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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 09:57
올해 발매는 사실상 힘들다고 보는 지라 디아4처럼 새로운 캐릭터 소개라도 트레일러를 만들었어야 됐다고 보는데 그것도 없던 게 큰 것 같네요. 환경 그래픽 개선 말곤 딱히 건질 게 없는 것 같습니다.
21/02/20 10:02
궁극적으로는 그냥 큰 변화를 주고 싶다겠죠. 결국 게임 구조상 돈 벌이가 안 되는 게임의 한계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봅니다. 얘들은 bm을 진짜 못 짜요.
21/02/20 10:00
와망 시작도 대격변 1년 없뎃이었죠. 유저가 떠나는 이유는 별 게 없어요. 밸런스, 트롤보다 더 심각한 건 할 게 없는거죠... 블쟈 개발 느린건 진짜 고질병 같습니다.
21/02/20 10:04
다른 회사 PvP 게임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업데이트를 하는데 블리자드는 답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퀄리티는 좋았는데 그것도 정말 너무 오래 전 일이고요.
21/02/20 10:05
내가 알고싶었던 것 : 옵치2는 언제 나오는지, 언제 나올지 모른다면 옵치1은 뭐 업뎃 안해주는지
쟤들이 알려준 것 : 위도우 머리 스타일 바뀐거 개 쩔지 않음?
21/02/20 10:47
그래도 올해중반정도에는 스토리따위 나중에 짜맞추더라도 새 영웅하나둘정도는 넣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4월에 리그를 열었는데도 흥행이 부진하다면 리그참여자들이 가만히 있을거같지가 않네요
21/02/20 10:24
그냥 정통 FPS였으면 카스처럼 없뎃이어도 버틸순 있을텐데
옵치는 FPS라기보다는 1인칭 AOS 장르 느낌이 더 강해서 변화가 없으면 버티기가 힘든게 강하죠...
21/02/20 10:33
pve는 어쨌든 완전한 신규요소 수준이고 갈아엎기 반복할테니까 개발이 지연되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발매예정 분기도 못내놓을 정도로 지지부진 하면 기존 컨텐츠 업뎃소식이라도 내놔야죠.
그리고 신작에서는 돈독올랐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시즌패스 방식으로 돈 좀 걷고 시즌단위로 대규모 업뎃정도는 해줬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 발표해봐야 믿고 살 사람 없지만요.
21/02/20 10:51
그 흔한 시즌패스 하나 없다는게 사실 악재였던거죠. 오버워치 bm이 꼬인 것이 되돌아 보면 오버워치 출시 후 처음 한 하계 올림픽 이벤트에서 전리품 상자에 대한 큰 비판 받고 조정하게 된게 꽤 크다 봅니다.
21/02/20 11:16
그쯤만 해도 오버워치리그에 대한 내부기대가 워낙 컸을테니까,본게임은 리그 선수수급/ 리그홍보용매체로 쓰고 리그에서 번돈으로 개발을 하는 순환을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피파가 축구공으로만 돈버는건 아니니까..
21/02/20 11:26
게임 방식때문에 캐릭터 보유에 차별을 둘 수 없으니 풀프라이스 게임으로 나왔다고 볼 수 밖에 없긴한데, 지금 기준에서 보면 다른 방식이 가능하죠.
최근 멀티겜 bm 중에 가장 혁신적이라고 보는게 시작은 도타였지만 결국 포나의 배틀패스라고 보거든요. 오버워치가 포나 이후에 나왔다면 이런 쪽으로 나올 수 있었을 겁니다. 2로 넘어가면 배틀패스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워존도 이걸로 돈 벌고 있죠.
21/02/20 12:23
대깨옵 입장에서 지금부터라도 스킨팔이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봅니다.
전설스킨 위에 쩌는 디자인으로 신화스킨이 나와만 준다면 ... 하지만 안될꺼야....
21/02/20 10:34
오버워치2 발표내용은 지난 2년간이 아니라 지난 두달간 빡세게 발표거리 만들면 나왔을법한 내용이군요..
타이탄 프러젝트의 잔해없이 오버워치 만들었으면 작년쯤에나 발표가능했을듯..
21/02/20 12:27
이쯤되면 되도 안되는 pve 요소 추가해서 회사 전체의 플랜을 꼬이게 할 위험요소를 없애고 가는 라이엇이 현명한 무브를 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블리자드는 뭔가 본인들의 과거의 영광의 아이덴티티와 현실에 처한 상황에 대해 해결 능력은 없으니 일단 변명을 해야하고 결국 기약없는 책임회피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부조화의 연속인거같네요.
21/02/20 12:30
근본적으로 게임엔진을 뒤엎는거라 꽤 걸릴거라곤 했습니다만 이게 2023년에나 나온다고 하면 좀 많이 실망할 것같아요...
확실히 총 쏠때의 소리, 반동, 전체적인 느낌이 나아지긴 했더군요. 날씨효과도 멋있고요. 근데 그럴거면 지역리그나 가만히 놔두지....
21/02/20 13:19
24년에 발매될거라는 합성 사진이 나돌았는데, 그게 사실이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겠더라고요.
공개한 내용들을 보면 왜 오래 걸리는지 이해는 되는데... 오늘 발표로 1편을 관에 넣고 못 박은 느낌?
21/02/20 14:57
제가 생각할 땐 옵치2도 첫 발표가 성급한 발표였다 생각듭니다.
예전에는 차기작은 거의 비밀리에 발표하고 했었는데, 블리자드 치고는 꽤 성급하게 발표했는거 봐선 윗선이나 액티비전 압력을 받은것 같기도 하죠. 패치급으로 할려 했었다가 다시 새로운 게임급으로 바꿀려는 계획이 되었나 하기도 하고... 개발진은 옵치1보단 옵치2에 다 끌려갔겠구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 패치 방향도 좀 이상하고, 핵도 잘 안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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