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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01:53
말딸에서 육성목표 제일 기묘한 캐릭터가 킹이죠.
그런데 골드쉽-라이스는 킹과 같이 뉴비절단기로 묶이기에는 난이도가 과장된 면이 있고, 스태미나 보너스 하나 없이 장거리 레이스가 많은 라이언이 훨씬 더 뉴비절단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2/08/03 11:24
솔직히 라이스는 인기가 많아서 생긴 프레임 맞다고 봅니다 크크
인기가 높은데 비해 쉽지 않은거지 절단기 수준은 아니에요. 빡센 애들은 킹처럼 거리적성이랑 목표가 안맞거나, 라이언처럼 스탯 보너스가 안맞거나, 탑건이나 위닝티켓처럼 툭하면 징징거려서 멘탈을 깨는 애들..
22/08/03 12:34
일섭 초창기 애니보고 삘받아서 라이스를 첫 케릭으로 입문했다가 망해버린 사람들 때문에 뉴비 절단기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22/08/03 09:42
전 킹 헤일로보다 메지로 라이언이 진짜 무지무지 힘들던데요...... 일본 더비쯤에서 맨날 떨어짐. 나중에 (근성으로) 어찌어찌 엔딩 보긴 했는데, 뭔가 진짜 힘들었습니다. 킹 헤일로는 그냥저냥 엔딩 본 것 같구요.
22/08/03 13:19
라이언은 일단 보통 마일 선입이나 중거리 선입 보시는데...
지금같이 카드 풀 얕고 아직 지능카드들 완비 안됐을땐 선입쪽이 도주나 선행보다 상대적으로 빡세긴 합니다. 그래서 스지는 어려우니 스/파 4/2나 3/2/크릭, 3/1/크릭,타즈나1 정도로 돌리시는데, 이러려면 또 파워 카드 보드카나 오구리 없으면 또 빡셉니다. 거기에 크릭도 원호 때문에 고수 아니면 사실상 강제되고.... 킹치만 고수님들은 스지로 가시니까요 크크 중요한건 고유기 계승이 선입쪽엔 좋은 편이라 인자작 돌리는데, 그러면 또 3성 재능 개화해야하고... 여러모로 무소과금러한테는 머리아픈 두리안이쥬...
22/08/03 10:13
저 이 겜 설치조차 안 해봤지만 제 친구가 하도 저에게 설명해주고 애니도 보여주고 해서 어지간한건 다 압니다.
[킹 헤일로의 스토리는 감동이 있다... 킹 헤일로는 일류다.....]
22/08/0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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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3:23
사실 킹은 검색 잘하셔서 친구 말 대여로 장거리/중거리 or 선행에 파워 9나 스태 9 되있는 맥퀸, 스페 같은 친구 대충 끌고 오시면 거리/각질 적성은 걍 원트에 채우실 수 있어서 나머진 서폿 풀 어떻게 돌릴까만 고민하시면 URA는 크게 문제 없는 친구라... 윗분들 말씀대로 라이언이나 크릭(크릭은 물론 5각성만 해놓으시면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만)이 URA 기준으론 좀 더 빡세지 않나 시프요 흐흐
22/08/03 13:27
개인적으로 킹으로 고생한게
1. 단거리 적성인데 목표에 마일 중장거리가 들어감. 2. 마일 중거리 목표가 5착(사츠키, 일본더비), 3착(야스다), 1착(텐노상 가을(...)).. 즉 무조건 성적 내야함. 3. 초반 사츠키, 일본더비는 하필 98세대라서 세이운, 스페가 깡패(특히 일본더비 스페는 킹보다 스탯 깡패가 될 확률이 매우 높음) 4. 육성 순서상 목표 레이스가 중거리 -> 단거리로 가기때문에 스탯 배분 삐끗하면 기껏 일본더비 넘겼더니 타카마츠노미야에서 터지기 쉬움. 5. 이 모든 걸 뚫고 육성목표를 달성했지만 육성 목표의 특성상 따로 단거리를 뛰지 않으면 우라가 중거리로 가게됨 6. 주 각질이 선입인데 선입은 육성에서 마군사 등으로 침몰 위험이 높음. 단거리라 더더욱. 그래서 뉴비가 잡았다가는 터져 버리게 되더군요. 게임에 어느정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조금 운이 잘 터진 경우를 고려하면 육성 목표에 G1 클래식이 있어 우승하면 팬수를 많이 땡길 수 있음.(의외로 사츠키는 잘 먹어지기도 했고) 보통 스테미너가 400 근처이면 클래식 돌파 가능. 단거리 스테미너 400을 좀더 빨리 땡긴다는 개념? 고유스킬이 조건부(흥분상태가 안 터질 것)지만 터지면 특급 로켓 발싸 가능. 본인 고유스킬이 아니다 싶으면 인자 계승 고유기가 내껍니다로 밀어붙이기..(이것저것 해봤는데 루돌프, 오구리는 매우 좋고. 의외로 엘콘이 꽤 괜찮았습니다. 엘콘 스킬 조건 + 킹은 육성상 스테미너가 좀더 들어감+단거리 스테 소모가 상대적으로 덜함 = 엘콘 스킬이 잘 터짐) 그래도 스토리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거만으로 충분.
22/08/04 18:26
대충 자동편성 하다가 킹만은
루돌프+오구리 인자작 덕지덕지 붙여서 단거리 마일 중거리 장거리 거리각질 A 선행A 달고 5트해서 꺴습니다 (클래식 삼관 봄 가을 3관...) 킹은 저같은 초보자들에게 인자작된 부모말의 중요성을 알려주시는....
22/08/03 15:04
고루시는 밈이랑 한번씩 훈련 제한 터지는 임팩트, 일섭 초기에 잘 모를때 자주 터지던 추입 마군사 때문에 과장되어 있다 봅니다.
목표 설정이 빡센편인데도 육성 방향이 잘 맞아서 오히려 수월한 편이죠. 거리 인자 안받고 킹이 빡세다는 기준이면.. 거리 인자 안 받았을 때 사고 나는 친구들은 많죠. 그래스원더라던지. 댓글들처럼 라이언이 제일 힘든듯
22/08/03 16:53
의외로 게임내에서 캐릭터의 감정선이 표현되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킹 스토리가 어찌보면 일일드라마 같은데서 종종 나오는 클리셰라고도 할 수 있지만 확실히 게임이라 몰입도가 다른 것 같기도 해요. 마지막에 당당하게 '일류'를 선언하는 부분에 가서는 엄지 척이 절로 나오게 되더군요. 트윗보면 부모가 애정이 없다고 단언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건 나이어린 층들의 시선인 것 같고, 그냥 보면 애정은 있는데 부모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는 부모? 사람들과의 관계가 서툴러서 자기 딸에게마저도 서투른 엄마. 킹의 엄마는 이카리 겐도의 여자버전으로 해석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더군요. 막상 최애 스토리는 나이스네이쳐 스토리입니다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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