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28 07:31
실제로 첫 토너먼트 결승 진출팀 중 한 팀이 그파가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2020년 샌프란시스코 쇼크 -> 서부 메이 밀리 우승 후 그파 진출 2020년 서울 다이너스티 -> 동부 메이 밀리 준우승 후 그파 진출 2021년 상하이 드래곤즈 -> 메이 밀리 준우승 후 그파 진출
22/06/28 09:48
요즘 저는 런던 보는 맛에 서부 경기 시청합니다 흐흐흐 한때 런던 팬이었다보니 멤버가 통째로 바뀐 이후에도 관심을 안 끊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 보이니 정말 기분 좋네요
22/06/28 15:11
상하이는 기본적으로 현재 플레타가 폼이 제일 떨어졌습니다. 트레/에코 다 애매하고 소전 줬을 때도 동포지션에서 궁게이지 차는 속도가 제일 느려요. 두 번째는 오더를 누가 하는 지 모르겠지만 템포가 너무 느려져서 딱 봐도 자신감이 완전 떨어진 게 티가 날 정도입니다. 스테1에서도 3:2승리가 많았던 게 결국 핵폭탄이 터진 느낌입니다. 항저우전 C9은 보면서도 황당할 정도... 특히 보이드 둠피는 스킬이 문제가 아니라 동선이 문제인 것 같아요.
워싱턴은 팀 멤버만 보면 망할 수가 없는데 다 진게 뼈아프고, 메이햄도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미드시즌은 통째로 리셋하고 갔으면 더 흥미로웠을 것 같습니다. 상하이 퓨전이 발리언트 광저우 대신 가는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그만큼 재미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2/06/28 18:36
립이 솔저로 하드캐리하고 이재곤 루시우도 있어서 가려졌을 뿐이지 킥오프 클래시에도 불안한 느낌이 있었죠. 5승 3패인데 득실이 마이너스일 정도니까요.
상하이 템포의 핵심은 댈러스와 마찬가지로 루시우에 있다고 보는데, 루시우가 빼고 더블 섭힐을 쓰는게 오히려 독이 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루시우 윈스턴을 쓰면 반등할 것 같아요. 근데 임시 방편에 불과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 될거라서... 플로리다는 딱 예상한 성적만큼 하고 있는거 같고... 워싱턴은 힐러가 딜러만큼 못따라와서 아쉽습니다. 더블 섭힐에 적응하는것도 어려워하는거 같고요. 토너먼트 리셋은 무조건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서부 일정 형평성 때문이라면 최소 토너먼트에서 받은 보너스 포인트는 제거해야해요. 이것때문에 발리언트가 좋은 성적에도 탈락한다면 진짜 아쉬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