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9/06 16:00:32
Name 앙앙앙앙앙앙
Subject [LOL] 전 KTF 이지훈 감독의 폭언과 갑질을 폭로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환입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드립니다. 저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KTF에서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 생활을 시작했고 은퇴 후 코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이스포츠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인, 이지훈 전 감독은 KTF팀의 프런트로 근무하다가 수석코치 그리고 감독까지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이 글을 올리기까지 수많은 날을 밤잠 설치며 고민하고 괴로워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수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저의 결심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여전히 그 분이 팀의 ‘단장’으로 선수단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선수들과 수많은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이스포츠의 발전을 막아서야 되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제가 다시 이스포츠 일에 종사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과거 몰랐던 이야기까지 듣고 접하며 생생하게 살아난 제 트라우마의 한 부분을 이렇게라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도 있습니다.

이지훈 전 감독은 온갖 폭언과 갑질로 저의 20대를 그리고 현재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편의상 호칭을 이지훈 감독으로 통일 하겠습니다)
제가 KTF의 코치로, 이지훈 단장이 감독으로 있었던 2011년, 이지훈 감독은 감독과 코치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저를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그 당시 저는 최고 권력자였던 이지훈 감독의 폭언에 대항하거나 이를 폭로한다면 다시는 이스포츠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심리적 압박감으로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습니다.

대략 2년간의 코치생활 중 많은 괴롭힘이 있었지만, 저의 가족과 관련된 일은 지금까지도 저와 저의 가족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때는 2011년 이지훈 감독이 결혼 준비를 하던 시점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여행사를 운영하고 계셨고 이를 알고 있었던 이지훈 감독은 저에게 신혼 여행을 ‘무료로 보내줄 것’을 지속적으로 강요해 왔습니다. (이 부분은 애둘러 뉘앙스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무료로 보내 달라는 말로 저에게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회사이고, 저 또한 매우 큰 돈이었기 때문에 바로 답변을 하지 못했고 제가 주춤거리는 사이 이지훈 감독의 괴롭힘은 점차 강도가 높아졌습니다. 이지훈 감독은 저와 단둘이 있을때는 물론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도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폭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걸핏하면 ‘시XX끼 하는 것도 없는게 연봉 X나높네’, ‘벽보고 서서 XX 자지말고 그대로 있어라’(새벽1~2시경 4~5시간 서서 안자고 있었던 일이 여러 번 있습니다.) 등의 말들을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선수단 전원이 연습실로 출근하기 위해 출발할 때 저에게만 '연습실도 오지 말고 벽 보고 서 있으라'고 말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적도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지훈 감독의 ’일진놀이‘의 희생양이 되어 하루하루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바보같이 그때는 뭐하고 이제서야?” 라는 의문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저는 더 이상 움츠려 들 수 없을 만큼 작은 ‘폭력의 희생양’ 이었을 뿐입니다.
신혼여행에 대한 압박이 한계를 넘어서자 저는 어쩔 수 없이 아버지께 괴롭힘이 있다는 내용은 제외하고 ‘우리 팀 감독님이니까 그냥 무료로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저 철없는 아들에게‘그게 말이 되냐’고 말씀하셨고 저는 아버지께 ‘그럼 내가 돈을 낼 테니 보내주자’고까지 말씀 드렸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그건 아닌 것 같고 어느 정도의 금액은 내야 하지 않겠냐’ 하셔서 일정 금액을 받고 유럽 신혼여행 왕복 패키지로 보내줬었습니다. 나중에는 아버지께서 '자식 일하는 회사의 상사라 잘해드리기 위해' 항공권을 왕복 비즈니스석으로 변경해줬다는 것 또한 알게되었습니다.(이후에 알아본 결과 이지훈 감독이 지불한 금액은 해당 패키지 및 항공권 가격의 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습니다.) 내색은 하지 않으셨지만 아버지 또한 제가 이지훈 감독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이로인해 괴로워하고 있음을 눈치채고 계셨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는 마치 자신의 볼일은 끝났다는 듯이 저희 아버지의 회사를 통해 여행을 가려고 하는 팀원들에게 ‘왜 비싸기만 한 그 여행사를 통해 가려 하느냐’고 비난하여 저에게 공개적인 모욕감을 주었습니다. 이는 마치 학교폭력으로 피해자의 물건을 빼앗아 실컷 사용해 놓고, 사용해 보니 너한테 뺏은 물건 별로다 라고 던진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지훈 감독에게 저는 사냥이 필요없는 먹잇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지훈 감독은 저 말고도 다른 동료들에게도 폭언과 인신공격을 일삼았습니다. 그 당시 저와 동료들의 인식이 지금과 같았다면 저희는 과연 당하고만 있었을까요? 이지훈 감독은 그런 행동을 죄의식 없이 하고 사과 한마디 없었을 수 있을까요?

이지훈 감독은 본인의 실제 모습은 숨긴 채 “자기 자식 귀한 줄 알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아야지” 라는 말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뻔뻔하게 자신을 건강한 사람으로 포장하며 열심히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윤환의 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신혼여행 경비를 부담한 저의 아버지는 무슨 잘못이 있으셨을까요? “이지훈 감독님, 지금도 그때도 저 또한 귀한 자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지 않았다면 현재의 이지훈만 아는 사람들이 그의 이중적인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요? 과연 그는 계속 존경받을 만한 사람일까요?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라 이지훈 감독 신혼여행 당시 계약서는 남아있는 것이 없고 목격자들의 증언이 전부입니다. 고맙고 감사하게도 이 상황을 알고 있는 예전 선수단 동료들 대부분이 실명을 거론해도 괜찮고, 증언을 해야 할 상황이 오면 증언을 해주기로 약속해 주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가지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스포츠 선수로서 또한 팀의 일원으로서 만난 대부분의 분들은 열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모난 사례로 부디 이스포츠 전부를 평가하지 말아 주십시오. 저 또한 누구보다 이스포츠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혹시 모를 더 이상에 피해자가 안 나오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06 16:02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뭔가요....
뜨거운눈물
23/09/06 16:0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뭔가요..?
먼산바라기
23/09/06 16:02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23/09/06 16:02
수정 아이콘
허미...
태연­
23/09/06 16:03
수정 아이콘
겜게에 폭탄 하나가?!
23/09/06 16:03
수정 아이콘
아니?
창조신
23/09/06 16:03
수정 아이콘
지금 젠지 단장 이지훈 맞는거죠?
자너프
23/09/06 16:07
수정 아이콘
KTF면 맞습니다만..
23/09/06 16:04
수정 아이콘
KT 테란이었던 김윤환..
먼산바라기
23/09/06 16:06
수정 아이콘
KTF요..?

김윤환선수가 두명있는데 한분은 STX 나머지 한분은 MBC게임 히어로에 있었는데..

왠 KTF요..? 제가 뭘 잘못알고있는건가요?
뜨거운눈물
23/09/06 16:06
수정 아이콘
먼산바라기
23/09/06 16:0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저도 이상해서 나무위키 찾아보고 있었네요
웸반야마
23/09/06 16:07
수정 아이콘
테윤환 선수 아닐까요?
묻고 더블로 가!
23/09/06 16:12
수정 아이콘
테윤환 선수 나름 인지도 있었습니다...
mbc게임에 김윤환 선수가 있었다는 건 처음 들어봤네요
먼산바라기
23/09/06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테윤환선수 기억나네요.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소속팀이 헷갈려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엠겜히어로로 나와있더라구요(...)
아니면 저도 모르는 다른 김윤환 선수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시나브로
23/09/06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들어 봐서 알아봤는데 그 김윤환 선수는 스페셜 포스 프로게이머였다고 합니다.
23/09/06 16:13
수정 아이콘
테윤환선수 프로리그 자주 나오셨어요
먼산바라기
23/09/06 16:15
수정 아이콘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테윤환선수 기억나네요.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소속팀이 헷갈려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엠겜히어로로 나와있더라구요(...)
아니면 저도 모르는 다른 김윤환 선수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23/09/06 16:13
수정 아이콘
테윤환은 팬택->KTF입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3/09/06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헉...
읽고 다시 댓다는데 이게 사실이면 수위가 너무 높은데요;;
소주의탄생
23/09/06 16:0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빠따정이 나았던건가요...
23/09/06 16:08
수정 아이콘
헐... 음..
구성주의
23/09/06 16:09
수정 아이콘
?!
SegaSaturn
23/09/06 16:09
수정 아이콘
최근에 젠지 팀이 잘나가니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원래 이미지 별로였던 사람이죠. 해명해야할 사안에 입꾹닫 시전하기 일쑤였지만 자기 언급되면 광속으로 변명하던걸 본게 몇번인데.
23/09/06 16:09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한 문제네요...
23/09/06 16:09
수정 아이콘
이지훈...근데 왜 지금까지 스타 전프로 사이에서 조용했을까요..현직에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테윤환 선수한테만 그런건지..
생겼어요
23/09/06 16:40
수정 아이콘
일단 기본적으로 전프로들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땐 뭐 다들 그랬었지 하면서 썰푸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전프로들이라고 모든 팀의 상황을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상황을 알 수 있는건 KT 출신 전프로인데 현재 방송하는 BJ중에 해당하는건 김성대 박성균 정도인데, 주전급이기도 하고 KT에서 활동한 기간이 그리 길지가 않아요. 이영호 정도가 사정을 안다면 알 수는 있겠지만, 당시의 이영호를 감히 누가 건드렸겠어요. 그런식의 갑질이 있었다 해도 이영호한테 할 수도 없었을테니 모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23/09/06 16:11
수정 아이콘
윤환아 드라군은 이레데잇에 안죽어 의 그 김윤환선수...?
너무 반가운 이름인데... 어...
PolarBear
23/09/06 16:11
수정 아이콘
흠.. 단적인사례 하나만 쓰시긴하셨습니다만.. 폭언과 갑질이 있었다면 조금 큰일이네요..

물론반대편입장도 들어봐야겠습니다만..
middle standing
23/09/06 16:12
수정 아이콘
예전 이스포츠 판은 정말 파도파도 괴담만..
니하트
23/09/06 16:12
수정 아이콘
어..
니하트
23/09/06 16:12
수정 아이콘
일단은 당사자께서 여기 눈팅도 하시니 금방 양쪽 얘기를 들어볼 수 있겠네요.
김하성MLB20홈런
23/09/06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테윤환 선수네요. 단장님과 정말 오래 한솥밥 먹은 사이 아닌가요 그런 관계에서 저런 폭언을...???
여행가요
23/09/06 16:13
수정 아이콘
이 단장의 해명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23/09/06 16:13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사실이라면 인간 말종, 위선자, 이중인격자 같은 말로도 담지 못할 악인이네요
하카세
23/09/06 16:13
수정 아이콘
가물가물했는데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제가 기억하던 그 얼굴이 맞네요. 어찌 이런 일이...
23/09/06 16:14
수정 아이콘
김철감독님 아들! 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 선수분이군요
해명글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First love again
23/09/06 16:15
수정 아이콘
오랜 상처를 드러내는 어려운 결정을 하신 만큼 납득할 만한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페스티
23/09/06 16:15
수정 아이콘
헐...
이정재
23/09/06 16:15
수정 아이콘
어우 이게 사실이면
수타군
23/09/06 16:16
수정 아이콘
정말 잘못이 있다면 인정하고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Limepale
23/09/06 16:16
수정 아이콘
허...
일단은 당사자가 여기 커뮤니티 종종 보고
큰 사안이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얘기 나올테니 어떤식으로든 반응은 금방 나오겠네요...

그 당시 일에 대해서 끝없는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23/09/06 16:17
수정 아이콘
맨 첫줄을 보고 암센세?!!! 했다가... 아 맞다 테란에도 있었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해명이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valewalker
23/09/06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지훈단장 결혼하신것도 11년 8월이라 시간대는 맞는것 같고..
종말메이커
23/09/06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로 보이는데 시시비비를 가리고 해명이 가능한 건인가 모르겠네요
젠지 응원하는데 너무 실망이군요
니하트
23/09/06 16:21
수정 아이콘
시일이 너무 많이 지났고 물적인 증거도 없다 하시니 그쪽으로는 증명이 어려울 것 같고.. 여럿의 증언도 같은 효과가 될 수 있는가는 모르겠네요.
타르튀프
23/09/06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 내용이 피해자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의문 제기인 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혹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웸반야마
23/09/06 16:24
수정 아이콘
용기내서 쓴 글에 왜 이제와서 폭로했냐는건...

다른 학폭도 다 괴롭히던 당시에 폭로한게 아니잖아요
타르튀프
23/09/06 16:27
수정 아이콘
네 폭로타이밍으로 뭐라고 하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이제와서 폭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셨기에 이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을 단 것입니다.
니하트
23/09/06 16:25
수정 아이콘
당해본 피해자가 아니기에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나 참 참 참 참 못 이런 걸수도 있으니까요..
sionatlasia
23/09/06 16:30
수정 아이콘
학폭쪽 사람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애초에 그 사람이 최고의 지위에 올랐을때 꼭 폭로하겠다고 이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 인생을 망쳐놨는데 당연히 저 사람도 박살을 내야한다는 복수심에 불타오르니까요
전 이게 어디가 잘못됬는지 모르겠고, 이 분도 그런 마음으로 최대한 참았다가 폭로 하신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폭로 당하기 싫었으면 하질 말았어야죠...
아저게안죽네
23/09/06 16:34
수정 아이콘
제가 다시 이스포츠 일에 종사하게 되면서 라고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만.
칼라미티
23/09/06 16:20
수정 아이콘
허허...
반니스텔루이
23/09/06 16:20
수정 아이콘
암센세요??

아 다른 분이셨군요.. 음.. 일단은 이지훈 단장님 입장도 들어봐야겠네요;
윤석열
23/09/06 16:20
수정 아이콘
덜덜덜
가나다
23/09/06 16:23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이 " 이지훈 감독이 지불한 금액은 해당 패키지 및 항공권 가격의 반"을 지불했을 때 높은 확률로 신용카드를 썻을 테니

신용카드 납부금액 등을 증빙하면되겠네요.

2011년 해당 패키지 가격 등은 여행사 등에 자료가 있을테니

시세보다 적정하거나 조금 할인햇으면 문제없을 것이고

시세보다 너무 낮게 납부금액을 내셧다면 문제겠지요.
다리기
23/09/06 16:27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얼마 냈냐가 아니라 괴롭힘 그 자체입니다. 금액에 집중하면 본질이 흐려질 것 같아요.

피파 선수시절부터 호감있던 인물인데 이게 어디까지 진실로 밝혀질지 모르지만 너무 충격이네요.
가나다
23/09/06 16:3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인데,
제가 2012년에 신혼여행을 다녀왓고, 지금도 카드결제대금 조회되서 하는말입니다.

해당시점 시세가 있고 그거 대비 납부대금을 이지훈 단장이 증빙을 못하면

위계에 의하여 적정히 지급해야할 돈을 안내고 혜택을 누린거니 잘못한 행위인 것이죠

반대로 지급을 정상적인 수준에서 했다는걸 증명하면 일단 어느정도 해명은 되는것이고요.

그외 가혹행위등은 증거자료가 없으니 어느정도 증언에 의해야 하겠구요.
23/09/06 16:36
수정 아이콘
가혹행위야 결국 물증이 없으면 어렵죠

근데 김윤환 선수 부모님도 아마 결제대금조회하고 그런 것까지는 안해보셨을 수도 있어서

그냥 김윤환 선수가 부모님께 '아빠 그때 계약서 지금 없어요?' 정도만 물어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장 운영하셨으면 어떤 형식으로든 기록이 남아있을테니 찾아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23/09/06 16:33
수정 아이콘
괴롭힘 그 자체는 증명이 힘들기 때문에요. 강도가 어땠는지도 불분명하고.
신혼여행 갑질 진위 여부에 따라 문제 제기자의 발언에 신빙성이 더해지거나 줄어들겠죠.
23/09/06 16:28
수정 아이콘
이게 허위사실이면 이지훈 단장님이 신용카드 납부금액 조회해서 까면 끝이긴 하겠네요
징버거
23/09/06 16:39
수정 아이콘
그거야 "그때는 선의로 해줬는데 지금와서 말바꾼다" 라고 해버리면 끝이라 증거가 안되죠..
23/09/06 16: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했다가 다른 사람이 추가폭로 터지면 회복 못할텐데요...
가나다
23/09/06 16:44
수정 아이콘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지훈 단장님이 최소한 자기 방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반대로 글쓴분의 입장에서 본인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증언도 무척 중요하지만, 근거로 남아있는 전산기록은 쌍방 누가더 신뢰성있는지를 확인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글쓴분도 어렵게 글을 쓰셨겟지만,

거짓으로 무고하고는 사례도 있기때문에 반대로 이지훈 단장측도 객관적으로 방어를 하려면 할수도 있으니까요
shooooting
23/09/06 16:24
수정 아이콘
전부 사실이라면 무슨 이런 사람같지도 않은
하늘이어두워
23/09/06 16:25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러운 과거네요
23/09/06 16:26
수정 아이콘
녹취록과 법적 증거를 최대한 모으시고, 앞으로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모든 글은 변호사의 자문을 받으세요.

변호사 상담 찾아보면 1회 30분 5~10만원으로 저렴합니다. 만약 금전적 어려움이 있다면 모금을 해서라도 법정싸움을 대비하세요.

언제나 그렇지만 증거가 모든 것입니다. 전화녹음이나 이메일, 대화내용을 비롯해 모든 증거를 모으시고 만일 당사자님이 직접증거를 들고있는게 애매하다면 흔쾌히 도움을 주시겠다고한 지인들에게라도 증거를 수집해두세요.
니하트
23/09/06 16:41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
23/09/06 16:28
수정 아이콘
오우야
폭폭칰칰
23/09/06 16:30
수정 아이콘
아이디 만들고 두달 기다려야 첫글쓰는
낡은 사이트를 선택하시다니


더 화력좋고 바로 글 쓸수 있는곳이 하시지
Fabio Vieira
23/09/06 16:31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스1 유저들이 가장 많은 곳은 피지알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3/09/06 16: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공식적으로 글쓸 거면 여기가 맞다고 봅니다
sionatlasia
23/09/06 16:33
수정 아이콘
이미 펨코로 수출됬습니다 크크크
반니스텔루이
23/09/06 16: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PGR정도면 바로 펨코에도 수출된 정도라.. 크크
니하트
23/09/06 16:42
수정 아이콘
첫 게시 용도로는 피지알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해요.
폭폭칰칰
23/09/06 16:44
수정 아이콘
이 글 올리려고 7월초에 가입 했다는건데

저는 상상만해도 답답해서
니하트
23/09/06 16:48
수정 아이콘
다 의도하신건 아니겠지만 결코 적지 않은 조회수 + 그렇지만 리젠은 굉장히 느리고 오랫동안 꾸준하게 탐, 이용자들 성향도 이에 부합. 과거 스타 관련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음 등 아니면 이거 가입 신청 해놓고서도 글 쓰는걸 계속 망설였을수도 있고.
아이폰12PRO
23/09/06 16:51
수정 아이콘
리젠율 낮은 곳이라 오히려 여기가 나을수도..
이웃집개발자
23/09/06 17:06
수정 아이콘
하핫 어차피 다 같은 사람들이 씁니다(?)
23/09/07 00:51
수정 아이콘
여기가 그래도 스타때부터 이용하던 분들도 많아서 적절하다고 봅니다
23/09/06 16:30
수정 아이콘
어떻게된게 정말 희안한 괴담이 자꾸 나오네요..
사실이면 단장직 18개월 정지 이런거 나오려나요.
니하트
23/09/06 16:50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사례는(이번 사건의 진위와 별개로) 굉장히 많을겁니다. 그중에서 앞으로 밝혀질 일도 없을 일들이 대부분일거고..
Fabio Vieira
23/09/06 16:31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당장 퇴출 시켜야죠. 진짜 예전 스타판은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네 어휴
SAS Tony Parker
23/09/06 16:33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님도 가끔 PGR 오시는데 양쪽 다 들어볼 기회가 있길 바래봅니다
루크레티아
23/09/06 16:36
수정 아이콘
다른 동료 게이머들의 증언이나 당시 여행사에 지불하였던 내역 등의 증빙자료가 반드시 필요하겠네요.
23/09/06 16:37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커리어 쫑내야죠 뭐.
사실인지 아닌지 지켜봐야겠네요.
23/09/06 16:37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의 해명도 들어봐야겠지만, 이 글대로라면 처벌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믿기지 않기도 하면서, 당시 스타판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도 많았으니 있을 법한 일이겠다도 싶고요.
스타 KT 초창기부터 응원하고 LOL 넘어와서도 응원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팀팬은 접었는데, 지금은 젠지 응원 중인데... 이지훈 단장이 코칭스태프건 프론트건 오랜 기간 응원팀에 있어와서... 상당히 충격이네요.
괴물군
23/09/06 16:38
수정 아이콘
일단 다른편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겠습니다. 들어보고 판단해보겠습니다.
23/09/06 16:38
수정 아이콘
아니 또 이런 대형 폭탄이... 요즘 폭로의 시절이네요. 사실 확인이 잘 이뤄지길 바랍니다.
김재규열사
23/09/06 16:38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증거 수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정도는 과거 사례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셨기에 이렇게 용기내서 나서신 게 아닐지..
페로몬아돌
23/09/06 16:38
수정 아이콘
팩트 체크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겠네요. 기다려 보면 곧 결과 나올 듯
23/09/06 16:39
수정 아이콘
아니 하........
아리아
23/09/06 16:40
수정 아이콘
23/09/06 16:40
수정 아이콘
이런글 쓸 기회가 많았을텐데, 이제서야 쓰는 이유가 뭘까요.
김윤환선수는 조용히 지나가려 했는데, 또 부탁같은 연락이 온건가요.
정말 증거자료가 중요할 듯...
페로몬아돌
23/09/06 16:42
수정 아이콘
글에 보면 다시 이쪽으로 넘어 오면서 라고 되어있네요. 안 왔으면 안 썼을 듯
23/09/06 16:41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 트윗이 올라왔는데 이건 또 뭔가요 김윤환 선수
23/09/06 16:42
수정 아이콘
만약 사실이라면 패키지가격보다

"새벽1~2시경 4~5시간 서서 안자고 있었던 일이 여러 번 있습니다."

이런 학대가 어린 나이에 정말 힘들었겠네요.
그 당시 어떤 심정이였을지 ...
저도 이제 부모가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글을 볼 때 부모의 심정으로 보게 되는데요.
자식을 숙소로 보냈는데 저런 생활을 하고 있었단 걸 알게 된다면 정말 피눈물 나겠네요.

무엇보다 사실유무가 빨리 밝혀졌음 좋겠네요.
EurobeatMIX
23/09/06 16:43
수정 아이콘
글 초반부 보면 다른 사람에 의한 추가폭로 가능성도 약간은 있어보이네요
EurobeatMIX
23/09/06 16:43
수정 아이콘
이거 어떻게 되는거지...
Meridian
23/09/06 16:44
수정 아이콘
23/09/06 17:12
수정 아이콘
음… 말을 저 따위로 하는 사람치고 되먹은 사람은 드문데… 어떻게 흘러가는지 두고봐야겠네요.
이호철
23/09/06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소에 잘 지내고 있던 사람에게
7월경에 이런 카톡과 전화가 날아왔고
지금까지도 저는 제가 잘못한것이 있는지에 대해 되짚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입장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할것이고 당당한 입장입니다.
--------
이지훈 단장 트위터에 올라온 글인데.. 카톡 내용 뭔가요?
EurobeatMIX
23/09/06 16:4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끝까지 봐야겠다 싶네요
생겼어요
23/09/06 16:47
수정 아이콘
일단 저 카톡도 전문 다까봐야 알것 같네요.
타르튀프
23/09/06 16:44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 트윗 올라온걸 보면 진정성이 상당히 의심스러운데 일단 양쪽 입장 다 들어보아야겠습니다.
23/09/06 16:49
수정 아이콘
뭐 저정도 원한이 사실이라면 저정도 욕이 이상하진 않은데 그러므로 진짜 저정도 원한을 가질만큼 진짜 가혹행위를 당했는지에 대해 사실증명 혹은 증언이 핵심이겠죠.
타르튀프
23/09/06 16:5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일단은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이지훈 단장이 스스로 '당당하다'고 하는 걸 보니 조만간 뭔가 입장을 낼 것 같은데 서로 몇 번 입장 제시하고 나면 결판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3/09/06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거 증빙이나 증언없는 단계의 폭로라서 지켜보겠습니다. 물론 물증은 필요시 공개하는게 더 적절하겠지요.
사실이라면 꽤나 치명적이겠군요. 근데 증명이 안된다면..

타이밍이 좀 뜬금없어서 딱 이시점에 공개하게된 이유도 알려주시면 더 좋았겠지만 그 역시 내막이 있을테니..
여튼 상당히 큰 사건이 될거 같네요. 아시안게임. 롤드컵을 앞에 둔 타이밍이라.
문문문무
23/09/06 16:45
수정 아이콘
와.........;;;;;;;;;
23/09/06 16:47
수정 아이콘
트윗에서 본문 신뢰성이 확 떨어지는데..
phenomena
23/09/06 16:47
수정 아이콘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155046707&listStyle=webzine

이지훈단장이 카톡 공개했네요.

개인적으론 카톡말하는거보니 별로 신뢰는 안가네요.
인증됨
23/09/06 16:48
수정 아이콘
젠지훈 트윗떴네요
두려움에 떨며 이 사실을 폭로 하는 사람치고는 음...
뜨거운눈물
23/09/06 16:48
수정 아이콘
조금더 기다려보고 이지훈 단장의 해명을 보는게 맞는듯 싶네요
23/09/06 16:48
수정 아이콘
헐??
23/09/06 16:48
수정 아이콘
방금 트윗 올라온거 보니깐 이건 뭐.. 아무리 화가 나도 저렇게 처음부터 욕박는게 정상인가요
middle standing
23/09/06 16:50
수정 아이콘
참다참다 폭발하면서 급발진한거 일수도 있고
카톡 전문을 봐야겠네요
타르튀프
23/09/06 16:52
수정 아이콘
이지훈이 트윗에 올린 카톡의 대화 시점이 7월이라고 하니까, 김윤환 전 선수가 이 글 쓰기 위해 PGR에 가입한 시점과 대략 비슷할 것으로 유추됩니다. 소설 써보자면 7월에 갑자기 결단을 한 김윤환 전 선수가 이지훈에게 쌍욕을 박고 PGR에 폭로를 하기 위해 가입을 했는데 2개월 기다려야 해서 그 동안 기다렸다가 2개월 제한이 풀리니까 오늘 글을 쓴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만...

여튼 뭔가 추가 입장 제시가 있겠죠.
middle standing
23/09/06 16:56
수정 아이콘
물론 중립기어가 무조건 맞지만
만약에 벽보고 서있어라, 욕한거, 신혼여행 갑질 등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이지훈 단장도 첫 트윗에서 그런적 없다라고 못 박았을 것 같습니다.
되짚어보고 있다 같은 애매한 워딩을 굳이 썼을 것 같지 않아요. 30년전 일도 아니고
타르튀프
23/09/06 17:00
수정 아이콘
네 동의합니다. 일단은 이지훈 단장 입장 들어보고 그 다음 김윤환 전 선수의 재반박도 들어보면 될 것 같습니다.
23/09/06 17:12
수정 아이콘
바로 뒤에 당당한 입장이라고 썼는데, 이걸 애매한 워딩이라고 표현하는 건 곡해 같습니다.
23/09/06 17:14
수정 아이콘
(벽보고 서있으라고 했고, 욕도 하고 갑질도 했지만 - 혹은 이중에 하나만이라도) 당당한 입장이다.
vs
(그런적이 없으니) 당당한 입장이다.

둘중 뭔지 애매하긴 해요..
23/09/06 17:18
수정 아이콘
서,설마 전자일까요;;;;;
23/09/06 17:25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확실하게 아니다 라고 해주는게 맞는건데..
뭐 그렇다고 해서 유죄추정할수는 없는거고
증거가 나오든지... 해야겠죠.
암튼 뭐 지켜봐야죠.
이쥴레이
23/09/06 17:47
수정 아이콘
저도 참다가 급발진해서 욕하고 이성을 잃은적이 최근에 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참 후회 됩니다.
Fabio Vieira
23/09/06 16:51
수정 아이콘
트윗 봤는데 여기 글 하고 온도차가 너무 심하네요
23/09/06 16:51
수정 아이콘
트윗보면 술 한 잔 하고 카톡한것 같은...
강동원
23/09/06 16:51
수정 아이콘
이게 뭐시다여
모토모토
23/09/06 16:53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진실이라면 저는 저 카톡 급발진도 오히려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저 카톡 내용과 폭로글의 신뢰도를 엮을건 없다고 봐요.
물론 욕 박은 카톡이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지만서도..
이지훈 단장은 당당하다고 하니 어느쪽이 진실일지 중립기어박고 지켜봐야겠네요..
니하트
23/09/06 16:55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이 금방 정리해서 입장글 하나 올리겠네요. 원래 이런 커뮤니티 관련 이슈들 소통은 빠르게 했으니
23/09/06 16:56
수정 아이콘
7월 카톡인거 보면 저 시기때 가입하고 두달 기다리셨나..
서지훈'카리스
23/09/06 16:54
수정 아이콘
좀 이상한 것 같아서 더 이상 의견 피력은 안하렵니다
순경나부랭이
23/09/06 16:55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
23/09/06 16: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봐온 간간히 글을 보고 행적을 봐온 이지훈 단장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지금 단계에서 다들 심한 말 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23/09/06 16:5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렇게 폭로를 한 시점에서 두분은 서로 원수가 되어버렸겠네요. 주호민 케이스를 봐서 그런가, 내가 살기 위해 반드시 상대를 나락가게 해야하는 상황이란게 서로 가정있는 입장에서 좋은 해법일지 잘 모르겠어요. 지는 쪽이 너무 훅 가야되는데..
확실히 나이를 먹었는지 남의 일인데도 뭐가 옳은지보다 이리저리 리스크 계산하고 있네요.
23/09/06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당 선수가 험한 말을 쓴 것과 별개로 여행사 대금내역 까면 바로 진실공방 종료될 것 같아서 기대되긴 합니다

해외여행이 몇만원도 아니고 물적증거가 없을 수 있나 싶어서요
Limepale
23/09/06 17:02
수정 아이콘
2011년이면 아슬아슬하게 전자 데이터가 남을수도 있는데,
일단 일개 공무원 기준으로 지출증빙서 서류 보존기한이 5년이라(그후에는 파기) 남아있을지 아닐지 알수없습니다...
폭로글 올린 선수를 위해서라도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폭로글 올린 이상 증거가 없으면 반대로 본인이 다칠수도 있으니까요...
jjohny=쿠마
23/09/06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12년이면 어떠한 금융거래를 했든지 물적 증거가 사라질 수 있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물적 증거가 일부 남았다고 하더라도, (당시) 이지훈 감독이 정말 무료로 간 게 아니고 일부 금액을 결제했다고 하니까,

- 그 [일부 금액]이 실제 제공된 항공편 및 여행 서비스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금액이었고
- 선수 가족이 먼저 제안해서 감독이 그런 혜택을 누린 것이 아니라 감독이 먼저 요구해서 하는 수 없이 그런 혜택이 제공되었다는 것(물론 전자도 문제로 볼 수 있지만, 후자는 전자와 비교할 수 없이 큰 문제니까요)

등이 공히 증명되어야 할텐데, 둘 다 간단히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증명도, 반증도 쉽지 않아보여요.

다만 신혼여행 이후에 팀 선수들에게 여행사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내용이 간접 증거로서 작용할 수는 있겠네요. (아마 녹취 등의 물적 증거는 없을 것 같지만, 그 얘기를 들은 선수들의 증언 등이 뒤따른다면요.)
스타카토
23/09/06 16:59
수정 아이콘
카톡의 내용이 뭔가 참 무섭네요.
그냥 팩트체크 전까지는 관망만 해야겠네요.
23/09/06 17:00
수정 아이콘
저그 김윤환인줄...
23/09/06 17:01
수정 아이콘
지켜보면되겠네요
하카세
23/09/06 17:01
수정 아이콘
X 보고 오니 팝콘 각이네요
23/09/06 17:03
수정 아이콘
롤업계에서 스타판 출신들은 걸러야 할듯. 파파괴도 아니고..
기사조련가
23/09/06 18:58
수정 아이콘
롤판이나 스타판이나 같은 게임판이에요 스타판이라 문제는 아님 그냥 사람문제
앨마봄미뽕와
23/09/06 17:04
수정 아이콘
이지훈 단장 입장도 들어봐야겠죠
김첼시
23/09/06 17:04
수정 아이콘
헐 뜬금없이 이런 난리가...
톤업선크림
23/09/06 17:05
수정 아이콘
으잉??????? 이게 왠 폭탄인가요 십수년만에..;
이지훈 감독 되게 인상 좋게 봤는데 의외네요 세상에
양념반자르반
23/09/06 17:06
수정 아이콘
와우.... 이게 뭔일이다요...
일단 중립기어 박아봅니다..
듀렉스
23/09/06 17:08
수정 아이콘
쵸비 선수 팬으로서 이번 사건이 너무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진실이 밝혀져서 잘못한 사람은 확실히 처벌받았으면 좋겠고
젠지 선수들은 멘탈 잡고 월즈 마무리하면 좋겠네요
23/09/06 17:08
수정 아이콘
이 글 하나 보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해버리는 사람들이 신기하네요. 어느쪽이든 부당하게 피해받은쪽이 처벌되면 좋겠습니다.
CMDTRocks
23/09/09 10:28
수정 아이콘
부당하게 피해준 쪽이 처벌받아야하지 않을까요? 피해받은 쪽은 보상받아야할텐데
QuickSohee
23/09/06 17:10
수정 아이콘
모든게 다 확실하게 나오고 욕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웃집개발자
23/09/06 17:10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선 괴담이 양산되고있군요 어떻게 흘러갈지 참..
Be Quiet n Drive
23/09/06 17:11
수정 아이콘
트리거로 7월 8일에 강도경 결혼식이 있었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공군에이스 전역 직후부터 kt 코치였었고
23/09/06 17:1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중립기어가 기본이지만, 이지훈이 카톡을 깐건 좀 이상하네요.
메시지를 반박해야지 메신저를 까는건 좀...
물론 카톡을 깔수는 있는데.
"괴롭힌적 없다, 신혼여행 보내달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등의 멘트도 당연히 따라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지금은 드네요.
톤업선크림
23/09/06 17:15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제가 만약 결백한데 저렇게 당했으면 저렇게 대응 안 할 것 같은데 말이죠..;;
23/09/06 17:17
수정 아이콘
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가 입장표명만 한다면 아무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암튼 기다려봐야겠네요.
Euthanasia
23/09/06 21:06
수정 아이콘
성접대 의혹 때 이준석이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해 어떠한 연락을 받은 적도 없었다"라고 한게 떠오르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3/09/06 17:12
수정 아이콘
이게참 제3자 입장에서 어떤게 맞다 틀리다 할수가 없네요
구승빈과김종인
23/09/06 17:13
수정 아이콘
이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거의 10년이 넘는 원한이 있는건데 폭로를 결심한 시점이면 카톡 급발진도 아예 이해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죠.
NewDIctionary
23/09/06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내용이 사실이라면 카톡에서 급발진 욕하는게 전혀 맥락없이 느껴지진 않네요.
린 슈바르처
23/09/06 17:15
수정 아이콘
이건 머 증거도 없고..

성범죄 관련해서 피해자 진술만으로 유죄때리는거 이해안된다고 하던 피쟐 아니었나? 크크
23/09/06 17:16
수정 아이콘
유죄 때리는 사람은 안보이는데요. 추가 입장표명을 기다리는 중이죠~
린 슈바르처
23/09/06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머 하나 증거도 없이 내놓은는 입장문인데 사실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23/09/06 17:22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 입장표명을 기다리는거죠.
입장표명하고 증거 내놓느냐 못 내놓느냐에 따라 또 갈릴거고..
Limepale
23/09/06 17: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다들 지금 반응과 증거자료 기다리고 있는중인거같아요
23/09/06 17:19
수정 아이콘
예전 선수단 동료들이 증언을 약속해 줬다고 하니까요
중립기어 박으면서 장작만 넣는거죠
린 슈바르처
23/09/06 17:19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한명이라도 증언을 추가해서 입장표명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아저게안죽네
23/09/06 17:54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대응하는 걸 보고 추가해도 충분할텐데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23/09/06 17:57
수정 아이콘
본인 비아냥 욕구에 상황과 당위를 막 끼워맞추는 중이신 느낌입니다.
척척석사
23/09/06 19:21
수정 아이콘
크크 치기전에 한박자만 참으시면 되는거같은데..
아니면 범인으로 확정지은 사람 있으면 거기 댓글에 가셔서 대댓글로 하시면 돼용
감전주의
23/09/06 19:42
수정 아이콘
어휴~ 댓글보고 디씨인줄 크크
슈퍼카
23/09/06 21:04
수정 아이콘
어우 내가 다 쪽팔려 크크
대한통운
23/09/06 23:37
수정 아이콘
어우..진짜 술한잔 하시고 쓰시나요?내일 보시면 창피 하실듯..
23/09/06 17:16
수정 아이콘
일단 아무 생각않고 기다려보죠

의혹은 제기됐는데
김윤환코치의 카톡도 좀 밑도끝도 없고 욕부터 박아서 동료들 증언좀 들어봐야될듯
Cazellnu
23/09/06 17:17
수정 아이콘
해명할거면 해명하고
잘못한거면 사과와 합의를 해야죠.
천학비재
23/09/06 17:18
수정 아이콘
일단 중립기어는 박아놓고 좀 더 봐야겠네요.
일단 본문에 예전 선수단 동료들이 실명까고 증언해주기로 했다고 하니 그걸 기다려봐야겠네요.
23/09/06 17:18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이 뭐같은 폭언을 한건 빼박이네요?
만찐두빵
23/09/06 17:18
수정 아이콘
기다려보면 다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김보름님처럼 잘못없는데 덤탱이 쓰는 경우도있고 주호민씨처럼 까도까도 뭐가 계속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가만히 결과만 우리는 보면 됩니다. 결과 나오면 그때 드가자 하면 되구요
니하트
23/09/06 17:20
수정 아이콘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도 않은데 죽창을 미리 꽂으시려는 분도 있네요..
카즈하
23/09/06 17:20
수정 아이콘
단장이라서 젠지 롤드컵 준비하고는 큰 관계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23/09/06 17:23
수정 아이콘
금방 결과 나올 문제라 보이네요.
Casemiro
23/09/06 17:26
수정 아이콘
헐..
터드프
23/09/06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글이 사실이라면 이건 이스포츠판에서 퇴출되는 것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형사처벌 받아야 하는 사안입니다.
Lord Be Goja
23/09/06 17:30
수정 아이콘
Pgr이 오랫만에 롤판에서 화제글을 배출..!
벌써 3만힛이 넘었어요
반니스텔루이
23/09/06 17:38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이라면 그 DRX 관계자분의 댓글 사태였는데. 그게 4만 힛인데 이건은 벌써 3만이 넘었네요 덜덜
메가트롤
23/09/06 23:53
수정 아이콘
피지알 뽕이 이렇게 ㅠㅠ
及時雨
23/09/06 17:30
수정 아이콘
두분 다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안타깝네요 상황이
23/09/06 17:31
수정 아이콘
내용 부정은 없고 메신저와의 카톡을 까는 건 전형적인 정치인식 회피법인데
묻고 더블로 가!
23/09/06 17:34
수정 아이콘
명확하게 해명할것이고 당당한 입장이라는 게 부정한 것 아닌가요...?
반박 내용을 올리려면 정리할 시간은 있어야겠죠
23/09/06 17:38
수정 아이콘
10년이 넘은 일은데 자료는 찾아봐야죠
어제일도 아니고
타르튀프
23/09/06 17:42
수정 아이콘
10년도 넘은 일인데 반박하려면 당연히 자료를 찾아보고 기억도 더듬어 보고 지인한테도 당시 정황 물어보고 해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뒤 워딩 가려가면서 말하려고 하겠죠. 상대방은 2개월을 준비해서 폭로했는데 폭로당한 쪽이 몇 시간만에 제대로 반박 안한다고 뭐라 할 건 아닙니다. 차분히 기다려보면 누구 말이 타당한지 금방 드러날 겁니다.
23/09/06 17:46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해명이 안올라왔으면 몰랐을텐데 뭔 카톡까면서 쟤 보세요 믿을 수 있겠어요? 하는 식이라서요.
'그런 일 없었습니다'가 가장 믿음직스럽지 않나 싶은데
'당당하다' '해명하겠다' 뉴스에서 많이 보던 워딩이라.. 정치인식 회피법이라는 제 댓글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야 뭐 지켜봐야겠죠
23/09/06 17:34
수정 아이콘
법아니고 제 기준에선..
뭐 예전 운동부 느낌으로 연습하거나 할때 욕을 섞거나 선생님처럼 간단한 벌칙? 같은 체벌은
시대 생각하면 그럴수 있다 봅니다만
여행경비 요구나 괴롭힘이 분명한 체벌? 폭력 등은 용납이 안될것 같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F.Lampard
23/09/06 17:36
수정 아이콘
최근에도 반지원정대 1기 해체당시 []가 저격한 사건이 있긴 했고, 그것도 처음엔 본인이 부인하다가 뒤늦게 이지훈 단장이 사과? 유감? 박고 넘어가긴했었죠

이번 건 이미 사과로 끝낼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어떻게 될런지..

카톡보면 피해자가 가슴앓이 하며 꾹꾹참고있다가 터트릴 계기(타 선수들의 증언)를 잡고 직장상사(젠지 사장) 쪽에도 제보하려고 하는 접촉이었던것같긴한데 일단 김윤환 전선수도 멘탈치유&법률 조언이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시린비
23/09/06 17:36
수정 아이콘
뭐 아직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추가증언이나 입장표명을 봐야죠.
55만루홈런
23/09/06 17: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에 보면 증인들?도 있다고 하니깐.... 그 증인들의 증언에 따라 더 달라지겠죠 확실한건 중립기어 크크
카톡 내용은 뭐... 본문말대로 악의가 쌓여있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확실한건 괴롭힘을 안한 근거 증거등등이겠죠
저 정도 괴롭힘이면 분명 지켜본 사람들은 있을테니깐...
피우피우
23/09/06 17:38
수정 아이콘
카톡 말투가 어떠느냐 하는 것은 진짜 아무 의미도 없는 얘기입니다.
7월, 또는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어서 그게 계기가 된 걸 수도 있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오히려 급발진을 한 걸 수도 있고, 그냥 진짜 이상한 사람인 걸 수도 있고..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죠.
중요한 건 이 글에서 폭로 된 사실들이 진실인지 아닌지 입니다.
폭로가 사실이라면 카톡 급발진도 '뭔 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거고, 거짓이라면 '이상한 사람이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겠죠.

무엇이 진실인지 곧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23/09/06 17:46
수정 아이콘
저것도 엄연히 폭언인데 왜 의미가 없나요?
싸가지 없게 말한거와 쌍욕은 다른건데
피우피우
23/09/06 17:51
수정 아이콘
그건 당사자들이 알아서 풀 문제고, 지금 이 글에서 문제 제기한 KTF 시절 갑질 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김윤환 선수가 이지훈 단장에게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닌데 개인 카톡으로 욕을 박든 뭘 했든 무슨 상관입니까?
카톡 말투 문제삼는 건 옛날 그리핀 노예계약 사건 때 소드와 씨맥 사이의 개인 감정 들고 와서 어른이 되라고 했다느니 하면서 엄한 데 힘 빼던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죠.
박민하
23/09/06 18:16
수정 아이콘
사실 통매음에 속하는거 아니면 무슨욕을해도 갠톡은 고소를 안당하기때무네... 법영역에 있는 이사건과 차이가있긴 합니다
23/09/06 17:3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예전 운동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했던 짓들과 다를바 없죠
여기까지 왔으니 만약 이지훈 단장 잘못이면 사과 및 자리에서 물러나고 당시에 지불하지 못했던 부분 지불하고 끝내면되고
김윤환 선수의 잘못이면 명예훼손 및 각종 피해에 대한 보상을 이지훈 단장에게 해주면 되겠죠
일단 지켜볼랍니다.
코비코비
23/09/06 17:40
수정 아이콘
일단 중립기어 박고 만일 진짜라면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온전히 다 받았으면 합니다.
raindraw
23/09/06 17:46
수정 아이콘
아직은 중립기어 박고 있어야 겠네요.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어제내린비
23/09/06 17:54
수정 아이콘
일단은 중립기어 상태로 기다려야겠습니다.
오랜 KT팬으로서 두분 다 좋은기억으로 남아있던 상태였는데.. 두분중 한분은 나락으로 떨어지겠네요.
기분이 좀....
클레멘티아
23/09/06 17:55
수정 아이콘
누구든 추가 폭로(?) 해명(?)이 있을수 밖에 없으니
일단 중립 기어 박아야죠
23/09/06 17:58
수정 아이콘
뭐지 이건??
이런 일의 특성상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은데.. 참.. 어쩌다가..

솔까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스타1 시절인 것 같네요. 그 와중에 별 말 없이 성공가도를 달렸던 일부 선수들 및 감독들이 더 대단해보일 지경입니다.
23/09/06 18:01
수정 아이콘
응원합니다.
Your Star
23/09/06 18:05
수정 아이콘
뭐야 부모님한테까지 본인 지위 이용해서 갑질한 거예요?
이지훈 감독 이게 사실이면 와...
PolarBear
23/09/06 18:27
수정 아이콘
일단 카톡의 어조나 행동은 오해사기 너무 좋군여..
교자만두
23/09/06 18:37
수정 아이콘
카톡은 할만하죠. 군대에서 괴롭히던선임. 전역하고 개새끼씹쌔끼하는건 많으니까..
23/09/06 18:41
수정 아이콘
혼란스럽네요. 입장을 기다려봅니다
OneCircleEast
23/09/06 18:45
수정 아이콘
뭐 증언해 줄 동료들이 있다하니 봐야죠... ktf소속 선수들이 한두명도 아니었고....
종말메이커
23/09/06 18:46
수정 아이콘
장기화되면 당시 선수들에게까지 불똥이 튀겠군요..
초현실
23/09/06 18:53
수정 아이콘
씨맥 버전2 군요
23/09/06 20:31
수정 아이콘
씨맥하곤 다르죠. 씨맥은 코칭을 난폭하게 했다 밖에 없는데 이 건에선 비교당하면 오히려 억울합니다?
초현실
23/09/06 20:34
수정 아이콘
씨맥은 폭행죄 유죄인데여 오히려
이분이 아직 아모른직다죠
23/09/06 20:42
수정 아이콘
의욕이 도가 넘쳐 법리적인 선을 넘어섰던 것과 위력에 의한 폭언 및 갈취가 같은 선상에 있진 않죠.
아직 중립기어 박고 있긴 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젠지훈은 유죄가 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공소시효 만료가 돼도 한참 지났으니까요.
단순히 법의 처벌 여부로만 놓고 비교할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다만 무고나 부풀려서 터트린 것일 수도 있으니 일단은 지켜봐야겠지만요.
Euthanasia
23/09/06 21:10
수정 아이콘
씨맥 건은 폭행행위, 폭행의 고의성, 반복적인 폭언 모두 인정된 사안입니다. 커뮤니티 민심으로 뒤집을 수 있는 게 아니죠.
23/09/06 21:57
수정 아이콘
저는 예로 들자면 과실치상과 특수폭행(사실로 인정된다면)의 차이가 있다는거지 씨맥이 무죄라는 말이 아닙니다만?
실제상황입니다
23/09/06 21:3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학생-교사 간에 아동학대 판결받은 온갖 사건들도 아 하여튼 아동학대 맞잖아?로 정리할 수 있죠.
아지매
23/09/07 11:24
수정 아이콘
당시 씨맥 녹취록은 선많이 넘었었습니다. 팬심빼고는 이래저래 여론이 갈릴 사안이 아니에요.
타르튀프
23/09/06 23:55
수정 아이콘
씨맥은 재판 받고 유죄판결 받은 사람입니다..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일수도 있는데 너무 속단하지는 맙시다.
23/09/06 19:01
수정 아이콘
다 제쳐놓고 카톡내용은 많이 별로긴 하네요
피지알유저
23/09/06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설의 [저몰라여] 선수님 ... 그래도 일단 이런걸 쓰시려면 녹취록, 증인 인터뷰나 카톡기록 등부터 모아놓고 까발리셔야죠. 2011년에 당해서 지금껏 트라우마에 시달린 정도였는데 어영부영 시간 지나고 보니 이지훈 감독 잘나가니까 왜 한바탕 소동 일으키고 싶으신가요? 문제 제기 하실거면 당시에 하시던가 이제와서 당사자에게 카톡으로 쌍욕부터 하시면서 문제제기라 ... 인생 헛사셨네요 진짜.
23/09/06 19:29
수정 아이콘
그 게이머시절에 드라군에 이레디에이트 건거랑 뭔 상관인가요 본문 폭로랑
피지알유저
23/09/06 19:38
수정 아이콘
테란 코치 하면서 만약 저기 써진대로 욕을 많이 먹었다면 상관있을거 같은데요?
23/09/06 19:47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당시 스타 보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테윤환 코치 이영호(테란) 선수 전담 코치 느낌으로 평 좋은편이었습니다. 게이머 시절 연습실 본좌 얘기 나올정도로 손스타 못 하는 사람은 아니라 솔직히 그 일화 들먹이면서 코치 생활 제대로 못 했을거라고 주장하시는건 전혀 설득력 없습니다.
수정과봉봉
23/09/07 14:58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수정된거 같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도 기억나는데 kt 전력의 절반 이상이던 이0호가 개인리그는 잘해도 에결 자꾸 지고, 프로리그에서 잘 못하니
전담코치를 맡았는데, 멘탈 + 빌드짜는 것도 도와줘서 효과가 상당했습니다. (그 당시 인터뷰로 많이 얘기되었었죠)
닉을대체왜바꿈
23/09/06 19:32
수정 아이콘
이지훈감독 팬이신거 같은데 지금은 말씀을 아끼는게 좋을거같네요
피지알유저
23/09/06 1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지훈 감독 팬 아닙니다. 증거도 없는 고발에 말을 아껴야 되나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3/09/06 19:41
수정 아이콘
이지훈 감독측도 제대로 된 해명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다가,
올린 글이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지금 달린 댓글이 2차 가해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3/09/06 19:41
수정 아이콘
뭐 대단한 내용 도 없으신데 수차례 수정까지 하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 인생에 대한 평가는 왜 사족을 붙이시는지 궁금하네요.
당시에 하지 못헀을 당사자의 입장에 대한 고려도 전혀 없고 (그렇다고 이지훈단장님이 무조건 죄인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아직 들어봐야 하겠지요)
김윤환님이 인생 헛사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피지알유저님의 말씀도 충분히 필요이상으로 가시가 돋혀있으십니다.
23/09/06 19:44
수정 아이콘
하소연하는 사람한테 "잘나가니까 소동 일으키고 싶어서 그랬냐?" 는 말 참 치졸해서 우습습니다! 욕 박는것만 악플이 아닌데 말이죠.
23/09/06 20:32
수정 아이콘
이지훈 감독 해명이 올라오면 그때 발진해도 될 것 같은데요.
증거 없다고 다 무고는 아니니까요.
반대로 증거 없으니 더 지켜보기도 해야 하고요.
이웃집개발자
23/09/07 01:31
수정 아이콘
또 악플을 달고 계시는군요..
빵pro점쟁이
23/09/06 19:05
수정 아이콘
테윤환 선수 05~07에 활동했는데 당시 유행어였던 "연습실 본좌" 라인에서도 거의 첫손에 꼽히던 선수였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결국 빛 못보고 은퇴했는데 케텝 테란 전담 코치로 있으면서 이영호 선수가 안정적이고 압도적인 성적낼 수 있게 도움준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2인자였던 케텝이 우승으로 올라가는데 숨은 공로자였다고 어느 분이 여기 피쟐에도 글 올리고 그랬었죠

아직은 중립 기어 박아야 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으로 다시 알려지게 되어 씁쓸하네요ㅠㅠ
트리거
23/09/06 19:06
수정 아이콘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라 이지훈 감독 신혼여행 당시 계약서는 남아있는 것이 없고 목격자들의 증언이 전부입니다. 고맙고 감사하게도 이 상황을 알고 있는 예전 선수단 동료들 대부분이 실명을 거론해도 괜찮고, 증언을 해야 할 상황이 오면 증언을 해주기로 약속해 주었습니다.]

여기가 중점인듯... 증거는 없고 증인은 있다라... 증인이 누군지가 중요하겠네요.
23/09/06 19:12
수정 아이콘
e스포츠는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어서 두 분 다 처음 보는 분들인데, x에 올라왔었다는 카톡? 내용은 지금은 지워진 것 같네요
반니스텔루이
23/09/06 19:48
수정 아이콘
처음 공개했을때 가족 사진이 유출되어서..
23/09/06 19:15
수정 아이콘
중립 박아야죠. 2개월전 카톡에 다짜고짜 욕부터 박는 캡쳐본을 보니.. 공론화 시킬 의도였으면 굳이 저랬어야 됐나 싶기도 하고 과연 준비도 확실하게 되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tremism
23/09/06 19:21
수정 아이콘
이건에 관해서는 여행사 영수증? 같은 증거를 남길 수 있었음에도 증거가 없어서... 이게 그래서인지 신뢰를 많이 못 받는 것 같아요.
본문에 있는대로 비슷하게 폭언, 갑질을 당한 당시 KTF 직장 동료들의 구체적인 증언, 증거가 나와야 알 것 같아요.
닉을대체왜바꿈
23/09/06 19:37
수정 아이콘
싸게 해줄테니 현금으로 해달라 부탁이 오갔을 수도 있죠
거의 상상의 영역이긴 합니다만
알빠노
23/09/06 20:03
수정 아이콘
신용카드 거래 내역이 남는 기간이 5년 정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기간을 지나버려서 그걸 입증하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
실버벨
23/09/06 20:38
수정 아이콘
사실이 맞다면 당장 이 바닥에서 사라지시길 바랍니다. 그간 잘 해먹은게 있으실테니 아쉬워도 마시고.
23/09/06 20:43
수정 아이콘
처음 제목보고 순간적으로 '아 롤드컵 끝나고 터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참 사람 되려면 멀었네요 반성합니다
aLiveMysticism
23/09/06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3/09/06 20:47
수정 아이콘
반성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붕어싸만코
23/09/06 21:0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23/09/06 20:52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라면...하고 댓글쓰시는분들은 밝혀질때까지
못참으시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배설전에 보험을 드시는걸까요
Starlord
23/09/06 20:52
수정 아이콘
욕하고싶어서 근질근질하니까 할말 다 하고 중립기어 박는다 이러는거죠

너무 웃김 크크
23/09/06 22:32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말 안 하는게 낫지 않나.. 크크
23/09/06 21:11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특) 기울어져있으면 굴러감
종말메이커
23/09/06 21:19
수정 아이콘
오..... 엄청 멋진말이네요
국밥한그릇
23/09/07 13:09
수정 아이콘
그냥 빨리 누구라도 욕하고 싶은 사람의 변경같은데요
지오인더스트리
23/09/06 21:11
수정 아이콘
김보름이냐 주호민이냐
오일남
23/09/06 21:15
수정 아이콘
나는 그런적이 없다라는 말은 못하고...이 놈이 나한테 이렇게 욕했다는 카톡을 올린거는..
페로몬아돌
23/09/06 21:19
수정 아이콘
그런 적 없다고 올라왔습니다.
트리플에스
23/09/06 21:35
수정 아이콘
중립기어도 아니면서 전 중립입니다 하는게 젤 웃김요
릴리아
23/09/06 21:48
수정 아이콘
해명이나 사실에 대해 중립은 박아야겠지만..
카톡 공개로 분위기를 끌어오는건 일품이네요.
phenomena
23/09/06 22:16
수정 아이콘
한창 미투운동때의 이곳 스탠스를 생각해보면
증언만으로 확정인듯 말하는사람들은 흥미롭긴하네요.
CMDTRocks
23/09/06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이라면 씨맥은 양반이네...진짜 악인이네요.

글에 나온 것 처럼 당시 선수생활 같이 했던 팀원들이 증언해주면 끝일 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을 쓰신분 말에 더 신뢰가 갑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이제 막 이스포츠에 다시 일하시는 분 커리어가 시작도 못해보고 날아갈텐데요...

여기까지 온 이상 단두대 매치네요.

아 쵸비야 이번에 계약 끝나면 화끈하게 밀어주는 한화로 컴백하자 ㅜㅠ
주여름
23/09/06 23:25
수정 아이콘
뭘 까면서 호소를 해야지..
이젠민방위
23/09/06 23:47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 사실이면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많을때 했던 행동들이니 금방 증인이 나오겠네요. 팀원들중에 이스포츠와 완전 상관없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이해관계도 없을테구요.
그런데 만약 증인이 전혀 나오지않고, 본문이 사실이 아니라면.. 종종 이런케이스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이 걱정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23/09/07 0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전 아직까진 모르겠어서 중립박고
어쨌든 사실이라는가정하에 이제와서 왜 밝히냐라는 말은 참 너무한 말이라 봅니다.

윗사람 권력자에게 휘둘리고 부조리에 당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까발리고 안살아요. 어짜피 저렇게 까는 상황에서 자기도 다칠거 알거든요. 그래서 그냥 삭히고 할거 하면서 살려는거에요. 근데 그냥 내가 구렁텅이에 빠졌다고 느끼고 있는데 나 괴롭힌 사람이 잘되면서 다른 사람한테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는 꼴보면 예전에 그렇게 다쳤던 감정이 복수심으로 돌아와서 저렇게 폭로하는거죠.

저걸로 왜 이제와서 폭로했냐라는 말은 참 무심한 말씀들이라고 생각하네요...
별개로 저게 사실인지는 아직 판단이 안서서 진실인지 아닌지는 전 천천히 지켜볼꺼고 그때까지는 두분에 대해 중립기어 박겠습니다.

다만 강민의 올드보이 보면서 그 시절 두 분을 본 저로썬 이제 두분이 원수관계로 아예 갈라진거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민간인
23/09/07 07:53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이제와서 왜 밝히냐라는 말은 참 너무한 말이라 봅니다." 이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그런 의견이라면 연예인, 운동선수 학폭도 아주 오래전 일이니 그냥 넘어가는게 맞겠지요.

정확한 사실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이거쓰려고가입
23/09/07 21:05
수정 아이콘
왜 침묵하고 살았냐는 말은 가해자의 피해자 입막음이자 그들을 향한 또 다른 2차가해라고 봅니다.
23/09/07 03:04
수정 아이콘
중립인척 하면서 사실이면~, 스타판 출신은~ 식의 댓글이 반이 넘는 것 같네요.
23/09/07 09:20
수정 아이콘
빠따 치던 감코진도 있었던거 같은데 흠...
씨맥쏘드 사건이랑 겹쳐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23/09/08 01: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능한한 게임단 영향이 안가게 롤드컵 제외하고 모든 시즌 일정이 끝날때까지 기다리신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89602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58885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26049 13
80532 [스타1] [스타1vs스타2] 오늘 오후 9시부터 K-evo 리그 진행 중 HLSJ190 24/11/02 190 0
80531 [LOL] MAKE THEM BELIEVE 월즈 최종 결승 티저 [64] 모스티마4063 24/11/02 4063 9
80529 [LOL] [24월즈] 올해의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시작(T1 응원글) [18] Klopp13083 24/11/02 13083 12
80528 [LOL] 2024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10] 비오는풍경2861 24/11/02 2861 0
80527 [LOL] LPL의 마지막 희망 BLG가 T1을 이길 확률 [74] 포스트시즌5771 24/11/02 5771 3
80526 [LOL] 11월 2일 (토) 오늘의 롤드컵 일정 [16] bifrost3024 24/11/02 3024 3
80525 [LOL] J TEAM (前 TPA) 해체 [12] 반니스텔루이3979 24/11/02 3979 0
80524 [LOL] 2025 시즌 국제대회 개최지 공개 [27] BitSae4559 24/11/01 4559 0
80523 [LOL] 쵸비 정지훈,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 [190] INTJ9493 24/11/01 9493 6
80522 [LOL] LCP 2025시즌 포맷 확정 [4] BitSae4029 24/11/01 4029 0
80521 [LOL] 구마유시, 오너, 제우스의 런던 토크쇼 [16] 매번같은6747 24/11/01 6747 1
80520 [LOL] 지선좌 롤드컵 8강 4강 브이로그 [33] 리니어6148 24/11/01 6148 0
80519 [LOL] 몬테 "T1의 스크림 파트너는 G2" [14] 아지매6145 24/11/01 6145 0
80518 [LOL] [오피셜] 통합 아시아 퍼시픽리그 "LCP" 2025시즌 참가팀 발표 [22] 아롱이다롱이3257 24/11/01 3257 2
80517 [LOL] 농심-든든과 계약 종료+구거 계약 종료 [51] 카루오스4552 24/11/01 4552 1
80516 [LOL] 결승을 준비하는 T1이 다행히도 현지팀과 스크림을 진행중이라네요. [25] 매번같은4387 24/11/01 4387 2
80515 [LOL] [LTA] 2025 시즌 참가팀, 포맷 확정 [6] BitSae1781 24/11/01 1781 0
80514 [LOL] 24 월즈 결승 BLG vs T1 프리뷰 [56] 말레우스4773 24/11/01 4773 9
80513 [LOL] 2024 월즈 결승전 티저 - MAKE THEM BELIEVE [19] EnergyFlow4319 24/11/01 4319 4
80512 [모바일] 2주년을 맞아 돌아온 니케 영업글 [21] 한입2396 24/10/31 2396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