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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25 16:17:23
Name 고스트
Subject [콘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메인 클리어 후기 (수정됨)
엘든링을 플레이하기 전에 일종의 숙제처럼 메인만 후다닥 끝냈습니다.
지금도 엘든링 배송을 기다리며... 글을 써보네요.(휴가 냈는데 쩝...)

종합적인 소감을 밝히자면 웰메이드한 트리플A 국밥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기억에 남지는 않을 게임입니다.

게임의 재미는 좋았어요. 다만, [일종에 스토리나 게임 전반적으로 고점에 이를만한 이른바 감탄이 나올만한 뽕에 찰만한 포인트가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많이 없기에 그냥 저냥 재미 있었다에 머무르지 감동적이었다까지는 가지 못 했네요.]


1. 전투
전작의 전투가 사실 근접전 측면에서 많이 혹평을 받았는데, 이 점을 많이 개선하였습니다, 추가된 충전 시스템이나, 고급자를 위한 콤보 기술 메카닉들은 익숙하게 되면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의도 되었고, 특히, 주 전투인 원거리 전투로 이어지는 메카닉(근접공격-점프-원거리 공격) / (충전공격 - 이후 집중 원거리 사격) 은 익숙해지면 터뜨리는 맛이나, 조작하는 맛이 쏠쏠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근접전 전투는 정말 많이 고민하고 개선 했다고 생각됩니다. - 이 충전 메카닉은 어크나 다른 게임들에서도 벤치 마킹 해볼만할 정도로 잘 만든 메카닉 같습니다.

근접전 이외의 측면에서 보자면 새로 추가된 용기(필살기)/무기기술(사실상 MP써서 특수 기술 쓰기) 은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하기도 했고, 재미를 느끼려면 지속적으로 자원을 채워가는 행동을 써가면서 터뜨려야 할 것 같은데 보통 난이도를 플레이하는  보통 아저씨로서는 그런 최적화까지는 전투 시스템이 그런 유도까지는 해주지 않더군요.

메카닉 측면에서 살펴보았으니, 메카닉과 어우러지는 NPC를 살펴보면 사실 거대 NPC는 매우 아쉽습니다. 근접 전투를 막상 개선해주었는데, 그 근접전투를 써먹기 난해하게 만들어놓았어요. 근접전으로 좀 뭐 좀 해보려고 하면 바로 범위 넓은 휩쓸기 공격으로 내쫓아 버리고. 내쫓은 플레이어에게 원거리 공격 / 돌진 공격을 실행하는 패턴 이 반복되는데, 이러다보니 막상 거대보스와의 전투는 아... 그냥 호라이즌이네... 아 맞추기 까다로운 약점 공격이나 해야하네 싶습니다. 근접전 전투를 강화했는데 좀 아쉽다는 느낌 여기서 개선을 할 여지가 있긴 한데 저는 막상 떠오르진 않으니 그렇게 큰 감점요인은 아니라고 보지만요.

결국, 전투 최대에 뽕에 차야할 거대 보스와의 전투에서 장갑까기->공격/ 약점 공격 / 속성 쌓기로 원거리 전투만 뿅뿅 쏴대는 와중에 전투 자원을 퍼주지는 않다보니, 일반적인 호제던의 그 재미는 여전히 유지되지만 역시 호제던 특유의 그 뽕맛이 부족함은 해소되지 않았죠.

까긴 했지만 비슷한 시스템을 지닌 어새신크리드와 비교하자면 물론 이리저리 생각하는 맛과 중형 형태의 적과 싸우는 맛은 압도적으로 호라이즌이 좋습니다. (어크가 그만큼 트리플A 치고 구린 것도 있고요) 또한 호라이즌 시리즈의 원거리 전투가 그렇게 까지 구리냐? 그건 아닙니다. 약점 파괴 이후 약점을 활용하기 혹은 약점 파괴 이후 패턴을 봉쇄하는 그 재미는 쏠쏠합니다.(또 약점 파괴로 업그레이드 보상을 얻는 것도 재밌고요) 다만 전투 경험에서의 고점이 조금 아쉽다 정도죠

조작감은 매우 좋습니다. 패드를 움직이면 움직이는대로 이동하고, 조작감 자체가 매우 찰집니다. 거기에 PS5 패드 기능의 부스팅+3D 사운드를 받으니, 조작으로 인한 몰입감이 매우 높았어요.

2. 레벨 디자인
레벨 디자인은 사실 몰입감이 매우 높은데, 왜 높은지 설명하기가 까다롭네요. 정말 잘 만든 레벨디자인입니다.
요약하자면 유픈월드인데 유비보다 잘 만들었어요.

작은 사이즈인 일종의 미션/던젼 구성을 보는 뷰로 살펴보면 환경은 환경대로 있을 법함이 매우 잘 지켜졌고, 일종의 우회로 / 암살 루트의 배분 또한 잘 되어있고... 구린 레벨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불합리함이 잘 제거 되어있습니다. 또한 미션을 클리어하면서 느끼실 수 있지만 아트 디자인/그래픽 기술 자체가 보여주는 놀라움 또한 상당히 큽니다. 루리웹 리뷰상으로는 레벨의 수직적인 구성 또한 잘 되어있다고 하는데, 이전의 호라이즌이 수직 레벨 구성이 많지 않았다는 걸 보면 동의하는 편입니다.

거시적인 측면을 보자면 4단계로 맵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튜토리얼 지역->선형 스토리 따라가는 지역 -> 드래곤 볼 모으는 지역 -> 다시 마무리 엔딩을 위한 선형 스토리를 따라가는 지역. 튜토리얼/선형스토리를 따라가는 지역은 매우 지루했지만, 플레이어를 오픈월드에서 떠돌게 하기위해 드래곤볼을 모으게 하는 지역부터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보상 디자인-스킬트리성장 시스템이 잘 되어있기 때문인데요. 드래곤볼을 모으게하는 시점부터 메인스토리의 권장 레벨이 플레이어의 레벨보다 약간 상회하게 됩니다. 이 때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는 레벨을 맞추기 위해서 사이드 퀘스트를 돌게 되는데요(물론 그냥 메인을 러쉬해도 깰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긴합니다만...) 그 사이드 퀘스트 각각이 성장에 가장 핵심요소인 스킬 포인트를 주게 되다보니, 성장을 위한 대목표-스킬 포인트를 모으는 소목표로 목표 레벨의 계층이 생기게 되고 그 소목표에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 몰입감이 상승합니다. - 사이드 퀘스트의 품질도 꽤 높은 편이고요. 이 또한 스킬퍽을 쓸데없이 월드에 뿌려서, 어떤 스킬인지도 모르는데 스킬을 찾아 해매야했던 어크 발할라가 떠올라서 유비를 또 깠네요.

있을 법한 곳에 있을 법하게 갈 수 있다보니 탐험하는 맛이 좋습니다. 있을 법하게 이동하다보면 유픈월드 ? 지우기가 쓱쓱 되거든요. 또 ?를 지우다보면 보상 구조가 잘 되어있어서 ? 지워서 보상 타는 맛도 쏠쏠하고요.

3. 스토리
사실 뭐... 정석적이고 빵꾸없고, 세계관 설정 잘 되어있는데, 캐릭터가 워낙 구리다보니 재미는 없어요. 에일로이의 캐릭터는 그냥 무던한 영웅1이고 그러다보니 애착을 느낄 이유도 없죠. 얘가 왜 세상을 구하고 싶은지도 딱히 동감도 안 됩니다. 애인을 마모룽다 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의 부채도 아니고... 뭐 그냥 별로 재미없는 영웅이 빵떡같은 나름 현실적인 모델과 만나다보니, 에일로이의 캐릭터는 정말 재미가 없습니다. 캐릭터가 재미가 없다보니 메인 서사는 그나마 봐줄만한데 기-승 과정은 엄청나게 지루하죠. 전-결 과정도 사실 캐릭터관의 서사보다는 배경 스토리 풀어내는 게 재밌다 정도였죠. 최종보스는 뭐... 매력도 없고 포스도 없고요.

정말 신기합니다. 모순점도 없고 앞뒤 잘 맞는 탄탄한 이야기고 세계관도 매력적인데. 정말 재미가 없고 스토리의 고점이 낮습니다.
세계관의 요소들을 알아가는 건 재미있는 편입니다만... 아쉽죠. 사실 SF의 클리셰 범벅이라 그런 걸수도 있겠네요.
호라이즌 포비든웨스트를 플레이하면서 반전과 플롯포인트에서 놀랬던 적은 한번도 없으니까요.

4. 그래픽
명불허전 할 말이 없습니다. 끝내줍니다. 쩔어요. 올해 나오는 게임 중에서 이거보다 더 그래픽 좋기도 힘들겁니다. 몇몇 레벨에서 놀라라고 강조하는 포인트가 있는데, 정말 놀랍습니다. 이 게임의 고점 뽕의 대부분은 그래픽이 만들어냅니다. 인상적인 기억에 남는 순간은 대부분 환경 연출 / 산위에서 부감하기 이런 곳에서 나옵니다. 그래픽이 진짜 죽여줍니다.


결국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인데, 플레이어가 감동을 느낄만한 포인트가 크게 많지가 않아서, 기억에는 남지 않을 게임이었다가 제 평가입니다. 유로게이머가 레코멘드 딱지도 안 줄 이유가 느껴지긴 했습니다. 물론 다른 개발사들은 시도도 못할 정도의 스케일/그래픽/테크 기술이긴 하지만, 개성이 없습니다.

메인만 깨긴 했는데, 전투 자체의 재미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사이드 돌며서 100% 돌아도, 크게 재미가 나쁘지 않을 게임이긴 했어요.
다만.. 굳이...? 싶다는게 이 게임의 약점입니다.
- GTA5? 막상 쏘는 맛은 있어도 마찬가지로 전투 고점이 그리 높진 않지만 광기 넘치는 미친 스토리가 있고,
- 야숨? 탐험하는 와중에 플레이어 자신이 똑똑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쉬운 퍼즐과 발견이 있고
- 배데스다 RPG는 다른 판타지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배경 서사와 거대 서사시를 보여줍니다. - 사실 클리셰도 있겠지만, 베데스다 RPG에서 클리셰 느낄정도로 문화 콘텐츠 파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호라이즌은...? 음... 뭔가 어디에서 본 듯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공룡 로보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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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파운더치즈
22/02/25 16:21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메인만 뚫으시는데 플레이타임 어느정도 소요되셨나요?
저도 아마 비슷하게 메인위주로만 플레이할 것 같아서
고스트
22/02/25 16:28
수정 아이콘
3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크게 오래걸리지는 않아요. 다만, 장비 파밍 좀 제대로 안 해두면 최종 보스만 어렵습니다. 최종보스만 (...)
쿼터파운더치즈
22/02/25 16:50
수정 아이콘
제로던 최종보스도 너무너무 어려웠었는데 저는..
헉 걱정되네요
감사합니다
묵리이장
22/02/25 16:24
수정 아이콘
근접으로 깰만할까요? 두드려패는게 재미는 최고던데.
지금 3시간 정도 했네요
고스트
22/02/25 16:29
수정 아이콘
결국엔 원거리 전투 올려야지 깰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보스몹들은 근접으로 클리어 일반적으로 못하게 해놨어요
묵리이장
22/02/25 16:57
수정 아이콘
첫 코브라도 귀찮더라구요. 어렵지는 않은데.
Rorschach
22/02/25 16:33
수정 아이콘
2는 아직 시작 못했고, 1을 했을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1편에서도 말씀하신대로 무언가 감동이 빡 왔던 포인트는 시각효과였었네요.
그 기린 같은 기계랑 처음 마주했을 때랑, 그 위에 처음 올라갔을 땐 그냥 시각효과만으로 감동이 왔었습니다 크크
22/02/25 17:46
수정 아이콘
저도 하다가 접었는데 기린뽕은 인정합니다 크크
허저비
22/02/25 16:4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게임이 갓겜반열에 못오른 이유가 있었죠 2도 딱 거기까진가 보네요
그래도 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톨넥등반하고 풍경구경
22/02/25 16:55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에일로이를 매력적으로 보느냐 아니냐에 따라 많이 갈리나보네요.
저는 전작부터 에일로이라는 캐릭터의 성격이 뭔가 제 취향이었는데, 사춘기를 벗어난 이번 작의 에일로이는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이드 다 돌면서 진행하느라 엔딩은 아직 못 봤는데, 저는 호라이즌의 스토리 쌓기 흐름이 너무 좋아요.

더구나 이번작은 사이드퀘스트의 퀄리티가 진짜 높습니다. 꼭 보상이 아니어도 사이드퀘 자체가 재밌어요.
사이드퀘를 쌓아 놓으면 도입부 기억이 안 나 몰입도 떨어질까봐 일부러 그 때 그 때 받아서 할 정도로요.

전투도 무기가 다양해져서 이거저고 써보면 재밌습니다.
특히 건틀릿 뽕맛 끝내줍니다 하하

에일로이가 좀 더 예뻤다면(저는 이 정도가 딱 좋은거 같긴 하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재밌어하지 않았을까 아쉽긴 합니다.
묵리이장
22/02/25 16:58
수정 아이콘
투구하고 정면샷만 아니면 봐줄만 한거 같아요.
고스트
22/02/25 17:01
수정 아이콘
사이드 퀘스트 신경 쓴 건 보이긴 하더라고요 똑같은 톨넥인데 다 클리어 방법을 제각각 다르게 설정해둔 거보고, 와 진짜 신경 많이 쓰긴 했구나 싶었습니다. 외모는 사실 그다지 신경 쓰이진 않았어요 알고 한거라 크크크..
22/02/25 18:0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주인공은 만나는 사람마다 오지랖 넓게 벼라별 심부름을 다 해주면서 유독 바를 같은 동료들은 밀어내고 혼자 지내려는 게 좀 웃기긴 합니다.
이제 드래곤볼 모으기 진입했는데 기본 활 들고 썬더죠한테 개기다가 빤스런하고 톨넥 오르러...
22/02/25 18:35
수정 아이콘
1편 하면서 느꼈던 감상과 거의 동일하네요. 정말 잘만든게임인건 맞지만 딱 거기까지인거 같더라구요 필드에서 기계수들이랑 뒹구는건 너무 재밌는데 나머지부분은 너무나도 몰개성해서 스토리 진행만 하면 몰입이 다 깨지는...1편 보면 뽑기시스템같은것도 어설프게 만들었던데 차라리 같잖은 설정이나 서사 다 때려치우고 코옵용 게임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꺼같인요
배고픈유학생
22/02/25 19:03
수정 아이콘
에일로이 까칠한게 맘에 듭니다.
삼화야젠지야
22/02/25 19:20
수정 아이콘
신작은 해본 적 없지만 전작을 놓고 생각하면 굉장히 공감되는게, 전작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과 거의 일치합니다. 여러 게임의 여러 장점을 잘 흡수했다. 되게 웰메이드다. 그런데 너무 바빴던게 아닐까? 다들 괜찮게 가져왔긴 한데....

스토리는 그렇게 크게 중요했을거 같진 않고....좋았다면 전체의 맛이 살아났겠지만 다른 요소들도 모두 마찬가지라.

호라이즌의 특별함은 킹룡기계와의 -속성과 부파를 살린-전투여야 했을텐데, 이게 좀....설 익은 밥 느낌이 납니다. 딱 썬더죠의 전투만 좋았고 나머지는 전투의 짜임새가 헐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늘고양이
22/02/25 21:19
수정 아이콘
메인위주 클리어 하면 클리어 퍼센티지가 몇퍼센트로 나오나요?
고스트
22/02/25 21:51
수정 아이콘
30% 초반정도로 나옵니다.
하늘고양이
22/02/26 18:0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린 슈바르처
22/02/25 22:24
수정 아이콘
혹시 전편을 꼭 해야 하나요..?? 이번에 플5를 사게됐는데 이 게임이 많이 땡기네요..
22/02/25 22:27
수정 아이콘
전편 진짜 지금 해도 재밌어서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편 해야 스토리 이해될겁니다.
22/02/25 22:27
수정 아이콘
전편 스토리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저는 전편 스토리가 굉장히 세세하고 디테일하면서도 반전도 있고, 슬픈 부분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해서 게임 끝나고도 계속 여운에 잠겼었거든요.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정말 갓갓이어서 전작을 정말 재밌게 했는데 글쓴분은 전작 스토리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전 오히려 시스템이 유비꺼랑 비슷해서 다른 곳에서 재미를 느꼈거든요.
솔직히 전작 스토리는 아무리 나쁘게 말해도 좋은 편이었다도 생각하거든요.
고스트
22/02/26 17:36
수정 아이콘
전편 스토리는 기-승 파트가 너무 지루하다 말고는 좋았어요. 사실 에일로이 캐릭터 발전은 마찬가지로 정말 별로긴 했는데. 이야기 미스터리 풀리는 방식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깔끔했다고는 생각합니다. 사실 이 시리즈의 공통적인 문제인데 캐릭터가 별로 흥미롭지 못하니, 배경 소개를 해야하는 파트가 지루하다? 정도인데 이 구간을 넘으면 배경 자체가 인상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플레이가 되더군요.
코지마
22/02/25 22:27
수정 아이콘
첫소절의 감상 적으신게 딱 제가 제로던에서 느꼈던 감상이랑 똑같네요
뒹굴뒹굴
22/02/26 00:27
수정 아이콘
누가 전작을 양산형 오픈 월드 라고 했었는데.. 저도 전작하면서 느낀게 그냥 유비 오픈 월드 기계 몹 버전 이기는 했어요.
물론 전 유비 오픈 월드를 꾸준하게 B+ 정도는 뽑는다는데서 높게 평가는 하지만
문제는 그렇다면 그냥 유비 겜하지 굳이 호제던을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이번작은 안그래도 캐릭터 매력이 없던 전작 + 더 못 생겨진 주인공으로 안하려고 했는데 같은 유비 오픈이지만 더 낫다니 또 관심이 가네요.
몰아치는간지폭풍
22/03/03 14:23
수정 아이콘
고오쓰 할때는 모든 면에서 8점인 게임이라고 느꼈는데 지금 하고 있는 호제던은 모든게 9점인 게임 같아요. (아 그래픽은 10점 할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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