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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09:48
감독이 피드백거리를 요약정리해서 가지고 와야한다는건데 김정균감독 어깨가 무겁겠네요
리플레이 보면서 피드백도 못하고 구두로만 전달해야하고 사실상 1경기 지면 피드백도 어렵고 다음경기 지면 끝이라 엄청 불리할듯
23/09/21 10:30
전략분석관 선정에 대해서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칸, 울프) 오히려 이런 초 1군급 선수들이 합류해있는 상황이라 선수급 시선으로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가능하겠네요. 역으로 다행일지도...까봐야 알겠지만.
23/09/21 12:02
뭐 아겜에서 홈어드밴티지를 주려고 한 부분도 있을수 있는 것 같고. 중국이라 충분히 의심되지만.
아겜에서 이스포츠 대회가 롤만 있는 것도 아니긴해서 내부사정은 잘모르겠네요.
23/09/21 12:02
이스포츠라 좀 특이한 상황이긴 하지만, 대체로 스포츠 경기에 전자기기 사용이 까다롭죠.
축구도 하프타임에 태블릿PC 사용이 가능해진게 4~5년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구요. 아시안게임은 아무래도 환경이 월드컵이나 프로리그 경기 같은 것 보다는 열악한 국가들도 많으니 규정도 아날로그적인게 이해는 갑니다. 오히려 뭐 꼼수 없이 실력승부가 될 수도 있죠.
23/09/21 12:48
같은 조건인데 뭐. 유불리 따질건 없고, 그냥 룰이 달라졌구나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굳이 따지자면 첫판 진팀(높은 확률로 상대적 약팀)이 좀 더 불리할거 같고..
23/09/21 13:28
이스포츠가 광고와 결합되어 중간 텀이 길었던거지. 모든 스포츠는 중간 쉬는 타임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긴 하죠. 야구나 축구 같은 메이저 스포츠 들도 플탐과 실제 시간을 맞추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고. 메이저 중계에 편입되는 이상 롤도 맞춰가야죠.
23/09/21 13:41
딱히 저희에게 불리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서로 동등한 조건이기도 하고 리그에서 세트간 쉬는 시간은 LCK보다 LPL쪽이 더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분이면 딱 화장실 갖다오고 밴픽 중요한 것만 수정하고 바로 다음 게임 준비해야지 전 세트 복기할 시간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하더라도 핵심 포인트 1-2개 짚으면 시간 다 가겠네요. 전날 밤에 미리 경우의 수 고려해서 전략은 미리 다 생각해 놔야 할 것 같고 차라리 쉬어가면서 멘탈 추스르고 집중력 올리는 시간으로 쓰는게 나을 것 같아요.
23/09/21 13:54
전 솔직히 리그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한판하고 30분 쉬고 넘 별로임. 그냥 난 게임만 보고 싶다고~ 까놓고 말해서 테니스처럼 몸쓰는 스포츠도 뭐 한세트 끝나고 한 30분쉬고 해설자들 다 튀어나와서 경기분석해주고 다음세트 들어가고 그러나요 크크 그냥 연속으로 BO5? 오히려 좋아입니다 저는 크크
23/09/21 22:54
예전에는 분데 꼬박꼬박 잘 봤는데, 이제는 분데 하는 시간에 걍 딴거합니다.
매치가 아니라 세트마다 분데 수준의 분석을 굳이 해야 하냐? 하는 거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있어요 크크크
23/09/21 20:01
이거 미드가 페이커 쵸비라서 진짜 다행이군요. 어느쪽이 선발이던간에 실시간 피드백에 s급 현역 만큼 최고로 만큼 좋은 코치가 없어요. 꼬감 제파 칸 울프도 더더욱 좋은 선택이 됐네요. 거의 19슼입니다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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