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1/06 01:23:14
Name 은때까치
File #1 월즈_티어리스트.JPG (126.3 KB), Download : 6
Link #1 https://gol.gg/champion/list/season-S13/split-ALL/tournament-Worlds%20Main%20Event%202023/
Subject [LOL] 월즈가 너무 개꿀잼이라 써보는 챔피언 티어정리




이제 월즈가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꿀통픽과 함정픽이 슬슬 감별이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8강을 기점으로 메타는 물론이고 챔프들의 티어까지 거의 고정되어져 버린 느낌인데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잡힌 큰 밑그림이, 이번에 팀파워가 비슷한 팀들의 실전 경기를 통해 거의 완성 단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각자의 메타가 격돌하는 8강 이전과, 거의 완전히 정립되어 있는 메타를 가지고 붙는 4강 이후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현 시점 제가 생각하는 월즈의 밴픽 정답지를 한번 공유하고, 의견을 토론하는 장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이하 모든 데이터는 gol.gg의 스위스 스테이지+8강 데이터를 참조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아마 앞으로 못볼거 같은 OP 3대장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어떤 픽이 좋다, 안좋다"의 느낌적인 느낌은 모두가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퉁쳐서 OP라고 얘기는 하지만 저들간에 서열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쟤네 다 풀리면 뭘 먼저 먹을건데?


자야 17-7 71%
럼블 13-5 72%
니코 12-4 75%


캐릭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적절한 데이터는 역시 [승률]일 것입니다.
(밴픽률은 인간의 오판이 많이 들어간, "사람이 생각할때 뭐가 좋냐"를 나타내는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10판이 넘는 게임에서 70%가 넘는 승률은, 절대로 스몰샘플에 의한 노이즈라고 치부할 수 없습니다.
선픽, 후픽, 강팀, 약팀, OP인줄 몰라서 그냥 넘겨준 케이스, OP임을 알면서도 주고 카운터치려는 시도,
이 모든 케이스가 섞여서 나온 70%라는 승률은, 존중해야 마땅합니다.


물론 이들을 성공적으로 카운터친 케이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죠
당장 티원이 징탐으로 자야를 이긴 적도 있고, 쵸비가 아칼리로 니코를 라인전부터 털어버린 케이스도 있습니다. (미친놈...)

하지만 [일반적인] 구도에서 저 카드들을 그냥 내준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까우며,
그렇기에 아주 특별한 준비가 아니라면 레드사이드에서 밴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밴픽구도의 핵심, 블루 1픽은 뭘로? (미드정글)

오리아나 17-13 57%
자르반 16-13 55%
마오카이 8-9 47%
아지르 9-12 43%

승률도 준수하고 등장도 많은, 미드정글의 "검증된" 선픽감들입니다
사실 블루 1픽으로 나온 적이 있는 카드는 저것들 말고도 꽤 많지만, 8강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 저친구들 중에서 나오는 것 같네요.


블루 1픽에 나오기 위해서는 승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확실한 카운터"가 없어야 합니다.
즉 성능보다는 범용성이라는거죠.
가령 레나타 (10-3, 77%) 는 너무나도 훌륭한 승률과 밸류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선픽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돌진조합의 카운터가 아닐 경우 맛이 막 그렇게 많이 살지는 않으니까요.


이번 월즈는 특히 미드 챔피언이 너무 제한적인 감이 있어서 미드를 중심으로 123픽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그 중에서도 군계일학은 당연히 오리아나입니다. 그냥 최고죠.
오늘 경기로 많은 분들이 오리아나 >>>>>>>> 아지르를 확실히 느끼셨을겁니다.


근데 왜 아지르도 1티어냐?
vs 오리아나(2승 10패)를 빼면 아지르는 7승 2패의 미친챔프거든요....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이 밑으로는 아칼리 제이스 탈리아 신드라 아리 등등인데 얘네 다 그냥저냥이거나 패귀입니다)


자르반 - 마오카이 정글 2대장은 조합 색깔이 완벽하게 다르기 때문에 팀마다 선호하는 쪽이 다르긴 했는데
8강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는 자르반을 선호하는 팀이 더 많이 살아남은거 같습니다.

나무의 문제는, 얘가 AP다 보니까 보통 AD 미드 - 콕 찝어서 제이스가 미드로 자주 기용되는데
제생각에 미드 제이스(2-8)는 슈퍼 함정픽입니다....
신드라가 2-9인데 거의 얘 수준이에요
자체성능은 여전히 나쁘지 않은데 주요 파트너가 별로라 피를 보는 케이스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실 아래쪽 정글라인이 세주 (8-7) 바이 (6-13) 렐 (17-14) 로 다들 나쁘지 않아서, 정글은 자르반을 제외하고는 1픽으로는 잘 안보이지 싶습니다. 특히 렐은 정글서폿 스왑이 가능하면서도 승률이 준수해, 이후에도 굉장히 자주 볼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 특정 상황에서 너무나 강력한, 하지만 무작정 먼저뽑긴 힘든.

레나타 10-3 77%
사일러스 7-3 70%
아트록스 11-5 69%
라칸 16-13 55%

나르 5-2 71%
오공 4-1 80%
세나 5-1 83%


얘네를 어떻게 써먹느냐가 밴픽 승패를 가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조건부 OP 레나타, 밸류의 악마 오공 등...
쟤네는 판수와 승률이 증명하듯이, 나올수만 있으면 사실 되게 좋은 꿀픽들인데
문제는 약점이 명확해서 조건부로 좋아요. 그래서 선픽으로 바로 꼽기가 좀 애매함....

1페이즈 밴과 더불어서 얘네를 어떻게 맛있게 조합에 녹여내느냐? 가 4강 결승 밴픽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1페이즈에서 자주 보일만한 친구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 그냥저냥 나올수 있는 덤앤더머들


말그대로 고만고만한, 좋게말하면 무난하고 나쁘게 말하면 거기서 거기인.... 보통 1페이즈 후반 - 2페이즈에서 자주 보이는 친구들입니다.
선수의 챔프폭이나 팀별 선호도, 조합 색깔 맞추기 등등을 위해서 적당히 고르면 되는 챔프들이죠.

여담이지만 얘네를 블루1에 억지로 박으면 밴픽이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잭스 10-12 45%
크산테 11-16 41%
레넥톤 9-13 41%

렐 17-14 55% (정글 9-4 서폿 8-10)
세주아니 8-7 53%
바이 6-13 32%
리신 6-6 50%

아칼리 4-4 50%
제이스 5-9 36% (탑 3-1 미드 2-8)
탈리아 5-7 42%

아펠리오스 9-11 45%
카이사 12-21 36%
제리 5-5, 칼리스타 4-4, 케틀 3-1 등

노틸러스 7-5 58%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 보너스 - 패귀

안좋은 챔프는 그냥 안나오니까 문제가 없지만,
이론상 좋은 챔프는 나오긴 많이 나오는데.... 나와서 지기 때문에 팀에 엄청난 손해를 끼칩니다!

네, 결과적으로 패배의 아이콘이 된 불우한 챔프들입니다. 아마 4강에서도 쓰려는 팀이 있을텐데.... 결말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신드라 2-9 18%
미드 제이스 2-8 20%
알리스타 6-15 29%
카이사 12-21 3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기를 보면서 느낀 체감이 실제 데이터로 쌓인 승률로 잘 드러나는 경우도 있었던 반면 (럼블, 자야 등)
이렇게 승률이 좋았어??? 하는 카드도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니코, 사일러스 등)

경기 없는 일주일간 이런 얘기라도 하면서 놀아야 하지 않겠어요?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브곰탱
23/11/06 01:35
수정 아이콘
럼블 72%
자르반 55%
오리아나 57%
자야 71%
레나타 77%
무딜링호흡머신
23/11/06 02:1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럼자오자레 각을?
김연아
23/11/06 08:40
수정 아이콘
여기서라뇨

어떤 상황에서도 각이 나오는게 럼자오자레입니다
이부키
23/11/06 08:58
수정 아이콘
웃프네요 진짜
스타나라
23/11/06 09:36
수정 아이콘
하긴...저같은 언랭 무지렁이에게도 보이는 각이니...어느 상황에서도 나올만합니다(뒷골이야...)
23/11/06 08:45
수정 아이콘
기 습 밴 픽
23/11/06 09: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미치겠네요 진짜... 하
이직신
23/11/06 01:36
수정 아이콘
레나타가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다를수 있냐 없냐에 팀 질이 확 달라지는 느낌.. 알리는 역시 광우병이 만연에 퍼졌어요..
더치커피
23/11/06 0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드가 은근 진짜 쓸게 없네요
도인비가 롤드컵에 있었다면 미드럼블 주구장창 썼으려나..
369가 럼블을 4강에서도 안쓴다면 T1 입장에서 꽤 승산이 있을듯 싶네요
Pzfusilier
23/11/06 01:39
수정 아이콘
니코 》오리아나 》아지르는 확실히 정해졌죠

서폿은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월즈오면 결국 유틸폿메타로 갑니다.

21년도부터 쭉 그랬왔던게

월즈만 오면 바텀 구도 바꾼다고 라이엇이 패치 이것저것 하는데

꼭 유틸폿들이 그와중에 뜨죠


옛날처럼 탱폿만 잘한다고 능사인 시절은 이미 지났음, 탱폿만 잘하면 되던 시절은 딱 20년도가 마지막이었던

그리고 내구도패치 이후로는 유틸 잘하는것도 어느정도 기본 소양인게

탑이 칼챔 치는게 어느정도 기본 소양이듯 똑같아진


문제는 하위권 팀들은 대가리 부서져도 탱폿만 하는, 유틸해도 라인전 지고 그럼 더더욱 변수창출을 못하니까

사실 이 문제점때문에 북미유럽은 가면 갈수록 성적이 더 박는거죠

왜냐하면 거기 서포터들은 룰루 밀리오 레나타 나미 이런거 안되니깐요.

베릴이 작년에 레오나버리고 괜히 애쉬딩거 이런걸 깎아온게 아닌
다레니안
23/11/06 01:39
수정 아이콘
저는 오리아나가 거품이 껴있다 생각하고, 사이드 단계에서 약점이 노출되서 할못챔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신드라가 그대로 이어갔고,
오리아나는 콩콩이를 넘어서서 유성들고 그냥 미드를 평정해버렸네요. 크크크
쵸비가 탈락한 이상 4강부터 오리아나 주고 다른 챔프로 버텨보겠다는 깡을 보일 팀이 또 있을지 궁금합니다. 크크
바브곰탱
23/11/06 01:47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이랑 BLG 전 페이커의 오리아나 vs 아지르 전 분석 내용 보니
밴카드 모자라면 페이커는 한번 더 꺼낼 거 같긴 합니다
파고들어라
23/11/06 01:53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계속 쓸수도 있을거 같아요.
오늘도 LCK의 비둘기 사기단이 활약했죠.
키모이맨
23/11/06 02:2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젠지 BLG전 되돌아 생각하면서 느낀건데
오리아나 사이드 약점을 팔 거의 유일한 팀이 젠지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5세트는 럼블, 오리아나라는 초1티어 픽 주고서도 사이드 약점 파는 131운영으로
거의 다 이긴 상황까지 갔었죠 도란이 역사적인 슈퍼쓰로잉을 하기전까지는..크크
은때까치
23/11/06 11:27
수정 아이콘
레드에서 자럼+@ 고정밴이라고 하면 오리아나는 블루에서 먹으려면 반드시 먹을수 있으니.... 저는 반드시 오리아나 카운터는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같이 버프먹은 메이지 중 조이가 좀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Lazymind
23/11/06 01:44
수정 아이콘
레나타를 계속 의식하다보면 카르마,룰루나 오늘처럼 애쉬같은거 나올거같은데
레나타가 강약약강이라 만만한 탱커들은 줘패고 멀리서 맞견제 하는 애들한테는 쥐약이라
대장군
23/11/06 01:54
수정 아이콘
케리아가 레나타 카운터로 말하신 픽들과 비슷한거 준비할꺼 같네요.
더치커피
23/11/06 01:45
수정 아이콘
4강에서 패귀 챔프들 분명 또 나올겁니다 크크
피아칼라이
23/11/06 01:55
수정 아이콘
모르겠어요....롤알못이라 모르겠어요. 알리스타요.
좋은거 맞나요? 저 승률 29%의 지분에 LCK팀들이 꽤나 많이 기여한거같은데 기분탓입니까?
어떤 상황에서 이득이 있길래 픽이든 밴이든 LCK팀들은 저 소대가리 스테이크따윌 신경쓰는거죠?
크랭크렁
23/11/06 01:58
수정 아이콘
패귀로 꼽힌 챔프 중에 알리스타 카이사는 파일럿 따라 충분히 좋아보이긴 하네요
Capernaum
23/11/06 02:03
수정 아이콘
알리스타 광우병 멈춰..

근데 이걸 보니

젠지 감독은 그냥 쳐자다가 일어나서 아무 픽이나 한 거 확정이네요
Betelgeuse
23/11/06 02:04
수정 아이콘
저 대오리아나 아지르의 2승 10패중 2승이 페이커의 기록이라 어직 티어정리가 아리송한듯한 느낌이..
이른취침
23/11/06 10: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확실하죠. 비디디 페이커 정도 숙련도 아니면 꿈꾸지 마라…
23/11/06 02:59
수정 아이콘
미드픽이 너무 제한적이긴 해요
웬만해선 니코 필밴이라 치고
(정글 변수같은)특정 상황 못만들면 오리>>아지르>>나머지가 되니....
배고픈유학생
23/11/06 03:05
수정 아이콘
카이사가 생각보다 안좋네요
이른취침
23/11/06 10:33
수정 아이콘
초반에 자야한테 쳐맞고
스위스 막판 쯤부턴 세나/탐 징/탐 등 카운터 당하고…
하지만 이 챔프 룰러에게선 어떨까?
코우사카 호노카
23/11/06 03:05
수정 아이콘
도인비라도 월드컵 왔으면 새로운 미드챔 개발했으려나요
쵸비 비디디 떨어지고나니 이제 아칼리 할사람도 없어보이는데..
신성로마제국
23/11/06 03:37
수정 아이콘
니코밴하고 선픽 오리아나 뽑으면 상대는 뭘 해야 하지...
23/11/06 10:56
수정 아이콘
자르반+아지르 해야죠 뭐...
블랙잭
23/11/06 03:5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다른팀들은 밴픽 전략이 바닥까지 까졌다면 티원의 블루 밴픽을 한번도 못봐서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오네요 분명 뭔가 있을텐데 이게 얼마나 위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렸다고 봅니다
랜슬롯
23/11/06 04:29
수정 아이콘
이게 상위라운드로 갈수록 이제 진짜 말도안되는 밴픽을 하는게 아닌이상, 여기서 또 승률 낮은 챔프 활용해서 이기고, 혹은 승률 높았던 챔프가 함정카드가 될때도 있더군요. 이거도 재미있는 포인트들 중에 하나일거같습니다.
23/11/06 06:02
수정 아이콘
한글의 위대함이 또 드러나네요.

럼자오자레를 한글 초성으로 하면 대칭이 맞지만

영어로 하면 자르반 자야 첫 알파벳이 달라서 안 맞는군요
23/11/06 06:32
수정 아이콘
카이사는 패귀라기보다는 약간 엑조디아 느낌같아요 분명 개좋은 챔프인데 미드정글서폿 다 맛있게 뽑혀야되는
오늘 LNG를 보내버린 티원조차 카이사 밴을 하면서 상황따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죠
특히 징동같은 팀은 정글의 이니시력이 한수 위라서 또 다르다고 봅니다.
23/11/06 07:16
수정 아이콘
오리아나 상대로 페이커 빅토르 잘했던거같은데 이번메타엔 별론가봐요
23/11/06 07:47
수정 아이콘
자야 럼블 레나타 니코가 씹op군요
아슈레이
23/11/06 08:29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 + 레나타도 궁합 엄청나게 좋은데...
23/11/06 08:30
수정 아이콘
이 씬이 망할때까지 회자될
[럼자오자레]
이른취침
23/11/06 10:3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1세트 밴픽도 정말 처참했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레드 간 선택까지 겹쳐서 전설이 되었네요.
그림자명사수
23/11/06 10:47
수정 아이콘
레드 선택하면 오피 하나 내주고 두개 가져오는 밴픽을 보통 하는데 2세트는 오피 하나 내주고 두개 더 내주고 두개 서비스로 더 내준...
은때까치
23/11/06 11:33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저도 1셋도 5픽 탐켄치가 좀 심각한 에러픽이라고 봤어요 이것도 그냥 넘어가기엔 좀 처참했죠
기사조련가
23/11/06 09:02
수정 아이콘
요즘 손롤을 안해서 그런데 조이는 완전 나락 갔나요? 원래 조이가 스탠딩메이지 상대로 좋은 편인데 아예 쓰레기가 되엇나 보네용;

탑제이스랑 미드조이 같이 쓰면 나름 괜찮은데.
더치커피
23/11/06 09:33
수정 아이콘
자르반 니코같은 이니시챔 + 럼블처럼 멀리서 이퀄 쏴버리는 챔프들 땜에 포킹조합 쓰기 어려워진 게 아닐까요
그래도 함 보고 싶네요 또리아나 또지르 지겨움;
기사조련가
23/11/06 10:44
수정 아이콘
조이는 럼블이랑 같이 쓰면 더 좋긴 한뎅 흠...원래 둘이 같이 조합이라 크크
박민하
23/11/06 17:02
수정 아이콘
조이가챔이똥챔이라ㅠㅜ 저도조이유전데 지난한 상향에도 지금 티어픽들과 레베루가 다릅니다..
23/11/06 09:35
수정 아이콘
쵸비가 저 미드 구도를 본인의 역량으로 비틀고 있었죠. 그래서 이번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는데..
자기가 니코 오리아나를 해도 되고,
니코 오리아나 주고 본인의 라인전 역량으로 아칼리 요네로 사이드 컨트롤이었는데
젠지는 니코 오리아나를 안했고 + 미드만 저렇게 했으면 되는데 다른 것도 다 줘버렸죠?
[럼자오자레]
23/11/06 11:31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2승하긴 했는데 다음부터 페이커도 아지르로 플레이 하기 힘들것 같아요..
어제 경기도 거의 릭트쇼, 온몸비틀기 해서 된건데;;
앞으론 더 힘들듯..
앨마봄미뽕와
23/11/06 12:34
수정 아이콘
어제 오리아나 6렙 직전 Q 보고 앞대쉬로 궁 피하는 장면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런거 없으면 역시 어려웠다는거겠죠.
바브곰탱
23/11/06 12:56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진짜 라인에서 cs 다 포기하고 온 몸 비틀어가면서 오리아나 집 타임 꼬이게 발목 붙들어 주긴 했죠
하지만 오너가 블루 카정 가서 세주 잡아주면서 오리아나가 라인전 이득 포기했던 거 아니었으면 결국 미드 구도는 1경기의 반대가 되었을테고 제이스가 그렇게 무난하게 크지도 못했을 거라 봅니다
결국 오리아나는 밴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아직도 너무 자주 풀리긴 하네요
플라스틱
23/11/06 13:14
수정 아이콘
오너가 타잔한테 정글 차이를 보여주면서 압살해서 다행이지 미드에서 CS차이가 계속 벌어지고 있었죠
진짜 페이커가 온 힘을 다해서 궁도 회피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했는데 그랬으니까요

페이커 선수 아지르 정말 잘하고 자신 있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오리-아지르 구도는 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3/11/06 13:57
수정 아이콘
오리를 주면 아지르 말고 다른픽을 해야할꺼 같긴 합니다.
아니면 아지르를 잡고 위아래 혹은 정글에서 무언가 신박한게 나와야 하구요.
후반 밸류까지 망가진건 아닌거 같아서 bdd 페이커급의 아지르 장인이라면
중간다리 해줄만한 포인트만 있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냥 그 구도 안하면 보는 제가 마음이 편할꺼같 ...
페스티
23/11/06 15:21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가 상황을 타나요? 일단 라인전 상성은 없다는 것이 중론인 것 같고...
징동의 오공, 라칸이 문제네요. 룰러 원딜픽을 견제하려다보니 케이티가 힘들었죠
무냐고
23/11/06 18:16
수정 아이콘
아트가 상성은 크게 없는데 초반 라인전 주도권이 정말 약하고 궁극기도 다이브 받아치기에 안좋아서 상황은 많이 타죠.
키모이맨
23/11/07 07:58
수정 아이콘
라인전은 아트가 초반에 구려서 초반에 라인쌓고 3렙다이브가 문젠데
초반만 넘기면 할만합니다

한타가 문젭니다
한타때 상대방에 내 포션이 되어줄 앞라인이 있어야해요
렐 탐켄치 이런거있으면 최고죠 아트가 오른같은 탱커 카운터픽으로 나왔던 이유이기도하고요

반대로 한타때 내 포션이 되어줄 앞라인이 없으면 아붕이가 될때가 많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4479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3687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31935 13
80789 [LOL] 페이커를 AI 노래로 조롱하던 유저, 사과문 올려 [36] 유머5005 24/12/27 5005 4
80788 [기타] 꽤 기대되는 국산 인디 게임 다이시 테일 [2] 티아라멘츠4354 24/12/27 4354 5
80787 [기타] 스팀 세일 이것저것 후기 [2] 티아라멘츠7510 24/12/26 7510 1
80786 [LOL] 재미로 보는 LCK 팀들의 재계서열 [25] Leeka9621 24/12/26 9621 0
80785 [LOL] 대형차 부품사 DN그룹. SOOP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35] SAS Tony Parker 8700 24/12/26 8700 0
80784 [기타] [철권] 2024 STL CHAMPIONS 대회 안내 (1.4~5) [3] 염력의세계5632 24/12/25 5632 1
80783 [LOL] 포스코. LCK 스폰서 합류 [41] SAS Tony Parker 11308 24/12/25 11308 4
80782 [기타] 최근 찍먹 스팀(과 다른 플랫폼) 게임 리뷰 [5] 모찌피치모찌피치5616 24/12/24 5616 3
80781 [PC] [2024년 결산] 올해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34] 손금불산입10096 24/12/23 10096 6
80780 [PC] 바람의나라 클래식 두번째 영업글!! [33] 원스9875 24/12/22 9875 2
80779 [기타] 겨울세일 추천 잘만든 아쉬움이 남는 게임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2 [16] 랜슬롯9103 24/12/22 9103 7
80778 [스타1] 캠페인 노데스 런(!)에 대하여 [23] Keepmining11479 24/12/21 11479 1
80777 [발로란트] 이정현 아나운서 모친상 [26] SAS Tony Parker 13404 24/12/21 13404 4
80776 [기타] Our Adventurer Guild 후기- 아 재미는 있는데 이게;; [12] 티아라멘츠4933 24/12/21 4933 3
80775 [LOL] 2024 LCK 올해의 선수상 후보 4인 [123] EnergyFlow11311 24/12/20 11311 3
80774 [스타1] 스타크래프트 1 공식전 후기 시절 경기들을 다시보고 느낀 소감 [34] 독서상품권8353 24/12/20 8353 3
80773 [기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1st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43] 껌정7183 24/12/19 7183 0
80772 [기타] 니케 10개월 소감문 [29] Quantum219035 24/12/18 9035 3
80771 [LOL] LPL 2025시즌 포맷 확정 [39] BitSae10566 24/12/18 10566 0
80770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한화생명, 내년엔 국제대회 우승 도전” 김성훈 단장 인터뷰 [920] 시린비32676 24/12/18 3267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