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겜게에 후기글 쓰러 온거였는데, 오자마자 겜게가 화려하게 불타는걸 보게됐네요...
그래도 일요일날 즐겁게 본 후기는 남기고 싶어서, 부족한 글솜씨지만 한번 휘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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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임페일입니다.
지인한테 피쟐 소개받고 가입하고 가아아아끔 댓글쓰고 거의 눈팅만하는 유저인데
이번에 동반참석자로 같이 가보게 되었습니다.

롤은 언랭따리 알못 그자체구요
이스포츠는 19년도부터 존재는 알고있었는데 피쟐 소개해준 지인이 틀어놨던 므시 경기 같이 본게 첫경기/ 알고보니 이게 그 유명한 1557...
20년도 drx팬이 되면서 롤 이스포츠에 입문하게 된 뉴비입니다

20년도 입문이라고 하니 짐작이 되시겠지만, 코로나+지방러의 환장 콜라보로 현장직관은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뷰잉파티 참가하면서 굉장히 신나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갔습니다.


느낀점

1. 운영위원분들이 친절하다
  - 첫 세트 끝나고 불판 보셔도 된다는 안내에서 웃었습니다 크크
2. 핫도그가 맛있다
  - 대체 무슨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존맛이었습니다 행볷
3. 경품 lck 장패드 뽑혀서 신난다
- 아니 평생 한번도 걸린적이 없는 현장 경품에 첫빠따로 당첨돼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데리고 온 친구분도 같이 당첨됐으면 좋았겠지만 아쉽더라구요. 52번인데 51번 당첨 크크

여튼 타팀팬이라 이기는편 우리편의 마음으로 봤고, 젠지가 준비를 엄청 잘해왔다는 게 느껴지는 밴픽과 플레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피쟐 운영위원님들, 라코 관계자님들 감사합니다.

서머때는 drx가 좀 더 잘하기를 기원하면서 사족을 마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