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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6 14:09:32
Name 흡-흡-허-
Subject [스타1] 2021년 8월 25일 KCM 종족최강전 - 강력추천.
방금 아프리카에서 다 보고 왔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시면, 아프리카에서 우측의 채팅창과 함께 2021년 시즌 3 2주차 종족최강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6790331

Spoiler 와 누설이 싫으신 분들은 일단 위의 링크에서 다 보시고 -- 3시간 반 짜리긴 합니다만 가치가 있습니다 -- 아래 글을 읽으시죠.

(아마도 달릴 덧글들도 이번 회차 관련 누설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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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방지

누설방지

누설방지

누설방지

누설방지

누설방지

다 보고 오셨다면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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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을 아직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가 돈이 아주 많으면, 정말 KCM 종족최강전에 크게 후원하고 싶어집니다. 이번 회차 또한 정말 모든 경기들과 그 흐름이 끝내줬습니다.

이영한 선수의 거대한 태풍이 온 지면을 덮는가....! 했는데, 변현제 선수의 놀라운 모험은 정말....

이 맛에 누설을 최대한 피하면서, 이런 연승전을 봅니다. 이야 너무나도 영화 같았어요......

이게 실제 상황 - 짜여진 각본이 아님 - 이라는 게 정말 뇌에 큰 자극을 주는 거 같습니다.

20년, 30년 후에도 종족최강전이 계속 크게 흥행하기를 정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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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오랜 기간 동안 테란팬이었는데, 이제는 토스 상향을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가 너무 불안정하고 비논리적, 비상식적인 제약들이 많아서..... 특히 프로토스-저그 전은 뭔가 프로토스에게 크게 혜택을 줘야 할 거 같습니다. 이거 진지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로가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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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21/08/26 16:17
수정 아이콘
정말 짜릿한 매치였습니다. KCM님이 장단점의 선이 굵다고 생각하는데, 그 단점을 기가막히게 커버하고 보완해주는 역할을 묵형이 해주다보니 확실히 KCM종족최강전이 재밌어졌습니다. 더불어 KCM님의 텐션도 살아나고 참 조화롭게 느껴졌어요.

요근래 게임을 계속 보다보면, 어떤 매치업이든 결국 선공권을 가진다는 것의 유리함이 계속해서 중시되는 가운데 프저전을 어떻게든 공격적으로 풀어내는 변현제선수의 활약이 참 돋보입니다. 확실히 프로브와 질럿을 정말 잘 다루다 보니 토스전 저그전에서 남들과 다르게 버프된 상태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올인유도하고 막는거 제일 잘한다 라는 묵형의 진짜 찐텐이 담긴 평가도 결국 프로브와 질럿으로 일궈낸 결과물이기도 하고..

좋은 경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
서린언니
21/08/26 16:30
수정 아이콘
18년부터 kcm 종족최강전 팬이 됐습니다. 틈틈이 적지만 후원도 하고있구요
김철민 캐스터 ,임진묵 해설 레종최 사랑e해설까지 모두 화이팅입니다.
빵pro점쟁이
21/08/26 17:19
수정 아이콘
이영한 vs 변현제 선수 경기는 꿀잼 명승부였습니다
21/08/26 22:57
수정 아이콘
대박게임이네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멋진경기였네요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1/08/26 22:58
수정 아이콘
변현제 ASL 우승 했었더라면 ㅠㅠ..
청춘불패
21/08/27 00:15
수정 아이콘
이영한 선수 이번에 asl진출 했던대
16강에 올라갔음 좋겠네요ㅡ
21/08/27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래더 토스 픽률 40-45일걸요?..
지금의 밸런스는 맵으로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
현재 블리자드는 지속적으로 패치할 의지와 능력 둘 다 없으니 안하는게 낫습니다.
밸런스 패치하면 기존 유저들의 이탈만 불러올 뿐 이죠.
패치를 해야 신규 유입이 있다는 얘기는 워3 사례가
정확히 반박해주고요.
흡-흡-허-
21/08/27 12: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래더랑 현재 BJ들 사이에 밸런스를 다르게 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혹은 여러 개의 밸런스를 가진 버젼을 같이 선택할 수 있게 해도 되고요. 승리조건도 좀 바꾸거나 추가해야 하고요. 현재는 승리조건이 무조건 상대 건물을 다 부수면 이기는 건데... 꼭 이럴 필요가 없죠.

'워3에서는 패치를 해도 신규 유입은 없었다'라는 말씀이시죠?

이건 스타1에서는 해 봐야 압니다. 'A에게 약C가 안 먹혔으니, B에게도 그 약은 안 먹힐 거다'라는 논리구조인데, 말 그대로 해 봐야 압니다. 유져 이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이탈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음... 그리고 제 생각에는 현재 스타1의 문제는 굉장히 최적화가 잘 이루어져서 뭔가 새로운 게 나올 게 없다는 겁니다.

BJ들이 뭔가 "새로운" 컨텐츠를 할 만한게 없죠.... 양상이 굉장히 비슷하니까요.
21/08/29 08:53
수정 아이콘
경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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