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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3 15:05
Ootp 제작회사를 컴투스가 인수 하니 바로 정발 한글판이 나오네요 뽕 찬다 근데 ootp 인터페이스가 극악이었는데 한글판은 다르겠지?
21/02/23 15:31
야구팬들에게는 광복절같은 날이네요 ㅠㅠ
유저들이 한글패치 해준다고 해도 거절하던 회사가 ㅠㅠ 감사한 마음으로 컴투스 주식이라도 사줘야하나...
21/02/23 16:04
사실 이 게임의 진정한 적은 한글화 안된게 아니라 현실에 가깝게 만든 시뮬레이션이죠 크크
한글화되면 물론 훨씬 친숙해서 쉽긴할겁니다 그래도 영어로 즐기던 유저로서 말하면 뉴스옵션 조정하면 어차피 읽을게 많은게임도 아니고, 영어로 부딪혀도 타 영어 게임 돌리듯 잘 돌릴수는 있긴합니다. 문제는 메이저-마이너 시스템의 이해도와 운영인데 튜토리얼이나 안내 인터페이스가 있는 게임도 아니라 그거 익히는게 힘들고, 꽤 번거로워요. 25인/40인로스터 룰5드래프트 서비스타임 같은 제도적 측면부터 그걸 고려한 메이저-마이너 운영, 마켓 크기에 따른 재정관리까지 다 신경써줘야합니다. 꼼수가 없는건 아닌데 최대한 현실에 맞춰서요. 그리고 유망주가 반드시 잘 큰다는 보장도, 잘키워서 메이저 올려도 반드시 잘한다는 보장도 없는 현실성까지.. 매년 크게 바뀌냐하면 애매해서 로스터패치 소리도 듣긴한데, 그래도 세이브파일 조금씩 개선하는것에 더불어 미반영된 현실 요소들 조금씩 갱신해줍니다. 올해에는 포스팅제도가 현재 제도로 바뀌는지 궁금하긴하네요. 아직 옛날제도와 지금제도 사이의 애매한 단계 같던데,
21/02/23 16:35
오팁 조금만해보면 야구보는 식견이 많이 바뀌죠
꾹참고 3시즌정도는 해보길 추천합니다 전 못견디고 급환불했다 다시 해보고 견디니 빠지더라고요
21/02/23 17:47
ootp 유저 한글화도 불가능한 게임이었는데(2바이트 언어 자체가 지원안됨, 그걸 건드리면 시스템 전체를 싹 건드려야하니...)
컴투스에서 인수하니까 아예 한글화가 가능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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