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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4 17:41
김명운이 시원하게 지목을 잘했죠.
인터넷방송중에 서로 농담주고받은걸로 일을 크게 만들었죠. 그런거 못할꺼면 진짜 말그대로 개인방송을 해야죠. 김명운이 시원하게 경기도 승리했으면 바랍니다. 간만에 재밌는 스토리 나왔어요 크크크
21/10/04 19:03
이런 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면 혼자 하는게 정답이죠
근데 가뜩이나 재미없는 축에 속하는 걸로 아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보니.. 아들도 있고 마냥 래더만 돌리고 앉아있을 수 없으니 결국 어울리고 맞춰 나가게 되겠죠
21/10/04 17:48
생각보다 송병구 선수가 사정이 많았네요 같은 스타라는 게임을 하면서 커리큘럼은 각자 짜는 셈인데 이렇게 관계가 물고 물리는게 대회가 조금 적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1/10/04 17:59
16년 10월에 인방 시작했으니 만 5년을 채워가네요.
오래 봐왔던 사람들은 다 아시겠지만 자잘자잘한 스택이 조금씩 쌓인게 문제였지 않나 싶네요. 중립적인 의미에서 인방과 맞지 않는 모습도 꽤 보였구요. 이영호, 김택용이 완전 나락을 갔다면 택뱅리쌍 중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원으로서 응원을 받을만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그런데 염보성이 연착륙한 거 보면 이영호, 김택용도 결국은 복귀해서 예전처럼 방송할테고, 송병구가 ASL을 정말로 더 이상 안나간다면 방송적으로 더 애매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평소에 프로리그, CK 중심이라지만 결국 ASL 성적이 뒷받침 돼야 방송 힘도 더 받는다고 봐서요. 아예 손목이 안돼서 방향을 튼 김성현, 김정우 같은 케이스면 모를까, 어차피 다같이 나이들면서 끝까지 같이 갈수밖에 없는 스타판인데 조금 내려놓고 예선 통과하든 못하든 ASL도 나가고 프로리그도 하고 CK도 하면서 방송 더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도 송검사 정도여야 이영호, 김택용, 염보성한테 한소리라도 박을 것 같기도 하구요.
21/10/04 19:10
저도 병구 선수가 이런 방송에 맞지 않는 성격인 것 같다는데 동감입니다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그래도 꾸준히 참가했으면 저도 바라는데 이번 일로 선수들이나 시청자들한테 상처 많이 받은 것 같네요 본인이 선택한 거라 존중하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마음도 짠하고 그러네요
21/10/04 18:09
어차피 결과는 거의 정해져있다 보는데 김명운이 승자 인터뷰에서는 자극 안했으면 좋겠네요.
서로 간의 내막이야 보는 시청자들이 전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한명이 못받아준다면 더이상 티키타카가 될 수 없죠. 조지명식도 자기들은 풀었다는데 인상들이 너무 굳어서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21/10/04 19:18
그렇죠 제일 중요한 건 서로 주고 받는 건데
한명이 못 받아주겠다고 개별적으로 따로 부탁까지 했다면 서로 안하고 피해주는게 맞죠 송병구 선수는 그래도 어울려 보겠다고 애쓰다 내로남불이 된거라 변명의 여지가 없긴 한데 그냥 16강 끝나고 둘이 쌓인 거 다 풀고 서로 한번 안아줬으면 좋겠네요
21/10/04 18:09
사람이니까 인방하면서 때로는 컨트롤 못할 정도로 성질 뻗칠수도 있죠
근데 송병구는 저런게 한두번이 아닌걸로 압니다 그게 쫌 아쉽더라구요 기존 매체인 브라운관과는 좀 더 시청자와 가까운게 인방인데 송병구는 다른 전프로들에 비해서 내려놓기가 쉽지않나 보더라구요 지금 공익 근무중인 높이의 박성균도 스폰겜지면 방분위기 싸했던적이 있었다고도 했고 뭐 지금(공익전)은 그런게 많이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본문에 적어둔 명운-병구의 에피소드는 이렇게 조지명과 함께 적절한 장작이 들어갔는데 그 타오름이 무색하지 않게 피말리는 경기(최종전 bo3) 에서 결판이 나면 좋겠습니다 갠적으론 wwe의 에피소드 딱 그정도 느낌만 들더라구요 뭐...여긴 그런 대본 써주는 사람이 없긴 하지만요
21/10/04 18:21
뱅빠한지 14~15년 정도 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송병구가 좀 오바했다고 봅니다. 주종도 아니고 부종 못한다고 갈군거를 그렇게까지 발끈할게 있나 싶거든요. 프로게이머들은 그래도 서로에 대한 리스펙이 있어서 쌍욕을 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인방이랑 너무 안맞는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그런게 정말 싫으면 혼자 방송하면 되는데 솔직히 원맨 방송으로 성공할만한 능력은 또 아니라고 봐서요..
그나저나 ASL을 다 마지막으로 선언하는것도 좀 아쉽네요. 김성현 선수처럼 손목이 아예 갈린거면 모를까.. 신입도 없는데 하나둘씩 asl 안나오면 결국엔 asl 도 없어지고 아프리카에서 스타판도 없어지겠죠. 뭐 10년전에 이미 끝난 판을 아프리카가 CPR 해서 잘 살려준것 같아 고맙긴한대... 이제는 정말로 끝이 보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21/10/04 19:29
병구 선수가 확실히 인방 쪽보다는 감독이나 코치쪽이 성향에 맞긴 해요(잘하는지와는 별개로)
혼자서는 한계가 있고 방송도 노잼인 걸로 아는데;; 그래도 스타판 선수끼리는 끈끈한게 있어서 잘 해결하고 다시 잘 어울려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21/10/04 19:06
김명운이 스타판 더 살린거죠.
이런 스토리라도 있으니까 여기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라온거구요. 그리고 방송이 흥하려면 점중이처럼 내려놔야 됩니다...
21/10/04 19:23
특히 저번에 강민...전캐한테 너무 버럭거리는 모양새라서(나이를 거의 10살 가까이 더 먹은 분한테)
그거보고 인상이 팍 찌푸려지더라고요
21/10/04 19:43
저도 이게 제일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본인이 싫으면 남 놀리지 말아야 내로남불 소리 안듣는데 명운이 한테는 특별히 따로 부탁도 했는데 놀린다고 속상해하죠
21/10/04 20:16
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후에도 주옥같은 발언을 쏟아냈죠.
해설자들은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하질 않나. 티빙 스타리그는 인정안한다고 허영무를 돌려까질 않나. 카덴지 사건에서 보여준 옹졸한 모습에 이번 논란까지. 참 볼품 없는 말년이예요. 택뱅리쌍 중 이제동 빼고는 왜 다 이모양인지...
21/10/04 22:56
사건, 사고 없이 논란 만으로 이 정도로 평가가 내려가는 게 안타깝긴 합니다.
모든 논란에서 완전무결한 이제동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구설수는 선수로서의 입지로 무마 되는 건데. 범죄 혹은 준범죄 같은 논란 없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뭐 그만큼 실수가 잦았다는 반증이겠지만요
21/10/05 13:37
정전된 뱅갤 글 리젠시키면서 응원하던 팬이라 참 기분이 묘해요
아프리카 전혀 안보는 입장에서는 스2 끝까지 선수로 남아줘서 좋았는데 뱅구 성격을 아니까 아프리카 인방러 되지말고 스2로 은퇴하거나 지도자길을 걸었으면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스1 복귀후 여러 구설수 보면서 실망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이번 사건은 정확히 모르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22/02/07 07:09
스타 팬사이트가 대표적으로 와고가 있는데
진짜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글이 정말 더럽다는 표현이 딱맞아서 도저히 눌러볼엄두가 안나도군요. 어떤게시글을 가도 욕설 , 비난 , 성드립에 뜬금 정치드립까지... 진짜 전프로 방송인들이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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