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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7 11:18
몇몇은 너무 강력하고 몇몇은 부족한 공간 때문에 유지하기 힘들어서
밸런스 잡는 건 상당히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적당히 패치하다 방어도 시스템 부활시킬 것 같네요. 하스 전장도 시즌제로 운영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22/01/27 11:23
약한 영웅들에게 고성능의 버디를 좋은 영웅들에게는 애매한 버디를 주는게 아니고 그냥 '이렇게하면재밌겠다 키키키' 수준으로 낸것같더라고요. AFK는 도당체..
22/01/27 11:50
버디를 전체적으로 성능 보다는 컨셉에 맞춘 느낌이 있어요. 몇몇은 시간에 쫓겨서 이렇게 했나 싶은 것도 있고. 전함으로 1회용으로 쓰는 애들이랑 지속 효과가 있는 애들의 밸런스 문제도 있고 자연히 초반에 하수인 많이 깔 수 있는 영웅들한테 어드벤티지가 주어지는 것도 있고. 근데 방어도 시스템은 원래 티어에 맞춰서 부여해왔고 대규모 패치로 이제 티어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잠깐 없앤거고 통계 나오면 금방 부활시키겠죠. 패치도 곧 하긴할테고. 당장은 그냥 점수 신경 안쓰고 즐기면서 하면 될거 같긴 합니다.
22/01/27 11:57
나머지는 현 메타 그대로 가는 거 같은데, 일리단이 갑자기 1티어가 된 느낌..? 면역 짱짱맨
그리고 자락서스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안떠요... ㅠ.ㅠ
22/01/27 12:03
이론상으로는 앞으로 밸런스 맞추기가 더 쉬워졌죠. 영능을 패치하는건 크게크게밖에 하기가 힘든데(코스트 1 늘이거나 줄이는거 아니면 수치 1 조절하는게 효과가 매우 커서 승률이 확확 요동치죠), 전우 공방을 조절하거나 하는걸로 승률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죠. 아니면 영능 1코 줄이고 전우를 3성에서 4성으로 늦춘다던가 하는 식도 가능하겠네요.
블자가 하스는 그나마 신경쓰는 편이니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2/01/27 12:09
모든 영웅의 버디를 만들었으니 공을 많이 들인 것도 알겠고 그래서 게임 양상도 조금 신선해진 것 같긴 한데....
결국 기물은 보던 거 그대로라 금방 식상해질 것 같달까요. TFT가 실패하는 시즌 감수하고 갈아엎는 데 이유가 있는데 그 정도의 대격변은 아니더라도 게임 양상을 뒤틀 수 있는 패치를 조금 더 자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전장팀이 그걸 감당할 만큼의 규모가 안 되는 거겠죠
22/01/27 15:43
밀하우스 정말 강하고 재밌었습니다. 전우가 황카를 계속 뽑아내는 느낌. 이젠 재활용정령에 너무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자락서스는 영능만 꾸준히 눌러주면 깐부도 영능버프를 받으니 순방엔 상당히 유리해진것같고 밀리피센트는 전우의 파괴력이 엄청나서 대충 죽메기계+슈팅이면 순방 확정에 리븐데어 조합되면 고순위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더군요. 전우가 죽메 딜을 백단위로 꽂아넣는 진풍경이 나옴.. 단 아쉬운건 전우 게이지를 타 오토배틀러 게임들처럼 연패 보너스 개념으로 넣어서 1렙롤 메타를 좀 저격을 해준다거나 4성기물을 좀 손봤다던가 하면 더 좋았을것같은데, 전우 시스템이 초반에 힘주는걸 더 강요해버려서 게임 템포가 더 빨라진 느낌인게 좀 아쉽네요. 탈락할 사람은 이전보다 더 빨리 탈락해버리는 느낌
22/01/28 00:41
그냥 밸런스 신경안쓰고 뽕맛 열심히 즐기고 질릴때쯤 패치해주는게 제일 좋아보이네요 크크
갤리웍스는 복수기물 뽑으면 그냥 미친영웅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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