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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05 10:53:57
Name 비오는풍경
Subject [LOL] 변경된 LCK 플레이 오프 방식의 첫 수혜자는 누구일까요?


https://pgrer.net/gamenews/17436
드디어 LCK 플레이 오프 방식이 개편됩니다.
기존 5팀이 진출하던 방식에서 6팀이 진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과연 올해 스프링에 6위를 차지하여 변경된 방식의 수혜를 입는 첫 팀은 어디일까요?

저는 샌박 농심 한화 중 한 팀이 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는데
담원 젠지 T1을 제외한 4팀과 위 3팀의 격차를 정확히 예측하긴 어려워서
또 다른 팀이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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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5 10:54
수정 아이콘
작년 데이터로 따지면 한화
아롱이다롱이
21/01/05 10:55
수정 아이콘
- 플레이오프 방식



(기존) 5팀 플레이오프 진출, 와일드카드전 진행 (계단식) -> (신규) 6팀 플레이오프 진출, 전 경기 5판 3선승



- 대회 상금

(기존) 총상금 3억원, 우승 상금 1억원 -> (신규) 총상금 4억원, 우승 상금 2억원, 준우승 1억원



- 최저 연봉

(기존) 2천만원 -> (신규) 선수 6천만원, 코치 4천만원



- 새로 도입

* 1군 경기가 없는 월요일, 화요일에 2군리그 경기 진행 - 하루 5경기씩 단판제

2군리그 플레이오방식도 1군리그와 동일, 총상금은 8천만원 규모



* 스플릿 개막, 2라운드, 플레이오프 시작전 총 3차례에 걸쳐 1군과 2군간 로스터 교류 가능



* 1군과 2군 로스터에 등록되지 않은 연습생, 프로 지망 아마추어생들이 참가하는 아카데미 시리즈도(실질 3군 리그) 정기 운영



- 후원사

시크릿랩, HP 오멘, 우리은행, 맥도날드, 로지택



- 개막전

1월 13일 오휴 5시 - 젠지 vs KT
천혜향
21/01/05 10:58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 ~~ 맨날 6위했는데 이번엔 다르긴 하겠네요 크크..
거의 모든게 바뀌었고.. 괜찮은 방식 같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해외선수들도 적극영입해서 20팀으로 6강 플옵을 하는게 꿈이네요.
21/01/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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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를 누가 하느냐인데 전 농심 or 한화 봅니다
Zephiris
21/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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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식대로라면 LCK에서 IG 당하는 팀이 나올수도 있겠군요 크크크
취준공룡죠르디
21/01/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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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다 좋은데 3위 결정전이 없네... 4강 탈락팀 서킷포인트 똑같이 주려하나?
전통의 6위본능 한화가 막차탈지 7위본능으로 내려갈지
비오는풍경
21/0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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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모든 변경 사항이 공개된게 아니라서 롤드컵 서킷포인트 분배 방식이 나와야 알 수 있겠네요
21/01/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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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을 참고하면 5/6, 3/4위는 별도의 경기없이 정규시즌 순위대로 나뉩니다.
21/0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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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경기후에 선택인지 전 선택인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듯 크크크
비오는풍경
21/01/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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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경기 후 선택 아닌가요?
진출팀 2팀 중 1팀을 선택해야 하니까
21/01/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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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진출팀은 정해 지는거고 경기전이냐 후에 냐에 따라 이득이 더해지느냐 덜해지느냐 차이가 있으니까요.
시청자 입장에선 경기전 선택이 조금더 재미를 줄수있지요.
21/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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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뜨고 선택일 겁니다.
케이지애
21/0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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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3팀은 딱 골라지고 뒤에서 3팀도 딱 골라지네요.
밸런스 기가 막히네...
히샬리송
21/01/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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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때문에 이해도 하고 다른 리그 대세따라갈꺼라 예상은 했지만 가뜩이나 롤드컵 몰빵구조라 개별리그 가치 뚝뚝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규시즌 가치는 진짜 거의 없어질거 같아서 아쉽네요.
갠적으로 흥행위한 포시와 정규시즌의 가치 보존의 딱 적절한 타협점이 기존에 해오던 크보식 포시였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움
비오는풍경
21/0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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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기존 방식은 정규시즌의 가치가 지나치게 높았다고 봅니다
상위 대회가 없는 KBO와 롤드컵이라는 명백한 상위 대회가 있는 LCK는 다르죠
히샬리송
21/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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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유럽축구처럼 그냥 정규시즌 풀리그 돌아서 1등했으면 그 자체로 완성된 1등이어야 한다고 보고 풀리그 다 치뤄놓고 단기전으로 순위 바꾸기 하는거 자체가 흥행위해 1등한테 벌칙게임 부여하는거라고 봐서 전혀 높았다고 생각안해서요.
포시제도가 있는데 정규시즌 가치가 너무 높다고 하려면 일본야구처럼 상위팀에 1승주고 시작하는 수준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위대회 롤드컵이 있는거랑 lck안에서 정규시즌가치 떨꾸고 포시에 가중치 높이는거랑 무슨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최기간 방식이 다를뿐 구조적으로 유럽축구 자국리그랑 챔피언스리그로 연결되는 구조가 롤 각국리그와 롤드컵으로 연결되는 구조랑 매우 비슷한데 유럽축구에 포시 없어도 챔스에 아무 문제 없죠. 포시는 그냥 자국리그 흥행을 위한거죠 상위리그와는 큰 연관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바뀌는 포시통해 다전제 경험을 쌓을 기회가 더 많아지면 롤드컵에 도움 될수야 있겠지만 그게 롤드컵 진출팀들의 성적을 바꿀만큼의 가치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러프윈드
21/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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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우승이 목표인 선수를 본적 있으세요?
다들 어느리그나 롤드컵 우승이 목적이고 사실상 각 리그는 롤드컵 티켓을 위한 여정인데

안그래도 패치에따라 메타가 휙휙 바뀌는 롤씬에서 플레이오프 없는 리그제는 최신 폼을 반영하지못하죠

이게 롤드컵 성적이랑 당연히 연관되구요
히샬리송
21/01/05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논리면 더더욱 여러매타에 두루 적응하는 모습 보여야하는 정규시즌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죠.
저렇게 포시에 무게감 준다해도 롤드컵 직전에 대격변패치는 이제 고정인데 포시 버전에만 잘했고 롤드컵 버전에서의 최신폼 보장 못할수 있는건 똑같습니다.
21/01/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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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코돈빈 까시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1/01/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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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하면서 챔스니 유로파도 맞물리면서 진행하는 축구와 1대1로 대응하기엔...
히샬리송
21/01/05 11:50
수정 아이콘
동시진행이냐 분할진행이냐랑 자국리그 우승의 가치 차이말고는 매우 흡사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월드컵 지역 예선과 월드컵 본선으로 비교하면 더욱 흡사한데 이쪽도 지역예선에서 포스트시즌같은 막판 뒤집기 없어도 아무 문제 없구요.
닉네임을바꾸다
21/01/05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어차피 포시에서 미끄러질 친구면 직행으로 보내도 롤드컵에서도 미끄러질거니까...
네 포시때 폼이 롤드컵까지 이어지는것도 어렵지만 정규시즌 폼을 포시에서까지도 못끌고갈거면 보내봐야...
히샬리송
21/01/05 12: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잘하는 놈이 잘하는거지 어느 제도가 롤드컵에 도움된다고 안봐서 흥행에 도움되는 쪽으로 바꾸는건 이해하는데 그냥 제 취향이 정규시즌 장기레이스를 즐기는편이라 가뜩이나 가치없는 롤 정규시즌이 더욱 의미없어지는게 아쉽네요 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1/01/05 12:29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지역리그 우승이 롤드컵 급 가치가 있으면 모를까 사실상 롤드컵 지역예선인 이상...정규시즌에 가치를 둘거같지는...
히샬리송
21/01/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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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행 구조상 정규시즌 가치가 올라갈수 없다는건 동의하지만
지금도 거의 사실상 연말 롤드컵 위한 실험무대 정도로 여겨지는 수준인데 이제 약간 과장하면 포시 탈락 걱정없는 상위권 팀들한테는 공식방송되는 스크림 수준의 가치로 내려갈 상황이라 정규리그의 치열한 장기레이스를 좋아했던 사람 입장에서 아쉽다는 뜻이었습니다. 사실상 1=2/3=4=5=6이라 긴장감이 떨어질수밖에 없으니까요.
천혜향
21/01/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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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우승상금과 롤드컵 우승상금이 수십배 차이납니다.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히 최고가 되고싶고.. LCK 우승도 물론 자랑거리고 최고의 커리어지만 사실상 롤드컵 예선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플옵도 바꾼거죠. 경쟁력 키워보려고요.
다리기
21/01/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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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져야 이런저런 실험도 가능하다는 점에 아주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진짜 압도적인 꼴찌만 아니면 어떻게든 반등해서 우승까지 노려볼만하다는 드라마틱한 요소도 좋구요
21/01/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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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은 하위 4팀 떨구는걸로 할일 다 한거죠. 앞으로는 상위권에 여유가 생겨서 후보선수도 출전시켜보고 새로운 전략도 시도해볼 수 있게되서 재밌어질거 같습니다.
21/01/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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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8-19시즌 북미 LCS 방식에서 상당부분을 가져온 것 같군요. 기존보다 낫긴 한데 여전히 최상위 1-2시드 팀들은 한 번 지면 끝이네요. 꼭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아니라도 당시 NA LCS와 현행 LPL처럼 3/4위 결정전을 둠으로써 한 번 더 Bo5를 치를 기회를 부여하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합니다. 챔피언십 포인트에 차등을 두기 때문에 결코 의미없는 경기가 아닐 뿐더러 정규 최상위 팀들의 허무한 시즌 마무리를 대폭 완화할 수 있는 데다 4강과 결승전 사이의 컨텐츠 공백을 채울 수도 있고 말이지요. 관계자분들이 한 번 더 검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1/01/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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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3-6시드가 통째로 한 묶음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다소 존재하는데, 정규시즌 성적에 따른 차별을 보다 더 두기 위해 3시드가 5, 6시드 중 한 팀을 상대로 선택하는 방법 또한 고려해볼만 합니다. 비록 6시드가 플옵 막차를 타지만 정규 5위와 성적 차이가 거의 없으면서 기세는 더 좋은 팀일 수도 있으니까요.
21/01/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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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3위의 6강 상대 선택 권한도 도입되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여차하면 3위의 대진 선택권한을 5-6위가 아니라 4-6위로 넓히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팀 상성이나 최근 기세를 고려해서 좀더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오늘처럼만
21/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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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 방식은 좋긴한데
10개팀중 6팀 플옵진출이면 너무 많지 않나 싶긴 합니다...

4팀자르고 1,4위 - 2,3위 Bo5도 괜찮지 않나 싶은데...
21/0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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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승강전 탈출 경쟁이 없어진 상황에서 리그 말미로 갈수록 하위권팀들의 의욕이 떨어지고 버리는 경기가 많이 나올텐데, 그걸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괜찮은 숫자 같습니다. 유럽도 10팀중 6팀이기도 하고...
21/01/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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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0개 팀 중 6개 팀, NBA도 30개 팀 중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Lord Be Goja
21/01/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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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3 3 강과 저 시점의 3 3강이 또 다를테니 흥미진진하군요
21/0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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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3선승제에서 더블엘리가 쉽지않긴 하죠. 이거만해도 감지덕지..다전제수 자체는 1개 늘어난거지만 1위팀이 꼴랑 1번 얼굴 비추는것보단 나은듯.
롤드컵도 패자조 넣으라는 소린 안할테니 하위순위 다전제 추가했으면 하는..아니면 3,4위전이라도. 1년기다려서 다전제 7번 너무 적다
코코볼
21/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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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지 않을까요 크크크
쿼터파운더치즈
21/01/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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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도 정규시즌 죽은 경기 될까봐 그게 좀 아쉽네요 가뜩이나 섬머시즌도 죽은경기 많아서 노잼소리 나왔는데
반타작 못해도 플옵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더 그런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 싶은데..
AppleDog
21/01/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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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 막차 경쟁이 치열해서 오히려 더 흥미진진해지지 않을까요?
쿼터파운더치즈
21/01/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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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저는 팀 전력차가 나는 상황에서 적당히만 하자 이런식의 경향이 강해질거같아서
반니스텔루이
21/01/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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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드디어 와카 3전 2선승제가 폐지되는군요.. 그것만으로도 굿
고타마 싯다르타
21/01/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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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도 하위권 나름의 플레이오프하는 건 불가능한가여?
21/01/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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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던 이름만 와카전 폐지만으로도 일단 만족
TranceDJ
21/01/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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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도입할거면 LEC 방식이 더 좋다고 봤는데 좀 아쉽네요.
21/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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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LEC 방식이 가장 선진적이라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여론 수렴하면서 이리 바꿔보고 저리 바꿔봐가며 도달한 경지라... 그런 걸 냉큼 가져다 쓰기 좀 그런가 싶기도 한데 지난 시즌 일본리그 LJL은 2019시즌 LEC 플옵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버리더군요 크크
TranceDJ
21/01/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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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가 딱 적당한선에서 정규시즌 순위 다툼 + 5판3선 검증 좋아서.. 결승직행자 혜택도있고요
21/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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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방식이 제일 좋은거 같은데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이전 방식보다는 이번에 변경된 방식이 나은거 같아서 다행이라 봅니다.
롤비전문가
21/01/05 13:44
수정 아이콘
Lec는 단판이고 Lck는 bo3이라 lec방식 도입하려면 정규시즌 일정을 더 조절해야한다는 얘기도 있는것같아요
wersdfhr
21/01/05 11:53
수정 아이콘
그동안 6강 플레이오프 노래를 불렀었는데 드디어 실현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플옵에서 bo3 안보게 된 것 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 ㅠㅠㅠ
21/01/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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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릿 개막, 2라운드, 플레이오프 시작전 총 3차례에 걸쳐 1군과 2군간 로스터 교류 가능

크보처럼 약간의 제약을 둔 콜업(2군 내려갈 시 N일 동안 1군 콜업 불가) 같은 게 나올줄 알았는데
2군 리그 만들어진 거 빼고는 사실상 지금이랑 동일하네요.

으으으으으으으음
다른 리그는 어찌 되는진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론 많이 아쉽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1/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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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다른분들이 아쉬워하는 정규리그의 가치가 높은 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어요.
LCK는 신챔이나 솔랭에서 꿀챔이라는 챔피언 늦게 쓴다. 남들이 쓰면 그제서야 따라쓴다. 이런 말이 나오는데 차라리 정규리그는 적당히 져도 상관없이 만들어야 좋지 않을까요?
AppleDog
21/01/05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위권팀한테는 반대의 상황일것 같은데요...
정규 1위가 거의 리그 우승으로 이어지는 기존 방식보다는 좀더 정규 1위의 가치가 줄어드는 거니까요.
같은 방식을 채용한 LPL쪽 보면, 정규리그 순위 아래쪽의 팀이 도장깨기 하면서 우승하는 경우 꽤 있더라고요.

하위권 팀에게는 플옵 진출의 가능성을 더 열어주고, 상위권 팀들 한테는 플옵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그런 개편같아요!
21/01/05 12: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비해 정규시즌 가치가 줄은거죠
1위는 다전제 한번만 이기면 우승이던게 전의 방식이었습니다.
우그펠리온
21/01/05 12:06
수정 아이콘
2군 선수가 언제라도 부진한 1군을 대체할 수 있는 후보 리그로 만들어야 되는데 이 정도면 아예 따로 독립시켜놓은 수준... 이러면 2군 리그가 뭔 의미가 있는지... 티원이 괜히 1군 10명 꽉 채우고 2군 따로 채운 게 아니네요.
피해망상
21/01/05 12:13
수정 아이콘
2군이랑 1군은 수시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나을 법 한데... 라운드당 1번이면 많이 적네요
21/01/05 12:17
수정 아이콘
플옵방식 바뀌어서 좋네요. 예전보단 훨씬 재미있어질듯
TranceDJ
21/01/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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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고보니 이것도 이건데 롤드컵 선발전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는지가 궁금하네요. 리그시작전에 발표해야한다고 보는데 아직까지 소식이없네요. 리그방식도 다시보니 그냥 3,4위도 3위가 상대 선택하게 하면안되나...너무 3위는 6위랑 붙어야돼! 를 고정하는 느낌이라..
21/01/05 13:18
수정 아이콘
팀 상성이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3위팀이 선택하면 6위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요.
박민하
21/01/05 12:23
수정 아이콘
3군도 아니고 2군 로스터 교체를 수시로 못하게하는건 이유를 모르겠네요
고통빈
21/01/05 13:03
수정 아이콘
2군로스터를 수시로 교체 못하게 하는건 아마 최저연봉계약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1군 최저연봉과 2군 최저연봉이 달라 2군 선수를 1군으로 올리려면 1군 최저연봉으로 계약을 다시해야 하더군요. 즉, 1군선수를 2군으로 내렸다가 올리는 건 문제가 없는데 처음부터 2군계약으로 들어온 선수를 1군으로 올리려니 라이엇 기준 1군 최저연봉에 걸려서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기간을 정해서 콜앤 다운을 실시 하는 것이겠죠. 그 기간에 계약을 다시해서 올려라...뭐 이런 뜻 아닐까요?
이정재
21/01/05 13:44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그냥 위에서 쓰는기간동안 1군연봉 지급하고 밑에서 쓰는기간은 2군연봉 지급하면 되는건데
공항아저씨
21/01/05 13:04
수정 아이콘
농심일듯요
pzfusiler
21/01/05 13:12
수정 아이콘
담젠슼.. 농한킅?
당근케익
21/01/05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옵방식변경 맘에드네요
담젠티 다음 순위는 까봐야알것같아서 치열할테구요
1위의 다전제를 한번만 보는게 최악이었어서...
lec방식이 최고였겠지만 더블 엘리미에 치를 떠는 분들이 있어서..뭐가 그리 어렵다는건지 알순없지만
버거킹맘터
21/01/05 13:44
수정 아이콘
전 담젠 2강에 티농한크가 치고박고 할 것 같네요
특히 슼은 작년 서머부터 문제된 페이커 기량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 된 것도 아니고
나머지 라인의 주전 또한 미궁이라서...
최악의 경우 스프링은 풀옵권에서 마무리할 것 같네요
Black Clouds
21/01/05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플옵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뀌어서 좋네요. 근데 경기 수는 여전히 적은게 좀 아쉽긴 하군요. 기존 4경기에서 1경기 밖에 안 늘어났네요.. 와카는 BO3이였으니 그나마 1.5 경기 늘었다고 해야할까요.. 서머에는 4강 정도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해줬으면 합니다. 그러면 3경기 더 추가되는데 그래봐야 다 합쳐서 8경기라 일정상 무리도 없을듯하고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어서 보는 사람도 즐거울텐데.. 1, 2위팀도 나름의 어드밴티지를 더 받는 셈이기도 하고 우승에도 좀 더 권위가 생기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2군 경기 일정도 LCK랑 안 겹치게 편성한것도 좋네요. (단판제인것도 그렇고) 예전 챌코는 LCK랑 일정, 심지어 시간대도 겹치는 경기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참사를 볼 일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아마추어를 위한 3군 리그도 있다고하니 여러모로 긍정적인 변화가 많네요.
천혜향
21/01/05 14:58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네이션은 승강전에는 어울리는데 플레이오프는 좀 그렇죠..
무엇보다 시청자가 볼때 한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쓰는 방식이에요.
Black Clouds
21/01/05 16:09
수정 아이콘
LCS/LEC에서는 잘 쓰고 있는 방식이라 천혜향님의 의견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시청자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난해하게 느껴질 수준이면 훨씬 복잡한 전략 게임의 경기 내용은 어떻게 이해하고 보겠습니까.. 승강전에는 어울리고 플옵엔 안 어울린다는 말도 근거가 없고요. 굳이 따지자면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특징은 싱글 엘리미네이션보다 경기수가 많아지는건데 좋은점은 운보다 실력의 비중이 더 커지는거고 나쁜점은 일정이 길어지는건데 이런 장단점들은 승강전에 어울리고 플옵엔 안 어울리고 하는것과는 하등 상관없는 얘깁니다.
천혜향
21/01/05 16:44
수정 아이콘
시청자의 지적 수준과는 무관합니다. 라이트 팬층에게는 다소 불편한 방식이에요
그냥 직관적인게 훨씬 낫습니다. 복잡한거보다 단순한게 훨씬요.
공정성이나 경기력이 강한팀이 결승에 올라가야한다면 5판3선을 3판을 해서 승자를 가리는게 더블엘리미네이션보다 훨씬더 검증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안하는 이유가 있죠. 직관성입니다. 이건 리그를 보는 주시청자 그리고 신규 유입모두에게 만족하는 방식이에요.
리그운영은 대다수가 편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시청자가 요구하는건 많은 경기 그리고 재미겠지만 한번 방송을 준비하는 제작진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승강전에서는 두번의 검증의 의미로 듀얼룰을 적용하지만 4강 무대는 이미 검증이 끝난팀들끼리의 경기입니다.
그리고 LCS/LEC는 정규리그가 다전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듀얼로 검증하는데 의미가 있는거고 LCK는 이미 리그를 통해 대부분 옥석이 가려지기때문에 약간 그 의미가 퇴색되죠.
퍼리새
21/01/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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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다전제 칼끝승부에서 졌는데 왜 원코인을 먹느냐 이게 싫어요. 운보다 실력의 비중을 늘리려면 포시 하지 말고 그냥 정규시즌 다전제로 5번 돌리면 되거든요. 포시는 결국 흥행을 위한 첨가물인데 거기서 진 팀이 올라오는 구도는 거부감이 많이 들죠.
21/01/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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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방식은 만족하는데, 팀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10개팀중에서 6개팀이 올라가다니..
21/0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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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 예?
lcs : 8팀 흐흐 죄송 크크
21/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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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도 많은거죠.
상하이드래곤즈
21/01/05 17:51
수정 아이콘
‘많다’라는 표현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이 반영될 수 밖에 없죠.
그 와중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게 당연한 시장 논리고, 당장 여기 반응도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은 것으로 봐서는 ‘많아도 너무 많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21/01/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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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제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저는 플레이오프는 40%가 이하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50%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10개팀중에 6개면 60%인데,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다른분들이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 이해합니다.
티모대위
21/01/05 14:54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상위권 경기는 플옵을 위한 테스트처럼 될것 같은데, 반대로 6위 이내에 들기 위한 중하위권의 경쟁이 마지막까지 매우 볼만해지겠네요.
풀리그 방식에 가중치가 높으면 창의적인 전술보다는 안전빵+체급싸움으로 리그경기가 굳어질 위험도 있어서 변경안도 좋다고 봅니다.
롤드컵 대비 뿐만 아니라 리그 자체의 흥미를 위해서도 이 방향성이 나쁘지 않다고 봐요.
천혜향
21/01/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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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공격적으로 다들 픽도 다양하게 해주고 메타도 계속 요동치면 좋겠네요.
미카엘
21/0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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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두 팀 정도 늘어서 12팀 6강 플옵을 치르는 건데, 그렇게 되면 하위권은 만년 하위권 찍을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하니..ㅜㅜ
파란무테
21/01/05 18:23
수정 아이콘
2개조 6팀 3위까지 진출
피지알러
21/01/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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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과 별개로 2군도 똑같이 플레이오프에 순위까지 정한다던데, 플레이 오프가 끝나고 1군 7-9위와 2군 1-3위가 챌린지 대회를 열어도 재밌겠네요.
제가la에있을때
21/01/06 00:27
수정 아이콘
킹화생명... 올해는 다르다...
21/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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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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