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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04 16:04:32
Name 빵pro점쟁이
Subject [스타1] 이번주 레종최는 안아님이 대활약했네요 (수정됨)
이번주 레종최에서 서지수 선수가 안아님에게 잡히면서 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맵도 현역 선수들이 어려워 했던 815이기도 하고
안아님이 질럿이나 병력 운용을 기막히게 잘하긴 했는데
이번에도 서지수 선수보다 두세 단계는 접고 들어가는 티어라는게 크네요

다들 벌벌 떨게 만들었던 절대지존 서지수 선수가
어라? 이럼 나도 잘하면 혹시? 가 되어버리는 마법이;;



유튜브가 아직 없어서 아프리카 링크로 가져왔습니다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0634637
경기 시작 2:35:00


인터뷰 들어보니 스타 2년 정도 했다는데;
확실히 스타하는 여성 인구가 늘다보니
재능 있는 분들도 계속 나오고 수준도 빨리 빨리 상승하는 것 같네요

20년 해도 못하는 저같은 사람은 그저 신기하고 부럽기만 합니다





이건 지난주 서지수vs보혜 경기
https://youtu.be/oD7VXz6oPFI?t=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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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4ever
21/04/04 1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드백 감사합니다)
빵pro점쟁이
21/04/04 17:21
수정 아이콘
앗 죄송합니다 일단 순한 제목으로 급하게 수정했습니다
Davi4ever
21/04/04 17:27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제 댓글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4/04 18:04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좀 강한 제목으로 글쓸 수도 있는 일인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뭐 그렇게 강한 제목이었나 싶고 그렇습니다
Davi4ever
21/04/04 18:48
수정 아이콘
저는 글쓴 분의 글을 오랫동안 봐 왔고, 그렇기에 본문 글을 쓰시면서 의도하신 것보다 제목이 세게 나온 것 같다는 생각에
(제목 자체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이야기한 건 '글쓴이의 의도보다 강한'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린 거였습니다. 혹시 불편러 느낌이 들어 보기에 좋지 않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1/04/04 18:51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 불편했다고 해서 Davi4ever님의 잘못인 건 아니죠. 죄송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빵pro점쟁이
21/04/04 22:11
수정 아이콘
글 쓸 때는 세다는 걸 저도 몰랐는데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의도와는 달리 확실히 장작 모으기 좋은 제목처럼 보이더라고요 지난번 글에 이어서요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1/04/04 16:21
수정 아이콘
질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나이도 있는데
고진감래
21/04/04 16:26
수정 아이콘
아마레벨은 원래 프테 상성이 제일 심해요 저도 S테란이지만 불리한 시작/설렁설렁하면 B토스한테 종종 집니다
pzfusiler
21/04/04 16:26
수정 아이콘
근데 죄송한데 질때마다 글 올리실건 아니죠?
빵pro점쟁이
21/04/04 17: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아니고요;
정상급이 아닌 차이 좀 나는 분이었는데 경기 내내 서지수 선수를 쥐고 흔들다시피 해서 소식차 올려봤어요
예익의유스티아
21/04/04 16:28
수정 아이콘
지면 안되나요?
85년생인데 이제 잡히는게 신기한거죠
제라그
21/04/04 16:29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 나이 생각하면 이제야 잡히기 시작하는게 신기한 수준이죠. 전 프로들도 80년대 후반 생이어야 일반 아마 고수들 상대로 벽을 보여주고, 80년대 초반 분들은 그러지 못한지 꽤 오래 됐죠. 저도 서지수 선수와 같은 나이인데 요즘은 피지컬에서 확실히 달리더군요.
태연­
21/04/04 16:45
수정 아이콘
띠동갑이던데 이정도면 암만 재능러여도 피지컬 너프가 크게 있지 않겠습니까
21/04/04 16:4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듯
흡-흡-허-
21/04/04 16:51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타1은 게임 속도 살짝 늦추어서 (fastest -> faster)로 진행해도 될 거 같아요...

사실 손속도 빠르기 경쟁하는 게임이 아니니까...
21/04/04 17:05
수정 아이콘
서지수 선수면 여성부에서 이영호급 이상이라서 본문 반응도 이해가 됩니다.
아프리카 여자 스타판은 서지수를 이겨라 정도죠...
한걸음
21/04/04 17:08
수정 아이콘
나이도 있고 육아하느라 스타에 시간을 거의 못 쏟는거 감안하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 같긴 해요.
공항아저씨
21/04/04 17:20
수정 아이콘
안티이신가요? 팬은 아니신거 같아요.

승과 패에 과몰입하신거 같아요. 엄청난 세기의 빅매치도 아닌 것 같은데
빵pro점쟁이
21/04/04 17:37
수정 아이콘
;;; 지난 글에도 적었듯이 안티는 아닙니다
빵pro점쟁이
21/04/04 17:40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저는 서지수 선수가 여제로 계속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이기는 여bj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이건 이거대로 판이 재밌어졌다 싶은 생각에 글 올린 거고 안티나 어그로는 아닙니다
불편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금 일하는 중이라 확인이나 댓글은 바로 바로 못할 것 같아요
공항아저씨
21/04/04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다싶습니다. 근무 잘 마무리하셔요
팬심이 있다보면 예상 외 결과에 놀랄만 하죠. 혹시나 놀라셨을까봐.. 이해합니다!
영양만점치킨
21/04/04 19:04
수정 아이콘
이젠 스타를 굳이 찾아보지 않는 입장에선 재밌습니다. 절대여제 서지수로 기억에 남아있는데 한 게임씩 지는거 보면 오 이런일도 있네 싶고 서지수선수가 늘 이기니까 이렇게 지는게 이슈나 뉴스거리가 되겠죠
21/04/04 22:57
수정 아이콘
저는 작성자님 글이 이해가 가는게 댓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서지수 선수가 예전에 홍진호, 박정석, 김정우 선수 같은 초고수 남성 게이머들도 이긴 적이 있는 게이머라서요.
개인적으로 요즘 스타 방송 잘 찾아보지는 않습니다만, 스타1 열혈 시청자라면 서지수가 졌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지는게 아니라 여성 게이머가 그 서지수를 잡았다니 대단하군 어떤 경기력인지 궁금한데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거라서 충분히 흥미로운 뉴스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덴지, 보혜 같은 게이머들이 지금도 발굴되는거 보면 감탄스럽기도 하고요.
다이어트
21/04/05 00:00
수정 아이콘
담원이 이번 시즌 브리온한테 질때도 다들 흥분하고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요. 딱 그런 느낌 글이긴 했네요
김재규열사
21/04/05 01: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어떤 스포츠건 여성 유입이 있어야 판의 수명이 연장되는 듯 합니다. 스타가 사실상 여타 비인기 종목 스포츠처럼 명맥만 어찌어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분들의 목적은 뭐가됐건 여성 유저들이 꾸준히 생기다보니 다른 생업을 하던 전프로들도 복귀하고, 롤 BJ들도 가끔 한두판씩 해주고 이러는 모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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