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8/26 19:50:43
Name 로페
Subject [PC] 발로란트 챔피언스(발드컵)가 31일날 개최됩니다
챔피언스가 터키의 도시 중 하나인 이스탄불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1년을 마무리 짓는 국제대회입니다. 롤로 치면 롤드컵입니다.

국제 대회 참여 조건은 이러합니다.
지역 리그인 챌린저스에서 우승한 팀은 작은 국제 대회인 마스터즈에 출전해 얻는 성과만큼 서킷 포인트를 얻습니다.
이렇게 서킷 포인트를 모아서 각 지역에서 서킷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챔피언스에 진출하고 서킷 포인트가 부족해 밀린 팀들은 라스트 찬스(LCQ)라고 불리는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이 토너먼트의 우승팀이 챔피언스에 진출하게 됩니다.

챔피언스 진출팀은
한국 - DRX
북미 - Optic Gaming, XSET, 100Thieves
EMEA - FPX, FNATIC, Team Liquid
*유럽, 중동, 아프리카
브라질 - LOUD, FURIA Esports
라틴 아메리카 - Leviatan, KRU Esports
일본 - ZETA DIVISION
아시아 태평양 - Paper Rex, XERXIA, BOOM Esports
동아시아 - EDward Gaming(LCQ)


VCT-CH-Group-brackets-4-K-KR

각 시드와 LCQ에 따라서 그룹이 나눠진 뒤에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되는데요.
해외 리그는 많이 챙겨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한국의 마지막 희망인 DRX가 배정받은 D조는 다른 조에 비해서 진출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조이기 때문에 괜찮아 보이긴 합니다. 

전망을 예측해보면 바로 붙는 상대인 FURIA는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EMEA의 2시드인 프나틱이 강팀이기 때문에 이긴다면 대박이지만,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패자조에서 100 시브즈를 이기고 올라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다시 한번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플레이오프가 펼쳐지고 9월 18일에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는 DRX는 국제 대회 초반엔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상위 라운드까지는 진출했지만, 그 이후엔 갑자기 힘이 빠지며 탈락하는 모습을 그동안의 국제 대회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면 무난하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LCQ에서 한국팀들이 광탈에 가까운 상황으로 몰리면서 한국 리그에 대한 커뮤니티에선 불신과 기도 메타가 공존하는데요. 더군다나 DRX는 한국 리그에서의 파괴적인 면모(103연승, 무실세트 전승 우승)에 비해 국제 대회에서는 밀리는 모습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챔피언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겠네요.

DRX는 과연 초반에 전략을 사용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카드로 다른 팀들을 상대할 수 있을지. 기본기와 택틱이 이번에는 국제 대회에서 통할 수 있을지. 다른 팀에 비해 밀리는 스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해결했을지 궁금해집니다. 

DRX 이번에는 8강에서 끝나지 말고 4강까지 꼭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우승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크크크 아직 풀도 좁고 더 경쟁력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eague of Legend
22/08/26 19:53
수정 아이콘
FPS 기본이 에임인데 기본기에서 밀리면서 분위기가 넘어가는 경우가 상위 라운드에서 생기다 보니 이번 국제대회에는 극복하거나, 밀리지 않는 저력을 보고싶네요. 오퍼수가 필요하다고들 하는데.. 올해는 지금 멤버로 유지해야하니 그저 최선을 다해야겠죠.
올해 처음 발로란트 대회를 보고있는데 더 높은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22/08/26 20:11
수정 아이콘
기본기가 밀리기 때문에 준비한 택틱이 하나도 먹히지 않는 것인지, 준비한 택틱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부 파훼 되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일수도 있구요. 솔직히 지금 DRX가 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 때문에 누구를 바꾸고 누구를 넣을지가 애매한 것 같아요. 크크

다음 리빌딩을 어떻게 할지 궁금해지고 특히 내년부턴 다른 방식으로 리그가 전체적으로 바뀌다 보니 DRX같은 상위권 팀은 실력이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 같아서 한국팀들도 기대가 되고 좋은 경기들이 나올 것 같아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Mephisto
22/08/26 20:24
수정 아이콘
근데 DRX가 퓨리아를 무난하게 이긴다고 하기엔 좀.....
저도 걸라면 DRX에 걸겠지만 그래도 6:4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남미 FPS쪽이 기복이 너무 심해서 그러지 기세타면 무시못하는 곳이죠.
22/08/26 20:34
수정 아이콘
이전 마스터즈에서도 남미 1시드인 레비아탄을 잡기도 했고 페이퍼렉스도 잡은 경기도 있는 만큼 퓨리아는 무난하게 이기고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RX가 대회 초반엔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향도 있어서 퓨리아 상대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엘제나로
22/08/26 20:32
수정 아이콘
발로란트는 진짜 조금만 지나면 바로 국제대회 하는 느낌
발로란트 마스터즈한거 별로 안된거같은데 벌써 한다고? 이런 생각부터 드네요
그래서 기간보니까 발로란트 마스터즈 끝난게 한달 조금 넘었음 크크크
22/08/26 20:50
수정 아이콘
DRX가 VS인가 보네요 103연승 나오는거보니까.
요즘 발로란트 한창 재밋게 하고 있는데 FPS뉴비로써 너무 어렵씁니다. 흑흑. 나이 먹고 게임 배우려니 힘들어요ㅠ

피지알에 뉴비를 위한 공략을 하나 써줄 센세 찾습니다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168 [PC] 호그와트 레거시 사양 공개 [18] SAS Tony Parker 10281 22/08/27 10281 0
75159 [PC] (스포) 짭캡파(?) SD건담 배틀 얼라이언스 소감 [12] 김티모9318 22/08/26 9318 3
75158 [PC] 발로란트 챔피언스(발드컵)가 31일날 개최됩니다 [6] 로페8809 22/08/26 8809 1
75149 [PC] 바이오쇼크, 영화로 제작된다 [9] SAS Tony Parker 8625 22/08/26 8625 0
75147 [PC] 발로란트 챔피언스(발드컵) 시네마틱 영상 [7] League of Legend6545 22/08/26 6545 1
75133 [PC] 데드아일랜드2 발표가 떴습니다 [9] 서린언니8543 22/08/24 8543 0
75131 [PC] [POE] 돌아오시렵니까......? [20] biangle9673 22/08/24 9673 0
75121 [PC] [POE]역대 최고 이탈율 갱신 [49] 곱절로 달려라12119 22/08/23 12119 4
75114 [PC] 나는 왜 <아캄 나이트>의 엔딩을 못보고 있는가. [39] aDayInTheLife9164 22/08/22 9164 0
75105 [PC] [POE] 3.19 3일차, 크리스 윌슨의 개발자 노트 [20] biangle8324 22/08/22 8324 0
75039 [PC] 그림 던 ( GRIM DAWN ) 플레이 후기입니다! [8] 가브라멜렉12805 22/08/17 12805 2
75017 [PC] [다이렉트 게임즈] NBA 2K22 할인(8800원) [9] SAS Tony Parker 8252 22/08/16 8252 0
74994 [PC] 발로란트 동아시아 최종선발전 결승전 관람후기 [2] League of Legend6425 22/08/14 6425 1
74985 [PC]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기: Fate of the World [8] Farce9599 22/08/14 9599 9
74983 [PC] 하루에 중국팀과 일본팀을 이긴 한국팀이 있다? [16] League of Legend10290 22/08/13 10290 2
74897 [PC] 6개월 만에 로아 50렙 찍은 후기 [38] aDayInTheLife8721 22/08/05 8721 0
74892 [PC]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연애시뮬이 스팀에 등장! [11] Nacht9043 22/08/04 9043 0
74873 [PC] [POE] 3.19 밸런스 매니페스토가 공개되었습니다. [14] biangle8612 22/08/03 8612 2
74810 [PC] 여름 휴가 대비 스팀 게임 추천 몇 개 [32] 마음에평화를10675 22/07/26 10675 13
74806 [PC] 신장의 야망 혁신: 불심으로 대동단결 편 -7- [7] 아발란체7864 22/07/25 7864 10
74798 [PC] 주인공은 늦게 등장하는 법 [9] League of Legend11112 22/07/25 11112 0
74794 [PC] 신장의 야망 혁신: 불심으로 대동단결 편 -6- [4] 아발란체7106 22/07/24 7106 10
74788 [PC] 신장의 야망 혁신: 불심으로 대동단결 편 -5- [6] 아발란체7788 22/07/23 7788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