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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1 17:26:44
Name Rorschach
File #1 plus29.png (40.2 KB), Download : 32
Subject [LOL] 역대급 시즌을 보냈던 세 팀의 정규 시즌 성적




T1이 사상 첫 정규시즌 전승을 이루어내며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든 경기를 본 것은 아니지만 어째 뒤로 갈수록 경기력이 더 좋아져서 다음 행보가 더 기대되기도 하네요.
전 담원 팬이긴 합니다만, 기록은 깨고 새로운 기록이 세워지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득실 기록도 +30으로 늘렸으면 했는데 그 부분은 살짝 아쉽긴 합니다. 뭐 +29도 첫 기록은 15SKT이긴 하지만요 크크

아무튼...
시즌단위로 LCK 최고 팀을 뽑으라면 아마 이번 스프링의 T1을 포함해서 위 이미지의 세 팀은 무조건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하기도 해서 간략하게 세 팀(SKT와 T1이 다른 팀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편의상 그냥 세 팀이라는 표현을 씁니다)의 정규시즌 전적을 정리해봤습니다.

2015 SKT
+29를 기록한 첫 팀입니다. 1R 전승을 했습니다.
다른 시즌을 모두 살펴보진 않았지만 전 팀과의 최종 전적에서 우위를 가져간 팀도 아마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시즌 후반부, 전승이 충분히 가능해 보였는데 CJ에게 일격을 맞았던 게 좀 아쉽긴 합니다. 그 직전 경기에서 세트 17연승이 멈춘 것도 마찬가지로 아쉬웠고요.
그래도 세트 17연승은 앞으로도 나올 수 있을까 한 기록입니다. 
결승에서는 KT를 만나서 3-0으로 셧아웃을 시켰습니다.
세트득실이 35-6 +29로, 세트승률이 85.37%였고, 결승 까지 포함할 경우 86.36%가 됩니다.


2020 담원게이밍
+29를 기록한 두 번째 팀입니다. 2R 전승을 했습니다.
역시 엄청난 팀이었죠. 2패나 적립했음에도 +29로 동률을 기록한 것이 이긴 경기들을 얼마나 폭파시켜버렸는지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30분 버티면 잘했다는 소리 나오기도 했었고요. 다만 이 시즌의 담원은 젠지와는 2-1, 1-2로 승패를 나눠가지면서 최종 전적이 동률이었기 때문에 모든 팀들을 상대로 우위를 가져가진 못했습니다.
대신 최종 성적 4위부터는 아주 폭격을 해놨죠. 시즌의 세트 5패가 모두 2위팀 DRX(2패), 3위팀 젠지(3패)를 상대로만 나온 기록으로 나머지 팀들과의 전적은 모두 4-0입니다. 두 경기를 1-2로 졌고, 이긴 16경기 중에 단 한 경기만 3세트를 갔죠...
다만, 세트를 내 준 경기가 적절하게 3,8,14번째 경기여서 세트연승은 11연승만을 기록했습니다. 
결승에서는 DRX를 만나서 3-0으로 셧아웃을 시켰습니다.
세트득실이 34-5 +29로, 세트승률이 87.18%입니다. 결승을 포함하면 무려 88.1%.


2022 T1
+29를 기록한 세 번째 팀인데... 7년 전의 그 팀과 미드가 같네요?!
LCK 최초로 정규시즌 전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력도 좋아서 질 것 같은 생각이 안들었어요. 모든 포지션의 기량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18경기 중 단 7경기만 3세트를 갔다고는 하지만, 의외로(?) 위 두 팀에 비해 세트를 내어준 경기가 많고, DRX, 젠지, KT를 제외한 팀에게는 최소 1세트를 패배하긴 했습니다. 농심은 2세트나 가져갔네요. 사실상 농심의 승리...는 농담입니다;;;
하지만 전승이죠. 세트 좀 내주면 어떻습니까. 다 이겼는데! 그렇다고 딱히 세트를 많이 내준것도 아니고요. 
세트득실은 36-7 +29로, 세트승률은 83.72%입니다. PO를 6-0으로 끝내면 총 세트승률이 85.71%까지 올라갈 수 있겠네요.
PO에서도 폭발력을 유지할지 궁금한데 유지할 확률이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종합하면, 15SKT는 세트 연승 기록을, 20담원은 세트 득실 기록을, 22T1은 시즌 전승 기록을 가지고 있네요.


글 초반에도 말씀드렸듯이 담원팬이라서 1순위로는 담원의 우승을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만, 페이커가 결승까지 최고의 폼으로 이기고 MSI도 먹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합니다. 뭐 결과가 어찌되든 PO에서는 다들 좋은 경기력으로 재밌는 경기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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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날
22/03/21 17:33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페이커의 팀을 따라잡을만한건 20담원뿐이네요. 담원도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가 다시온다면 좋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2/03/21 17:35
수정 아이콘
+29…
리그의 억지력인가
세팀다 29에서 막힌게 신기하네요
22/03/21 17:37
수정 아이콘
20담원은 정말 미친 팀이었네요. 이긴 경기는 한번 빼고 모두 2-0
22/03/21 17:40
수정 아이콘
4대리그 다 합쳐도 +29보다 높은 기록을 한게
18 스프링 IG의 +32 밖에 없습니다.
(이건 18승 1패라서.. LCK보다 1경기를 더 하긴 했는데. +29가 1경기를 더 해서 2:0으로 이겨도 +31이라.. +32보다 낮은건 맞아서..)

+30이라는게 나름 큰 벽일수도..
22/03/21 17:45
수정 아이콘
저는 올해 티원이 스프링 전승을 했지만, 더 강한팀은 15 SKT라고 생각합니다.
22 T1도 정말 강하고 + 게임도 잘풀리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15 SKT는 쓰나미가 몰려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2/03/21 17:46
수정 아이콘
아 씁 이러면 페이커 즐겜 미드 카이사 판 아쉬운데...
22/03/21 17:47
수정 아이콘
현 티원이 잘하긴해도 20담원에는 못비빈다고 봅니다. 그때 담원은 너무 파괴적이라 승패가 아니라 얼마나 버틸까가 궁금했죠.
그리고 또 파괴력하면 생각나는팀이 그리핀이네요. 멤버보면 못 할수가 없는 팀.
지금봐도 두팀은 미친 거 같아요. 어떻게 그런 팀들이 2부에 있었을까요. 그 당시 2부에서 맞던팀들은 억울할듯
당근케익
22/03/21 17:48
수정 아이콘
15skt, 20담원은 특정 아웃라이어들이 지배한 느낌이라면
22t1은 턴 쓰는게 지투스럽다는 느낌이 들긴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업셋충에 언더독충이라, 지배하는 팀들의 게임은 오히려 노잼이라 안 보게 되는데,
22t1은 제 입장에서도 보는맛이 상당했어요
저기서 저런 선택을 하네? 이런 생각이 수시로 들어서
페로몬아돌
22/03/21 17:49
수정 아이콘
롤판 끝날 때가 30 나올려나 모르겟네요 크크크
로즈엘
22/03/21 17:50
수정 아이콘
젠지 티원 풀전력으로 붙는걸 보고 싶고. 젠지 정규리그 우승도 원하기 때문에. 티원이 이번한번에 무너졌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런 결과가 나오면 나중에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점도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
22/03/21 18:14
수정 아이콘
티원 게임 재밌게하죠. 분당 1킬은 기본이고.. 이득볼때 몰아치는게 키아~ 옛날에 G2한테 개털릴때 잘 배웠는지 이제 자기가 그렇게 털어먹더라고요.
티이이이이이원~
쿼터파운더치즈
22/03/21 19:07
수정 아이콘
체감으로는 15티원=20담원>22티원이고
게임재미는 22티원 원탑같네요
올해는다르다
22/03/21 19:22
수정 아이콘
얼마든지 안좋은 예측을 할 수 있는, 하는 사이트니까 좋은 예측도 해보자면 기존의 강팀은 시즌이 마무리될 때 나왔지만(13롤드컵-윈터, 15서머-롤드컵, 20서머-롤드컵) 이번에는 강팀이 연초에 나왔기에 당장 서머에 기록 갱신하지말란 법도 없어보입니다.

뭘보고 그런 꿈을 꾸냐? 제우스한테 기대가 큽니다.

제우스가 지금 당장 4명의 선수에 비해 비중이 작더라도, 이선수 하는걸 보면 나쁜 습관이 안보이는 점이 희망적이라고 봐요. 충분한 재능과 좋은 환경이 있고 나쁜 습관이 없다는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다는 거라서요.

재능이 있는 선수, 환경이 좋은 선수, 자기 스타일이 안 굳어진 선수는 많지만 셋다 만족하는 선수는 극히 드물기에 티원 선수들 중에서도 더욱더 실력이 급속히 늘지않을까 하고 기대중입니다.
다레니안
22/03/21 19:22
수정 아이콘
15SKT나 20담원이 이기는 게임에서 압도적인 힘으로 그냥 찍어버린다면, 22티원이 이기는 게임은 상대가 뭘하든지간에 결과적으로 티원이 유리한 결과로 끝나는 불합리의 끝판왕이었습니다.
오너랑 케리아가 합류하는 순간부터 초단위로 이득이 굴러들어오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댄디-마타가 떠오를만큼 정글-서폿 둘이서 게임에 장막을 쫙 깔아버리더라구요.
그리고 그 장막 안에서 제우스, 페이커, 구마유시가 튀어나오면서 상대를 훅으로 때려서 다운시켜버리니까 상대 입장에선 미칠 노릇이죠. 크크
22/03/21 19:38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갈수록 올라가는게 보여서 플옵이 더 기대됩니다
22/03/21 19:39
수정 아이콘
27담원 기대 합니다.
천혜향
22/03/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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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전승을해도 29인데 2패를 찍고 29찍은 담원은 진짜 대단한 시즌이었네요
고등어자반
22/03/21 20:49
수정 아이콘
T1을 응원하는 사람이기는 한데, 14 삼성도 지표가 매우 좋지 않았나요?
스덕선생
22/03/21 2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4삼화는 여기 들어갈 수 없는게

1. 당시에는 리그제가 아닌 토너먼트제였고
2. 해당 시즌(14시즌 전체) 우승도 못했습니다.

롤드컵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인거지
정규시즌은 16 락스나 17 킹존만도 못하죠.
소주의탄생
22/03/21 21:08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스프링에 나온 기록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직 5명의 선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엄청 높아 보이는데 서머까지 시간도 충분합니다.
22/03/21 21:25
수정 아이콘
20담원은 평균 15분 골드차이가 3천골이었나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리그 역사로 봐도 아웃라이어더라구요
22/03/22 01: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오는 if도르가 그거죠. 15년에 전령과 포탑방패 골드가 있었으면 15슼은 얼마나 더 굴릴 수 있었을까 하는. 한타 위주의 픽들 뽑고도 순수하게 라인전 단계 딜교로 cs 수급 앞서고 그렇게 코어템 빨리 뽑아서 용 한타 때 킬 몰아먹고 차이 벌리던 팀이다보니..
22/03/21 21:36
수정 아이콘
여긴 없지만 13-14 전승 우승팀이 하나 더 있는데 그 팀의 미드도..하여튼 저 세 팀 모두 지표나 저런 승수만 봐서는 모르는, 경기를 보면 느껴지는 힘이 확실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15skt 때 포탑 골드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22/03/22 00:36
수정 아이콘
15슼 2차포탑 두드린게 4강 들어서였던가요?
포탑쉴드 대신에 포탑골드가 있는 시대의 15skt는 진짜 말도 안되는 역대급 팀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적LG오지환
22/03/22 00:46
수정 아이콘
오리진이 4강에서 처음으로 롤드컵에서 15슼의 2차 포탑 깨고 기사가 났었죠.
22/03/21 22:17
수정 아이콘
담원이 진짜 미치긴 했었네요.
저평가 받던 고스트정도?
고스트말고 뎊정도 있었으면
평도 더 후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들고

22슼은 구멍없는 완전체 느낌인데
롤드컵까지 가봐야 알것같습니다.
뭐, 므시부터 들어줬음 좋겠구요.

15슼은 다시는 안나올 신화같은 팀이 될줄
알았는데... 페이커가 페이커했네요 크크

이제 쵸비만 커리어 쌓아주면 좋겠는데
페쵸쇼 다 좋아하다보니
누가 우승해도 좋고
누가 준우승해도 좋은데
쵸비만 좀 아쉽네요 ㅠ
22/03/22 14:37
수정 아이콘
당시 담원은 고스트나 뎊이나 크게 차이는 없었을겁니다. 뎊이 잘했어도 고스트 정도였을 거에요.
이게 뎊이 그 당시 고스트보다 못하다 이런게 아니라 메타 자체가 바텀이 공성도구 느낌이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상체가 너구리,칸-캐년-쇼메이커로 이어지는 초강력 스쿼드에 운영은 베릴이 맡으면서
ad캐리는 공성위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식으로 풀어 갔었죠.
당시는 ad가 캐리를 할 필요가 없는 메타였어요.
당시가 향로메타같은거였으면 담원이 저렇게까지는 못올라 갔을거라고 봅니다.
고스트는 안정적으로 버티는 플레이는 잘하지만 딜을 무지막지하게 뽑아내는건 뎊이나 룰러에 비해 많이 부족했죠.
묻고 더블로 가!
22/03/21 22:44
수정 아이콘
성적은 22 T1이 가장 좋지만
대체 저걸 어떻게 이기냐 생각이 들었던 건 15 T1과 20 담원이었네요
22/03/22 00:25
수정 아이콘
22 티원은 섬머가 더 기대되는게 있죠. 페케 빼곤 주전고정 첫 시즌이라..
무적LG오지환
22/03/22 00:38
수정 아이콘
15 T1은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느낌이였다면 22 T1은 얄밉게 지긋이 누르는 느낌인게 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15 T1이 더 강해보이는데, 22 T1은 이걸 스프링에 이뤘다는 것이 더 큰 행복회로를 돌릴 수 있게 하지 않나 그렇습니다.
22/03/22 02:34
수정 아이콘
지금 순간만 보면 15SKT나 20담원이 완성도가 더 높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 T1이 더 기대치가 높습니다.
이 팀은 작년 서머 2라운드부터 계속 강해지고 있어요.
특히 놀랍게도 제우스 오너는 더 성장할 여지가 있습니다.
22/03/22 07:44
수정 아이콘
근데 13SKT도 전승 아닌가요? 왜 이번을 사상 첫 전승 우승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개인적으로 15보다 13 SKT가 더 강했다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페이커는 그야말로 압도적.(당시 최고 미드인 앰비션을 갓 프로 데뷔한 루키가 솔로킬.)
사이먼도미닉
22/03/22 08:02
수정 아이콘
13시즌에 전승했던 적이 있나요? 제가 케이티 팬이라 결승 역스윕을 정확하게 기억하거든요

그 전 시즌이 페이커 데뷔 시즌인데 4강 탈락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요
사이먼도미닉
22/03/22 08:05
수정 아이콘
에이 그 시즌 롤드컵이 시즌 종료죠 크크 뭐 어쨌든 틀린 정보는 아니었네요
22/03/22 0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결승전까지 3-0으로 이긴 리얼 전승우승인데 왜 이번이 사상 첫 전승 우승인지 잘 이해가 안 가서요.
Rorschach
22/03/22 10:53
수정 아이콘
'리그제 전환 이후'인데 해당 표현을 빼먹었네요
22/03/22 08:12
수정 아이콘
아마 토너먼트라서 그랬을 겁니다.
22/03/22 08:45
수정 아이콘
그땐 리그제가 아니니까요.
22/03/22 09:04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도 정규 시즌 전승이라고 자막에 명시를 했는데 왜 13을 끌고 오시는지..
밀크카밀
22/03/22 11: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세트 득실 갱신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라이즈나 카이사를 1판만 덜 했어도 갱신했으려나요. 흐흐
15 슼, 20 담원처럼 22 티원도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LeCorbusier
22/03/22 11:54
수정 아이콘
사실 18스프링 킹존도 역대급 시즌이긴 했습니다...
StayAway
22/03/22 17:1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15슼=20담 > 22슼이긴한데
롤드컵 들면 평가가 바뀔수도 있을듯..
파란짬뽕
22/03/22 17:26
수정 아이콘
코로나아니였으면 전승도 없을거라생각해서 정규시즌만보면 20담원>15슼>22슼이라고생각합니다
블리츠크랭크
22/03/22 18:35
수정 아이콘
트롤픽 하면서 1패 우승한 15 슼이 제일 파멸적이긴 했던 거 같네요. 미드에서 마이 이렐 올라프 이런 비주류픽을 순위 가리지 않고 뽑아대면서 이긴 건 전설적이긴 했습니다.
루체시
22/03/22 22:29
수정 아이콘
제가 SKT팬이었던 13 SKT T1 윈터시즌은 롤드컵 우승 직후 시즌이라, 정말 누가 잡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강했었고, 실제로 빨리 끝내고 지니어스 보러 가야지라는 대사가 이 시즌 결승에서 나왔었지요.
14년에 군대갔는데 롤판이 완전이 바뀌어 있어서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SKT 롤드컵 탈락 소식 듣고 충격먹었네요.
22/03/23 12:35
수정 아이콘
체급이 아웃라이어인 느낌은 아닌데 운영+ 한타페이지에서 이기는 플레이를 너무 잘합니다. 혼자 1~2년 앞선 롤을 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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