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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2 22:50
아 미친 너무 재밌네요; 민속놀이가 이렇게 꿀잼이라니
마지막 경기에서 4질럿 들어가는 타이밍에 육성으로 으와와오아아아 터졌습니다 크크크크 서린언니님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21/07/23 13:23
쓰으으읍..... 정말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어요.....
'울면서 마속을 벤다'라는 말을 제대로 깨닫게 되었죠. 제대로 반면교사, 타산지석도 되었고...... 정말 말 그대로 "살아숨쉬는 전설들"로 죽을 때까지 추앙 받으면서 인생 살 수 있었는데.... 그걸 한 방에 날려버리고 제대로 자기 가슴에 칼을 푹 꽂아 아래로 주우우우욱~~ 갈라버리는 선택을 하다니.... 이건 정말 비극입니다. 지금까지 조용히 상황이 어떻게 정리되나 말을 아끼고 있었는데.... 물론 매우 화를 내야 하는 일이 맞긴 한데,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정말 현실이 각본보다 더합니다..... 주변에 아무도 싸대기라도 갈기면서 말리거나, '야, 미쳤어?? 너 지금 스스로 인생 말아먹는거야!! 완전 끝이라고! 남은 인생 배리는거야!!'하고 조언해 줄 사람이 없었나 봅니다. 일은 터졌고, 깨진 거울은 다시 붙일 수 없고, 쏟아진 물방울을 전부 다시 담을 수 없고...... 이것이 인생인가.... 이런 걸 경험하는 것도 인생의 단면 중 하나구나, 하고 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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