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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09:12
1부터하는사람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이번에 레벨을 압축했다는데... 1-> 130 간다음에 130이 다시 50 이런식으로 바뀌나요?
20/12/01 09:15
아뇨 기존의 레벨이 압축이 되어서 1부터 달리시면 60이면 만렙이 됩니다.
보통 50까지 이전의 확팩들을 통해 업하시고 50부터 넘어오시겠죠 어둠땅으로
20/12/01 09:19
1~10까지는 마을 시작지점이나, 무슨공격 여기서 렙업하고 20~50까지는 각확장팩 지역에서 렙업가능합니다. 여기저기 다녀도 상관없고요,
48부터 어둠땅 진입 가능합니다. 60만렙입니다.
20/12/01 09:19
Kaerans님 설명에 덧붙이자면,
처음 키우는 경우, 1~10은 공통지역 퀘스트로 레벨업을 하시고 10~50은 확장팩 한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다가 중간에 다른 확장팩으로 바꿀수도 있구요. 해서 50렙까지 꾸역꾸역 찍고 나면 50~60은 어둠땅입니다. 1~50레벨업은 각잡고 플탐 10시간? 정도면 끝나는 편이니까 확실히 렙업이 쉬워지긴 했어요..
20/12/01 09:31
추가로 기존에 만렙까지 찍어놨던 캐릭은 어둠땅에서 다시 들어가보면 50렙으로 바뀌어있습니다.
100렙까지 찍어놓은건 34렙으로 바뀌어있다거나.. 아예 레벨 스케일링이 다시 재조정 된겁니다.
20/12/01 11:42
근데 대우해준지 꽤 됐습니다
항상 용사여 용사여 하면서 대우해주는 편이죠 이번 어둠땅에서는 뉴페이스니까(거기 애들은 우릴 처음 보니까) 좀 떨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나락방랑자라고 대우해주긴 하잖아요
20/12/01 09:39
2번 가장 중요한 말이 빠졌는데
숙제가 저렇게 있지만 첨탑뻬곤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저게 1번하고 맞물려서 부캐키우기 참 좋은 확팩이에요
20/12/01 09:46
일단 부캐까지 키워본 후기입니다.
키우는거 자체는 어렵지 않고, 숙제도 일주일 상한선이랑 다 생겨서 그런지 오히려 하다 지치는 일은 안생기는거 같더라구요. 나중까진 두고봐야겠지만요
20/12/01 09:57
일단은 역대급 오프닝인거 같긴합니다. 판안부터 해서 격아까지 초반부담이 너무 심했는데 굉장히 널널하고, 영던과 신던간 격차가 크지않아서 주회하는데 어려움도 적습니다. 다만 스킬 구성상 쐐기가 지옥일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건 뭐 그거 나름 재미인거니까요. 잘 유지하면 꽤나 고평가 받을 만한 확팩이라고 봅니다. 다만 나락의 갑갑함은 어쩔수가 없네요 크크...
20/12/01 10:12
격아도 아제라이트 매 시즌 새로 뽑아야 하는 것만 제외하면 다자알로 까진 괜찮았습니다. 어둠땅에서는 제발 노가다 강요 하는 격아 후반부 같은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20/12/01 10:58
격아 군단 둘다 부캐 키우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만렙만 찍을 수 있지, 만렙 찍고 아무런 컨텐츠도 못즐겼죠. 유물력/심장 때문에..
20/12/01 13:02
시즌 중반에 유물력 펌핑이 되고 나서야 그나마 부캐 키울만한 숨통이 트이는 정도였죠.
시즌 초반 부캐 만렙 찍고, 제작템으로 영던 돌았는데 유물력 딸려서 후달리면 피눈물 납니다..
20/12/01 20:46
격아는 진짜 불가능에 가까웠죠. 정수 때문에 그냥 엄두가 안 났음.
세기말에 좀 풀어주긴 했는데 새로운 타락에 보홈 시스템으로 갈수록 격차가 미친듯이 벌어져서..
20/12/02 01:53
???? 군단 격아 하신분 맞나요? 군단은 밤요까지 유물력+전설 때문에 특변 자체가 힘들었고 그래도 격아보단 나은편이니 그렇다쳐도 격아는 캐릭마다 필요한 투반 원피를 필두로한 정수와 진주, 느조스로 가서는 환영노가다로 부캐 키우는게 장난이 아니었습니다만...
20/12/01 10:44
일단 공을 엄청 많이 들인 티가 납니다. 전반적인 아트라던가 전역 퀘스트나 던전 보스 패턴이라던가..
원피는 저도 한와에서는 왜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의문이었는데.. 북미로 이주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북미에선 원피가 아주 정상적인 정수였습니다... 오히려 북미에서는 레이드 정수가 제일 빡빡한편. (그래서인지 레이드 정수들 성능이 애매한 경우가 많았죠) 안 적어주신 숙제중에 사실 제일 중요한 영예 레벨업이 있는데.. 영예는 다행이 따라잡기가 있어서 너무 빡빡하게 안해도 되긴하죠.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을 꼽자면 두가지 정도가 나오네요. 1. 던전 디자인 문제 어둠땅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체적으로 광역피해와 장판이 너무 많습니다. 원래 광역힐이 좋으면 레이드에서 장점을 가지는데 쐐기까지 광역힐 위주로 요구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광역피해가 너무 많아서 광역힐이 약한 신기 같은 경우가 나락으로 추락했고, 성약 스킬 선택에도 단일 힐스킬 성약이면 다 버림받구요. 격아처럼 차단을 빡빡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적은데 광역 피해와 장판이 엄청나게 많아서 근딜이 원딜에 비해서 너무 구립니다. 신던만 돌아봐도 그런데 이번에 추가된 로테이션 어픽스 2개도 근딜이 대처하기가 더 힘든 어픽스들이구요. (사라진 로테이션 어픽스중에 변덕은 근딜이 더 힘든 어픽스였지만 무리는 차단요구치가 늘어서 근딜을 더 필요로 하던 어픽스였죠) 2. 성약 선택(밸런스) 문제 바꾸기도 힘든 성약 선택에 너무 큰게 달려 있습니다. 그냥 룩변이랑 특정 던전 이득, 거점 차이 정도였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성약에 스킬 2개에 영혼결속까지 물려있다보니 문제가 더 큽니다. 물론 밸런싱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 티는 납니다만... 불만은 불만이네요. (물론 그 와중에 단일/광역이 성약별로 갈리는 경우에는 컨텐츠마다 요구하는게 달라서 고민이 될수밖에 없지만) 최소한 키리안 약병은 너무 좋은 느낌이고.. 강령군주 살덩이창조는 개선이 시급합니다.. 성약별 직업스킬도 아니고 공용 스킬 성능 차이는 최소한으로 줄여줘야죠.. 그와중에 분명 아직 투기장 제대로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투기장 밸런싱은 또 개뿔도 신경 안쓰고 만들었을테니까 투기장까지 고민하면 더 스트레스가..
20/12/01 10:47
제가 가진 한가지 아쉬운 점은 던전 분위기(난이도가 아니라)이 격아보다 못하네요. 아무래도 확장팩 분위기가 죽음의 세계라서 그런거 같은데.
20/12/01 10:58
요새 격하게 하고 있습니다
역시 와우는 와우였습니다 격아도 찍먹해봤는데 훨씬 낫더라구요 근데 와우 이렇게 힘든 께임이었나요..대기열에 신화던전에 손가락이 못따라갑니다.
20/12/01 11:07
알아야될게(?) 좀 있던거 같은데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성소 - 령을 모아서 자기 성약 지역에 혜택을 주는 능력을 해금 할 수 있는 곳 도관 - 격아의 정수 비슷한거로 추종자(?) 특성 트리에 꽃아서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아이템 영예 - 제2의 레벨느낌으로 오를때마다 캐릭터 능력치 상승 령 - 모아서 성소를 해금하거나 추종자를 임무 보낼 때 사용 이 외에 더 있을까요? 환상령이나 재 정도 있을것 같은데..
20/12/01 11:21
환상령은 첨탑 오를때 쓰는 건데 그 던젼 내에서 얻고 그 던젼 나가면 사라지는 일회성입니다.
그 첨탑 오를때 능력강화 템 사는데 쓰이는 재료입니다. 재는 첨탑+퀘스트로 얻는데 전설 만들때 쓰는 재료입니다. 사실상 첨탑 오르느느 이유이지요
20/12/01 12:05
신캐 육성할 확장팩을 고를 수 있는 게 너무너무 좋더군요. ㅠㅠ
저는 노스랜드/아웃랜드 랩업 구간을 넘어본 게 3 캐릭터 밖에 없어서요..
20/12/01 12:10
이번주가 첫주간이니(실질적인) 해보고 지금까지 느낀건
1. 대기열...은 좀 답답하긴 합니다. 듀얼에서 하다가 아즈호드로 넘어왔는데 이게 도시섭이구나 하는 느낌을.. 2. 본케 키우면서 하는 스토리 라인이 전체적으로는 좋았습니다만.. 키리안은 배경음도 그렇고 뭔가 졸리게 만드는 요소가 좀 있었고.. 레벤드레스는 만렙가까워지다보니 스토리를 대충보고 넘어가서 기억에 안남긴했네요. 제일 흥미있던곳은 몽환숲이었습니다. 3. 운명의 실타래 시스템의 취지는 좋습니다만, 육성방식을 오픈월드 비슷하게 꾸미다보니 차례차례 따라가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렇게 흥미있진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4. 일퀘 등 숙제가 주간단위로 묶여돌아가는게 많아서 부담이 그래도 좀 덜한 느낌입니다. 날잡고 해놓으면 한주가 편한 느낌.. 5. 토르가스트도 조금 다듬으면 쐐기 못지않은 와우 생명줄 연장컨텐츠가 될것 같습니다. 직업군별 차이는 좀 조정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조드로는 1주차 클리어는 문제없었는데 2주차는 과연... 6. 어찌어찌 노가다해서 영던가는 템렙까진 올리고 영던 돌고있는데, 던전마다 나름 특색이 있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갈고리로 의사 끌어내리는거나 승천의 창 조준, 티르너 사이드 2넴 가는길+2넴 환영 등등 경험이나 센스가 좀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 그외에는 복귀자나 처음 하시는 분들도 무난히 적응할 수 있을것 같네요
20/12/01 16:29
선택이야 각자 맘에 드는거로 하겠죠. 정해진거 따라가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기존방식을, 아니면 실타래를.
그런데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기존 대장정 방식으로 부케를 또하기엔 좀 꺼려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부케 손대야하는데 좀 고민되긴 하네요
20/12/01 13:02
격아때 울디르 신화까지 하고
접었는데 그때 악딜 재밌게 했었거든요 너무 취향에 맞아서... 근데 보니까 너프가 극심하더라구요 잠시 접어놓고 냥꾼하고 있습니다
20/12/01 15:20
저도 일주일차 후기를 쓰려고 준비중이었는데 먼저 써 주셨군요.
저는 최고입니다. 실질적으로 와우1.5를 하는거 같습니다. 격아를 거치며 좀 이질감이 들 정도의 그래픽이 느껴지네요. 단점+보강을 추려보자면, 레벨업 과정 = 너무 뻔하고도 뻔한 16년동안 변함없는 과정. (그래도 하이에나 똥 수집하라는건 없네요. 거기다 격아급의 레벨업 획득량이었다면 부케 키우기도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_-) 토르가스트는 분명 군도 격전지보다 훨x100 씬 낫습니다. 근데 재미면에서 좀 부족합니다. 나중에는 수면제로 전략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왕 하는거 좀 더 스펙타클하게 핵앤슬래쉬 느낌으로 디자인 했으면 좋겠습니다. ex. 성기사 날개를 3분동안 쓰게 한다던지, 힐러들 광역기 령을 준다던지. 나락. '아니 나락을 탈출하는게 가능한겁니까?' 라는 npc의 대사를 시작으로 레벨업 과정이 진행되는데 이건 뭐, 나락을 밥먹듯 들락날락하며 심지어 쟁까지 펼쳐지는 양진영 때문에 이정도면 나락의 간수와 부하들은 고길동이오, 유저들은 둘리와 친구들 수준. 이번에 블리자드에서 대대적으로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홍보한 효과가 매우 큰 거 같습니다. 대형 스트리머도 이틀정도의 찍먹을 넘어서 아직까지 잡고 있는거 보면 재미면에서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보통 와우방송을 한다는게 그들만의 리그면서도 수면제방송이 되기 쉽죠)
20/12/01 16:02
플레이어만이 나락을 들어갔다 나갔다 할 수 있는게 플레이어의 특별함을 나타내는거고 어둠땅 스토리진행의 키 포인트인데 당연하지 않나요..
애초에 그래서 NPC들이 플레이어를 부르는 칭호도 나락방랑자구요. 토르가스트는 재밌는 령 꽤 많습니다. 크크 기억에 남는건 마법사 령 중에서 층마다 정해진 순서대로 마법 쓰면 버프 걸리는거랑 (막 식탁 만들고 허공에 점멸하고 삽질해야됨) 블러드가 3분지속이 되는 대신 블러드 끝나면 사망하는 령도 기억에 남네요. 그외에도 드루꺼중에서 모든 친화를 다 얻고 친화효과가 2배되는거 있는데 그거 먹고 조친효과로 15미터 거리에서 냥냥펀치 하는것도 있고 술사꺼중에서 차단쿨감 3초짜리 3개먹고 차단쿨 3초된다음에 스킬 다짤라버리는것도 있고; 파티원 공옾이 학다리 범위 늘어나는거 3개인가 뽑으니까 학다리가 무슨 태풍처럼 커지더라구요. 보면서 웃겨죽는줄
20/12/01 16:38
저도 스토리 첨에는 '와 나락에 들어왔어! 이건 필멸자중 첨이야!'
'데단해! 나락에서 빠져나왔어! 이건 정말 듣도보도 못한일이야!' 이러더니 나중가면 볼바르가 '야 거 앞에 나락 가서 장좀봐와라' 해버리는건 좀 그렇긴 했어요
20/12/01 18:08
전 법사라.. 나락 퀘하고 오리보스로 차원이동해서 다시 나락가서 퀘완하고.. 아무리 나락방랑자이지만 제 방문보다 더 쉽게 왔다갔다거리긴 해요. 그래서 탈것 좀 제발 ㅜㅜ
20/12/02 13:28
개인적으로는 오리보스가 모든 지역 비행경로를 연결하는 중계지인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드군이야 다들 주키코모리에 아쉬란은 도시라기보단 전장거점 느낌이었고 군단은 직업전당들이 다 따로따로라 흩어지고, 달라란 비행 착륙장이 도시 외곽에 있었고.. 격아 두 도시는.. 스케일 키우는데 너무 힘을 줘서 디자인은 정말 멋진데 주요장소만 엄청 복작거리고 대부분의 공간은 텅텅 비어있는 요상한 도시가 되어버렸고.. 어둠땅 어디에서 오던 가던 모든 비행경로 이용객들이 오리보스에서 모여서 나눠지니까 피크타임때 비행경로 이용해서 오리보스 들어오면 장관이더라구요 크크 다양한 지역에서 오고, 흩어지는 수많은 이용객들이 웅-장하게 보이고 중앙에는 나락으로 들어가는 (번지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물론 확팩초반이라 더 북적이는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보는 맛' 으로는 역대급인 확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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