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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5 07:33
지난 스프링 시즌 우승했는데 말이죠... 롤드컵 우승을 말하면, 그런식으로 따지면 사실 티원뿐만 아니라 모든 팬덤이 분열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숱한 팀들 가운데 롤드컵 우승을 하는 팀은 단 한팀 뿐이고, 그 팀도 단순히 실력만으로 우승할 수 있지 않거든요. 라이엇은 매 시즌, 심지어 시즌 중간에도 패치를 하고, 그래서 메타가 롤드컵 하기 전과 롤드컵때. MSI 하기 전 (담원 생각해보면 됩니다), MSI. 온갖 패치들을 다 하기때문에 거기에 적응하는 팀이 우승할 자격이 있는데, 그건 분명히 실력뿐만 아니라 시기도 잘맞아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롤드컵 못하면 실패라고 말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확실히 지금도 부진하고 있지만, 스프링 시즌 그렇게 탈도 많았지만 4등 마무리했고 마지막 우승이라고 해도 작년 스프링시즌이니까 아주 먼곳도 아니죠. 분열이 있다면 그 분열은 다른 부분들때문에 그렇지 우승못해서 분열이 일어났다 라는 말은 그렇게 적절하진 않는거같습니다.
21/06/25 08:28
LCK우승은 우승도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거면 본문내용이 맞을수 있겠네요.
그런데 LCK우승은 우승도 아닌가요? 그냥 분열하길 바라는 글로 느껴지는군요.
21/06/25 08:32
롤드컵 우승이 무려 5년전이고 LCK 우승을 못한건 벌써 2시즌이 넘어갑니다. 가장 중요한건 현재 각 라인별 선수들의 역량이 리그최고 아니 롤드컵 우승에 도전할수 있느냐 인데 그러기는 커녕 케리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잘처줘야 리그 중상위권 수준에 불가합니다.
이 팀이 우승컵을 못들어올린 최장 암흑기가 17서머부터 18시즌까지 3개의 스플릿 시기였습니다. 이번에도 이미 그와 동급인 암흑기를 격고 있어요. 19SKT를 만든것 같이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1/06/25 08:34
롤 드믄드믄 보는데 모든 스포츠 팬덤중 가장 호들갑이 심한 팬덤이 아닌가...하긴 이 정도는 각 팀 팬페이지(든 갤러리든)에서는 쉽게 볼수있는 글이고 전체 팬덤의 절반 정도가 T1 팬덤이라는걸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21/06/25 08:53
17년 이후로 이 거대한 팬덤이 서로 이견차이가 없었던 적이 있나요?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T1팬인척 쓰는 글에 발끈할 뿐이죠.
21/06/25 09:09
정말 어이가 없군요. 아직 LCK 우승 못해본 팀도 있습니다. T1 팬의 에고는 LCK 우승은 당연하고, 롤드컵 우승을 해야 충족될 수 있는 건가요? 그냥 이기는 편 우리편이라고 하세요.
21/06/25 09:28
아래 자칭 t1팬인분은 lck 자체를 신나게 후려치시는 분인데 그런거보면 그냥 lck 후려치다보니 lck 우승 트로피는 별것도 아닌걸로 여기는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실제로 t1 지는날은 유독 그 어느 팀 팬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분들이 가장 신나하시더라고요.
21/06/25 09:26
국내에서 티원보다 최근에 우승한 팀이 담원 말고 없는데요.
분열을 원하시는 건 알겠습니다만.. 사실 티원은 팬덤도 팬덤인데 모든 LCK팬들이 관심이 쏠리는 팀이기도 해서요 팬덤도 많은데다 팬덤 외 관심도도 높은만큼 더 다양한 의견이 부딪히는 상황이기도 하죠.
21/06/25 10:56
그런말이 있긴 합니다 동양오리온때부터 응원했다고 주장하는데 동양오리온이 임요환-SKT의 전신이거든요. 다만 이분은 너무 오바해 고릿적시절까지 올라가 못알아보는 분들이 더 많은거 같네요.
21/06/25 09:58
작년 섬머부터 부진한 시기인건 맞는데, 5년간 부진한건 말이 안되고.....
분열은 좀 나긴 난거 같아요 일부 페이커 팬하고 일부 티원 팬이요 물론 둘 다인사람도 있고, 분열 안 난 사람도 많지만요. 물론 그 와중에 분탕도 있음
21/06/25 10:06
오히려 최근까지 너무 잘해서 지금의 상황이 마음에 안들수 있겠죠.작년 스프링은 도장깨기로 승리했고 작년 서머초반만 해도 어우슼 분위기였으니까요 .
Lck우승이 별거아니라기에는 작년 서머는 준우승팀원도 패배인터뷰하다가 울며 뛰쳐나가고..우승자도 울던데요??
21/06/25 10:06
젠지는 뉴삼성 이후 lck 우승이 없는데 참 크크
그리고 월챔은 경쟁권 팀이 최소 5팀은 될텐데 순번 뽑고 기다려도 5년은 걸리겠네요
21/06/25 10:08
엘롯기처럼 깽판치고 난리치는 사람들 많아 보이면 팬이 분열된건가요? 그냥 팬이 많다보면 과한 부분이 더 자주 보이는 것 뿐이죠. 물론 아래 글처럼 팬인척 하고 올리는 건 걸러야죠.
21/06/25 10:10
이 정도는 분열 같지도 않아 보이고요, 만약 티원이 이번 시즌도 조지고 롤드컵도 또 진출 실패한다면 '페이커 잡아야 한다 / 놓아줘야 한다'로 진짜 분열 일어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건 티원 팀 팬들 사이에서도 그렇고 페이커 선수 개인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릴 게 뻔해서...
21/06/25 10:51
월즈 우승 말고는 우승은 아무런 가치가 없나 봅니다.
그 18서머에 리그 첫 우승하고 눈물 흘리던 스코어나 매번 skt 혹은 페이커때문에 벽을 넘지 못하다가 우승후 눈물흘린 락스의 쿠로는 못보셨나 봐요
21/06/25 10:52
뭐랄까 T1이 지기만하면 갑자기 임요환 도택명때부터 SKT를 응원했다고 주장하는 어디서 왔는지 모를 근본(?)팬들이 난입해서 페이커에 아낌없는 쓴소리를 쏟아붓던데 그런느낌의 글이네요 약간.
21/06/25 10:59
오지라퍼님 그냥 지켜봐주세요. 저도 T1팬이지만...
롤드컵은 어느순간부터 한국팀 중에서 했으면 좋겠다라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 보듯이 보니까 별 스트레스가 없더라구요. 이런글은 마음에만 담아두고 시즌 끝나고 이야기하시구요. 마음속으로 더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21/06/25 11:04
선수 기량 평가에 개인의 팬심이나 기대심을 반영시켜서 눈이먼 분들이랑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인거죠
당장 페이커가 없이 이기는 티원은 응원할 맛이 안난다는 글을 대놓도 쓰는 부류가 있는한 끝날수가 없습니다 당장 다른라인에서 스프링플옵 비디디한테 박살난것처럼 차이낫으면 페이커를 위해서 그 선수 바꿔라라고 난리낫을겁니다. 항상 티원의 개선 방향에서 미드만은 그 대상이 아니엇어요.
21/06/25 11:10
다들 자기는 이성적으로 옳은 사람이고 나랑 반대되는 사람은
일단 메신저부터 공격하고 보고.. 여기서도 이름으로 검색해서 '댓글'만 체크해봐도 대단하신 분들이 많네요..
21/06/25 11:13
팬덤이 분열되는건 맞는거 같은데
원인분석이 좀 새롭네요.. 저와는 좀 다른 생각이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다른 스포츠만 봐도 플옵만 진출해도 엄청 기뻐하는 팬덤이 있고 최고 권위 대회 우승 3~4시즌만 못해도 실망하는 팬덤이 있으니깐요.. 축구의 바르셀로나나 야구의 양키스같은 전통의 명문팀팬분들은 충분히 그런식의 생각을 할수 있죠..
21/06/25 11:26
사실 티원뿐만 아니라 이스포츠가 팬과의 밀착도(?)가 원체 높기에
생기는 부작용중 하나라고 봐야죠.. 그것에 따른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티원같은 인기팀은 부작용이 더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21/06/25 12:00
분열이란 말도 웃긴게 페이커로 인해 유입된 t1팬들은 원래부터 t1팬이 아니라 페이커팬이었습니다. 분열이 아니라 애초부터 종자가 달라요
21/06/25 19:32
다 제쳐두고 지금 롤드컵 시즌도 아닌데
뭐 시기에 맞는 글이긴 한건가요? 티원이 못하고 경기지니까 이젠 그냥 막 아무글이나 나오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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