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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11:19
가격 변동이 좀 심한 편인데 2주 정도의 배송 기간을 감수한다면 지금도 프로콘 보다 2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23/06/25 15:21
b버튼을 백버튼에 할당함으로써 달릴 때 시야 조절 되는게 진짜 미친것 같습니다 크크
이 기능 하나로 왕눈 출시 전에 핫딜 잘 타서 왕눈 150여시간 잼나게 달렸네요 흐흐
23/06/25 16:25
얼마지나지 않아 L버튼이 맛이 가서 버렸습니다. 외국 사이트도 검색해보니, 내구성이 그리 좋진 않은거 같아요. 스틱 갈림 현상이 해결되었다고 해서 샀더니 내구성 자체가 복불복인 줄은..
메리트있는 가격으로 사려면 해외직구를 해야하는데, AS의 리스크를 감안하면서 또 사고 싶진 않아 그냥 프로콘을 샀습니다.
23/06/25 16:56
프로콘 가진 입장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던 게 십자키 문제였습니다.
아니 십자키라는 것 자체를 최초로 정립한 회사에서 이딴 식으로 낼 수 있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Gulikit사의 Kingkong 2 Pro 쓰고 있는데, 십자키나 자이로에서도 문제 없고, 무엇보다 스틱이 홀센서라... 매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조이콘 스틱도 홀센서로 갈아버렸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23/06/25 17:15
얼티밋 NS가 굴리킷 홀센서라고 알고 있는데 소프트웨어상으론 좀 다른 모양이더라고요.
八자 쉘이 더 편하시다면 이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23/06/25 18:26
둘다 가지고잇지만 갈림현상 십자키 불량 등등 오토없음 팔얼블도 괜찮지만 프로콘에 압도적인 그립감을 버리지 못하고 프로콘만 쓰네요
23/06/25 20:09
스위치를 독모드로 쓸거면 그냥 플스나 피씨를 하고말지..라는 생각으로 꿋꿋히 조이콘만 썻었는데 피씨용 패드 사는 김에 얘로 샀는데 스위치에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4만원대 초반에 샀는데 이정도면 잘 산 것 같아요.
23/06/26 14:10
제가 프로콘만 안 써 봐서 프로콘하고는 비교가 불가능한데, 최근 써 본 패드 중에서는 듀얼센스 다음으로 좋았습니다. 덕분에 제 마음속 엑박패드의 순위가 더 아래로 내려가는 상황이..
스틱의 쫀쫀함도 패드의 크기와 그립감도 저한테는 찰떡이더군요. 안 그래도 각종 패드를 스위치에서 쓰기 위해 어댑터와 컨버터를 사 놓기는 했지만 편하게 피씨와 스위치를 오갈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다만 하단 버튼은 무의식적으로 누르는 일이 많아서 안 씁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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