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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2 09:36
일단 카테고리가 틀렸습니다.
이왕 섬궤 하신거 섬궤 마무리하는 시궤까지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이왕 궤적 하신거 아예 무대랑 인물 달라지는 신작 여궤 맛만 보시는걸 추천.. 음?
22/01/22 09:38
카테고리가 롤로 되어있습니다.
4편이라도 짜임새있게 잘 꽉곽 눌러담겨져 있으면 괜찮은데 저같은경우 궤적특유의 초반 캐릭터소개 에피소드, 지역소개 에피소드 이제 좀 많이 마이너스라고 봐서.. 왜 그런 에피소드를 따로 할애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설로 치면 설정집을 따로 던져줘야 이해를 시킬수있나? 이야기에 못 녹이나? 그런 느낌. 물론 그런 소개를 하면서 떡밥살포하는건 아는데, 비중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 일상물에 메인스토리 떡밥 약간 살포하는 그런 정도. 거기에 섬궤는 7반 인원수도 많고, 거기에 3편에는 신 7반을 또 소개질..뭐하는짓? 흩어진 동료찾기 에피소드는 덤.
22/01/22 10:22
이젠 그냥.... 해왔던 게 아까워서 하는거지 뭔가 스토리나 시스템에 큰 기대를 하고 하는거는 아닌 그런..... 그래 니들이 이걸 어떻게 마무리하나 보자 하하하 이런 기분으로...... 이렇게 개나소나 예토전생 시킬거면 레베는 왜 죽인거.....
22/01/22 11:08
말씀하신 단점들이 시궤 여궤에서는 많이 고쳐졌습니다. 시궤는 애초에 메인스토리가 짧고 서브스토리를 몽환회랑에 몰아넣는 등 게임디자인 자체가 타작품이랑 달랐다면, 여궤는 기존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이면서도 기존 단점을 상당부분 보완해서요.
섬궤 플레이하면서 그동안 해왔던것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저 두 작품에서는 거의 안느끼고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22/01/22 23:51
제가 궤적 모든 시리즈를 최소 4회차 이상을 해왔었습니다.
이번에 스위치로 하면서 섬4는 거의 90시간 가까이 걸려 초회차 엔딩을 봤는데 진이 빠져서 2회차 못하고 바로 시궤로 넘어갔습니다...
22/01/22 19:40
저랑 감상이 비슷하시네요. 하궤부터 정주행입장에서 섬궤3는 그래픽의 일신, 시스템의 변화, 후반부 몰아치는 스토리로 미완결임에도 높게 평가했다면 섬궤4는 스포 다당하고 봐도 미묘함의 연속이더군요.
게임으로서 재미가 없었냐 물어보면 그건 아니지만 현실주의 성향의 한국 게이머들에겐 유독 안맞는 방향이었나 싶습니다.
22/01/22 19:45
차라리 설정이 유치하면 괜찮은데 정치적,소속에 따른 갈등이나 사건은 무거우면서 세탁,친목질,예토전생 남발하는 전개는 씹덕겜 감안해도 심한거 같아요. 그래도 스토리 빼면 저도 만족하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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