 무력쎈 솔랭전사 느낌이면 지금은 그냥 세체탑..
20/11/01 00:43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조지던 담원이랑 지금 담원리아 좀 다르긴 하죠. 19그리핀이 우승할 수도 있었던 팀은 맞는 것 같지만요.
아웃라이어야 ig fpx도 당해 정규시즌 성적 아웃라이어급 g2 프나틱은 말하면 입아픈... 그놈의 아웃라이어는 사실 skt 우승하던 시절에도 레딧엔 많이 나오던 얘기였는데 크크 lck는 사실 다 skt빨이다!
묻고 더블로 가!
20/11/01 00:43
수정 아이콘
19 롤드컵 그리핀이 아쉽긴하죠 천적이었던 SKT는 대진상 결승 되서야 만날 수 있었고

소드가 아니라 도란이 나와서 더샤이한테 4:6 아니 3:7 정도 선에서 맞으면서 버텼어도 IG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팀이었는데
20/11/01 00:44
수정 아이콘
13SK의 존재만으로도 그 라이벌이었던 삼화가 각성하게 만들었죠
전 LCK의 중요한 분기점중 하나는 13년과 14년 2년에 걸친 SKK와 삼화라 쓰고 피글렛과 임프라 읽는 찐라이벌리였다고 생각합니다.

LCK영광의 시대엔 항상 최강자와 그 최강자를 아득바득 어떻게든 고꾸라트리고자한 라이벌팀들이 존재했기때문이라고 생각..
20/11/01 00:4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순 있는데
개인적으론 조가 좀 다르게 나눠져서
8강에서 담원이 IG만나고
그리핀이 지투 만나는게 차라리 나았지 않나 싶기도..(..)
Achievement
20/11/01 00:46
수정 아이콘
18 IG만 가져와도 2번에서 말한 아웃라이어 소리는 쉽게 반박되죠. 당시 RNG 떨어지고 IG 남아서 우승하니 다 황부리그 소리 했는데 이제와서 담원이 우승한거지 LCK가 잘하는건 아님 하면 그야말로 자가당착.
댄디팬
20/11/01 00:47
수정 아이콘
아웃라이어 이야기는 사실 공허합니다. 설사 아웃라이어라고 해도 담원이 이기기 위해 담금질했던 LCK의 가치는 폄훼되어서는 안됩니다.
아 물론 MSC 땡큐땡큐
댄디팬
20/11/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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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공감합니다. 14삼화는 13SKK를 극복하기 위한 지독한 노력의 결과 탄생한 팀이었죠. 다른 라이벌들의 약진을 기대합니다.
20/11/01 00:48
수정 아이콘
되게 의미없는 if긴 하지만 19그리핀 충분히 우승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외적인 일로 팀이 너무 크게 터졌죠 롤드컵 경기하는 선수들이 거기에 휩쓸려버리니 (제일 크게 말린 소드가 당사자) 아쉽죠 뭐
20/11/01 00:49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도 리그 우승팀은 아웃라이어인 경우가 꽤 많지 않나요? 압도적인 팀이 우승하는 게 별건가 싶기도 하고
20/11/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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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이든 독보적인 팀이 생기면 그 팀 따라잡기위해 리그수준이 확 올라갔었죠

그래서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아 북미는 아닌가
20/11/01 00:51
수정 아이콘
저는 담원이 얼마나 선수들 지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캐년,쇼메는 재계약 된걸로 아는데 나머지는 어찌될지
비역슨
20/11/01 00:51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그냥 팀만 깨진게 아니라 타잔 바이퍼 리헨즈가 결과적으로 올해 1년 커리어를 버린거나 다름없게 되었으니 더 아쉽습니다.
타잔은 내년에도, 좋은 대우야 받겠지만 현실적으로 LNG에서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는 아주 어려울테고..
20/11/01 00:51
수정 아이콘
TSM TSM TSM TSM
자몽맛쌈무
20/11/01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핀이 생각 안난건아닌데 씨맥감독도 참 인생이 순탄치않네요. DRX 내년 로스터가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지금 로스터로 몇년 더 보고싶은데
담원이 LCK의 새로운 물꼬를 틀어주었으니 다른 LCK팀들도 분발해서 다시 연속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Achievement
20/11/01 00:52
수정 아이콘
북미는 위에 있는 팀이 아랫쪽으로 하향 평준화 하려는게 분명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20/11/01 00:53
수정 아이콘
분하지만 열받으면 담원같은팀 롤드컵 기간에 맞춰서 만들어가야했죠. 당장 올해도 g2가 기적적으로 우승 준우승했으면 lec는 황부 2부취급받았겠죠? 로그 매드같은팀은 기억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자몽맛쌈무
20/11/01 00:56
수정 아이콘
서로 파트너바꿔서 떨어졋었죠.. 크크
20/11/01 00:5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리핀은 우승하기 어려운 스쿼드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봐도 쵸비가 압도적인 S급 선수였을뿐이죠.
역설적으로 그래서 씨맥을 굉장히 높게 평가했었구요. 지금도 씨맥이 그리핀으로 준우승한건 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18KT 19SKT였는데요.
lck우승기원
20/11/01 01:04
수정 아이콘
성불했습니다.
다레니안
20/11/01 01:04
수정 아이콘
너구리 몸값이 대체 얼마까지 뛰었을까요....
진지하게 LCK에 너구리가 남는다면 너구리 잡는 팀이 무조건 우승할거라고 봅니다.
담원에 남는다? 당연히 담원이 다 때려부숨...
담원 떠나서 다른 팀 간다? 너구리가 단순히 돈만 보고 가진 않을테고 그 팀 구성을 볼텐데 너구리의 마음을 움직일 팀구성이다? 무조건 우승이죠. 크크...
아 근데 이게 또 19년 끝나고 클리드 가는 팀이 무조건 우승한다라고 생각했던터라 좀 그렇긴하네요. 크크크크크
TranceDJ
20/11/01 01: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탑 영향력 이정도일줄 몰랐네요. 케넨, 오른은 정말 천외천 수준
탄광노동자십장
20/11/01 01:14
수정 아이콘
너구리는 최소 3년 60억 봅니다
20/11/01 01:14
수정 아이콘
21시즌에도 담원 로스터가 유지된다면, 이 팀을 기준점으로 삼아서 리그가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 13/15 SKT를 보면, 1강팀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다보면 리그의 질은 저절로 올라가니까요.
만수동원딜러
20/11/01 01:19
수정 아이콘
롤판 모르죠 뭐 크크크 고스트가 여기서 안끝나고 더 잘하기를 기원하고 전 베릴 MVP 주고 싶습니다 서폿 화이팅 ㅠㅠ 전 티원 본진인데 담원 이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애정을 반반 주고 싶을만큼 멋졌고 고마웠어요
키모이맨
20/11/01 01:42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내년은 내년되어봐야 압니다

내년시즌에 추가될 챔프가 몇개며 아이템 대격변으로 게임도 완전히 달라질거고
패치방향에따라 메타도 아무도 알수가없는데
우승멤버 그대로 유지한 17젠지, 18IG, 우승멤버에 20억 선수까지 사온 19FPX
다음해에 어떻게 되었나 보면 담원이 멤버유지해도 내년엔 암것도 모릅니다 크크
고기반찬
20/11/01 01:57
수정 아이콘
???: 이제 된거다 너구리. 이제 [오른]은 너에게 맡긴다.
MiracleKid
20/11/01 02:01
수정 아이콘
15 16 SKT도 락스와 삼갤같은 팀들이 있었기에 더욱 빛났던 거죠
20/11/01 02: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소드가 방패들었으면 좋았지 싶었습니다 크크 방패론 세계최강인데 왜 칼들어서 ㅠㅠ
시니스터
20/11/01 02:23
수정 아이콘
소드 스프링때는 진짜 다 잘햇엇는데...
시니스터
20/11/01 02: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여 생각해보면 롤은 시즌별로 아예 다른 겜이니...
그러지말자
20/11/01 02:25
수정 아이콘
진심 다음 모니터 담원껄로 살테니 너구리 잡아줬으면 좋겠네요. 슼팬인데 너구리가 LCK에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네~ 다음
20/11/01 03:20
수정 아이콘
이 말에 특히 더 공감하는게 다음시즌은 정말 갈아엎는 수준으로 바뀌기 때문에 진짜 모를거 같아요.
롤드컵 우승한 멤버라할지라도 터무니없이 몸값을 올린다고 무조건 잡아준다는건 말이 안됨.
요한슨
20/11/01 03:21
수정 아이콘
여기서 그리핀 끼었는건 갠적으로 전혀 공감 안갑니다. 4강이라도 뚫었으면 모를까. 씨맥있었어도 8강 결과가 달라졌을거란데는 올 롤드컵을 봐도 느끼지만 1도 공감안되서.

그냥 담원이 압도적으로 강했고 우승할만해서 우승한 느낌.
Polar Ice
20/11/01 05:35
수정 아이콘
내년 되봐야ㅜ알거 같네요. 리그 전체 수준이 올라갈지 말지는 내년 lck를 보면 알거 같아요. 실제 다른 팀들은 영입 같은걸로 전력 상승이 어려울거 같은데 그렇다면 자체적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보여져요. 그런면에서 T1의 감독이 아직도 공석인 면은 많이 아쉽네요.
카바라스
20/11/01 06:24
수정 아이콘
아웃라이어도 맞고 1부리그도 맞다고봅니다. 1부리그 아니라고 우기는사람들이 간과하는게 리그수준이 안받쳐주면 제아무리 아웃라이어 나와봤자 옛날 tsm,g2꼴 납니다. 우물안개구리거든요.
20/11/01 07:07
수정 아이콘
저는 담원 담금질을 DRX 가 매우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DRX가 무력이 밀리면서도 요리조리 취권 써가면서.. 뒤집는게 아주 백미였거든요..
그때 담원 멤버들의 얼굴표정이 일명 분노의 초샤이언이었던걸 기억합니다.

이후 담원은 달라졌고..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기 시작했습니다. 각성한거죠..
기도씨
20/11/01 07:55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음 시즌은 정말 역대급 격변일것 같습니다. 와드템이 돌아오는것 같건데 기대됩니다
기도씨
20/11/01 07:57
수정 아이콘
꼭 우승했을거란 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우승한 팀과 호각을 다투던 팀이었는데 그렇게 요상하게 끝나버린거에 탄식할 뿐.
시무룩
20/11/01 08:47
수정 아이콘
담원이 센건 lck 전체적인 수준도 받쳐줘야 가능한거죠
암만 리그에서 1등 해봤자 다른 팀들이 형편없으면 기량을 어떻게 늘리나요
물론 lck가 다시 1부가 됐다고 해도 예전에 독식하던 그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팀들도 더 분발해서 16년처럼 4강에 lck팀 세팀씩 들어가는 모습 또 보고싶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0/11/01 09:10
수정 아이콘
18 ig는 그나마 다음해에 4강까지 간걸로 선방했죠 크크. 더샤이가 케일 궁만 썼어도..
20/11/01 09:18
수정 아이콘
전 좀 단순히 말해서 이미 멘탈이 터져있는상태로 경기장에 들어갔다가 50%이상 차지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0/11/01 10:33
수정 아이콘
모니터 사업 접었습니다 크크크
20/11/01 11:31
수정 아이콘
18IG 우승후에도 더샤이,루키가 그대로 유지되면 19도 IG우승각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19FPX도 도인비가 1년 더하고 탑에 칸이 보강된다고? 결과는 월즈 시드가 4장인데 오지도 못했죠.

초단위로 재평가되는 롤판에서 1년 뒤는 너무 먼얘기죠.
20/11/01 11:38
수정 아이콘
그쵸. LCK, LPL급은되야 아웃라이어팀이 월즈먹는거지 LCS아웃라이어팀은 8강따리도 쉽지않음. 점멸늑대가 수년간 장기집권해도 조별 통과도 쉽지않은곳이 월즈죠.
20/11/01 12:10
수정 아이콘
세계가 놀랐다
20/11/01 17:23
수정 아이콘
Lck가 부진하던 상황에서는 국내에서도 많이 나왔던 말이죠.

“Lck가 강한 게 아니라 t1, 삼화가 강한 거였다”
비오는풍경
20/11/01 20:06
수정 아이콘
아웃라이어 소리 안 들을 수 있는 리그는 예전 장기독재 시절 LCK 밖에 없죠.
지금 우승하는 팀은 다 각 리그의 아웃라이어입니다.
크림커피
20/11/03 02:57
수정 아이콘
저는 고스트가 역사에 남을 프로게이머가 되었다는 거에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나무위키에 커리어 정리된 거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5년 넘게 프로생활 한 선수가 커리어가 저렇게까지 깨끗한 경우가 거의 없죠. 그 정도로 냉혹한 평가를 받고, '포텐이 하나도 안 보인다, 망했다'던 선수가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롤드컵을 우승하는 걸 보면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렇게 어린 선수도 모든 어려움을 딛고 저기까지 가는데, 나라고 못할 게 있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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