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12/29 18:19:23
Name Riina
File #1 2021_Roster.png (63.8 KB), Download : 73
Subject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2-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최근 끝난 컨텐더스 건틀릿과 지난 시즌 하위권 10개팀의 이적시장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컨텐더스 건틀릿

컨텐더스 건틀릿은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연간 최종 결산 대회로 각 지역의 컨텐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 중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입니다.
원래대로라면 한 지역에 모여서 왕중왕을 뽑았겠지만, 올해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4개 지역으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지역별 실력은 아시아 / 북미, 유럽 /// 남미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아시아 건틀릿에서는 상하이 드래곤즈의 아카데미 팀인 Team CC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상하이 드래곤즈와는 다르게 중국인 선수 위주의 로스터로 구성된 팀인데, 중국 컨텐더스 역사상 최강의 팀입니다.
1년 동안 중국 컨텐더스의 지배자로 군림했고, 한국 팀들도 참여하는 넥스트 컵에서 2번 우승하면서 건틀릿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습니다.
건틀릿에서는 참가한 한국팀 4팀 모두를 이기면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는데, 한 경기도 2세트 이상 내주지 않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대회 전부터 3명의 선수가 리그 계약을 따냈고, 디야, 이노베이션 등 나머지 선수들도 컨텐에서 뛸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로스터를 완성한 상황이라 추가적인 리그 계약이 있을지는 미지수지만요.

한국 팀들의 경우에는 시즌 내내 중하위권이었던 젠지가 서울 다이너스티와 유사하게 도장 깨기를 하면서 결승까지 올라와서 준우승했고,
어쌔신, 메리트 두 딜러의 활약이 돋보였던 러너웨이가 3등,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해체되는 엘리먼트 미스틱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우승을 하면서 1번 시드를 차지했던 WGS 피닉스는 넉아웃 스테이지에서 2패를 하면서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컨텐더스의 최강 자리가 중국으로 넘어갔는데, 내년에는 꼭 되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유럽 건틀릿에서는 런던 스핏파이어의 아카데미 팀인 브리티시 허리케인이 우승했습니다.
컨텐더스 유럽 시즌 2에서 준우승을 했지만 그 결승전 빼고 시즌 내내 이겼던 팀이라 유력한 우승 후보였고, 예상대로 쉽게 전승 우승했습니다.
북미 챔피언인 아메리칸 토네이도(이름과 로고도 비슷하지만 관계 없는 팀입니다)와의 쇼매치에서는 풀세트 끝에 패하긴 했지만,
굉장한 접전이었던데다가 대륙 간 핑 차이에서 진행한 게임이었기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려워 보입니다.

북미 건틀릿의 우승팀은 위에서 말한 대로 아메리칸 토네이도입니다.
지난 8월 14일에 창단된 역사가 대단히 짧은 팀으로, 맨 밑바닥 오픈 디비전부터 시작해서 컨텐더스 시즌 2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현 서양권 최고의 컨텐더스 팀이지만, 다음 시즌 리그에서 이 팀의 선수들을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전 선수 6명 중 무려 4명이나 오버워치 리그 나이 제한인 18세 미만이라서 말이죠.

올 한해 리그보다도 더 어려웠던 컨텐더스였는데(하루가 멀다하고 해체 뉴스만 나왔으니...)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저우 스파크

항저우 스파크는 최대 규모 로스터인 12명을 채우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끝냈습니다.
자주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을 포함해서 6명이나 방출했지만, 전·현직 리거와 컨텐더스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거대 로스터를 유지했습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중국 대표였던 샤이가 나이 제한을 넘겨서 아카데미팀 BLG에서 콜업됐고,
밴쿠버 사태 이후 팀을 못 구했던 서민수가 드디어 리그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시즌 항저우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서브탱커 자리에는 Team CC 출신 리거와 런던 스핏파이어의 베르나르가 들어왔고,
타코야키, MCD 두 명의 선수를 한국 컨텐더스에서 영입했습니다.

상하이 마스터즈에서는 시즌과 큰 차이 없는 모습으로 상하이에 0:4로 패하며 준우승을 했습니다.
2020년 상하이를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말이죠. (2020년 항저우 0:20 상하이)
그래도 리그 시작이 4월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꽤 있는 팀이니까요.



애틀랜타 레인

현재까지 애틀랜타 레인은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습니다.
5명의 선수와 3명의 코치가 팀을 나왔지만 영입 관련 소식이나 루머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 컨텐더스 O2 블래스트의 펠리컨이 딜러진에 추가되는 것 빼고 말이죠.
그래도 추가적인 영입이 전혀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공식 트위터에서 로스터 발표라고 적고 릭롤링을 했는데 뭔가 준비되어있는게 있지 않을까요?
https://twitter.com/atlreign/status/1337491153747369990?s=21



댈러스 퓨얼

댈러스 퓨얼은 엘리멘트 미스틱 출신 감독과 선수들을 모으는데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상위권 전력을 만들어냈습니다.
도하를 제외한 모든 선수를 내보낼 때까지만 해도 어떤 방식으로 리빌딩을 진행할지 의문이었는데,
한 달만에 모든 영입을 끝내면서 리빌딩을 선택한 팀 중 가장 빠르게 로스터를 완성했습니다.
폭발한 파리로부터 주축 한국 선수들(엑지-스파클-한빈-필더)과 러시 감독을 영입했고, 휴스턴의 주전 힐러 라인인 젝세-라팔도 가져왔습니다.
거기에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메인 탱커중 하나였던 상하이의 피어리스를 영입하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까지 해냈습니다.

그 동안 스토브리그에서만 주목받고 정규 시즌에는 실망감을 안겨준 댈러스지만 올해는 진짜로 다를것 같습니다.
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스터고, 감독과 선수단 모두가 컨텐더스에서 같이 뛰었기에 내분이 일어나는 일도 없을 테니까요.
그나마 불안요소를 꼽자면 딜러 중에 트레이서를 리그에서 보여준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인데,
누구나 아는 문제점이고 딜러 선수들의 재능이 뛰어난 만큼 시즌 시작 전까지는 무난히 해결할 것 같습니다.



청두 헌터즈

컨텐더스 팀 LGE.Huya와 아카데미 계약을 종료한 청두는 아카데미 팀 Team Chaser를 창단하면서 선수단을 정비했습니다.
베이컨잭과 아팅 두 선수와 계약을 종료했고, 쿄와 렝사는 아카데미 팀으로 강등됐으며, 이베탈과 레이트영은 투웨이 계약으로 전환했습니다.
거기에 몰리가 상하이로 이적하면서 총 7명의 계약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기존 선수들의 자리에는 중국 컨텐더스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이 들어왔습니다.
광저우와 아카데미 계약을 맺은 Ultra Prime Academy에서는 히트스캔 지미, 항저우의 비리비리 게이밍에서는 메인힐러 니사,
Team Cat에서는 서브딜러 카네기, 상하이의 Team CC에서는 서브힐러 1987과 컨텐더스 건틀릿 결승전 MVP 가가를 영입했습니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중국 컨텐더스에서 날고 기던 선수들이라 내년 청두는 꽤 기대됩니다.
물론 컨텐더스와 리그는 다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지만요.



토론토 디파이언트

캐나다 출신 선수들의 대거 영입으로 야심 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하위권을 전전했던 토론토 디파이언트도 리셋 버튼을 눌렀습니다.
로직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와 Gl1tch를 제외한 모든 코치를 방출하고, 퓨전 출신 KDG 김동건 감독을 영입하는 것으로 이적시장을 시작했습니다.
컨텐더스에서 새로 영입한 힐러진을 제외하면 KDG 감독과 Gl1tch 코치와 연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로스터를 맞췄습니다.
필라델피아와 서울에서 영압한 사도와 희수, 미셸은 모두 KDG 감독과 함께한 선수들이고,
T1 출신 나이스트와 방출되었다가 재영입된 비스트는 Gl1tch 코치와 퓨전 유니버시티에서 선수-감독으로 함께한 사이입니다.

로직스-희수-사도-미셸 등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딜러와 탱커 라인은 준수해 보입니다.
불안 요소는 리그 경력이 없는 컨텐더스 출신인 안순재-아즈텍의 힐러진인데, 이 둘이 내년 토론토 성적의 키가 될 것 같습니다.



휴스턴 아웃로즈

대부분의 하위권 팀이 그렇듯이 휴스턴도 댈러스,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하이드레이션과 단테를 제외한 로스터 전원과 결별했고, 쇼크의 Junkbuck 코치를 공동 감독(Co-Head Coach)으로 영입했습니다.
젝세나 메코같은 괜찮았던 선수들을 연장 옵션 없이 방출한 것, 방출할 때 흔한 THANK YOU 트윗도 없었던 점 등 문제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단테의 재계약과 유능한 감독 영입에 성공했고 FA선수들과도 링크가 나면서 좀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었는데...
에프디갓 영입은 트위터 팔로우도르만 탄 채로 실패했고, 준 오피셜에 가까운 수준까지 진행됐던 네로는 쇼크에 하이재킹당했습니다.

그 후 추가적인 영입을 통해 8인 로스터를 갖췄는데, 결과적으로는 확실한 딜러진, 불확실한 탱커진, 더 불확실한 힐러진이 됐습니다.
단테-해피-KSF-하이드레이션 4인으로 구성된 딜러진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대리 출신이라는 점만 제외한다면) 해피는 링저보다 영웅 폭에서나 실력에서나 모두 위로 평가받는 선수고,
발리언트에서 넓은 영웅 폭으로 샥스-KSP를 뒷받침해줬던 KSF가 똑같은 역할을 해준다면 지난 시즌의 영웅폭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드레이션은 탱커를 너무 오래해서 그다지 기대되지 않지만, 혹시라도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준다면 좋겠고요.

탱커는 한국 컨텐더스 탈론 이스포츠의 짱구-피기를 영입했는데, 리그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한국 컨텐더스의 상위권 출신 선수들이 대부분 리그에서 성공했다는 점,
무마와 하이드레이션이 메인탱커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힐러는 더 심각한데, (컨텐더스에서 뛰긴 했지만 마지막 소속팀 기준으로는) 대학리그 출신 메인 힐러 주비,
(리그에 서양인 섭힐이 거의 없어서) 서양권 섭힐중 최고지만 상위권 한국 선수들과는 격차가 있는 크림조로는 험난한 시즌이 예상됩니다.
앞으로 영입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 먼저 듭니다.



런던 스핏파이어

곧 로스터 발표 예정이 있는 런던 스핏파이어는 아카데미 팀 브리티시 허리케인을 콜업하는 식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나이 제한에 걸리는 선수가 있기에 완전체로 콜업은 불가능하기에 추가적인 영입은 필요한 상황입니다.
브리티시 허리케인이 유럽 컨텐더스에서 1패만 기록하는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리그 성적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유럽 컨텐더스와 리그간의 실력 차이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니까요.
작년 시즌의 저비용 유망주 위주의 로스터 구성을 생각해보면 팀을 강화할만한 선수의 영입은 없을 것 같습니다.
로스터가 공개되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파리, 밴쿠버와 함께 북미 지역의 3약에 위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밴쿠버 타이탄즈

어찌저찌 게임이 가능한 수준의 다이소 로스터. 지금 밴쿠버 타이탄즈의 로스터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지난 시즌 팀에서 유일하게 빛났던 쇼크웨이브를 잡지 못했고, Tsuna를 비롯한 기대 이하의 선수 3명을 방출했습니다.
그 자리를 애틀랜타에서 방출한 비주전 선수 frd, Fire와 휴스턴에서 방출한 링저로 채웠습니다.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기대할만한 영입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직 관련된 썰도 없고요.

지난 시즌의 전력과 비교해보면 업그레이드와 옆그레이드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한 것 같습니다.
좁은 영웅풀이 문제지만 링저는 쇼크웨이브를 대신해서 팀을 캐리할 수 있는 선수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도 기존 선수들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그래서 타 팀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지만요.



워싱턴 저스티스

포스트시즌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 워싱턴 저스티스도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시즌 중 긴급 영입한 스티치, 짜누를 포함한 5명의 선수와 결별했고, 기존 선수중에서는 디케이와 뚜바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꽤 알차게 하면서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갖췄습니다.
보스턴 영고라인의 한 축이었던 제리가 합류하면서 디케이-뚜바-제리의 강력한 딜러라인이 갖춰졌고,
컨텐더스 최고 메인탱커 매그, 전 시즌 퓨전의 주전 섭탱 퓨리가 주전으로 나올 탱라인도 리그 상위권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리아가 원래 폼으로 돌아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테고요.
다만 딜러와 탱커에 비해서 클로저-베베의 힐러진은 무게감이 좀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딜러와 탱커가 워낙 강력하기에 무난히 상위권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운 북미에서 경기하기도 하고요.



보스턴 업라이징

2년 내내 밑바닥에만 붙어있었던 보스턴 업라이징도 드디어 위로 올라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WGS 피닉스의 감독 로리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고, 소년가장 면봉과 재계약을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나머지 기둥 한 쪽이었던 제리가 워싱턴으로 떠났지만, 파리 출신 베테랑 순과 토론토/WGS 출신 im37의 영입으로 어느정도 공백을 메꿨고,
상하이에서는 비주전이었지만 퓨전스에 비하면 선녀같은 스탠드원의 영입으로 훨씬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갖췄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WGS의 여러 선수들과 링크가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확신하기에는 이른 상황이지만요.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좋게 잘 풀리면 지난 시즌 파리와 같은 상승을 바라볼 수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못해도 파리, 런던, 밴쿠버보다는 위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0/12/29 20:12
수정 아이콘
정성스러운 글 감사합니다.
게구리 때문에 응원하던 팀인데...
하... 한글날 언제오냐...
20/12/30 00:44
수정 아이콘
첫 시즌부터 팀에 있던 선수인데 아쉽습니다. 그러고보니 피어리스도 이적하면서 상하이 원년 멤버도 이제 다 떠났네요.
Aneurysm
20/12/30 00:12
수정 아이콘
OWL은 올해가 진짜 중요했는데...트위치서 옮긴것도 인기하락 원인중 하나지만,
코로나때문에 온라인리그로 진행해서 재미가 엄청 감소하더군요.

코로나 퍼지기전 리그 극초반에 홈구장 옮겨다니며 유관중으로 하니까 보는재미가 훨씬있더라구요.
20/12/30 00:39
수정 아이콘
관중 있을때가 분위기가 너무 좋았죠. 서울 홈스텐드 표까지 사놨는데 취소되서 너무 슬펐습니다.
상하이드래곤즈
20/12/30 12:24
수정 아이콘
앗... 아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45 [오버워치] [OWL] 2주차 리뷰 [10] Riina12438 21/04/27 12438 4
71326 [오버워치] 짜잔형, 오버워치 디렉터 '제프 카플란' 블리자드 퇴사 [21] 모쿠카카16470 21/04/21 16470 0
71323 [오버워치] [OWL] 1주차 리뷰 [34] Riina12523 21/04/20 12523 5
71295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가 돌아옵니다 [33] Riina15461 21/04/16 15461 6
71240 [오버워치] [OWL] 인종차별을 겪고 있는 댈러스 퓨얼 선수단 [3] Riina12235 21/04/08 12235 1
71113 [오버워치] 체험모드에 패치노트가 적용됐습니다. [31] 탄야12563 21/03/24 12563 1
70855 [오버워치] 블리즈컨 발표 정리 (발매일 미정, 신규 영웅 미공개) [39] Riina14755 21/02/20 14755 4
70850 [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근황 [26] 아츠푸13599 21/02/19 13599 1
70764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4- [5] Riina9383 21/02/02 9383 1
70656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3- [5] Riina9697 21/01/17 9697 1
70590 [오버워치] 'ANS' 이선창 은퇴 [8] Riina11054 21/01/10 11054 1
70520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2- [5] Riina10742 20/12/29 10742 3
70461 [오버워치] [OWL] 스토브리그 이야기 - 1 - [5] Riina9689 20/12/17 9689 4
69733 [오버워치] 학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은퇴 [35] 라이디스13286 20/10/21 13286 4
69652 [오버워치] 오버워치 캐릭터로 fps형 도타게임은 어떨까요 [23] HolyH2O12171 20/10/12 12171 0
69649 [오버워치] 오버워치 결승전 선수별 후기 [20] 마트과자10818 20/10/12 10818 2
69626 [오버워치] [OWL] 그랜드파이널 리뷰 [8] Riina8766 20/10/11 8766 6
69612 [오버워치] OWL 플레이오프 결승기념 서울 팬메이드 영상 [3] 중학교일학년7758 20/10/10 7758 0
69611 [오버워치] 혹시 아시나요? 오늘이 결승전이랍니다. [25] 모쿠카카9010 20/10/10 9010 0
69421 [오버워치] OWL 포스트시즌 2주차 리뷰 [11] Riina8480 20/09/15 8480 1
69404 [오버워치] 서울 다이너스티 창단 이래 첫 그랜드 파이널 진출 [19] 가스불을깜빡했다9569 20/09/13 9569 0
69310 [오버워치] OWL 포스트시즌 1주차 리뷰 [18] Riina9982 20/09/07 9982 2
69303 [오버워치] [플레이오프1주차]언더독의 미학 [23] 로랑보두앵8118 20/09/07 811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