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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4 18:48
저는 글쓴 분의 글을 오랫동안 봐 왔고, 그렇기에 본문 글을 쓰시면서 의도하신 것보다 제목이 세게 나온 것 같다는 생각에
(제목 자체는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이야기한 건 '글쓴이의 의도보다 강한'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린 거였습니다. 혹시 불편러 느낌이 들어 보기에 좋지 않으셨다면 죄송합니다.
21/04/04 22:11
글 쓸 때는 세다는 걸 저도 몰랐는데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의도와는 달리 확실히 장작 모으기 좋은 제목처럼 보이더라고요 지난번 글에 이어서요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1/04/04 16:29
서지수 선수 나이 생각하면 이제야 잡히기 시작하는게 신기한 수준이죠. 전 프로들도 80년대 후반 생이어야 일반 아마 고수들 상대로 벽을 보여주고, 80년대 초반 분들은 그러지 못한지 꽤 오래 됐죠. 저도 서지수 선수와 같은 나이인데 요즘은 피지컬에서 확실히 달리더군요.
21/04/04 16: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타1은 게임 속도 살짝 늦추어서 (fastest -> faster)로 진행해도 될 거 같아요...
사실 손속도 빠르기 경쟁하는 게임이 아니니까...
21/04/04 17:40
글쓴이입니다
저는 서지수 선수가 여제로 계속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이기는 여bj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이건 이거대로 판이 재밌어졌다 싶은 생각에 글 올린 거고 안티나 어그로는 아닙니다 불편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지금 일하는 중이라 확인이나 댓글은 바로 바로 못할 것 같아요
21/04/04 17:49
저도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다싶습니다. 근무 잘 마무리하셔요
팬심이 있다보면 예상 외 결과에 놀랄만 하죠. 혹시나 놀라셨을까봐.. 이해합니다!
21/04/04 19:04
이젠 스타를 굳이 찾아보지 않는 입장에선 재밌습니다. 절대여제 서지수로 기억에 남아있는데 한 게임씩 지는거 보면 오 이런일도 있네 싶고 서지수선수가 늘 이기니까 이렇게 지는게 이슈나 뉴스거리가 되겠죠
21/04/04 22:57
저는 작성자님 글이 이해가 가는게 댓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서지수 선수가 예전에 홍진호, 박정석, 김정우 선수 같은 초고수 남성 게이머들도 이긴 적이 있는 게이머라서요.
개인적으로 요즘 스타 방송 잘 찾아보지는 않습니다만, 스타1 열혈 시청자라면 서지수가 졌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지는게 아니라 여성 게이머가 그 서지수를 잡았다니 대단하군 어떤 경기력인지 궁금한데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거라서 충분히 흥미로운 뉴스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덴지, 보혜 같은 게이머들이 지금도 발굴되는거 보면 감탄스럽기도 하고요.
21/04/05 01:43
확실히 어떤 스포츠건 여성 유입이 있어야 판의 수명이 연장되는 듯 합니다. 스타가 사실상 여타 비인기 종목 스포츠처럼 명맥만 어찌어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분들의 목적은 뭐가됐건 여성 유저들이 꾸준히 생기다보니 다른 생업을 하던 전프로들도 복귀하고, 롤 BJ들도 가끔 한두판씩 해주고 이러는 모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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