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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9 23:08:46
Name Leeka
File #1 drx.jpg (64.2 KB), Download : 14
Subject [LOL] 22 DRX가 어느정도로 역배였는지 알 수 있는 자료





1. 배당률 (배당사이트 다수를 합산해서 보여주는 사이트 기준의 평균 배당)


선발전 패자전 - KT 1.40 > DRX 2.75
선발전 최종전 - 리브샌박 1.25 > DRX 3.75
월즈 8강 - EDG 1.56 > DRX 2.40
월즈 4강 - GEN 1.15 > DRX 5.36
월즈 결승 T1 1.27 > DRX 3.75



* 모든 다전제에서 역배. 




2. 다전제 스코어


선발전 패자전 - KT  승패패 (승승)

선발전 최종전 - LSB  승패패 (승승)

월즈 8강 - EDG  패패승 (승승)

월즈 4강 - GEN 패승승 (승)

월즈 결승 - T1  패승패 (승승)


* 다전제 5번 모두 역전승 + 4~5세트 전승




3. 상대한 LCK팀들과 서머시즌 상대 전적


선발전 패자전 - KT 상대 : 매치 0승 2패 / 세트 1승 4패

선발전 최종전 - 립샌 상대 : 매치 0승 3패 / 세트 3승 7패

월즈 4강 - 젠지 상대 : 매치 0승 2패 / 세트 0승 4패

월즈 결승 - T1 상대 : 매치 0승 2패 / 세트 0승 4패


* 전부 서머시즌에 한번도 못이긴팀 상대로 이김

재밌는 점은 'DRX는 담원상대로는 서머시즌에 다 이겼고. 서머 1~5위팀 중 담원만 유일하게 안만남' 



4. 월즈 파이널 MVP 배당


: 킹겐이 41배로 10명중 10등....  파엠마저 배당 10등이 받음. 





5.  역대 월즈 우승팀들의 서머시즌 성적


15SKT: 서머 정규 17승 1패 +29 / 서머 우승 
16SKT: 서머 정규 13승 5패 +15 / 서머 3위 
17SSG: 서머 정규 13승 5패 +14 / 서머 4위 
18IG: 서머 정규 18승 1패 +25 / 서머 준우승 
19FPX: 서머 정규 14승 1패 +25 / 서머 우승 
20담원: 서머 정규 16승 2패 +29 / 서머 우승 
21EDG: 서머 정규 12승 4패 +15 / 서머 우승 
22DRX: 서머 정규 9승 9패 -1 / 서머 6위 


* 압도적으로 서머 성적 최하위 팀이 우승함

(심지어 득실이 -)



6. DRX의 서머시즌 세트 승수와 월즈 세트 승수 비교



서머 정규시즌 22세트+ 플옵1세트 : 총 23세트
롤드컵 : 선발전6세트 + 플인 5세트 + 그룹 5세트 + 넉아웃 9세트 : 총 25세트


롤드컵에서 이긴 세트 승이 서머 정규+플옵에서 이긴 세트승보다 더 많음.. 




7. 13~22 월즈에서 '대회 시작 전 배당률 탑 쓰리' 가 우승한다는 징크스 파괴


* DRX는 당시 배당률 8위였음. 

(13~21 월즈는 모두 3위 안에 팀이 우승함)




번외. 역대급 사건들이 다전제에서 다 터짐


1만골드 역전승

랜덤픽 상대로 지고 시리즈 이기기

넥서스 한대 차이로 억제기 부활했는데 시리즈 이기기

롤드컵 12년 역사상 플인 포함 3번밖에 없다는 '패패승승승' 으로 이기기

바루스 WQ에 용+바론 합해서 스틸 3번 당하고 시리즈 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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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9 23: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진짜 감동적이었어요
모카파이
23/08/29 23:18
수정 아이콘
서머 9승 9패? 올해 티원이 설마?
23/08/29 23:24
수정 아이콘
진짜 롤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롤 망할때까지 이런 팀은 안나올듯......
Valorant
23/08/29 23:24
수정 아이콘
바루스 WQ에 용+바론 합해서 스틸 3번 당하고 시리즈 이기기
코우사카 호노카
23/08/29 23:34
수정 아이콘
처음에 DRX 에 만원 걸고 꾸준히 번돈 계속 걸면
만원으로 시작해서 4,974,750원 으로 끝나는군요
펠릭스
23/08/29 23:34
수정 아이콘
더 웃긴건 정작 롤드컵 가니까 진짜 강팀이 되어 있더라는 거지요.

EDG그 억제기 억까를 당했지만 팀 전력적으로 비슷해 보이는건 EDG가 유일했고, 아니 오히려 제카와 표식의 미친 수퍼플레이와 상대방의 던지기 덕에 운빨로 이긴 느낌이라면

오히려 젠지, 티원은 DRX가 힘에서 앞서는데 상대가 그 힘을 이기기 위해서 몸부림 치는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아타락시아1
23/08/30 08:58
수정 아이콘
진짜 공감합니다. 보면서 그냥 뽀록인데? 싶은게 아니라 와 이렇게 잘했었나? 싶었거든요
23/08/29 23:35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EDG전 역스윕부터 레전드 썼음...

4강에서 젠지한테 1경기 그냥 체급차이로 압도적으로 지니까... 역시 젠지다 했는데 2경기부터 이건뭐..
결승에서도 1경기 젠지전처럼 또 지길래... 역시 티원은 티원이네 했는데... ??
Lord Be Goja
23/08/29 23:37
수정 아이콘
22년에는 티원이나 젠지나 DRX에게 정규시즌에 너무 쉽게 승을 따더니 월즈에서 예상치못한 일격을 당하더라구요
담원기아는 DRX의 노림수따위 리그에서 몇번 맛봤기때문에 월즈에서는 DRX에게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manymaster
23/08/29 23:39
수정 아이콘
저거 킹겐 파엠 맞추신 분이 말씀하시길... DRX가 이긴다면 지금까지 못 했던 사람이 잘해줘야 한다고, 그래서 킹겐의 활약이 필수적일 것이니 킹겐이 먹을것이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감전주의
23/08/29 23:47
수정 아이콘
22 drx 롤드컵 경기는 자주 찾아 봅니다.
몇 번을 봤는데도 볼 때마다 감동이 있어요
종말메이커
23/08/29 23:52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T1과의 최후의 장로용 한타 순간에도 골드를 뒤지고 있었죠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언더독이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숨쉬는 한 끝났다고 하지 마
23/08/30 00:10
수정 아이콘
drx 가 단순히 잘해서 이긴다 이런것도 아니고
스토리란 스토리는 다 있었죠 롤드컵 진출전부터 얘네 뭐임?
하면서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결승전까지 스토리가 정말 촘촘하게 재밌음
인히비터 사건은 진짜 잊기 힘들듯 얼마나 안나오면 선수도 당황할 정도니
블래스트 도저
23/08/30 00:26
수정 아이콘
로그한테 질때만 해도 역시 그룹스테이지에선 힘드나 했는데
로그전 패배는 괜찮다라는 데프트의 인터뷰 이후 미라클 런 시작이였죠
이과감성
23/08/30 00:29
수정 아이콘
거 배당 사이트 내용 그만 가져오시면 안되나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8/30 00:33
수정 아이콘
배당 걸자는 것도 아니고 특정 사이트 홍보도 아니니 그냥 노닥거리기에 좋은 자료라 전 잘 보고 있는데요…
척척석사
23/08/30 00:37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배당 사이트 들어가서 돈 걸면 불법인데 그런 사이트를 소개하는 것은 곧 불법을 조장하는 것이니.. 뭐 요런 흐름인가요?
근데 별로 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엌 크크
클로로 루실후르
23/08/30 08:59
수정 아이콘
으휴 불편시치
그림자명사수
23/08/30 09:08
수정 아이콘
다른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배당사이트의 배당율을 근거로 전력을 평가하는게 흔한일인데 유독 이스포츠만 불편한 이유가 있나요?
phenomena
23/08/30 13:45
수정 아이콘
배당률이야 축구 발롱도르.. 야구 MVP.. 농구 시엠같은거 예측할때도 흔히 근거로 쓰이는 자료일뿐입니다. 다른스포츠를 안본다면 잘 모르실수도 있겠지만.. 보면 통계랑 기싸움하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스포츠든 정치든.. 숫자일뿐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걸떠나 이분이 게임게시판 리젠의 5할정도 인데(롤만치면 8할이상일듯한..) 이게 불편하시면 그냥 PGR 이용을 안하는게 낫지않나 싶은..
일반상대성이론
23/08/30 01:30
수정 아이콘
가장 역배가 유일하게 3대1이네 크크
서지훈'카리스
23/08/30 01:33
수정 아이콘
저건 소설도 말이 안됨
패패승승승
23/08/30 01:36
수정 아이콘
드라마 스토브리그 시즌2는 롤로 갑시다.
시나리오는 다 나와 있어요.
DownTeamisDown
23/08/30 12: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다나와있네요.
달달한고양이
23/08/30 03:00
수정 아이콘
억제기 억까 보고 소름이었는데 욕 안하는 뎊트보고 더 소름(?)

그러다 역전승 눈물의 생일파티 보고 저도 아침 댓바람부터 일하다 울었…
23/08/30 13:04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 극한 상황에 시옷자도 안 나올수가 있다니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얌전하고 어질수가 하고 감탄했습니다 크크
달달한고양이
23/08/30 13:44
수정 아이콘
어질다 라니 크크크크크 적절하네요 선비같네 크크크크
뜨거운눈물
23/08/30 05:42
수정 아이콘
꿈에서 다시봐도 나올법한 롤드컵 우승입니다..
마지막 결승에선 티원이무조건이기는구나 생각했고
마지막 5세트 티원이 한타 대패해도 구마유시가 바론 스틸하고 운영하고
그 다음에 표식인가 킹젠 잡고 바론 또 먹고 바텀 억제기 밀어놧을때
티원이 다 이겼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장로 한타 앞두고 베릴의 바드가 궁둥이를 흔들며 어그로를 끌며 티원 점멸과 궁을 빼더니..?
장로 마지막 강타싸움에 바드가 궁을쓰더니??????
23/08/30 08:12
수정 아이콘
이번에 DK에게서도 작년 DRX의 냄새가 납니다. 기대되네요.
카즈하
23/08/30 08:35
수정 아이콘
[4,5세트 전승]
정공법
23/08/30 08:41
수정 아이콘
시즌2 tpa도 거의 모든게임 역배이지 않았을까요?
롤드컵에서 상대하고 졌던 팀들은 하나같이 tpa진짜 쎄다라고 했지만
23/08/30 1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즌2 TPA는

'조별 예선 안하고 8강 직행'
8강 / 4강 Bo3
결승 Bo5
라서...
(월즈가 다전제를 전부 Bo5로 하게 된게 14년부터...)

DRX랑 비교하면 절대 경기수 자체가 엄청 적습니다..
다전제는 딱 1번함.
전부 역배였다고 해도 '다전제 역배 1번' 인게 TPA고


DRX는 본선 3번 + 선발전 2번해서 다전제 역배만 5번... 인거라서 아에 다릅니다...
(거기에 플인 RNG, 그룹 TES 역배등도 포함하면..)



그리고 결승전에 간 시점에서는
당대 최강 M5를 이긴 TPA
vs
눈맵 사건으로 모두가 싫어하는 프로스트.. 상태라서 (현장에서 프로스트에 다 야유보내고 TPA에 환호하는).. 다른 의미에서의 강점도 받은..
1등급 저지방 우유
23/08/30 09: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시금 오지않을 스토리이긴 합니다
누군가가 말했던 이건 영화나 드라마를 찍어도 너무 개연성없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23/08/30 09:49
수정 아이콘
제가 통속의 뇌라는 걸 확신하는 사건이었습니다
23/08/30 10:34
수정 아이콘
진심 티원이 온우주의 기운을 받고 우승할줄 알았는데 그 기운과 실력은 drx가 있었어요 진심 영화한편인줄..중꺽마의 시작
담담펀치를땅땅
23/08/30 10:34
수정 아이콘
월챔테마송 그자체가 돼버림
안철수
23/08/30 10:48
수정 아이콘
슬램덩크 : 만화가 이 정도면 리얼리티 엔딩이겠지?
현실 : Drx 롤드컵 우승
23/08/30 11:20
수정 아이콘
너무 멋있습니다
사다하루
23/08/30 13:58
수정 아이콘
제가 뎊트를 좋아했다는 걸 작년에 깨달았습니다 크크
내내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네요.
어찌보면 남이 뛸 뿐인 스포츠를 열심히 보는 이유..
바둑아위험해
23/08/30 14: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데프트 서사 진짜 영화로 만들어도 억지 신파라고 평받을 너무나 드라마틱한 서사입니다.

- 패패승승승
- 넥서스 피 1남기고 역전승
- 리그에서 잘 못하던 팀원들이 롤드컵오니까 각성해서 캐리
- 한번도 못이겨본 팀 중요한 순간에 만나서 이김
- 다전제 모든 경기 역전승

진짜 적으면서도 너무 드라마적인 요소가 가득하네요.. 다시 이런시즌은 절대 안오겠죠?
당근케익
23/08/30 14:54
수정 아이콘
4.5세트 전승
그냥 5세트가면 이길것같았어요
낭만 그자체
포커페쑤
23/08/30 19:04
수정 아이콘
딴건몰라도 edg전이 레알 레전드였죠. 그거 이길 5전제 롤드컵에서 안나올것 같아요
23/09/03 09:17
수정 아이콘
3경기 제카의 레나타궁으로
바이퍼 칼리가 스카웃 찌르던 모습이 아직도 너무웃김
키타산 블랙
23/08/30 23:24
수정 아이콘
사실 17삼성도 국내팀만 한정해서 보면 DRX만큼은 아니어도 말도 안되는 역배였는데
그 외 외국팀이랑 차이가 날 때라 좀 묻힌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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