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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1 08:11
애초에 랜덤으로 장난을 쳤고, 그것으로 신뢰가 깨진상태에서 추후 공개되는 확률은 뭘 보고 믿으란 걸까요?
랜덤의 맹점이 바로 거기서 나오는 건데 말이죠. 정보와 기록을 아무리 공개해봤자 이후엔 저 말을 믿을 수가 없는 겁니다. 이후엔 그동안 매몰비용 때문에 남을 사람은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남을 거고 매몰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신뢰가 깨진 게임은 못한다는 사람들은 떠날거고, 그 절차만 남은 거겠죠.
21/03/01 15:51
트럭시위하는사람들 메이플 원상복귀시키려는 사람들 싸잡아서 멍청이로 만드는 댓글이네요.
대체제없는 취미생활에 애정가지고 꼬접안하고 정상화시키려고 애쓰는게 그리도 멍청해보여요?
21/03/01 16:26
싸잡아버리는 건 잘생김용현님이 하신거같은데.
트럭시위와 원상복구시키려는 노력이 먹히지 않는걸 확인하고서도 메이플 계속하는 사람은 사기당하는 사람들보고 비웃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로 바꿀게요 그럼
21/03/01 19:58
먹히지 않으면 먹히게 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계속해서 찾는 거죠, 모든 일이 먹히지 않았을때 유저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 꼬접만 남는게 아닙니다.
한도0원챌린지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거구요. 4차 성명문이랑 2차 트럭모금도 같은 맥락이구요. 저렇게 말 바꾸면 싸잡는게 아니게 된다고 생각하는것도 어이가 없네요. 노력이 먹히지 않으면 다른방안으로 시도해보는거지 쿡찔러보고 안되면 꼬접합니까 허허; 공감수보니까 저만 과몰입한 병을 만드는 신이네요. 당황스럽구만
21/03/01 08:15
큐브확률 바로 안까고 금요일에 공개하겠다고 한게 목요일이 패치라 그날 확률 만져놓고 공개할거라는 예상도 있더군요.
이미 누구도 저 사과문 안믿을겁니다.
21/03/01 08:30
로아로 떠난 난민을 위해 장송곡 부르는느낌...
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도 있는데.. 이젠 뭐 믿을수가 있어야지.. 확률표든 뭐 어떻게 해도 민심 돌릴수는없을듯.
21/03/01 09:18
지금 서로 손에 든 패 다 깐거같은데 자꾸 속이려고드네요 크크크크
예림이가 그 패 까서 나온게 장땡 맞으면 얌전히 손모가지 내놓으셔야죠
21/03/01 09:33
안쓰느니만 못한 사과문 같은데요...
이걸 이 타이밍에 왜 쓰지? 기름 붓나??? 가디언 테일즈라던가 대형사고 터지고 그나마 수습한 케이스 분석좀 하지..
21/03/01 10:44
혓바닥이 쓸데없이 기네요.
[저희가 예상하지 못한 ‘확률 조작’이라는 의견을 접했습니다.]... 아직도 근본 주장은 변한 게 없군요.
21/03/01 10:49
[개발 과정에서 통상 ‘보다 좋은 옵션(재화)은 상대적으로 덜 등장하게 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보존’하고 있었는데]
오류가 아니라 의도 아닌가요? 무작위라는 표현 쓴 게 오류라는건지
21/03/01 10:57
그래도 메이플이 이렇게 고개 숙이는 모양새라도 취하는게 뭐랄까 즐겁네요.
페그오야 결국 터져봐야 한국 내에서의 위치는 제한적이지만, 한국 게임계에서 메이플의 위상은 압도적이죠. 메이플이 이렇게 격렬하게 터져버리면 게임업계 전체적으로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겠죠. 물론 단순히 사과문으로 땡칠게 아니라 후속 입법까지 막타 꽂아넣어야 완성되겠지만요.
21/03/01 11:39
일반적으로 쓰이는 무작위 라는 개념이 아닌 지들만 쓰는 무작위라는 개념으로 유저들을 농락해왔는데..
그게 의도와 다르게라고?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확률 조작이라고 항의했다고? 장난하나... 당장 저 사과문에 드러난 것만해도 의도적으로 확률을 조정했다고 하면서... '무작위' 라는 단어의 뜻대로만 했어도 이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잖아. 각 옵션별로 확률이 달랐다고 공지만 했어도 이 사태는 안났잖아. 왜 이렇게 혓바닥이 긴지. 너희는 유저들을 상대로 '사기' 를 친거야. 강환불은 게임내 재화니 어떨지 모르지만... 큐브까지 넘어가면 실제 유저들이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을텐데 감당할 수 있어?
21/03/01 11:44
[저희가 예상하지 못한 ‘확률 조작’이라는 의견을 접했습니다.] 1년전쯤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본 것 같은데 옆에 부서에서 해본 거 따라해본 건가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이상한 거겠죠?..
21/03/01 11:59
자기들이 밝힌 사실들이 모두 진실이라면 뭐 '오류'라고 퉁치고 넘어갈수 있겠죠...
걍 무능했을뿐? 이란 느낌.. 그런데 현 시점에서 그걸 어떻게 믿죠? 일단 큐브 확률 공개가 2월 18일 사건 터지고 3월 5일이면 2주인데... 얼마나 무능해야.. 그걸 2주동안 조사하고 있나요? 뒤가 구린게 있다고 판단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1/03/01 12:13
저번주보다는 전향적인 사과문이긴한데.. 사과문에서도 언급됐듯이 엄청나게 오래지속된 깜깜이 운영에 터진거라 꼬인실타래를 풀수 있을지는 의문이에요
21/03/01 12:20
옛날에 그랑블루 안치라로 머리 박을때(같은등급 픽업캐였는데 실은 확률이 달랐습니다) 사과 핵심은 [오인할 만 하게 한 우리가 잘못했습니다]였죠. 구질구질하게 사족 없었습니다. 보상요? 오픈이후 그때까지 쓴 게임재화 전부 환불이었습니다. 그래도 현금 환불 안해준다고 욕먹었죠.
메이플도 문제의 원인은 똑같은데, 사족이 참 많네요. 무작위라고 해놓고는 작위를 가한 것도 너희들을 위해서였다, 무작위라는 표현도 큰 잘못은 아닌 것 같지만 니네가 멋대로 착각했다면 일단 사과는 하겠다, 어쨌든 확률조작이라고는 하지 마라, 알겠지? 얘네는 다른 무엇보다 제일 먼저 사과하는 법부터 배워야돼요. 고개 빳빳하게 들고 어 미안, 은 사과가 아닌걸 배워야죠.
21/03/01 15:31
[무엇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구체적인 안내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고객님들은 오직 게임 내 경험으로만 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고]
[다만 많은 고객님이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확률을 검증해 나가거나, 실제 플레이를 통해 경험적으로 추가 옵션 재설정 시, 보다 좋은 옵션이 상대적으로 덜 등장하는 상황을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해] 어??? "암암리"??? 진짜 넥슨 직원이었던거야???
21/03/01 16:17
역시 돈을 안써야 효과가 있죠.
다음번에 나올 이벤트, 신상판매 때 동접자, 매출이 어째되는지가 진짜 중요한 부분일겁니다. 남양처럼 꾸준히 구매운동을 해줘야 의미가 있는거거든요.
21/03/01 20:37
현금쓰는 컨텐츠의 확률분포가 외부 로직에 따라 왔다갔다하면 당연히 이게 확률 조작이지 확률 조작으로 낙인찍히는게 두려웠다는 문구는 도대체 뭐죠?
지금까지 너무도 당연하게도 현금쓰는 확률형 컨텐츠의 확률을 유저에게 고지하지 않고 사측에 유리하게 맘대로 조절해도 된다고 생각해왔다는걸 인증하는거 아닙니까? 더욱더 확률 완전공개 법제화를 지지하게 되네요
21/03/01 22:33
http://www.inven.co.kr/board/maple/2299/6338560
http://www.inven.co.kr/board/maple/2304/26447 점프력에 올스탯이 이상하게 많이 붙어서 오히려 기획의도보다 올스탯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 이유가 납득할만하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옵션 자체에 가중치가 달린 것은 "무작위"라는 언급만 없었다면 평범한 현질겜으로 보이고, 설계 구현에 있어서 가중치를 고려했어야 했는데 이걸 알고리즘 전체에서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긴 시간이 지날동안 버그픽스가 안된건데, QA팀이 설계확률 미스를 다 잡아낸다는 이야기는 믿을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리포팅이 되어있는데도 이렇게 오랜기간 잡히지 않을리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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