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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9 16:42
레클레스가 데프트 인터뷰 보던 눈빛과 프나틱으로 컴백했을때 진짜 기뻤지만…. 그래도 북미의 더블리프트는 잘하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싶네요
23/02/09 16:46
그렇죠 저는 작년에 레클레스는 이대로 끝이구나 했는데 프나틱에 컴백하고 오잉 했습니다 의심은 있었지만 그래도 잘해주길 바랬는데 ㅠㅠ
23/02/09 16:42
XL은 안타까운게 이번에 나름 돈도 썼는데 도대체 왜 10위딱이 된 건지...
그리고 프나틱은 뭐 들어보니 레클이 애초에 스토브리그에서 프나틱에서도 5,6순위 정도 영입대상이었다는데 들어보니 룩즈를 서폿에 박고 시작해버린 탓에 다른 원딜 매물들한테 죄다 까여버려서 할 수 없이 데려온게 레클이라던 거 같던데... 근데 너네 문제는 바텀도 바텀이지만 탑정글도 만만치가 않은데 바텀만 간다고 뭐가 될까...?
23/02/09 16:51
사실 제일 최선을 따지자면 휴머고 나발이고 다 내보내고 업셋한테 대가리 박고 업셋 위주로 새 판 짜는게 최선이라 보는데...이러는 와중에도 선택지에 없는거 보면 진짜 업셋 성격이 심하긴 심했나 봅니다. 뭐 그 성격이라면 이제 와서 대가리 박는다 해도 받아들일 거 같지도 않지만
23/02/09 16:58
그런데 힐리생은 인터뷰에서 업셋이 톡식할 줄 알았는데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고 하고, 셀프메이드도 나랑 할 때는 같이 일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했죠.
업셋 성격이 심해서라기보다는 싸운 상대인 휴머노이드가 더 대체하기 어려운 미드라는 판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적어도 휴머노이드하고는 완전히 틀어진 것이겠죠.
23/02/09 17:05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 프나틱에서 유일하게 사람같았던게 휴머노이드긴 했는데 그래서 그 휴머노이드가 지금 유럽 미드들 중에서 엄청 잘 친다라고 평가하기엔 솔직히 좀 애매하다고 보거든요. 차라리 업셋의 고점이 더 높다고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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