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8/17 10:01:23
Name Ensis
Subject [LOL] LCK 섬머 베스트 코치상은? + 각종 기타부문 선정 (수정됨)
플레이오프를 제외하면, 각 커뮤니티별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주제는 LCK 섬머 포지션별 올프로 예상일 듯 합니다.

즉 다르게 말하면 올프로 예상글은 워낙 여기저기에 많아서, (실제 주지는 않는 것도 있지만) 다른 기타 부문 시상을 만약 한다면 누가 적절할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재밌겠다 싶습니다.


어디서 본 글에서 어느 유저가 '이번 섬머에 올프로 정하기 만큼 어려운게 베스트 코치상 주는 거다' 란 얘기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걸 보고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이번 시즌에 베스트 코치상을 누군가에게 수여한다면, (각종 띵장들이 계시지만) 일단 후보는 이렇게 4명의 감독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1. 담원 김정균 감독 (kkOma)
 - MSI로 인한 후유증과 원딜러 부진 & 임시방편 로스터 운영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시즌이지만 결국 잘 추스려 섬머 정규리그 1위로 마무리
 - 기존 시즌들과 달리 1위팀과 기타 상위권의 차이가 거의 없고, 담원이 지난시즌도 1위팀이라 그 부분은 크게 가점은 없기는 한 상태

2. 농심 배지훈 감독 (SBS)
 - 스프링 시즌 6위로 플옵 턱걸이였던 팀을 시즌 내내 1위를 다투는 상위권 팀으로 만들고 3위로 시즌 마무리
 - 스프링 이후 팀의 약점이던 포지션에 적절한 선수 영입 & 팀의 장단점 중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팀의 경쟁력을 많이 끌어올림

3. 샌드박스 김목경 감독 (Micro)
 - 스프링 시즌 8위로 하위권이던 팀을 2라운드 임팩트 있는 연승 등 경쟁력 있는 상위권 팀으로 만들며 5위로 시즌 마무리
 - 스프링 대비 선수단의 변동은 없었으나 팀적인 합과 개별 선수들의 폼을 스프링대비 시즌 치를수록 끌어올리며 성적을 상승시킴

4. 아프리카 장누리 감독 (Cain)
 - 스프링 시즌 종료 후 부임, 스프링 9위였던 하위권 팀을 맡아 6위로 PS 진출 성공 (스프링 5승 -> 섬머 11승으로 최다 승수 상승폭)
 - 약점이던 포지션에 적절한 선수 영입 & 중후반 운영에 약하던 팀의 약점을 성공적으로 개선시키며 성적 상승에 기여


보통 타 스포츠나 LPL에서 감독상을 줄 때 보면 성적 가장 좋은 팀 주거나 or 지난 시즌/기대치 대비 성적을 많이 끌어올린 감독에게 주던데, 저 4명 감독 중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게 없겠다 싶은 후보들이 아닐까 합니다. (저중에 1st 2nd 3rd를 준다고 해도 1명을 빼기가 만만찮을 듯한)


감독상 외에도 기타 다른 부문 시상식을 만약 한다고 하면..... 한번 추가로 생각해봤습니다. (신인상 외에는 대략 생각나는 후보들을 나열)


* 신인상
  → 크로코 (샌드박스)  : 자격이 되는게 맞겠죠? 자격만 있다면 별 다른 이견의 여지가 없는 듯한...?


* 기량발전상(MIP) (*신인은 아닌 영플레이어들이 큰 발전을 했거나, 평범하던 선수들이 준수한 성장을 이루거나 할 때 수여)
  → 고리 (농심) : 스프링 최약체이던 팀의 포지션을 훌륭하게 메꾸면서 팀 성적상승에 기여. 단점도 뚜렷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맹활약하면서 과거보다 확연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줌
  → 페이트 (샌드박스) : 그 전에도 쇼초비 외에 기대할만한 이후 미드다 란 평이 있었지만, 이번 섬머시즌으로 더욱 본인 평가를 올림 (여전히 의외로 기복이 꽤 있는 편이지만 기존 시즌들 대비 더 인상깊은 퍼포먼스와 임팩트)
  → 라바 (브리온) : 팀 성적은 결국 하위권으로 끝났고 본인도 아쉬운 경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일부 인상깊은 퍼포먼스 + 대체로 준수하게 치르면서 나름 짧지 않은 라바의 커리어에서 가장 커리어 하이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임


* 재기상 (*과거에 잘했었지만 최근엔 부진했던 선수가 부활하거나, 부상으로 침체됐던 선수가 재기에 성공하거나 할 때 수여)
  → 서밋 (샌드박스) : 스프링 샌드박스에서 가장 독보적으로 아쉬웠던 포지션에서, 섬머 샌드박스에 다른 팀원 못지않게 벌어다주는 존재로 바뀌면서 19시즌 당시의 좋았던 폼으로 부활
  → 플라이 (아프리카) : 팀적인 기여는 해준다지만 기복이 크고 메타에도 안맞는 모습을 보여주던 지난 시즌들 대비, 21섬머에는 기인 다음으로 팀내 꾸준한 퍼포먼스와 안정감을 제공하며 아프리카 이적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냄
  → 블랭크 (KT) : LJL에서 컴백, 스프링에 이어 섬머에도 본인 등판 때마다 팀의 상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 LCK에서 보냈던 부진했던 마지막 시즌 및 기대치 대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줌


* 이적/영입상 (New Face 상)
  → 고리 (농심) : 스프링 베이에서 고리로 바뀌면서 라인전은 여전히 아쉽더라도 그 외엔 비교불가 달라진 기여도. 팀 성적도 떡상
  → 레오 (아프리카) 스프링 뱅에서 레오로 바뀌면서 모든 면에서 뱅보다 업그레이드 & 아프리카 후반 한타/운영도 스프링보다 월등히 개선되게 한 큰 기여


* 공로상
  → 클템 (중계진) : 사실상 이번 섬머시즌의 MVP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원래도 걸출했으나 MSI 결승 쏴라ㅏㅏㅏ 때 터트린 고점을 섬머시즌까지 이어오면서, 특히 1라운드에 노잼 경기가 꽤 몰려 나왔을 때 미칠듯한 매경기 하이퍼캐리를 선보임
  → 이정현/윤수빈 (아나운서) : Nunna..... 분데의 이정현 & 코멘터리의 윤수빈이 특히 고점이었다는 세간의 평



이 정도로 대충 정리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혹 생각 못한 후보나 시상부문도 있을 수 있겠지만...

PGR 분들이 각각 감독상 / 신인상 / 기량발전상 / 재기상 / 이적상 / 공로상을 준다면 어떻게 수여하실런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얀마녀
21/08/17 10:06
수정 아이콘
꼬감 아이디는 ggoma가 아니라 kkoma.....
21/08/17 10:19
수정 아이콘
바로 수정했는데 이걸 그사이에 매의 눈이..
21/08/17 10:1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우리 눈나들은 머하나 챙겨주긴해야됨....
21/08/17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김정균 감독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거의 유일하게 식스맨 혹은 5인 이상 로스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셨던 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담원 특히 바텀이 MSI 이후로 최악의 폼을 보일때 포지션변경+말랑 출전이라는 임기응변으로 잘 봉합했던게 결국 1위 할수있는 원동력이라고 판단합니다
민트밍크
21/08/17 10:14
수정 아이콘
재기상 에포트는 어떤가요
21/08/17 10:20
수정 아이콘
에포트도 넣을까 했다가 이번 섬머에 부활한 게 아니라 스프링때도 어느정도 작년 대비 올라와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해서 다른 선수들에게 바통을 넘겼습니다
21/08/17 10:1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나간 후에도 있던 팀을 플옵에 보내고, 위태롭던 팀에 들어가 그 팀도 다시 1위를 되찾게 한…
1등급 저지방 우유
21/08/17 10: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대개 1위한팀 감독에게 감독상이 돌아가는게 타스포츠 관례인데
저는 스브스 농심 감독에게 주고 싶습니다
농심덕분에 서머가 쫄깃
21/08/17 10:21
수정 아이콘
MLB/NBA 감독상 리스트를 좀 찾아봤는데, 정규 1위한 팀 감독이 받는 경우도 있지만 본문에 쓴 것처럼 어느정도 상위권 랭킹이면서 기대치보다 팀 성적을 그정도 끌어올린 감독이 받는 경우도 거의 1:1 수준으로 많더군요
키모이맨
21/08/17 10:28
수정 아이콘
보통 1위팀 감독이 이미 과거에 수상경력이 있는 인정받는 감독이면 잘 안주고 새로 떠오르는 스타감독에게 주는경향이 있죠
북미스포츠쪽이 대체적으로
새로 떠오른 1위팀 감독이면 뭐 당연히 받는거고
21/08/17 10: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첫 줄이 전제조건이긴 합니다. LPL같은 경우도 느바에서 확실히 시상을 따와서 그런지 간혹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 19섬머에 BLG가 4위를 했을 당시 심성수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처럼...
21/08/17 10:27
수정 아이콘
베스트코치상은 나진의 정으로 카인감독님 드리고싶고

공로상은 우리 눈나들... 경기는 안봐도 분데는 봅니다!?
유자농원
21/08/17 10:27
수정 아이콘
이적/영입에 가능하면 도브한표 주겠습니다 크크크
아프리카는 그냥 선녀그자체네요 스프링 생각하면
21/08/17 10:31
수정 아이콘
도브가 이번 섬머의 퍼포먼스를 스프링부터 냈더라면 도란과 더불어 스프링 이적/영입상 강력한 컨텐더 중 하나였을 것 같긴 합니다 과연 담시즌에도 KT에 남아서 활약할런지...
유자농원
21/08/17 10:38
수정 아이콘
아하 서머라서 도브골랐는데 1년짜리라면 킅내부에선 차라리 도란이 낫겠네요...
Lord Be Goja
21/08/17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초나 시즌초는 선수들의 기량이고 서머나 시즌후반기는 가야 지도자의 기량을 볼수있다고 생각하는 저는 농심 스브스감독과 아프리카 케인감독 샌박의 김목경감독이 괜찮아보이더군요

농심은 원래 선수들의 체급이 낮을수록 버텨보겠다고 철지난 장인픽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생기기 마련인데,그런걸 오나벽히 배제하고 최신트렌드를 따라가는 구성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에서 준비성이 돋보였습니다(아무 준비도 없이 메타픽 하자 할수 없는거죠.미리 다 예측하고 연습해놔야..)

아프리카는 레오와 뱅의 차이일수도 있지만 선수피셜로 후반에 가도 우리팀이 불리하지 읺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하더군요.스프링의 조급증으로 나오던 지나치게 다이나믹한 모습들을 억제시킨것만으로도 지도력을 입증한게 아닐까요.

샌박의 경우는 강퀴가 말한 감독코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람이라서 시감이 지나야 영향력을 알수있다 라는 말에 부합하는 사례같습니다.지금의 프린스는 수비를 탄탄히하며 에포트를 성공적으로 상테로 발사하여 승리에 기여하고 있는데,스프링때는 오히려 팀원들이 프린스 선수를 보듬어주는 모습이였죠.스프링대비 가장 발전된 바텀이 아닐까 싶고 프린스선수가 무너지지 않게 팀을 잘 지도한 김목경감독을 주목해야 할거같습니다.(물론 뉴클리어 선수나 레오 루트선수로도 가능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daltanyang
21/08/17 10:32
수정 아이콘
클템해설 없었으면 안본경기가 몇개인지
랜슬롯
21/08/17 10:36
수정 아이콘
코치진 나와서 하는 말인데 김정수 감독의 BLG는 이번년도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고 무너졌더군요.
꽤나 심각한 스타트였다가 나름 선발전까지 올라왔는데 결과적으로 성적만 놓고보면 참패긴한데... 확실히 생각이상으로 감독의 영향이 좀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이 저도 최근엔 많이듭니다.
21/08/17 10: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렇다가도 JDG와 TES를 본다면.... 감독 한명이 시즌을 어떻게 망치는지를 또 보여주긴 해서.... ㅠㅠ BLG는 스프링대비 추가 영입 덕도 있지만 확실히 선수들이 발전하기도 했고 시즌 마지막 8승 2패로 마무리한거보면 김정수 감독이 나름 능력은 보여줬다고 생각이 됩니다. WE에게 진 건 WE가 워낙 잘했기도 했고 비우비우 & 피피갓의 파멸적 캐리가 커서....
김연아
21/08/17 15:46
수정 아이콘
????:상대가 샤오후나 너구리였으면 잘 할 수 있었는데.....
21/08/17 10:51
수정 아이콘
전 감코는 흥하게 하는건 어려워도 망하게 하는건 쉽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1/08/17 11:25
수정 아이콘
감독의 공과는 감독의 팀내비중, 팀 차원의 지원, 감독에게 주어진 권한에 따라 다르게 봐야할텐데
디그니타스나 티원에서의 실패는 비중, 권한이 적어서 끼칠 수 있는 영향이 적었다고 넘어갈 수 있지만
BLG에서의 이번 시즌은 얘기가 다른 거 같습니다.
키모이맨
21/08/17 10:40
수정 아이콘
감독상은 누가 받아도 뭐 받을만한거같네요
성향에 따라 김정균/배지훈or김목경 정도고 장누리감독이 살짝 쳐지는듯

MIP는 페이트 주고싶네요 고리는 오히려 신인상쪽에 들어가야하지않나싶고(아마 이번시즌전
LCK출장경기수가 한경기였죠?) 라바는 오히려 한~참전 한화시절에 꽤 잘할때가 있었던선수라
MIP주기는 좀 애매

재기상은 다른 선수들은 맛이 좀 약하고 저라면 블랭크 줄듯 LCK뛰던 선수가 LJL까지 갔다는건
솔직히말해서 메이저1부급에서 진짜 아무데서도 안찾았다는 소리고 커리어 완전히 꺾인건데
다시LCK와서 어느정도 먹히는 선수가 된게 이례적이라

이적상은 선수의 활약도 봤을때 고리라고생각하고
21/08/17 10:46
수정 아이콘
18년 승강전에서 6경기 + 19년 1경기 + 20년 데마시아컵 4경기 + 21년 섬머 출장이라서 말씀하신대로 신인상도 되겠네요 크크크 년차로는 4년차인데.... 재기상은 저도 결국 1명 주라면 블랭크같긴 합니다. 라바는 한화시절에 르블랑 중심으로 pog 포인트 꽤 쌓으면서 잘하던 시즌도 있었지만 그 시즌조차도 잘한경기 못지않게 못한경기가 많았다고 보는 편이라 올시즌이 개인적으론 커리어 하이 퍼포먼스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도 수상보다는 runner-up 정도가 맞긴 한거같습니다
goldfish
21/08/17 11:20
수정 아이콘
페이트는 에이밍이 받았던 평가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주는 모습 보이는게 다음 FA때 빅이적 노리거나, 중국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채갈것 같은 느낌.
티모대위
21/08/17 11:20
수정 아이콘
크로코 신인상 자격됩니다. 클템이 크로코한테 투표했다고 했어요.
사실 이번시즌 코치진 중에서 가장 괴력을 발휘한 사람은 최우범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최종성적이 9위라서 애매한 감은 있군요. 그래도 전 아래와 같이 꼽겠습니다.

베스트 코치: 최우범, 신인: 크로코, 기량발전: 고리, 재기상: 플라이, 이적/영입: 고리, 공로상: 고릴라
오늘하루맑음
21/08/17 11:21
수정 아이콘
스브스 아니면 카인이 받아야할 각 같긴 합니다

어쨌거나 담원은 작년 디펜딩 챔피언이라...
올해는다르다
21/08/17 11:23
수정 아이콘
선수도 시즌 끝나고 평가하는게 나은거 같긴 한데
감독은 진짜로 1년 시즌 다 끝나고 결산할 때 뽑아야 의미가 있는 거 같네요
이번 정규리그만 보고 뽑으라고 하면 변별력이 사실상 없는 수준..
21/08/17 11:23
수정 아이콘
전 스브스
와신상담
21/08/17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사명장들과는 다른 진짜 명장들 후본데 저는 김정균 감독 뽑습니다. 다 알겠지만 담기는 꽤나 주전이 확고했던 팀이고 그런 팀에서 세 라인이 주전이 아닌 극약처방을 임시방편으로 했습니다. 수많은 돌림판들 때문에 이슈가 없었는데 이거 엄청난 도박이었죠. 그리고 결국 1위했습니다. 담기같이 전력 좋은 팀에서 1위가 뭐가 대단하냐 하기에는 이번 서머 완전 어려운 시즌이었거든요. 선수빨만으로 지금 성적 절대 안나올시즌이었습니다.
한사영우
21/08/17 11:55
수정 아이콘
티원 후반기 코치진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바뀐지 하루만에 팀 성적이 바꼈는데 이걸 인정 안해주네~
도토리키재기
21/08/17 12:15
수정 아이콘
스브스 or 김목경인거 같네요. 꼬감은 위기를 잘 극복하긴 했는데 서머 초중반에 담원에게서 의아한 밴픽이 꽤 나왔기에 그 기간 부진에 코칭스태프의 몫도 꽤 있다고 보구요. 반면 체급이 높지않은 농심의 게임플랜을 완비시킨건 농심 코칭스태프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샌박은 지난시즌 대비 운영능력이 확연히 좋아진게 보여서 이 또한 코칭스태프에게 꽤 많은 지분이 있다고 보입니다
타르튀프
21/08/17 12:53
수정 아이콘
꼬감이요. 종이한장 차이기는해도 1위라는 결과로 증명했고, 서머중반 팀이 흔들릴때 포지션변경도 나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리얼포스
21/08/17 13:18
수정 아이콘
감독이 김정균 아니었으면 담원 지금 18서머 킹존처럼 되어있을 거 같습니다.
대장햄토리
21/08/17 13:31
수정 아이콘
원래도 폼 좋았지만..
이번 시즌 클템은 진짜 미친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드립과 유행어는 덤이요
무수히 쏟아진 노잼 경기라도 클템만 붙으면 볼만한 수준이 되서 우스개소리로 클템을 lpl에 뺏기는게 더 큰 타격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
(물론 전캐 성캐 동준좌 강퀴 고릴라 다 좋지만 클템이 진짜 미친 포스를 뿜뿜..)
미카엘
21/08/17 13:34
수정 아이콘
꼬마 or 스브스 봅니다
다시마두장
21/08/17 20: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빠른 메타분석을 통해 팀이 순풍을 탈 수 있도록 기류를 조성한 스브스에게 주고싶습니다.
물론 넛신이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긴 했지만 코치진이 없었다면 농심이 이렇게까지 기세좋게 올라올 수 있었을까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063 [LOL] 서머 올프로 포지션별 점수 및 순위 (1~5위 기준) [8] Leeka16256 21/08/17 16256 5
72062 [LOL] 관계자 분류별로 올프로팀 선정 차이를 분석해보았습니다 [23] 민트밍크14676 21/08/17 14676 4
72061 [LOL] HLE 하트-이관형- 코치는 건강상 문제로 말소되었다고 합니다 [14] Lord Be Goja14912 21/08/17 14912 0
72059 [LOL] 한때 최악의 원딜로 불리던 두 선수 [50] 라면15198 21/08/17 15198 3
72058 [LOL] 2021 LCK 서머 올프로.jpg [164] insane21729 21/08/17 21729 1
72056 [LOL] 현 메타에 대한 생각 - 탑솔 메타 강림 [20] gardhi18366 21/08/17 18366 4
72055 [LOL] LCK 섬머 베스트 코치상은? + 각종 기타부문 선정 [37] Ensis11402 21/08/17 11402 2
72052 [LOL] 2021 lck 서머시즌 탑, 미드 지표 종합 [33] 아롱이다롱이16763 21/08/16 16763 0
72051 [LOL] 승률이 50%라고 가정했을 때, 롤드컵 진출 확률 정리 [24] Leeka20844 21/08/16 20844 2
72046 [LOL] 한화생명 하트 코치 말소 [60] 카루오스18901 21/08/16 18901 0
72045 [LOL] 페이커 선수와 애슐리강 기자님과의 인터뷰 (21.08.12) [22] 삭제됨15016 21/08/16 15016 0
72044 [LOL] 코장이 6년 연속 롤드컵에 옵니다 - 4대리그 롤드컵 현황 [13] Leeka16177 21/08/16 16177 0
72042 [LOL] ???: 쵸비, 보고 있나? 나 아직 안죽었어. [40] 술라 펠릭스19587 21/08/16 19587 15
72039 [LOL] 정규리그 종료 및 제가 뽑는 올프로팀 [96] 니시노 나나세15464 21/08/15 15464 0
72038 [LOL] 2021 LCK 섬머 한줄 감상평 [15] ioi(아이오아이)11011 21/08/15 11011 4
72037 [LOL] 담원이 LCK 최초 한해 통합우승을 노릴수있게 됬습니다. [15] 요한슨14398 21/08/15 14398 2
72036 [LOL] 비디디는 증명합니다 + 각 팀들의 선발전 경우의 수 정리 [65] Leeka18015 21/08/15 18015 1
72035 [LOL] 한화생명이라는 파괴전차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80] Leeka15793 21/08/15 15793 0
72034 [LOL] [LPL] BLG vs WE 프리뷰 [6] 김연아9344 21/08/15 9344 1
72033 [LOL] 래퍼드도 롤드컵에 옵니다 - 4번째 팀 확정 [40] Leeka18515 21/08/15 18515 1
72032 [LOL] 순위 싸움 경우의 수 [27] ELESIS13595 21/08/15 13595 0
72031 [LOL] LCK 팀들의, 롤드컵 현황 정리 [24] Leeka14969 21/08/15 14969 1
72030 [LOL] 렝가, 아무무 리워크 예정 [24] 올해는다르다19469 21/08/15 194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