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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6 16:06
KTF요..?
김윤환선수가 두명있는데 한분은 STX 나머지 한분은 MBC게임 히어로에 있었는데.. 왠 KTF요..? 제가 뭘 잘못알고있는건가요?
23/09/06 16:14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테윤환선수 기억나네요.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소속팀이 헷갈려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엠겜히어로로 나와있더라구요(...) 아니면 저도 모르는 다른 김윤환 선수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23/09/06 16:15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테윤환선수 기억나네요.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소속팀이 헷갈려서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엠겜히어로로 나와있더라구요(...) 아니면 저도 모르는 다른 김윤환 선수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23/09/06 16:09
최근에 젠지 팀이 잘나가니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원래 이미지 별로였던 사람이죠. 해명해야할 사안에 입꾹닫 시전하기 일쑤였지만 자기 언급되면 광속으로 변명하던걸 본게 몇번인데.
23/09/06 16:40
일단 기본적으로 전프로들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땐 뭐 다들 그랬었지 하면서 썰푸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전프로들이라고 모든 팀의 상황을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상황을 알 수 있는건 KT 출신 전프로인데 현재 방송하는 BJ중에 해당하는건 김성대 박성균 정도인데, 주전급이기도 하고 KT에서 활동한 기간이 그리 길지가 않아요. 이영호 정도가 사정을 안다면 알 수는 있겠지만, 당시의 이영호를 감히 누가 건드렸겠어요. 그런식의 갑질이 있었다 해도 이영호한테 할 수도 없었을테니 모를 가능성도 높습니다.
23/09/06 16:11
흠.. 단적인사례 하나만 쓰시긴하셨습니다만.. 폭언과 갑질이 있었다면 조금 큰일이네요..
물론반대편입장도 들어봐야겠습니다만..
23/09/06 16:16
허...
일단은 당사자가 여기 커뮤니티 종종 보고 큰 사안이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얘기 나올테니 어떤식으로든 반응은 금방 나오겠네요... 그 당시 일에 대해서 끝없는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23/09/06 16:17
맨 첫줄을 보고 암센세?!!! 했다가... 아 맞다 테란에도 있었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해명이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23/09/06 16:21
시일이 너무 많이 지났고 물적인 증거도 없다 하시니 그쪽으로는 증명이 어려울 것 같고.. 여럿의 증언도 같은 효과가 될 수 있는가는 모르겠네요.
23/09/06 16:27
네 폭로타이밍으로 뭐라고 하려는건 아닙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이제와서 폭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셨기에 이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을 단 것입니다.
23/09/06 16:30
학폭쪽 사람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애초에 그 사람이 최고의 지위에 올랐을때 꼭 폭로하겠다고 이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 인생을 망쳐놨는데 당연히 저 사람도 박살을 내야한다는 복수심에 불타오르니까요 전 이게 어디가 잘못됬는지 모르겠고, 이 분도 그런 마음으로 최대한 참았다가 폭로 하신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폭로 당하기 싫었으면 하질 말았어야죠...
23/09/06 16:23
이지훈 단장이 " 이지훈 감독이 지불한 금액은 해당 패키지 및 항공권 가격의 반"을 지불했을 때 높은 확률로 신용카드를 썻을 테니
신용카드 납부금액 등을 증빙하면되겠네요. 2011년 해당 패키지 가격 등은 여행사 등에 자료가 있을테니 시세보다 적정하거나 조금 할인햇으면 문제없을 것이고 시세보다 너무 낮게 납부금액을 내셧다면 문제겠지요.
23/09/06 16:27
중요한 건 얼마 냈냐가 아니라 괴롭힘 그 자체입니다. 금액에 집중하면 본질이 흐려질 것 같아요.
피파 선수시절부터 호감있던 인물인데 이게 어디까지 진실로 밝혀질지 모르지만 너무 충격이네요.
23/09/06 16:32
맞는 말씀인데,
제가 2012년에 신혼여행을 다녀왓고, 지금도 카드결제대금 조회되서 하는말입니다. 해당시점 시세가 있고 그거 대비 납부대금을 이지훈 단장이 증빙을 못하면 위계에 의하여 적정히 지급해야할 돈을 안내고 혜택을 누린거니 잘못한 행위인 것이죠 반대로 지급을 정상적인 수준에서 했다는걸 증명하면 일단 어느정도 해명은 되는것이고요. 그외 가혹행위등은 증거자료가 없으니 어느정도 증언에 의해야 하겠구요.
23/09/06 16:36
가혹행위야 결국 물증이 없으면 어렵죠
근데 김윤환 선수 부모님도 아마 결제대금조회하고 그런 것까지는 안해보셨을 수도 있어서 그냥 김윤환 선수가 부모님께 '아빠 그때 계약서 지금 없어요?' 정도만 물어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장 운영하셨으면 어떤 형식으로든 기록이 남아있을테니 찾아보시면 찾을 수 있을 겁니다
23/09/06 16:33
괴롭힘 그 자체는 증명이 힘들기 때문에요. 강도가 어땠는지도 불분명하고.
신혼여행 갑질 진위 여부에 따라 문제 제기자의 발언에 신빙성이 더해지거나 줄어들겠죠.
23/09/06 16:44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지훈 단장님이 최소한 자기 방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반대로 글쓴분의 입장에서 본인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증언도 무척 중요하지만, 근거로 남아있는 전산기록은 쌍방 누가더 신뢰성있는지를 확인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글쓴분도 어렵게 글을 쓰셨겟지만, 거짓으로 무고하고는 사례도 있기때문에 반대로 이지훈 단장측도 객관적으로 방어를 하려면 할수도 있으니까요
23/09/06 16:26
녹취록과 법적 증거를 최대한 모으시고, 앞으로 커뮤니티에 게시하는 모든 글은 변호사의 자문을 받으세요.
변호사 상담 찾아보면 1회 30분 5~10만원으로 저렴합니다. 만약 금전적 어려움이 있다면 모금을 해서라도 법정싸움을 대비하세요. 언제나 그렇지만 증거가 모든 것입니다. 전화녹음이나 이메일, 대화내용을 비롯해 모든 증거를 모으시고 만일 당사자님이 직접증거를 들고있는게 애매하다면 흔쾌히 도움을 주시겠다고한 지인들에게라도 증거를 수집해두세요.
23/09/06 16:48
다 의도하신건 아니겠지만 결코 적지 않은 조회수 + 그렇지만 리젠은 굉장히 느리고 오랫동안 꾸준하게 탐, 이용자들 성향도 이에 부합. 과거 스타 관련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음 등 아니면 이거 가입 신청 해놓고서도 글 쓰는걸 계속 망설였을수도 있고.
23/09/06 16:37
이지훈 단장의 해명도 들어봐야겠지만, 이 글대로라면 처벌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믿기지 않기도 하면서, 당시 스타판에 정말 말도 안 되는 일도 많았으니 있을 법한 일이겠다도 싶고요.
스타 KT 초창기부터 응원하고 LOL 넘어와서도 응원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팀팬은 접었는데, 지금은 젠지 응원 중인데... 이지훈 단장이 코칭스태프건 프론트건 오랜 기간 응원팀에 있어와서... 상당히 충격이네요.
23/09/06 16:38
사실이라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증거 수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느정도는 과거 사례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셨기에 이렇게 용기내서 나서신 게 아닐지..
23/09/06 16:40
이런글 쓸 기회가 많았을텐데, 이제서야 쓰는 이유가 뭘까요.
김윤환선수는 조용히 지나가려 했는데, 또 부탁같은 연락이 온건가요. 정말 증거자료가 중요할 듯...
23/09/06 16:42
만약 사실이라면 패키지가격보다
"새벽1~2시경 4~5시간 서서 안자고 있었던 일이 여러 번 있습니다." 이런 학대가 어린 나이에 정말 힘들었겠네요. 그 당시 어떤 심정이였을지 ... 저도 이제 부모가 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글을 볼 때 부모의 심정으로 보게 되는데요. 자식을 숙소로 보냈는데 저런 생활을 하고 있었단 걸 알게 된다면 정말 피눈물 나겠네요. 무엇보다 사실유무가 빨리 밝혀졌음 좋겠네요.
23/09/06 16:44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155046707&listStyle=webzine
젠지훈 단장님 트윗인데 중립기어넣고 지켜봐야겠어요
23/09/06 16:44
평소에 잘 지내고 있던 사람에게
7월경에 이런 카톡과 전화가 날아왔고 지금까지도 저는 제가 잘못한것이 있는지에 대해 되짚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입장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할것이고 당당한 입장입니다. -------- 이지훈 단장 트위터에 올라온 글인데.. 카톡 내용 뭔가요?
23/09/06 16:49
뭐 저정도 원한이 사실이라면 저정도 욕이 이상하진 않은데 그러므로 진짜 저정도 원한을 가질만큼 진짜 가혹행위를 당했는지에 대해 사실증명 혹은 증언이 핵심이겠죠.
23/09/06 16:51
네 저도 일단은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이지훈 단장이 스스로 '당당하다'고 하는 걸 보니 조만간 뭔가 입장을 낼 것 같은데 서로 몇 번 입장 제시하고 나면 결판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3/09/06 16:45
증거 증빙이나 증언없는 단계의 폭로라서 지켜보겠습니다. 물론 물증은 필요시 공개하는게 더 적절하겠지요.
사실이라면 꽤나 치명적이겠군요. 근데 증명이 안된다면.. 타이밍이 좀 뜬금없어서 딱 이시점에 공개하게된 이유도 알려주시면 더 좋았겠지만 그 역시 내막이 있을테니.. 여튼 상당히 큰 사건이 될거 같네요. 아시안게임. 롤드컵을 앞에 둔 타이밍이라.
23/09/06 16:47
https://m.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6155046707&listStyle=webzine
이지훈단장이 카톡 공개했네요. 개인적으론 카톡말하는거보니 별로 신뢰는 안가네요.
23/09/06 16:52
이지훈이 트윗에 올린 카톡의 대화 시점이 7월이라고 하니까, 김윤환 전 선수가 이 글 쓰기 위해 PGR에 가입한 시점과 대략 비슷할 것으로 유추됩니다. 소설 써보자면 7월에 갑자기 결단을 한 김윤환 전 선수가 이지훈에게 쌍욕을 박고 PGR에 폭로를 하기 위해 가입을 했는데 2개월 기다려야 해서 그 동안 기다렸다가 2개월 제한이 풀리니까 오늘 글을 쓴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만...
여튼 뭔가 추가 입장 제시가 있겠죠.
23/09/06 16:56
물론 중립기어가 무조건 맞지만
만약에 벽보고 서있어라, 욕한거, 신혼여행 갑질 등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이지훈 단장도 첫 트윗에서 그런적 없다라고 못 박았을 것 같습니다. 되짚어보고 있다 같은 애매한 워딩을 굳이 썼을 것 같지 않아요. 30년전 일도 아니고
23/09/06 17:14
(벽보고 서있으라고 했고, 욕도 하고 갑질도 했지만 - 혹은 이중에 하나만이라도) 당당한 입장이다.
vs (그런적이 없으니) 당당한 입장이다. 둘중 뭔지 애매하긴 해요..
23/09/06 17:25
네 그래서 확실하게 아니다 라고 해주는게 맞는건데..
뭐 그렇다고 해서 유죄추정할수는 없는거고 증거가 나오든지... 해야겠죠. 암튼 뭐 지켜봐야죠.
23/09/06 16:53
이 글이 진실이라면 저는 저 카톡 급발진도 오히려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저 카톡 내용과 폭로글의 신뢰도를 엮을건 없다고 봐요. 물론 욕 박은 카톡이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지만서도.. 이지훈 단장은 당당하다고 하니 어느쪽이 진실일지 중립기어박고 지켜봐야겠네요..
23/09/06 16:55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봐온 간간히 글을 보고 행적을 봐온 이지훈 단장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지금 단계에서 다들 심한 말 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23/09/06 16:57
근데 사실관계를 떠나서 이렇게 폭로를 한 시점에서 두분은 서로 원수가 되어버렸겠네요. 주호민 케이스를 봐서 그런가, 내가 살기 위해 반드시 상대를 나락가게 해야하는 상황이란게 서로 가정있는 입장에서 좋은 해법일지 잘 모르겠어요. 지는 쪽이 너무 훅 가야되는데..
확실히 나이를 먹었는지 남의 일인데도 뭐가 옳은지보다 이리저리 리스크 계산하고 있네요.
23/09/06 16:59
해당 선수가 험한 말을 쓴 것과 별개로 여행사 대금내역 까면 바로 진실공방 종료될 것 같아서 기대되긴 합니다
해외여행이 몇만원도 아니고 물적증거가 없을 수 있나 싶어서요
23/09/06 17:02
2011년이면 아슬아슬하게 전자 데이터가 남을수도 있는데,
일단 일개 공무원 기준으로 지출증빙서 서류 보존기한이 5년이라(그후에는 파기) 남아있을지 아닐지 알수없습니다... 폭로글 올린 선수를 위해서라도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폭로글 올린 이상 증거가 없으면 반대로 본인이 다칠수도 있으니까요...
23/09/06 18:19
12년이면 어떠한 금융거래를 했든지 물적 증거가 사라질 수 있는 기간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물적 증거가 일부 남았다고 하더라도, (당시) 이지훈 감독이 정말 무료로 간 게 아니고 일부 금액을 결제했다고 하니까, - 그 [일부 금액]이 실제 제공된 항공편 및 여행 서비스에 비해 턱없이 낮은 금액이었고 - 선수 가족이 먼저 제안해서 감독이 그런 혜택을 누린 것이 아니라 감독이 먼저 요구해서 하는 수 없이 그런 혜택이 제공되었다는 것(물론 전자도 문제로 볼 수 있지만, 후자는 전자와 비교할 수 없이 큰 문제니까요) 등이 공히 증명되어야 할텐데, 둘 다 간단히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증명도, 반증도 쉽지 않아보여요. 다만 신혼여행 이후에 팀 선수들에게 여행사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내용이 간접 증거로서 작용할 수는 있겠네요. (아마 녹취 등의 물적 증거는 없을 것 같지만, 그 얘기를 들은 선수들의 증언 등이 뒤따른다면요.)
23/09/06 17:08
쵸비 선수 팬으로서 이번 사건이 너무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진실이 밝혀져서 잘못한 사람은 확실히 처벌받았으면 좋겠고 젠지 선수들은 멘탈 잡고 월즈 마무리하면 좋겠네요
23/09/06 17:12
당연히 중립기어가 기본이지만, 이지훈이 카톡을 깐건 좀 이상하네요.
메시지를 반박해야지 메신저를 까는건 좀... 물론 카톡을 깔수는 있는데. "괴롭힌적 없다, 신혼여행 보내달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등의 멘트도 당연히 따라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지금은 드네요.
23/09/06 17:13
이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거의 10년이 넘는 원한이 있는건데 폭로를 결심한 시점이면 카톡 급발진도 아예 이해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죠.
23/09/06 17:18
일단 중립기어는 박아놓고 좀 더 봐야겠네요.
일단 본문에 예전 선수단 동료들이 실명까고 증언해주기로 했다고 하니 그걸 기다려봐야겠네요.
23/09/06 17:18
기다려보면 다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김보름님처럼 잘못없는데 덤탱이 쓰는 경우도있고 주호민씨처럼 까도까도 뭐가 계속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가만히 결과만 우리는 보면 됩니다. 결과 나오면 그때 드가자 하면 되구요
23/09/06 17:42
10년도 넘은 일인데 반박하려면 당연히 자료를 찾아보고 기억도 더듬어 보고 지인한테도 당시 정황 물어보고 해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한 뒤 워딩 가려가면서 말하려고 하겠죠. 상대방은 2개월을 준비해서 폭로했는데 폭로당한 쪽이 몇 시간만에 제대로 반박 안한다고 뭐라 할 건 아닙니다. 차분히 기다려보면 누구 말이 타당한지 금방 드러날 겁니다.
23/09/06 17:46
차라리 해명이 안올라왔으면 몰랐을텐데 뭔 카톡까면서 쟤 보세요 믿을 수 있겠어요? 하는 식이라서요.
'그런 일 없었습니다'가 가장 믿음직스럽지 않나 싶은데 '당당하다' '해명하겠다' 뉴스에서 많이 보던 워딩이라.. 정치인식 회피법이라는 제 댓글이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야 뭐 지켜봐야겠죠
23/09/06 17:34
법아니고 제 기준에선..
뭐 예전 운동부 느낌으로 연습하거나 할때 욕을 섞거나 선생님처럼 간단한 벌칙? 같은 체벌은 시대 생각하면 그럴수 있다 봅니다만 여행경비 요구나 괴롭힘이 분명한 체벌? 폭력 등은 용납이 안될것 같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23/09/06 17:36
최근에도 반지원정대 1기 해체당시 []가 저격한 사건이 있긴 했고, 그것도 처음엔 본인이 부인하다가 뒤늦게 이지훈 단장이 사과? 유감? 박고 넘어가긴했었죠
이번 건 이미 사과로 끝낼 문제는 아닌거 같아서 어떻게 될런지.. 카톡보면 피해자가 가슴앓이 하며 꾹꾹참고있다가 터트릴 계기(타 선수들의 증언)를 잡고 직장상사(젠지 사장) 쪽에도 제보하려고 하는 접촉이었던것같긴한데 일단 김윤환 전선수도 멘탈치유&법률 조언이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23/09/06 17:38
본문에 보면 증인들?도 있다고 하니깐.... 그 증인들의 증언에 따라 더 달라지겠죠 확실한건 중립기어 크크
카톡 내용은 뭐... 본문말대로 악의가 쌓여있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확실한건 괴롭힘을 안한 근거 증거등등이겠죠 저 정도 괴롭힘이면 분명 지켜본 사람들은 있을테니깐...
23/09/06 17:38
카톡 말투가 어떠느냐 하는 것은 진짜 아무 의미도 없는 얘기입니다.
7월, 또는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어서 그게 계기가 된 걸 수도 있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오히려 급발진을 한 걸 수도 있고, 그냥 진짜 이상한 사람인 걸 수도 있고..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죠. 중요한 건 이 글에서 폭로 된 사실들이 진실인지 아닌지 입니다. 폭로가 사실이라면 카톡 급발진도 '뭔 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수 있는 거고, 거짓이라면 '이상한 사람이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겠죠. 무엇이 진실인지 곧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23/09/06 17:51
그건 당사자들이 알아서 풀 문제고, 지금 이 글에서 문제 제기한 KTF 시절 갑질 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김윤환 선수가 이지훈 단장에게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닌데 개인 카톡으로 욕을 박든 뭘 했든 무슨 상관입니까? 카톡 말투 문제삼는 건 옛날 그리핀 노예계약 사건 때 소드와 씨맥 사이의 개인 감정 들고 와서 어른이 되라고 했다느니 하면서 엄한 데 힘 빼던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죠.
23/09/06 17:39
이게 사실이면 예전 운동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했던 짓들과 다를바 없죠
여기까지 왔으니 만약 이지훈 단장 잘못이면 사과 및 자리에서 물러나고 당시에 지불하지 못했던 부분 지불하고 끝내면되고 김윤환 선수의 잘못이면 명예훼손 및 각종 피해에 대한 보상을 이지훈 단장에게 해주면 되겠죠 일단 지켜볼랍니다.
23/09/06 17:54
일단은 중립기어 상태로 기다려야겠습니다.
오랜 KT팬으로서 두분 다 좋은기억으로 남아있던 상태였는데.. 두분중 한분은 나락으로 떨어지겠네요. 기분이 좀....
23/09/06 17:58
뭐지 이건??
이런 일의 특성상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은데.. 참.. 어쩌다가.. 솔까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스타1 시절인 것 같네요. 그 와중에 별 말 없이 성공가도를 달렸던 일부 선수들 및 감독들이 더 대단해보일 지경입니다.
23/09/06 20:42
의욕이 도가 넘쳐 법리적인 선을 넘어섰던 것과 위력에 의한 폭언 및 갈취가 같은 선상에 있진 않죠.
아직 중립기어 박고 있긴 하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젠지훈은 유죄가 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공소시효 만료가 돼도 한참 지났으니까요. 단순히 법의 처벌 여부로만 놓고 비교할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다만 무고나 부풀려서 터트린 것일 수도 있으니 일단은 지켜봐야겠지만요.
23/09/06 21:10
씨맥 건은 폭행행위, 폭행의 고의성, 반복적인 폭언 모두 인정된 사안입니다. 커뮤니티 민심으로 뒤집을 수 있는 게 아니죠.
23/09/06 19:01
전설의 [저몰라여] 선수님 ... 그래도 일단 이런걸 쓰시려면 녹취록, 증인 인터뷰나 카톡기록 등부터 모아놓고 까발리셔야죠. 2011년에 당해서 지금껏 트라우마에 시달린 정도였는데 어영부영 시간 지나고 보니 이지훈 감독 잘나가니까 왜 한바탕 소동 일으키고 싶으신가요? 문제 제기 하실거면 당시에 하시던가 이제와서 당사자에게 카톡으로 쌍욕부터 하시면서 문제제기라 ... 인생 헛사셨네요 진짜.
23/09/06 19:47
굳이 따지면 당시 스타 보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테윤환 코치 이영호(테란) 선수 전담 코치 느낌으로 평 좋은편이었습니다. 게이머 시절 연습실 본좌 얘기 나올정도로 손스타 못 하는 사람은 아니라 솔직히 그 일화 들먹이면서 코치 생활 제대로 못 했을거라고 주장하시는건 전혀 설득력 없습니다.
23/09/07 14:58
댓글보니 수정된거 같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저도 기억나는데 kt 전력의 절반 이상이던 이0호가 개인리그는 잘해도 에결 자꾸 지고, 프로리그에서 잘 못하니 전담코치를 맡았는데, 멘탈 + 빌드짜는 것도 도와줘서 효과가 상당했습니다. (그 당시 인터뷰로 많이 얘기되었었죠)
23/09/06 19:41
이지훈 감독측도 제대로 된 해명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다가,
올린 글이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지금 달린 댓글이 2차 가해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3/09/06 19:41
뭐 대단한 내용 도 없으신데 수차례 수정까지 하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 인생에 대한 평가는 왜 사족을 붙이시는지 궁금하네요. 당시에 하지 못헀을 당사자의 입장에 대한 고려도 전혀 없고 (그렇다고 이지훈단장님이 무조건 죄인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고 아직 들어봐야 하겠지요) 김윤환님이 인생 헛사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피지알유저님의 말씀도 충분히 필요이상으로 가시가 돋혀있으십니다.
23/09/06 19:44
하소연하는 사람한테 "잘나가니까 소동 일으키고 싶어서 그랬냐?" 는 말 참 치졸해서 우습습니다! 욕 박는것만 악플이 아닌데 말이죠.
23/09/06 20:32
이지훈 감독 해명이 올라오면 그때 발진해도 될 것 같은데요.
증거 없다고 다 무고는 아니니까요. 반대로 증거 없으니 더 지켜보기도 해야 하고요.
23/09/06 19:05
테윤환 선수 05~07에 활동했는데 당시 유행어였던 "연습실 본좌" 라인에서도 거의 첫손에 꼽히던 선수였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결국 빛 못보고 은퇴했는데 케텝 테란 전담 코치로 있으면서 이영호 선수가 안정적이고 압도적인 성적낼 수 있게 도움준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2인자였던 케텝이 우승으로 올라가는데 숨은 공로자였다고 어느 분이 여기 피쟐에도 글 올리고 그랬었죠 아직은 중립 기어 박아야 하는데 좋지 않은 소식으로 다시 알려지게 되어 씁쓸하네요ㅠㅠ
23/09/06 19:06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라 이지훈 감독 신혼여행 당시 계약서는 남아있는 것이 없고 목격자들의 증언이 전부입니다. 고맙고 감사하게도 이 상황을 알고 있는 예전 선수단 동료들 대부분이 실명을 거론해도 괜찮고, 증언을 해야 할 상황이 오면 증언을 해주기로 약속해 주었습니다.]
여기가 중점인듯... 증거는 없고 증인은 있다라... 증인이 누군지가 중요하겠네요.
23/09/06 19:15
중립 박아야죠. 2개월전 카톡에 다짜고짜 욕부터 박는 캡쳐본을 보니.. 공론화 시킬 의도였으면 굳이 저랬어야 됐나 싶기도 하고 과연 준비도 확실하게 되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23/09/06 19:21
이건에 관해서는 여행사 영수증? 같은 증거를 남길 수 있었음에도 증거가 없어서... 이게 그래서인지 신뢰를 많이 못 받는 것 같아요.
본문에 있는대로 비슷하게 폭언, 갑질을 당한 당시 KTF 직장 동료들의 구체적인 증언, 증거가 나와야 알 것 같아요.
23/09/06 22:42
사실이라면 씨맥은 양반이네...진짜 악인이네요.
글에 나온 것 처럼 당시 선수생활 같이 했던 팀원들이 증언해주면 끝일 것 같은데요. 저는 원글을 쓰신분 말에 더 신뢰가 갑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이제 막 이스포츠에 다시 일하시는 분 커리어가 시작도 못해보고 날아갈텐데요... 여기까지 온 이상 단두대 매치네요. 아 쵸비야 이번에 계약 끝나면 화끈하게 밀어주는 한화로 컴백하자 ㅜㅠ
23/09/06 23:47
본문 내용이 사실이면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많을때 했던 행동들이니 금방 증인이 나오겠네요. 팀원들중에 이스포츠와 완전 상관없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이해관계도 없을테구요.
그런데 만약 증인이 전혀 나오지않고, 본문이 사실이 아니라면.. 종종 이런케이스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이 걱정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23/09/07 01:01
그냥 전 아직까진 모르겠어서 중립박고
어쨌든 사실이라는가정하에 이제와서 왜 밝히냐라는 말은 참 너무한 말이라 봅니다. 윗사람 권력자에게 휘둘리고 부조리에 당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까발리고 안살아요. 어짜피 저렇게 까는 상황에서 자기도 다칠거 알거든요. 그래서 그냥 삭히고 할거 하면서 살려는거에요. 근데 그냥 내가 구렁텅이에 빠졌다고 느끼고 있는데 나 괴롭힌 사람이 잘되면서 다른 사람한테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는 꼴보면 예전에 그렇게 다쳤던 감정이 복수심으로 돌아와서 저렇게 폭로하는거죠. 저걸로 왜 이제와서 폭로했냐라는 말은 참 무심한 말씀들이라고 생각하네요... 별개로 저게 사실인지는 아직 판단이 안서서 진실인지 아닌지는 전 천천히 지켜볼꺼고 그때까지는 두분에 대해 중립기어 박겠습니다. 다만 강민의 올드보이 보면서 그 시절 두 분을 본 저로썬 이제 두분이 원수관계로 아예 갈라진거 같아서 참 씁쓸하네요...
23/09/07 07:53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이제와서 왜 밝히냐라는 말은 참 너무한 말이라 봅니다." 이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그런 의견이라면 연예인, 운동선수 학폭도 아주 오래전 일이니 그냥 넘어가는게 맞겠지요. 정확한 사실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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