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6/10 00:26:42
Name roqur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446434
Subject [LOL] “스프링 때처럼 잦은 교체는 없을 거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수정됨)
일단 로스터가 열명이니 언제든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양감독도 저렇게 확언한 거 보면 스프링-미드시즌을 통해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나봅니다.

과연 스프링의 티원이 서머의 티원이 될 수 있을지

금요일 담원전에서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지 않을는지.




덤.

사실 얼마 뒤에 생일이라 술을 좀 했거든요.

술기운을 빌어 글 제목을 [멤버가 10명이다보니 모두 언제든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로 할까 했는데

마지막 남은 이성을 쥐어짜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이폰텐
21/06/10 00:28
수정 아이콘
오늘 티원보니까 우승후보급인거 같습니다
한화가 아무리그래도 스프링 3위팀인데 두 클래스는 차이가 나 보였어요 특히 칸나는 완전 돌아온거 같음… 커즈가 그나마 불안요소일텐데 워낙 교체 자원이 한화랑 다르게 짱짱하다보니…

한화는 진짜 쵸비상이네요
애플리본
21/06/10 00:29
수정 아이콘
굉장히 정상적인 운영이라고 봅니다. 작년 담원에서도 이렇게 운영했었죠. 문제는 결국 경기력이 어느정도까지 올라오느냐인데.. 금요일 담원전이 진짜 중요하겠네요.
libertas
21/06/10 00:36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솔랭 보면 장난아니던데
차라리 딴팀 갔으면..
HealingRain
21/06/10 00:45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솔랭도르야 워낙 오래됐고 주전도 해봤는데 결과는 그래도 테디가 낫다였죠. 그리고 굳이 구마유시가 딴팀을 가려할지는 의문입니다.
가려고 마음먹었으면 진작 나갔을텐데...
플라톤
21/06/10 08:34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나가려 했는데 양대인 감독이 와서 잡았다던가 했습니다.
아보카도피자
21/06/10 14: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솔랭도르가 중시되는 이유는 있는거고, 경기수 박다보면 포텐이 터질거 같은데.....선수에게 주전이 괜히 중요한게 아니고 차라리 올해 초에 딴 팀가서 주전 잡았으면 어땠을까 싶죠.
수퍼카
21/06/10 00:38
수정 아이콘
서머에서도 돌림판 돌려서 망했다가는 감당이 안되겠죠. 당연한 결정을 하는데 너무 오래걸린 감이 있고 덕분에 비싼 댓가를 치렀지만 서머와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면 스프링 때 삽질도 만회할 수 있겠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Hudson.15
21/06/10 00:4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력 보니까 기대가 되더군요. 상대가 밴픽으로 노리려고 했던 우리의 약점은 교묘하게 피하면서 반대로 상대의 취약점을 제대로 파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세련된 운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1/06/10 00:56
수정 아이콘
오늘 커즈 문우찬 선생님 협곡드리블 실력이 엄청나더군요
21/06/10 01:16
수정 아이콘
(방긋)
21/06/10 01:38
수정 아이콘
??"무슨 성적이 나와도 개이득이다."
21/06/10 01:18
수정 아이콘
작년 스프링 우승 라인업이 정답이다를 찾기 위한 희생이 좀 컸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잘했으면 합니다. 섬머 때도 돌렸다가 망하면 사실 본인도 감당 안될 거예요.
21/06/10 01:29
수정 아이콘
습관적으로 악의적 왜곡을 좋아하시나봐요
mooncake
21/06/10 01:30
수정 아이콘
담기전이 좀 나중이었음 좋았을텐데
이기든 지든 기세는 꺾이지 않았으면 크크
21/06/10 01:39
수정 아이콘
스프링 1라때 담원 1세트 이기고 와! 티원! 킹만하다! 했다가 곧바로...
버거킹맘터
21/06/10 01:34
수정 아이콘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진심 티원 밴픽보고 좋아한 적이 언제적이였는지 크크크 아직 첫 경기 치룬 것 뿐이지만 담원전이 기대되네요
21/06/10 01:39
수정 아이콘
밴픽이 좋긴했는데 솔직히 그웬이즈를 다 건네준 한화가..
아츠푸
21/06/10 01:38
수정 아이콘
덤 보니까 여전하시네요. 굳이 술기운 탓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바웃타임
21/06/10 01:43
수정 아이콘
전 결국 관건은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칸커페테케로 남은 시즌 다 가더라도

만족할만한 성적 안나오면 실패인겁니다

구마유시 솔랭 1위하던데 안쓰고 국 끓여먹냐

소리 나오죠 크크


아 물론 한화 상대로 오늘 좋은 밴픽과 경기력 보여준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겠죠
21/06/10 02: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프링 플옵 섬머 시작부터 칸커페테케 고정인데,
스프링의 로스터 실험이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습니다.
실험한 조합도 중구난방이었고...
Davi4ever
21/06/10 02:58
수정 아이콘
덤으로 쓰신 내용이 정말 사족 느낌이라서 아쉽네요.
21/06/10 03:03
수정 아이콘
누굴 주전으로 쓰던간에 마구잡이식 돌림판은 안했으면 합니다 이젠... 암튼 일단 오늘 경기력은 진짜 만족했는데 몇 경기 보긴 해야 할 거 같아요. 스프링때도 초반 경기력은 진짜 좋았어서;
진산월(陳山月)
21/06/10 04:59
수정 아이콘
아아 어떻게든 까고 싶드아~~~
잠재적가해자
21/06/10 18:04
수정 아이콘
제가 덤 보자 느낀 감정이 딱 이겁니다 크크
대관람차
21/06/10 05:2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선발라인업보다는 해설진도 공인한 트렌디한 밴픽과 새로운 챔프를 완벽히 소화하는 선수들 그리고 정글패치를 활용한 커즈선수의 스마트한 경기운영이 돋보이는 경기였죠. 상대가 어정쩡한 팀도 아니고 한화생명이고요. 대체로 서머 준비를 잘한것 같아서 만족스럽고 팬 입장에서도 곱씹을 거리가 많고 좋은 생각만 하고 싶은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서머 개막날 겜게에 이 글밖에 없는게 좀 아쉽네요. 저는 그냥 잡념을 내려놓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티라노
21/06/10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게임 신나게 잘 보고 사이트 들어왔는데 하나 있는 글이...
네오크로우
21/06/10 06:30
수정 아이콘
pog 한 표도 못 얻은 평범한 미드 선수네요... 크크크크
21/06/10 06:46
수정 아이콘
역시 롤드컵 먹은 감독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심스럽게 서머 우승에 100원 겁니다.
21/06/10 07:40
수정 아이콘
'분'탕질못해서 울'분'이 터지시는듯..
와신상담
21/06/10 08:31
수정 아이콘
잘했을 때도 비아냥 들으면 언제 칭찬 받죠? 그냥 차라리 사족을 빼거나 글 안 쓰는게 나아보이는데요.
Meridian
21/06/10 08:46
수정 아이콘
사족은 왜다신건가요? 걍 빼시지
예쁜신발
21/06/10 0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웃기네요. 돌림판으로 까고 싶은데 생각보다 너무 잘해버리니 인지부조화가 오셨나.. 20년 엘림 몇 번 교체출전한 거 제외하고는 풀고정으로 스프링 우승하고 맞이한 20 서머 경기력이랑 21년 스프링에 온갖 실험을하고 돌림판을 돌린 후 선보인 21 서머 경기력이랑 클래스가 다릅니다. 물론 희박한 확률이지만 T1 앞으로 성적 못내고 박을 수도 있죠. 하지만 적어도 제 눈으로 본 경기력은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테고요. 이전에 돌림판에 불만이 있었더라도 어차피 이 판 돌아가는 거 스프링 이즈 낫띵이고, 0.1% 천재들이 모인 T1에서 적어도 스프링 때 다양한 기회는 줬어야 선수들이 납득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T1 팬이시라면 팀 감독인데 그렇게 꼬인 심사로 보지마시고 잘한건 칭찬 좀 해주세요 제발.
타란티노
21/06/10 08:59
수정 아이콘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21/06/10 09:34
수정 아이콘
스프링 때도 교체가 문제라곤 생각 안 했습니다. 경기력이 가면 갈수록 쓰레기가 되어서(특히 운영이 소멸해서) 문제였지….
그때도 초전 한화전에서 괜찮았고 담원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 평가 소리 들었었던 팀이 이상해졌어서 사실 약간 불안감은 있긴 한데, 어제는 정말 토를 달 구석 없는 경기력 나와서 서머에선 정말 괜찮으려나 하고 조금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The Seeker
21/06/10 10:03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인가...
21/06/10 10:09
수정 아이콘
덤. 내용을 보니 관심이 많이 필요하신 분 같네요.
현실의 삶을 사세요. 제발.
Lord Be Goja
21/06/10 10:10
수정 아이콘
스프링 첫 시작 한화-담원전을 생각해볼때 한화,그리고 다음에 붙을 담원의 경기력이 어느정도 올라와있던것인가의 변수가 있겠지만
(스프링 담원 한화 두팀다 초반에는 꽤 헤멘상태였다는걸 나중에야 알수 있었죠.drx와 농심은 빠르게 최적화된 루틴을 찾은 상태라 초반평가가 좋았고)

그렇지만 어제 한화가 이상한 전략을 (진지하게 아마추어선수들이라 챔피언풀이 제한되던 자낳대 메타픽보다도 약해보이는 조합..)가져오긴 했지만 그런걸 빼도 T1선수들의 합이 굉장하더군요.
무슨 믹서기 수준이던데...
21/06/10 10:22
수정 아이콘
잘 한 날은 칭찬좀 해주세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까지마시구요
가개비
21/06/10 10:28
수정 아이콘
제목가지고 선동하는거나 기레기들이 기사써재끼는거나 뭐가 다른건지...
21/06/10 10:29
수정 아이콘
덧글이 많이 달려서 피드백하자면

덤은 웃자고 하는 소리였고 딱히 까려고 한 말이 아닙니다;;
은때까치
21/06/10 10:38
수정 아이콘
재미 하나도 없고 괜히 눈쌀만 찌푸려져요.
같은 슼팬들 본인이 욕먹이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21/06/10 10:38
수정 아이콘
그런 우스갯소리는 슼마갤로...
나른한날
21/06/10 10:58
수정 아이콘
전 덤이 웃자고 한소리로 보임.
21/06/10 11:04
수정 아이콘
백업미드 안쓸거면 좀 풀어주지.
농심이 미드만 구하면 한번 해볼만 하겟는데 말입니다.
티모대위
21/06/10 11:06
수정 아이콘
가진것 많은 팀이 인재 묶어두는건 꽤 효과적인 방법이기는하죠.
이지훈이 그랬고 스카웃이 그랬고...
선수본인도 명문 T1에서 조금이나마 기회 갖고 싶어할수도 있고요 머... 물론 리그팬 입장에선 많이 아쉽죠.
21/06/10 11:11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주전으로 안 가고 백업으로 남는 것도 다 계약한거고 선수들 선택인거죠. 마냥 묶어둔다고 생각하는건 본인 생각 아닌가요?
다레니안
21/06/10 11: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장기계약을 한게 아니라, 20시즌 끝나고 클로저도 구마유시도 2022년까지로 연장계약한겁니다.
본인들이 각각 페이커, 테디 상대로 주전경쟁 자신 있어서 연장계약한건데 21년 스프링시즌동안 주전경쟁 기회를 줬음에도 못 잡았으니 어쩔 수 없죠. 21년은 어지간해선 이대로 주전 굳혀졌을테고 남은기간 실력을 증진시켜서 2022년 스프링에 재도전하면 됩니다.
아아어어오오
21/06/10 11:59
수정 아이콘
강제로 노예계약 한것도 아니고 정당한 대가를 받고 정당하게 계약을 한 관계에서
'좀 풀어주지'가 뭔 소리입니까
백업도 다 쓰임새가 있으니까 계약을 해놨겠죠
지금 당장 안쓴다고 풀어야됩니까
유자농원
21/06/10 12:24
수정 아이콘
뭐하러 경쟁팀을 강하게 해주겠습니까 선생님...
라크훈
21/06/10 12:33
수정 아이콘
팀 입장에선 괜히 보냈다가 다른팀에서 터지고 비수 꽂을까봐 차라리 안고죽을때가 있기도 하죠
선수 본인도 인스타에 올렸듯이 자신 있어서 남은거고, 계약기간내에 증명하면 되는겁니다
티원 출신 고리선수가 현재 농심 미드 아닌가요? 지켜보고 판단하시는거도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선화
21/06/10 14:00
수정 아이콘
FAker때도 그랬지만 해외도 아니고 같은 리그에는 웬만하면 풀어줘선 안 되죠. 메이저 리그도 같은 디비전 내 트레이드는 거의 않는 걸요.
21/06/10 14:19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 페이커 풀어주라는 얘기를 워낙 많이 봐서 구마유시, 클로저도 그런 얘기 나온다고 이상할 건 없는데 반응이 다른 건 신기합니다
애플리본
21/06/10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T1보다 페이커를 좋아하는 사람들 얘기고.. T1팬 아닌 사람들 입장에서도 클로저 안쓸거면 풀어주라고 얘기 할 수도 있죠. T1 입장에서는 페이커든 클로저든 풀어주는게 무조건 손해죠.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면.
21/06/10 15:16
수정 아이콘
??
축구로 예를 들면 덕배 풀어주라는 얘기와 유스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된 선수 풀어주라는 얘기에 반응이 다른건 당연한겁니다. 무슨 그 선수가 필 포든 급이면 몰라.

프로스포츠에서 선수 위상에 따른 취급이 다른건 지극히 당연한건데 이해하기 어려운 반응을 종종 보네요.
이자크
21/06/10 15:54
수정 아이콘
이 반응이 더 신기하네요
55만루홈런
21/06/10 14:31
수정 아이콘
보내도 해외로 보내려하지 뭣하러 같은 리그 팀 약점 보완해주려고 보내줍니까 크크 오히려 티원만 손해인데요
21/06/10 15:29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스프링 때 온갖 얘기 다 들어가면서도 엄청 썼잖아요.
푸와아앙
21/06/10 11:18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뭔지모를 여유가 보이는 경기였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어서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21/06/10 12:13
수정 아이콘
T1 경기력 엄청 깔끔하고 합도 잘맞고 장난 아니네요
담원기아가 살짝 주춤한 상황이라 충분히 우승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시작부터 역하네요 ;; 시즌 중간에 한번 삐끗하면 또 얼마나 덤을 날리실려고
21/06/10 12:18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경솔할건지... 쯔쯔
21/06/10 12:30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성적과 별개로 10인 돌림판은 싫긴해요.
많아도 두 포지션 정도만 해놓고 나머지는 고정이면 좋겠어요.

성적 잘내면 그만 아니냐. 물론 틀린말은 아니겠지만요.
Euthanasia
21/06/10 13:09
수정 아이콘
이제 좀 성숙해지시길 바랍니다.
조휴일
21/06/10 13:29
수정 아이콘
생일 알아달라는 글 같은데
이선화
21/06/10 14:03
수정 아이콘
본문이야 어찌됐든 양감독의 의중은 스프링때 다 돌렸으니 서머는 안 돌리겠다인 것 같은데 이건 이거대로 믿음의 롤 얘기가 나올 것 같긴 하네요. 어제 경기력으로 보자면 지금 5인으로 고정하는 게 맞겠지만 폼 떨어지면 교체가 필요하긴 할 텐데 말예요.
21/06/10 14:14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한화에 보내주면 좀 재밌어질것 같은데..
여튼 저는 티원 우승 예상합니다. 탑,정글,바텀 모두 훌륭하고 검증이 된 선수들이죠. 페이커 역시 쵸비,쇼메 상대로 압도는 못해도 밀리지는 않는 초베테랑 선수로 팀의 균형을 잡아주죠
록타이트
21/06/10 14:52
수정 아이콘
한화는 사실상 미드 빼면 전부 구멍이라 ... (서폿은 평가 유보)
아보카도피자
21/06/10 14:37
수정 아이콘
술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것도 마찬가지로 보이는데....
21/06/10 15:06
수정 아이콘
진짜 섬머에는 돌려돌려돌림판은 없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자기 말은 지키겠죠. 첫 경기지만 선수들 폼도 좋아보이고 메타분석이나 밴픽은 스프링때도 잘하는 편이었으니...
21/06/10 15:31
수정 아이콘
양대인은 스프링 때도 자기말은 다 지켰습니다.

3~4위 목표다.
스프링은 의미없다.
로스터는 계속 실험할거다.

중간에 말 바꾸고 변명한게 아니고 애초에 스프링 시작 전부터 천명했던거 그대로 했는데 욕을 먹은거죠.

오히려 10인 로스터로 스크림 두 팀 돌리는건 자기 판단 미스였다는거 깔끔하게 인정했고, 결과적으로 시즌 끝날 때 보면 일부 선수 제외하고는 로스터의 전 선수들이 비슷하게 출장 기회를 가졌죠.

프레임 씌워져서 욕을 오지게 먹었지만 전 양대인이 뱉은 말 지키면서 뚝심있게 잘 했다고 봅니다. 이제 섬머-롤드컵으로 평가 받는거죠.
21/06/10 15:34
수정 아이콘
다 못지켰죠. 1군급 스크림 두팀 돌리면서 선수들 모두 1군이나 마찬가지로 운운 했었는데 시즌초에 바로 나가리 됐으니까요.
다른 말들도 뭐 3~4위 목표 이거야 팀 로스터상 운영을 진짜 박지 않는 이상 못하는게 이상한거고(작년 스프링 우승한 팀에서 보강이 된건데)
스프링 의미없다 이건 뭐 목표나 행동이라기보다는 그냥 자기 생각인거고
로스터 실험은 자기 말 지킨게 뭐 잘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5인 고정해야 한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 실험을 하는데에 있어서 기준이나 성과가 뭔지 도통 이해가 안갔거든요. 실험을 하냐 안하냐가 문제가 아니고 잘해야 하는데...
21/06/10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얘기했듯이 스크림 두 조 돌리는건 본인도 본인 잘못이라 인정했고, 이건 자기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거죠. 남들이 안 해주는건데.

적어도 자기가 할 수 있는건 다 뱉은대로 랬다는겁니다.

사실 웃긴게 작년 롤드컵 진출 실패하고 양대인이 3~4위 예상할 때만 해도 티원팬들도 다들 납득하고, 섬머에 승부보면 된다고 생각했죠. 그래놓고 돌림판 돌리니까 3~4위가 뭔소리냐 비판하기 시작한거지
21/06/10 16:08
수정 아이콘
스크림 건은 댓글 수정하신 건가요? 제가 아무리 대충 읽고 댓글 달아도 대놓고 써놓은걸 놓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어디 대학생이나 일반 직장인도 아니고 국내 스포츠 코칭스탭 최고대우로 데려왔다는 사람이 일관성 좋다거나 자기 행동은 말하는대로 했다는게 큰 의미가 없죠.

3~4위 이상 무조건 해야한다거나 3~4위가 별개 아니란게 아니고 그런 얘길 해서 그걸 지켰다는게 별 의미가 없단 겁니다.

아 단순히 첫댓글의 답댓글로 양대인이 그래도 자기 한 말은 지킬 것 같단 의견이시라면 제가 과민반응한 거일수도 있겠네요.
21/06/10 16:09
수정 아이콘
첫 댓글 말씀이신가요?

댓글 수정한거 없습니다. 황당하네요.
21/06/10 16:16
수정 아이콘
댓글 단 직후에 수정하면 수정됨 표시가 안붙어서 여쭤본 건데(당장 이 댓글 황당하네요도 나중에 붙었죠?) 황당하실 것 까지야...
21/06/10 16:28
수정 아이콘
네, 황당해요. 제가 님한테 글 안 보고 썼다고 뭐라 한것도 아니고 뭘 본인 혼자서 내가 못 봤는대 수정했냐 타령인가요
21/06/10 16:32
수정 아이콘
? 저야말로 님한테 제 댓글보고 수정했냐고 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해석하시는 게 황당합니다. 그냥 글 열고 제가 댓글 다는 와중에 수정됐을 수도 있으니 물어본건데요. 그게 아니면 앞으로 pgr에 대댓글 달때 좀 더 신경써서 읽어야곘다 그정도 생각하고 있었구요.
21/06/10 16:33
수정 아이콘
rnsr 님// 아니, 뭔소리세요. 님은 님 생각이 있을테고, 저는 제 생각이 있는거고, 서로 다기 생각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거기다 대고, 근데 너 댓글 수정 아님? 하면서 딴소리 하면 황당하죠.
21/06/10 16:40
수정 아이콘
GogoGo 님// 딱히 갑자기 딴소리 한게 아니고 님이 제 댓글에 대댓글 단 바로 아래 댓글에 다시 글타래 읽어보고 좀 이상해서 물어본건데 그걸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니 황당합니다. 제가 평소 댓글 쓰는 방식으로도 좀 이해가 안되고 타임라인상으론 시스템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 물어본건데요. 저는 보통 대댓글 달때 댓글 위쪽부터 다시 훑으면서 답변하듯 다는 경우가 많은데 10인로스터 스크림 얘기가 안 나왔으면 모르되 아래쪽에 나왔는데 제가 처음부터 10인로스터 스크림 얘기를 원댓글에 없는 얘기처럼 하는게 어색해서 한 얘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제가 실수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 실수 자주 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혹시 수정하셨나고 물어본 겁니다. 제가 언제 댓글 왜 수정했습니까 이랬나요?
21/06/10 16:43
수정 아이콘
rnsr 님// 저는 뭔가 이상하면 내가 실수했나보다 하지 난 그럴리 없으니 쟤가 수정했구나 안 하거든요. 참 희한한 사람이시네요. 갈길 가세요.
21/06/10 16:51
수정 아이콘
GogoGo 님// ??? 진짜 황당하네요. 제가 실수한 거야 시간을 돌려보지 않는 한 확인할 수가 없는거고 댓글 수정했는지 안했는지는 물어볼 수 있으니까 물어본거지 제가 '난 그럴리 없으니 쟤가 수정했구나' 식으로 얘기한 적이 있나요? 첫 댓글에사도 '대충 읽고 댓글 단다'는 얘기도 했고 하다못해 첫댓글에서는 그렇게 반응할 수 있어도 바로 윗 댓글에서도 '저 실수 자주 하거든요'라고 했는데도 이러시네요.
21/06/10 20:08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 3, 4위도 사실 갑자기 젠지전에 2020년 스프링 우승 라인업(서폿 제외, 사실상 기존 주전)이 나오면서 연승으로 만들어낸 성과고 그 전까지만 해도 좀 심각했습니다. 성적은 물론이고 경기력조차 매우..

스프링 의미 없다는 건 양 감독 그냥 본인 생각이고, 솔직히 프로가 리그 의미 없다는 게 할 소린지는 모르겠어요. msi 타이틀 있는 국내 선수가 지금 몇이나 된다고 msi는 아예 스킵하는지..
21/06/11 08:57
수정 아이콘
저도 스프링 의미없다는 감독이 할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자기가 한 말 지켰다고 해버리면…
21/06/10 15:28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 그냥 이분이 관종인건데(도대체 pgr에서 왜이러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이걸 뭐 양대인 까고싶은데 못까서 심통났다 이런 해석은 참 신기하네요
pzfusiler
21/06/10 16:06
수정 아이콘
어그로에 끌리는것도 신종 어그로라..
잠재적가해자
21/06/10 18:0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맞지 않나요? 이분은 어떻게든 양대인 까고싶어 혈안이신거같던데 이분말고도 유명한 몇몇분 계시잖아요
21/06/10 18: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극성슼팬이나 극성페이커팬은 pgr에 몇 있지만(어떤 분들이 보시기에는 저도 그중 하나일테고) 그냥 덮어놓고 양대인 까고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못본거 같고 특히나 이분은 더 아닙니다. 이분은 그냥 슼팬이라는 정체성보단 관심받고싶어하는 게 훨씬 큰분이라...
밀크카밀
21/06/10 16:15
수정 아이콘
서머에도 돌림판 할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네요. 컨디션에 따라 한 두 경기 교체하는 건 상관없지만 스프링과 같은 돌림판은 그만하는게 맞죠. 팀합에 무슨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구요. 어제 경기 이제서야 봤는데 밴픽도 그렇고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런 경기력으로 쭉 갔으면 좋겠어요.
윗집여자
21/06/10 16:56
수정 아이콘
같은 티원팬에게도 쳐맞는 글은 도대체 왜 쓰는걸까
1등급 저지방 우유
21/06/10 20:27
수정 아이콘
피쟐은 잘 낚이니까요.
손맛이 좋잖아요
21/06/11 01:44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스프링 때랑 다를바가 별로 없네요. 그 분들은 모르는 것도 딱 보이네요.
민족.화합.민주
21/06/11 07:26
수정 아이콘
관심이 대체 뭐길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591 [LOL] 페이커는 과대평가를 받고 있나? 과소평가를 받고 있나? [117] Maxi19098 21/06/13 19098 1
71589 [LOL] 한화에게 미래는 있는가 [121] 아이폰텐20164 21/06/12 20164 9
71588 [LOL] 전통의 SKT 킬러 Khan이 돌아왔습니다. [134] Leeka20695 21/06/12 20695 0
71586 [LOL] LPL 서머시즌 라인별 인기투표 근황 [19] Leeka16434 21/06/11 16434 0
71581 [LOL] lck 개막전 감상평 실망과 기대가 공존 [44] 로페20068 21/06/10 20068 3
71579 [LOL] “스프링 때처럼 잦은 교체는 없을 거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91] roqur23149 21/06/10 23149 0
71576 [LOL] 서머시즌 가장 큰 메타 변화 - 미드 메타? [30] gardhi18960 21/06/09 18960 0
71573 [LOL] 각 팀의 능력치는? 플레이오프팀 예상까지! | 2021 LCK 서머 스플릿 롤분토론 3부 [68] 예킨야15281 21/06/08 15281 1
71569 [LOL] 11.13 패치에 적용될 이속 인플레 조정안이 공개되었습니다. [27] MiracleKid16956 21/06/08 16956 0
71567 [LOL] 서머 시즌 lpl 중위권 이상 팀 로스터 변화 아는대로 요약 [8] gardhi15734 21/06/07 15734 0
71566 LCK 서머 변경점들! 어떤 영향을 미칠까? | 2021 LCK 서머 스플릿 롤분토론 2부 [10] 유자농원13558 21/06/07 13558 0
71563 [LOL] Recap: SKT v MSF [35] ELESIS16302 21/06/06 16302 1
71562 [LOL] 2021 LCK 서머 스플릿 롤분토론 1부 [8] 유자농원17296 21/06/06 17296 1
71556 [LOL] 드디어 '그'가 찾아옵니다 [28] 스위치 메이커20070 21/06/05 20070 1
71555 [LOL] TSM의 대형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 그리고? [8] 후추통14007 21/06/05 14007 0
71552 [LOL] 4대 리그 개막 일정 [17] ELESIS15287 21/06/04 15287 0
71551 [LOL] LCK 서머 4강팀 예측을 해봅시다. [94] 에바 그린19013 21/06/04 19013 0
71550 [LOL] 바텀이 제일 못한다 [281] 두둥등장26150 21/06/04 26150 6
71548 [LOL] 오더형 / 병사형 선수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63] 은때까치20079 21/06/03 20079 1
71543 [LOL] 롤판의 3연 시리즈 정리 [34] 어바웃타임16320 21/06/03 16320 0
71541 [LOL] SKT 팀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리는? [97] carpedieem14942 21/06/02 14942 1
71539 [LOL] [LCK 미디어데이] T1 양대인 감독 "서머 주전은 결정됐다" [63] 어바웃타임18867 21/06/02 18867 0
71538 [LOL] 11.12 패치 세부 내역 공개 [41] MiracleKid14890 21/06/02 148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