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05 02:08:39
Name 이거쓰려고가입
File #1 esport.png (1.08 MB), Download : 716
Link #1 https://escharts.com/news/t1-lcksummer2023-viewership
Subject [LOL] 페이커의 복귀와 시청률 회복 (수정됨)


오늘 치뤄진 T1과 샌드박스와의 경기 이전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잘 알려진 T1 성적 관련 소식 제외하고 시청률 관련된 이야기만 적어보겠습니다.
기사출처 : https://escharts.com/news/t1-lcksummer2023-viewership

==============================================

- T1은 E스포츠씬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 중 하나입니다, 22월즈 결승전, T1 vs DRX의 경기는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자수인 514만의 동시 시청자 수(중국집계 제외)를 기록했습니다. 23 LCK 섬머, 1주차에 치뤄진 T1 vs GEN 경기, T1 vs HLE 경기의 최대시청자수는 각각 76만4천회, 60만5천회로 이번 섬머시즌 최고 인기경기였습니다. 23섬머시즌에서도 가장 시청자 수가 높은 경기는 모두 T1경기입니다. 시청자수 상위 20개 경기 중 T1 경기가 아닌 경기는 3개뿐이라는 점도 T1의 엄청난 인기를 입증합니다.

[페이커 부재기간동안 LCK의 평균시청시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 페이커의 결장은 5주차부터였으며 페이커 결장 시점부터 LCK의 시청률을 정체됐습니다. 5주차와 8주차는 섬머스플릿에서 가장 시청률이 저조했던 주차이며 두 주차 모두 평균시청시간 400만 시간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페이커가 출전했던 시기인 1주차부터 4주차까지 LCK의 평균시청시간은 500만 시간 이상이었으며 이는 페이커가 결장했던 시기인 5주차부터 8주차까지 LCK의 평균시청시간인 390만 시간과 대비되는 수치입니다.

[페이커 부재기간동안 T1의 최대시청자수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 페이커의 복귀전이였던 T1 vs KDF 경기는 47만5천회 최대시청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즌 후반기 최고 인기경기이기도 합니다.(오늘 T1 vs LSB 경기 최대시청자수가 더 높게 집계되긴 했습니다.) 페이커 결장기간동안 가장 높았던 T1의 최대시청자수는 결장 직후 치뤄진 경기인 T1 vs DRX의 45만회, 그 다음주차의 T1 vs DK의 44만4천회입니다. 페이커 결장기간동안 T1은 평균 40만1천 최대시청자수를 기록했으며 페이커 복귀전인 47만5천회는 페이커 결장기간 평균대비 18.4%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대시청자수는 변동 가능성이 있는 지표이므로 평균시청자수로 대비해보면 4~8주차 대비 페이커 복귀시 19%증가한 평균시청자수 수치를 보여줍니다.

- 페이커가 결장한 T1이 평소보다 낮은 시청자수를 기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동안 다른 팀들이 시청률에 있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건 아닙니다. T1은 여전히 세계 롤씬에서 가장 인기있는 팀이며 아마도 E스포츠 전체에 해당하더라도 그럴것입니다. 페이커 결장기간동안 평소보다 낮은 시청자수를 기록했지만 T1이 매주 치르는 2경기는 해당 주차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경기들이었습니다.

- 1주차에 치뤄진 T1 vs GEN의 경기가 이 극단적인 예시입니다.
해당 경기는 76만4천회 최대시청자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1주차에 T1 제외 가장 최대시청자수가 높았던 경기인 DRX vs DK 경기보다 34만4천회 높은 수치입니다. 이런 경향은 페이커 결장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됐습니다.
페이커가 출전했었던 4주차,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T1의 경기는 3위 경기대비 22만7천회 높은 최대시청자수를 기록했으며
(4주차 1위는 T1 vs NS의 49만9천회, 3위는 HLE vs GEN의 27만2천회)
페이커가 결장했었던 6주차,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T1의 경기는 3위 경기대비 20만5천회 높은 최대시청자수를 기록했습니다.
(6주차 1위는 T1 vs DRX의 44만4천회, 3위는 KT vs DRX의 23만9천회)


==============================================

※ 추가로 각 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와 3위 경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GEN의 76만4천회, 3위는 DK vs DRX의 42만회, 34만4천회 차이입니다.
2주차 최대시청자수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3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KT의 49만2천회, 3위는 DK vs GEN의 36만1천회, 23만1천회 차이입니다.
4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NS의 49만9천회, 3위는 HLE vs GEN의 27만2천회, 22만7천회 차이입니다.
5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DRX의 45만회, 3위는 GDF vs DK의 22만3천회, 22만7천회 차이입니다.
6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DRX의 44만4천회, 3위는 KT vs DRX의 23만9천회, 20만5천회 차이입니다.
7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BRO의 43만4천회, 3위는 KT vs GEN의 30만9천회, 12만5천회 차이입니다.
8주차 최대시청자수 1위는 T1 vs DRX의 39만2천회, 3위는 DK vs GEN의 26만4천회, 12만8천회 차이입니다.
참고자료 : https://www.fmkorea.com/6036215909

오늘 치뤄진 T1 vs LSB의 경기의 최대시청자수는 49만2천회정도로 집계됐으며 변동에따라 2~3만회정도 추가될 수 있는 수치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트리거
23/08/05 02:22
수정 아이콘
진짜 페이커가 은퇴하면 LCK가 어찌될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페이커라면 부담감 장난아닐듯...
웸반야마
23/08/05 03:00
수정 아이콘
조던처럼 강제복귀 하겠죠...
Valorant
23/08/05 02:23
수정 아이콘
단순히 페이커 복귀만의 영향은 아니고 새로운 패치버전 적용 첫 경기와 페이커 복귀가 맞아 떨어진 점, 소위 [티원지원금]으로 인해 동부 플옵진출 경쟁이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로 1위~4위와 6위~10위가 정해지지 않은 라스트 윅 매치가 남아버린 점이 외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겠네요. 그래도 페이커 복귀로 인해 시청률이 늘어난 것 또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여하간 오늘도 재밌는 경기가 나와서 좋아요. 꾸준히 누적 시청률 +1 기여하는 것 외에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없군요
23/08/05 09:03
수정 아이콘
새로운 패치버전 적용 첫 경기
이건 진짜 유의미하지 않은 요인이라고 봅니다... 일반인들이나 헤비하게 보는 사람들이나 패치가 달라졌다고 해서 볼 경기 안 보고 안 볼 경기 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3/08/05 09:21
수정 아이콘
패치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게 안보던 걸 새로 봐야지 결심하는 요인까진 아니에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도 페이커 출전 이후 t1 경기 본김에 젠지도 봤어요. 페이커 결장때는 그냥 t1 안보니까 다 안보게 되더군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어느 정도 비중인지는 몰라도 저같은 사람이 반영된게 저런 결과 요인 중 하나일겁니다.
55만루홈런
23/08/05 10:25
수정 아이콘
패치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보는 층 대부분 라이트한 팬층이라 패치는 진짜 영향 없어요 크크 상당수가 롤 거의 안하고 경기만 보는 사람들이 많죠 요즘은 롤 안하고 롤체하는 인원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그냥 페이커 복귀 하나만입니다 크크 진짜 패치 이야기 나오려면 대격변 수준으로 바꾸고 새시즌 그런거나 영향있지...

패치땜에 볼 사람들이면 이미 페이커와 상관없이 경기를 계속 보는 사람들이죠..
23/08/05 20:20
수정 아이콘
롤보는 팬층 90%는 패치하는지도 모른다는데 오백원겁니다.. 해설말 듣고 패치 했구나 하겠죠
23/08/05 02: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페이커의 영향력은 높아서 페이커가 없으니 약간 줄긴 했네요.
그런데 그동안 들어왔던 '페이커 없으면 망한다'고 호들갑 떨 정도의 하락은 아닌것 같네요.
Valorant
23/08/05 02:32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복귀 또한 정해져 있었으니까요.
갑작스런 은퇴 또는 영원한 이별(타 리그로의 이동 등)과의 정량적 비교는 딱 들어맞지는 않아 보여요.
23/08/05 0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럼 은퇴 후에는 이것보다 좀 더 줄어든 시청자 상태의 리그로 흘러가겠네요. 그래도 망한다는 의견은 호들갑으로 느낍니다...
웸반야마
23/08/05 03:01
수정 아이콘
lck가 망하는게 아니라 lck참여 구단들이 망한다고 운영담당자가 직접 얘기한거 아닌가요...?
23/08/05 03:33
수정 아이콘
답글을 달고 싶은데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운영담당자가 누군가요? 운영담당자가 무얼 얘기했나요?
23/08/05 03:52
수정 아이콘
젠지 ceo 얘기 같네요
23/08/05 11:04
수정 아이콘
젠지 CEO 아놀드 허 가 이전부터 리그의 뷰어쉽과 스폰서의 숫자가 페이커에게 의존하고 있다고 페이커가 부상으로 휴식하고 있는 지금 빨리 복귀해야 뷰어쉽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이야기했죠.
23/08/05 03:14
수정 아이콘
이게 인터넷 커뮤특성상 조금만 것도 되게 크게 말해서 그래요. 유의미한 하락 이런 식의 표현보다 망한다 이런 표현을 수도 없이 남발하죠.
23/08/05 03:21
수정 아이콘
이런 글도 이제 꽤나 피로하네요.
페이커 없으면 리그 망한다. 그래서 어쩌자는건지? 대책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페이커 인기, 영향력 최고 이러고 끝이니 원..
도라지
23/08/05 08:32
수정 아이콘
뭐 일반 시청자야 재미로 보다가 망하면 갈아타면 끝이긴 하죠.
그래도 이 판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공론화 시키고 싶어하긴 할 것 같아요.
샐캡도 어느정도의 해결책이긴 한데, 근본적인건 아니니까요.
Polkadot
23/08/05 15:44
수정 아이콘
종교인은 간증의 순간을 매순간 바래하니까요.
테르툴리아누스
23/08/06 08:13
수정 아이콘
남의 팬심은 종교 자기팬심은 세이버메트릭스겠죠.
코우사카 호노카
23/08/05 02:30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이후엔 어떻게 될까...
이번 부상이 맛보기 살짝 보여주는 셈이었군요 덜덜....
No.99 AaronJudge
23/08/05 03:30
수정 아이콘
분명히 하락 자체는 피할 수 없겠죠

다만 그 쓰나미에 휩쓸려가느냐 아니면 어찌어찌 버티느냐가 문제겠고

아마 버티기 위한 방편 중 하나가 샐러리캡일것도 같고요
JimmyEatWorld
23/08/05 03:36
수정 아이콘
사실 젠티전 1주차 5주차 갖고 단순 비교해서 페이커 유무로만 몇십만 차이난다, 라고 말하는 건 너무 비약이긴 하죠.
1주차 딮기 drx 전도 40만이 넘은 거 보면 그냥 개막 초에 관심 집중 되고 그 뒤로 점점 떨어졌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쉽게 말해 페이커 유무가 유의미한 것도 맞고, 시즌 뒤로 갈수록 순위가 고착화 되어서인지 관심도가 떨어진 것도 맞다. 페이커 부재 기간의 ‘뷰어십 떡락’ 현상은 그 둘이 합쳐진 현상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해석하는 건 비약이다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사실 피지알 연배 정도 되시면 겜 리그의 흥망성쇠를 한두 번 쯤은 보셨을 분들이라 생각해서...
전 언젠가 lck 망하면 그냥 lpl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보단 그래도 중국이 오래가겠죠. 생각보다 규모가 확 줄어도 스2처럼 명맥이 의외로 길게 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러니 혹시나 커뮤에서 뭐 누가 없으면 리그 망한다 아니다 이런 걸로 싸울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우리는 업계 종사자도 아니니까요
이거쓰려고가입
23/08/05 03:38
수정 아이콘
워3도 재밌는 사례일거같아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중국쪽에서 수명 이어가고있고 국내 워3 게이머들도 그쪽에서 활동하더라구요. 그래서 롤도 중국 붙은 시점에서 향후 최소 5년은 거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하면 10년까지도..?
JimmyEatWorld
23/08/05 03:47
수정 아이콘
워3은 그래도 중국이 원래 좋아한다! 이게 엄청 셌는데 스2가 오래가는 게 개인적으로 참 신기하더라구요. 엄청 열심히 보다가 하필 제가 좋아하던 선수가 승부조작 해서 그 뒤로 관심 끊었는데 '안 죽고 살아 있구나 반갑구나' 이런 느낌 크크.
롤은 말씀하신대로 중국 붙어서 제 생각에도 어떤 식으로든 10년은 충분히 중국에서 명맥 이어갈 거 같아요.
EurobeatMIX
23/08/05 08:23
수정 아이콘
저는 역으로 페이커 한명이 조회수 두배씩 차이내겠나 영향력 지분이 높긴 하겠지만 여러 요소가 겹쳤겠지 했는데요
지금은... 물론 양립가능한 이야기겠지만, 경기 안가리고 보는 롤붕이 의외로 적은거 아니야...? 싶네요.
문문문무
23/08/05 09:58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그런데 원래 프로스포츠는 꾸준히 챙겨보려면 특정팀 팬덤으로서 보는게 더 일반적이지 않나요?
EurobeatMIX
23/08/05 10:0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라이트하게 본다고 하면 그게 일반적이죠
팀팬보다 선수팬의 비중이 압도적인데 선수경기 찾아보는거나 팀경기 찾아보는거나 그게 그거긴 하니까...
다만 야구나 축구 등은 경기일에 모든 팀이 경기하니까 응원하지 않는 쪽까지 굳이 찾아보는게 오히려 번거로운 일이고 한데 lck는 그렇지도 않으니 좀 일반적인 종목팬의 규모가 평균에 타종목보다 더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센스
23/08/05 13:08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은퇴는(만약 한다면) 당연하지만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가 없다고 lck가 망한다? 이건 그냥 쌉소리로 치부해도 되겠죠. 누가 봐도 어그로고...
하지만 결코 이전과 같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종목 슈퍼스타의 은퇴'가 해당 스포츠의 인기 저하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이미 여러 사례로 증명되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lol 자체의 인기가 저하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메이저 e스포츠의 선두에서 점차 조금씩 물러나게 되는 계기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펠릭스
23/08/05 17:4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수십억 연봉은 못받아도 스타1처럼 노친네 게임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스1보다는 국제적으로는 저변이 넓으니 지금처럼 미친 연봉은 아니더라도 탑급 선수들은 잘먹고 잘 살것 같습니다.
조미운
23/08/05 19:08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없다고 망하진 않겠지만, 페이커가 LCK 떠나면 보수적으로 예상해도 시청자 수 못해도 25%는 날아 갈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시청자까지 고려하면 35-50% 까지도 보고요. 이게 얼마나 심각한 건지는 어느 정도 주관적 해석이 들어갈 거고요.

그리고 이건 그냥 현재 존재하는 현상이라, 이게 뭐 문제다 아니다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봐요.
변명의 가격
23/08/05 20:0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고점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은퇴하면 LCK 시청자 수가 줄긴 하겠죠. 그래도 중국빨로 한 10년은 더 갈겁니다.
콩순이
23/08/06 00:58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페이커선수가 은퇴하면 롤 안볼거 같아요. 은퇴하지말아줬으면~~
askfgjaskguq
23/08/06 06:53
수정 아이콘
엑소더스가 일어나지않아서 재능있는 미드들이 중국으로 유출되지않고 우승컵 골고루 나눠먹었으면 지금처럼 페이커 하나에 리그 존폐가달린 기형적인 리그가 되지않았을텐데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 의미없는 생각이긴하지만 참 이럴때마다 아쉽네요
장가갈수있을까?
23/08/06 10: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은퇴 vs 페이커 은퇴 어느게 더 리그에 심대한 타격일까요?
23/08/06 23:26
수정 아이콘
없다고 '당장' 망한다는 건 사실 오버가 맞죠. 근데 지금 상황에서 페이커 없으면 심대한 타격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냥 이건 관계자들까지 모두 인정하거나 먼저 언급하는, 사실 그 자체죠. 무엇보다 지금 티원은 페이커가 은퇴하거나 이적한 게 아니라, 말 그대로 그냥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였기 때문에 시청자 수가 덜 빠졌을 게 거의 확실하고요. 저걸로 페이커의 은퇴나 이적 후 시청자 수를 파악은 불가능하고, 그냥 예상 정도만 가능할 겁니다.

이런 사실이 매일 같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공백기에 좀 올라왔다고 피로하거나 하신 분들은 그냥 페이커 관련해 좋은 이야기를 보기 싫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여담이지만 티원이 샌박 2세트 지니까 갑자기 '익숙한 분'들이 페이커 못했다고 칼 같이 등장하시던데, 이 분들도 페이커 사라지면 내심 꽤 아쉬우실 듯합니다. 편하게 욕하고 까내릴 상대가 없어지니.
이거쓰려고가입
23/08/07 01:37
수정 아이콘
이게 찬양이면 뷰어쉽 집계사이트 ESCHART도 페독사이트라는건지 뭔지..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그리고 남 깎아내리며 칭찬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왜 피로하다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23/08/09 20:54
수정 아이콘
이 내용이 사이트 꽉 찰 정도로 도배된 것도 아닌데, 페이커한테 좋은 이야기 좀 꺼냈다고(그것도 사견이 아니라 그냥 자료) 피로하든 싫든 하면 그건 그냥 페이커가 싫어서일 확률이 높죠. 실제로 페이커 억까하는 내용 불판이든 어디든 자주 쓰시는 분들 피지알에 많죠. 페이커 실수하거나 질 때만 불판에 나타나는 분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062 [LOL] 2023 월드 챔피언십, 일정 및 경기시간 [11] 반니스텔루이12422 23/09/15 12422 1
78057 [LOL] 농심 지우 2025년까지 계약 연장 [54] phenomena14859 23/09/14 14859 2
78055 [LOL] 쵸비랑 페이커는 얼마나 재밌을까? [47] 파고들어라15443 23/09/14 15443 14
78049 [LOL] 롤 리그별 최다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 [14] Leeka14231 23/09/13 14231 1
78048 [LOL] 쵸비와 페이커. 아시안 게임 주전은 누가 좋을까요? [210] 임의드랍쉽22100 23/09/13 22100 1
78045 [LOL] 2023 월즈 - THE GRIND THE GLORY [21] Leeka12819 23/09/13 12819 0
78044 [LOL] 2023 ASCI 결승전은 한중전이 확정됐습니다 [7] 비오는풍경14710 23/09/13 14710 1
78043 [LOL] 울프,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합류 [86] Leeka19116 23/09/12 19116 2
78042 [LOL] LCK’, 베트남 팬심 사로잡다… ‘모건’ 박루한 팬 사인회 1000명의 인파 몰려 [31] Leeka13534 23/09/12 13534 2
78041 [LOL] (뇌피셜주의) 국제대회에서 약해지는 선수가 나오는 이유 [31] gardhi14559 23/09/12 14559 5
78037 [LOL] DRX는 월광포화를 얼마나 자주 쐈는지 알아보자 [30] Leeka18440 23/09/11 18440 16
78036 [LOL] 아슥씨 8강 3일차 승리팀 MVP에 대해서 알아보자 [5] Leeka12849 23/09/11 12849 0
78035 [LOL] 아시안게임 VS 베트남 평가전 대충 후기 [67] TAEYEON18828 23/09/11 18828 0
78034 [LOL] LCK 역대 MVP 총 정리 [16] Leeka13220 23/09/11 13220 0
78033 [LOL] 우르 썰) LEC 최소 나이제한 만 17->만 18세로 변경 [11] Leeka11567 23/09/11 11567 0
78031 [LOL] 2023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 인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15] BitSae12767 23/09/11 12767 0
78030 [LOL] T1 - 레드불 이벤트 매치 12월 9일 in 베를린 [5] 껌정12031 23/09/11 12031 1
78028 [LOL] 재미로 보는 레딧 파워랭킹 TOP5 [147] Leeka19338 23/09/10 19338 0
78025 [LOL] 나는 왜 그마를 가지 못할까? [28] 아몬15152 23/09/10 15152 3
78023 [LOL] 결승전 3일간의 기록 Behind : The Finals [4] 껌정11182 23/09/10 11182 2
78022 [LOL] 전세계 모든 리그의 롤드컵 진출팀이 확정되었습니다! [9] Leeka12803 23/09/10 12803 0
78021 [LOL] 플퀘 굿바이 빅라 & 쏭 [34] 카루오스14622 23/09/10 14622 0
78018 [LOL] 한국 1번 시드가 IG에게 8강에서 패했습니다 [22] Leeka17905 23/09/09 179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