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21년도인가? 그 떄 월즈 영상들이 전 진짜 좀 아쉬운게 많았다고 생각했었고
22년도는 월즈 뮤비가 좀 많이 심각했다고 생각해서( 노래를 떠나서 뮤비에 이상한게 많은 느낌)
좀 이번년도는 잘 좀 나오면 좋겠네 했는데
이번년도는 개인적으로 좀 만족스럽습니다.

데프트 갓즈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열심히라도 한거 같은 느낌이고
티저 영상들이 진짜 잘뽑혔더라구요.

영상에 한국의 가을 풍경을 잘 표현한것도 좋고
서사에 맞는 연출들도 진짜 보기 좋고
(룰러의 우승과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좌절하는 페이커의 모습. - 그 후 페이커 의자씬 및 골든 로드 저지 선언)
(8강 구 SKT 연습생이던 스카웃과 페이커의 관계를 과거 흑백 사진으로 연출한 장면)
무엇보다 용준좌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들리는 딕션과 함꼐 울리는 내래이션까지...

중중중중 결승이였으면 솔직히 다 모르겠고 노잼이였을텐데 이것도 한 팀 올라가서 이야기 할 수 있는거겠죠 뭐 크크

월즈 영상들은 항상 이대로만 갑시다 라이엇.
발로란트 e스포츠는 안봐도 발로란트 대회 영상보면 떄깔좋게 잘 뽑아서 작년 스타워킨 뮤비 보고 짜증났었는데
잘하면 하는놈들이 말이야.. (흐뭇)

+  문득 새삼 오랫동안 이 판에 일하시면서 아무탈없이 롤런하는 페이커와 용준좌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진짜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